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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52회 · 2019년 12월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4-03

무연사, 죽음마저 지배한 ‘가난’ 外 16건

국민일보 탐사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v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2018년 무연고 사망자는 2447명입니다. 2017년 2008명보다 21% 이상 늘었습니다. 날 때부터 생겼고, 살아가면서 만든 무수한 연(緣)이 모두 끊어지고 혼자 세상을 떠난 비정상적 죽음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지난해 1~11월 서울에서 화장된 무연고 장례 370건을 전수조사 했습니다. 망자의 지인과 유족 208명을 인터뷰했습니다. 망자 외에 기록이 전혀 없어 추적이 불가능한 경우나 인터뷰를 거부한 사례는 제외했습니다. 무연고 사망은 고독사나 독거사 형태가 많습니다. 그래서 외로운 죽음, 고독하고 쓸쓸한 인생의 말로가 나타날 줄 알았는데 현장에선 고독보다 잔인하고 지독했던 가난이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빈곤의 종착지, 무연고 죽음 370명의 기록’ 시리즈는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사회는 혼자 죽은 망자에게 ‘무연고 사망자’라는 이름을 붙였지만 그들이 왜 무연고자가 되었는지 그 이유를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국민일보는 이 같은 죽음의 원인과 배경을 살펴보기 위해 망자들의 생애사를 추적했습니다. 무연사의 중심에 ‘가난’이 있었다는 문제의식을 갖고 취재를 이어갔습니다. 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은 무연고 사망자들이 거의 매일 하루 두 명씩 장례가 치러지는 공간입니다. 국민일보는 승화원을 찾아 무연고 사망자들의 사연을 하나씩 마주하는 것으로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40일 동안 장례가 치러진 62명의 사연을 지켜봤습니다. 이 기간 ‘탈북모자 아사 사건’이나 ‘성북 네 모녀 사건’ 등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죽음들도 있었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마치 이 세상에 없었던 사람처럼 죽음조차 적막했습니다. 가끔 그를 외롭게 떠나보낼 수 없었던 주변 지인이나 오래전 연락이 끊긴 가족들이 마지막 배웅을 하러 승화원에 왔습니다. 마지막 연을 통해 무연고 사망자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무연고 사망자들은 울어주는 이들이 없었습니다. 찾는 이들도 없었기에 이들의 생애를 추적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국민일보는 올해 화장된 무연 사망자 장례 공고 내용을 모두 살펴보고 그들의 마지막 주소지를 무작정 찾아갔습니다. 비영리법인 나눔과나눔과 함께 구청으로부터 접수된 위임서를 분석하고 가족들도 일일이 접촉했습니다. 경찰 보고서, 부검의 보고서도 전수조사했습니다. 위임서가 없이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아 무연고 사망 처리가 된 이들도 있었습니다. 사망 당시 장소와 마지막 거주지를 찾아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했습니다. 가족과도, 이웃과도 연이 없는 이들은 사망한 지 수개월이 지나서야 발견되는 비극의 현장도 있었습니다. 국민일보가 지난 두 달 간 마주한 무연사망자의 생애는 빈약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빈곤의 굴레에 빠진 비참함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들의 생애는 구조적 빈곤, 고착화된 빈곤의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냈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생애사를 추적하고 빈곤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기사는 정부도 하지 못했던 최초의 시도입니다. 지난 2달 간 무연사망자 370명의 생애를 추적한 기사는 6회 시리즈 원고지 180매에 담았습니다. ①가난해서 버렸고, 가난해서 죽었다 첫 시리즈에선 무연고 사망이 가족들의 빈곤 문제임을 드러내려 했습니다. 사혈 침을 찔러가며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려 했지만 결국 빈곤에 치여 병을 키우고 혼자 사망한 사연을 다뤘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기록인 장례의전 의뢰 서류도 전수분석 했습니다. 사망자 서류에는 아예 연고자가 없는 경우 ①번, 기록상 가족(부모·형제·배우자·자녀 등)이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거나 찾을 수가 없는 경우 ②번, 가족에게 연락이 닿았지만 시신인수를 거부하거나 기피한 경우 ③번 숫자가 붙습니다. 올해 장례를 치룬 서울 무연고 사망자 370명 중 249명(67.3%)이 ③번이었습니다. 연고자가 있었지만 버려졌다는 뜻입니다. 국민일보는 시신인수를 거부한 연고자를 추적해 인터뷰했습니다. 위임장도 모두 살펴봤습니다. 유족들은 ‘내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다’는 하소연을 쏟아냈습니다. 가난은 망자만의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그가 떨어져 나온 가족들도 가난했던 것입니다. 가난해서 서로 돌보지 못했고, 연락을 끊었다는 유족의 이야기는 시신 수거할 돈조차 없다는 고백으로 이어졌습니다. 정부가 무연고 장례 처리를 위해 친족을 수소문했는데 거주불명인 경우나 국민일보 취재로 확인된 기초수급생활자 유족이 수십명에 달했습니다. 모두 가난하다는 참혹한 사실이 무연사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을 증명했습니다. ②무연사(無緣死) 마지막을 추적하다 시리즈 2회에선 무연사망자의 빈곤 문제를 다뤘습니다. 