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O),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 더불어민주당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핵심 친문의원들이 자주 만나는 사실을 모임에 참가자로부터 취재.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출마 후보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는 내용과 해당 모임의 이름이 ‘부엉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 모임 이름이 만들어진 배경과 의미, 성격, 참여자 등을 세세히 취재해 연속으로 보도함.
[채널A 연속 보도 내용]
7/1 친문 핵심 ‘부엉이’ 결집에…비문은 ‘색깔 지우기’
7/1 차기 당대표, ‘부엉이’ 의 선택은 누구일까?
7/2 부엉이 집결에 비문 속앓이
7/3 친문 교통정리…전해철 고심·최재성 마이웨이
7/4 너도나도 “부엉이 모임 회원”…애먹는 교통정리
7/5 “부엉이 모임 해산 결정”…계파정치 비판에 부담?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부엉이 모임에 참여하는 내부자를 통해 모임 결성과 활동 내용 등을 취재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취재원으로 신뢰 관계를 쌓아온 인물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최초 취재 착수한 김철웅 기자 외 채널A 정치부 여당팀 출입기자들이 협업을 통해 연속보도 완성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없음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7월 1일 첫 보도 이후 타 매체의 관련 보도 잇따라. 모임의 핵심 멤버인 전해철 의원이 “친목모임이었다. 대선때 나름 역할을 했다”고 공식 인정. 전재수·황희 의원의 “해산 결정” 발언이 나오며 첫 보도 후 나흘간 정치권 이슈 주도.
[타사 보도 내용]
7/2 [동아 10면] 전대 앞두고 세력 커지는 친문 '부엉이 모임'
7/3 [SBS]전해철, '부엉이 모임' 에 "친목 모임…대선때까지 나름 역할"
7/4 [조선 8면]친문 의원 수십명이 만든 '부엉이 모임'
7/4 [매경 6면]친문 '부엉이 모임'에 시끄러운 민주당
7/4 [TV조선]전당대회 앞두고 논란, '부엉이 모임' 뭐길래
7/5 [경향 8면]친문·비문 프레임 고개 '계파주의 경계' 목소리
7/5 [한겨레 8면]"친목이라지만…전대 눈앞 친문 부엉이 모임 논란"
7/6 [경향 5면]부엉이 모임 자진 해산
7/6 [한겨레 6면]계파 논란에 놀란 친문 "부엉이 모임 해체" 결정
4. 사회에 끼친 영향
= 전당대회를 앞두고 여당 내 핵심 계파의 존재를 알리면서 당내는 물론 여의도 정치권 전체에 반향. 과거 친이, 친박, 친노 등 계파 정치의 폐해를 경계하는 신문 사설 등이 잇따르고 당내에서도 부정적인 여론과 우려의 시각이 나오면서 ‘부엉이 모임’ 해산 결정.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 취재 내용의 정확도 객관성을 위해 최초 정보 제공자 외 다양한 취재원을 통한 팩트 체크 거침.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고 사내 데스크의 이중 점검도 거쳐 최종 보도가 이뤄짐.
6. 기타 고려사항
= 없음.
회차 심사평
제335회 전체 총평
7월 폭염에도 불구하고 각 언론사의 특종경쟁이 뜨거웠다. 제33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취재보도 부문에 13건을 비롯해 각 부문별로 많은 작품이 응모했다. 치열하고 엄정한 심사 끝에 4편이 최종 수상작의 관문을 통과했다.
취재보도 부문에 선정된 JTBC의 ‘촛불집회 당시 기무사 계엄령 문건 단독 입수 보도’는 심사위원 대부분이 ‘수작’으로 평가했다. 특히 국방부에서도 보안이 철저하기로 이름난 기무사령부라는 취재대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문건을 입수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 보도내용의 중요성과 현재 계속되는 정치, 사회적 파장 등을 고려해 의미가 큰 특종이라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국회의원을 통한 문건 입수 경위 논란이 제기됐지만, 기자들의 오랜 추적과 꼼꼼한 취재가 사건을 파헤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수상에 부족함이 없는 ‘좋은 보도’라는 평가가 주류를 이뤘다.
경제보도 부문에 선정된 SBS의 ‘BMW 주행 중 차량화재 연속보도’는 사건을 의제화시켜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과 20여 건을 연속보도한 집중력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해당 자동차 회사가 기술검토에 착수했다는 사실까지 이끌어 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해당 차량회사가 ‘기술검토에 착수했다’는 사실은 차량의 기술적 문제를 스스로 인정한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특히 속보성과 함께 입체적이고 집중적인 보도를 통해 이 사안의 본질을 가장 명징하게 드러낸 보도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고, 심사결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한겨레의 ‘노동orz: 우리 시대 노동자의 초상’을 선정했다. 기자가 직접 체험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기자의 땀과 눈물이 배어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사위원들은 사전준비를 많이 했다는 점, 실패를 솔직하게 인정한 내용이 오히려 신선한 감동을 줬다는 의견을 냈다. 일부 심사위원들은 이 보도 이후 ‘우리 회사 젊은 기자들은 왜 저런 기사를 못 쓰나’라는 선배들의 의견이 많았다는 후문도 곁들였다.
지역취재보도 부문에는 경기일보의 ‘정부가 등 돌린 장애인운동선수, 그들의 눈물을 닦아내다’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사회적으로 약자인 장애인운동선수 문제를 5회에 걸쳐 연속 보도하고, 특히 장애인공단의 전횡을 고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지역기자라는 상대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사안의 문제점을 포착하고 적극적으로 보도한 취재기자의 노력이 돋보인 기사였다는 의견도 있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