겨울 차림으로 한 여름 발견된 한창훈(가명·58)씨, 주택가 1층 주차장에서 죽은 지 4~5일 쯤 발견된 김형식(가명·56)씨 등의 마지막 거소를 추적했습니다. ‘도시의 미라’가 된 무연고 사망자들의 비통한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370명의 부검 서류도 전수조사했습니다. 이중 병사 253명의 사인을 분석해 결핵 등 감염성 질환(28%)이 세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을 분석했습니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주영수 한림대 의과대학 교수, 노숙인 진료를 오랜 기간 담당해온 최영아 서울시립 서북병원 내과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취약계층이 특히 취약한 질병이라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주거 형태 역시 그들의 가난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아파트나 주택에 사는 경우도 많았지만 고시원이나 쪽방, 여인숙, 여관, 쪽방 등에 거주하는 이들도 104명에 달했고 아예 거주 불명이나 주민등록이 말소돼 주민센터에 주소를 둔 경우도 35명이었습니다. 가난하게 살다, 가난하게 죽었음을 보여주는 내용들이었습니다. ③빈곤에 떠밀린 무연인생(上)-사고, ④빈곤에 떠밀린 무연인생(下)-해체 시리즈 3회와 4회에선 개인이 무연 인생으로 빠지는 경로를 분석했습니다. 무연(無緣) 사망자 인생에는 사회적인 사건의 파고에 휩쓸려 추락한 가장의 모습이 자주 나타났습니다. IMF 외환위기, 금융위기, ‘태안 기름 유출 사고’ 등 자신이 개입할 수 없는 국가적 위기로 어려움을 겪다가 가족에게서 떨어져 나온 뒤 빈곤의 늪에 빠지고, 이로 인해 무연 인생이 되는 경로가 많았습니다. ‘밑바닥 노동’을 하는 이들이 사고나 재해를 입어 다시 일어서지 못하다 가족에게서 떨어져 나오는 사례 역시 흔했습니다. 낭떠러지 아래로 밀린 사람들은 다시 절벽을 오르지 못하고 혼자 숨을 거뒀습니다. 무연고 죽음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볼 수 없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가정 폭력, 가족과의 불화, 날 때부터 부모와의 연이 끊긴 고아 등 가족의 해체가 무연으로 이어진 과정도 추적했습니다. 폭력 남편을 피해 도망 나와 일평생을 삯바느질하거나 가정부로 일했던 노모(老母)가 무연사 했는데, 수소문 끝에 접촉한 자녀는 노모를 ‘어릴 적 자신을 버리고 도망간 엄마’로만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 비통한 사연은 가난으로 연결됐습니다. 자녀는 모친을 가슴에서 지우고 평생 이를 악물며 살았는데 그 역시 가난했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생애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국가유공자와 관련된 흔적도 찾아냈습니다. 국가를 위해 공헌한 사람 혹은 그 유족이 외롭고 가난하게 삶을 마감하고 있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국민일보 취재로 드러난 유공자와 유족을 찾아본 결과 보훈 대상임을 뒤늦게 확인하고 즉시 지원키로 했습니다. ⑤무연고 사망은 오늘도 계속된다 5회 기사는 무연고 사망자의 생애사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만난 그들의 이웃들 이야기입니다. 빈곤의 굴레에 빠져 죽은 사망자들의 이웃 역시 같은 빈곤과 단절의 문제를 겪고 있었습니다. 무연고 사망자의 인생을 역추적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건 닮은꼴 인생들이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망자와 같은 처지의 이웃들이 망자가 죽은 자리로 새로 들어와 생전 모습 그대로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빈곤은 줄지 않는 늪과 같았고, 무연고 사망으로 생긴 빈자리는 금방 또 다른 무연고자들로 채워졌습니다. 함께 노숙인 시설에서 거주하며 무연고 사망자가 된 친구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었고, 가족과의 오랜 단절로 자신 역시 버림받을 것이라고 걱정하는 청년도 있었습니다. 또 무연고 사망자가 떠난 열악한 거주 환경에 새로 들어온 사람 역시 가족과 오래 연락이 끊긴 예비 무연고자들이었습니다. 무연고 사망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빈곤의 문제를 생계유지가 아닌 탈빈곤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덧붙였습니다. ⑥무연고 장례 40일간의 기록 이번 시리즈를 취재하는 동안 국민일보는 매일 장례에 동참하며 망자에 예를 표했습니다. 그곳에서 죽음에도 계급이 있다는 참혹한 사실을 목격했습니다. 무연고 사망자들의 생전 흔적을 추적하려면 서울 이곳저곳을 자주 옮겨 다녀야 했습니다. 그들의 마지막 주소지인 고시원, 여인숙, 쪽방촌, 인력사무소부터 거슬러 올라갔는데, 이전 주소지 역시 판자촌이나 달동네가 있던 곳, 다세대 주택가 밀집 지역, 이미 재개발로 지번이 바뀐 지역 등이 많았습니다. 무연고 사망자 거소는 빌라에서 다세대주택으로, 다가구 단독주택 셋방에서 달동네 셋방으로 하향 이동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단전출 직권말소’ 조치는 흔하게 발견됐습니다. 결국 무연은 구조적 빈곤의 문제였습니다. 한 번 가난의 늪에 빠진 개인이 더 깊은 가난으로 점점 침전해 가다 결국 무연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각 회차마다 동영상을 첨부해 뉴미디어팀과의 협업도 이끌어냈습니다. 현장의 영상자료와 신문 기사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온라인 편집도 직접 수행했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기사는 고인이 된 무연고 당사자가 특정되지 않게 장소나 일시를 밝히지 않았고 가명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 작성 전에는 무연고 장례를 전담하는 비영리단체 ‘나눔과나눔’ 자문을 얻어 고인의 죽음을 자극적이지 않게 보도했습니다. 동시에 무연고 사망에 내몰린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죽음 당시 장면에 대한 선정적 보도를 피하고 무연고 사망자의 삶의 궤적을 따라가 보면서 생애를 추적했습니다. 고인이 된 망자의 기록을 추적하는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장례에 참석하는 지인들은 극히 드물었고 떠날 때도 외로웠던 이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들이 마지막 살았던 곳 주변의 이웃, 사망 당시 출동했던 경찰관, 동주민센터 담당자, 시신을 위임한다는 가족을 일일이 만나 떠날 때도 가난했던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을 들여다봤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연고 사망 유형의 한 형태인 고독사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단건의 기사는 있었지만 전수 분석하는 기사는 없었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사가 나간 직후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를 돕고 싶다는 후원 문의가 이어져 나눔과나눔을 통해 후원이 성사되기도 했습니다. 무연고 사망 유공자의 유족들이 보훈처의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유족의 동의를 얻어 무연고 사망자의 집을 취재하고 나눔과나눔 사무실에서 관계자와 함께 정보 열람을 해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동영상에 첨부된 관계자들의 음성은 변조 처리 후 게재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취재 관련자들의 반론 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의 피신청사항은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52회 전체 총평

한국기자협회 제352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는 모두 40편이 출품됐다. 연말로 갈수록 취재보도보다 기획취재 쪽에 출품이 되는 경향이 있지만, 경쟁이 가장 치열한 취재보도 1부문에서 출품작이 불과 두 편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2020년에는 현장 취재기자들의 열정과 투혼이 활짝 피어나길 기대하는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많았다. 심사위원들은 길고 치열하며 진지한 논의 끝에 수상작으로 한국경제신문의 <라임펀드, 美 폰지 사기에 돈 다 날렸다>(경제보도 부문)와 kbc광주방송의 <200억대 해경 VTS 사업 기준 미달 제품 선정 논란>(지역 취재보도 부문) 두 편을 선정했다. 라임 펀드 관련 한국경제신문의 기사는 지난해부터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취재를 해온 결과 금감원 조사와 검찰 수사 의뢰까지 이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국내 헤지펀드 1위 업체가 수익률 부풀리기 등 편법적인 자산 운용을 해왔다는 점, 국제적인 금융 사기에 휘말려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을 단독 보도한 한국경제의 이 기사는 금융 소비자 보호에 여전히 허술한 구석이 있음을 잘 짚고 있다. 이 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피해 규모가 더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kbc광주방송 작품은 200억대 VTS, 해상교통관제 시스템 장비 납품 문제를 집중적으로 보도한 수작이다. 세월호 참사가 주는 교훈에도 불구하고 기준 미달의 안전 장비가 납품되고, 심사 과정은 허술하며, 납품에 관련된 해경과 조달청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는 점을 이 기사는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 아직도 이런 제도적 허점과 관행이 남아있다는 점을 지적한 이 기사를 보면서 분노를 느꼈다는 심사위원도 있었다. 취재의 출발은 제보이지만 이 제보를 토대로 꼼꼼한 취재가 돋보였고 기술적으로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취재진은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짚었다.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기사를 쓰고 전달 방식을 고민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음을 밝힌다. 기획 취재 분야에서는 좋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어 치열한 심사가 진행됐다. 기존의 청년 관련 기획물이 수도권 대학생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반성에서 출발함으로써 기획의 참신성이 돋보였던 한겨레의 청년 기획, 보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편집 방식으로 잡지의 장점을 살리면서 사법 농단의 실체를 잘 드러낸 시사인의 사법농단 기획, 지난해 서울에서 화장된 무연고 사망자 370명을 전수 조사하고 화장장에서 40일 동안 62명의 사망자의 최후를 지켜본 취재기자의 치열함이 돋보인 국민일보의 무연고 사망자 관련 기획이 호평을 받았지만, 아쉽게 최종 관문을 통과하지는 못했다. 새해 기자들의 땀과 열정이 어린 의미있는 출품작들이 쏟아져 나오기를 기대한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19년 12월

제352회(2019년 1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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