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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60회 · 2020년 8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09

낙동강 통합물관리 연구용역 입수, 취수원 이전 아닌 다변화로 등

TBC 사회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차일피일 미뤄지는 가운데 취재진은 연구용역 보고서에 담긴 내용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그 문건을 직접 입수하게 됐고 이를 기반으로 7차례 연속보도를 이어갔습니다. 낙동강 물 문제의 핵심은 안전한 먹는 물의 지속적 확보에 있습니다. 이는 페놀부터 과불화화합물까지 각종 수질사고를 겪은 대구와 부산, 울산 등 영남권 전체의 오랜 고민이자 당면과제로 남아있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취수원 다변화라는 방안을 던졌습니다. 대구의 경우 대구 내 수원과 대구 외 수원을 조합해 먹는 물을 공급하자는 건데 대구 내 수원은 문산과 매곡 등 기존 취정수장의 ‘초고도정수처리’ 도입, 대구 외 수원의 경우 구미 해평취수장과 안동 임하댐, 대구 인근의 강변여과수 개발 등이 제시됐습니다. 그동안 취수원 다변화라는 키워드가 언론을 통해 제시되긴 했지만 초고도정수처리와 각 수원에 대한 구체적인 공급방안, 경제적 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보도한 건 TBC가 처음이었습니다. 또 취재진은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학계와 전문가, 구미와 안동 지역 고위공무원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번 연구용역 방안의 현실성과 경제성, 과제 등을 다각도로 보도했고 중간보고회 발표가 이뤄지기 까지 경북 구미와 안동, 경남 등 기초지자체들과 어떤 협의도 하지 않은 환경부의 일방적인 소통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또 환경부가 취수원 지역 지자체에 지원하겠다는 방안들의 재원 역시 영남권 지자체들이 매년 납부하는 물이용부담금 인상 등을 통해 대부분 마련해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중재와 재원 마련 대책 등이 수립돼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1) 7월 27일 TBC8뉴스 R>대구취수원 ‘이전’ 아닌 ‘다변화’로 2) 7월 28일 TBC8뉴스 R>낙동강 수질개선 방안 현실성 있나? 3) 7월 29일 TBC8뉴스 R>대구 취수원 다변화...지자체 합의가 관건 4) 8월 2일 TBC8뉴스 R>주민 설득..영남 지자체 합의 필요 5) 8월 4일 TBC8뉴스 R>낙동강통합물관리 보고회 무산...지자체 반발 6) 8월 5일 TBC8뉴스 R>운문댐 물 울산 공급...지자체 반발 7) 8월 6일 TBC8뉴스 R>취수원 다변화...정부 재정 지원 절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문서 제공자는 낙동강 통합물관리 연구용역과 관련이 있는 익명의 제보자로 취재윤리상 밝힐 수 없습니다. 이 외 환경부와 대구시, 안동, 구미 등 정부지자체 담당자와 물환경 관련 학계 교수들을 통해 취재기자가 직접 취재했고 특별한 이해관계는 없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TBC 보도 후 대구시가 자체 브리핑을 열어 구미 해평이나 안동 임하댐을 활용한 외부 수원에 문산매곡의 초고도정수처리 조합 방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에 이릅니다. 그 뒤 대부분의 언론들이 관련 내용들을 잇따라 보도했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환경부 중간보고회 이후 구미와 안동 등 취수원 지역 주민과 환경단체들은 환경부의 일방적 발표에 극심하게 반발하는 상황으로 환경부가 이견을 좁히고 합의를 위해 영남권 권역별 토론회와 기초지자체 의견청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환경부의 낙동강 통합물관리 연구용역 결과 문건을 입수해 이를 바탕으로 낙동강 수질 문제와 취수원 방안 등을 연속 보도해 지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부 문건에 대한 단순 전달에 그치지 않고 취수원과 수질 방안에 대한 현실성과 경제성,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문제부터 해결과제 등을 학계와 기초지자체, 전문가 등을 통해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보도해 언론의 역할을 다하였고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충실히 준수하였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이번 보도를 하는데 이어 외부지원 또는 반론신청, 언론중재위 피신청 등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0회 전체 총평

제360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짐의 상황에서 처음으로 심사위원들에게는 아직 낯선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기자협회의 세심한 준비와 심사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위원장의 원숙한 진행에 힘입어 무난하게 진행되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달의 기자상 30주년을 맞이한 제36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 46편이 출품돼 1차 심사를 거쳐 15편이 최종심사에 올랐다. 최종심사에서는 취재보도 부문에 출품된 <공직자 부동산 재산검증> 보도를 포함해 최종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일구어낸 훌륭한 작품이었고, 그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아주 어렵게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심사 때마다 매번 느끼지만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작품이 아쉽게 수상하지 못하는 점에 많은 안타까움이 짙게 남는다. 취재보도 1부문에서는 KBS의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연속보도와 YTN의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방역 방해 의혹> 보도 등 2편이 선정되었다.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보도는 참신성과 독창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였지만,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정책 속에서 21대 국회의원 300명과 고위 공직자를 양대 축으로 ‘부동산 재산 검증’을 심도 있게 취재한 점과 그 시기가 시의 적절했고 또한 취재 결과가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컸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YTN의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방역 방해 의혹> 보도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 사랑제일교회의 조직적인 방해와 고의적인 검사 지연여부의 여러 팩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깊이 있게 보도한 점과 2차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들의 자각력을 높인 점 그리고 사회에 미친 영향이 작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 2부문 수상작인 연합뉴스의 <“한국인은 야생동물…죽어라”…판결로 본 日기업 혐한문서> 보도는 혐한 시위가 일본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인 A씨가 의미 있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언론에 충분히 소개되지 않은 사례를 따로 심층 취재해 소개했다. 일본 내 혐한 분위기속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재일교포들의 불이익을 대변한 취재 노력과 일본의 혐한 보도가 심각한데도 많이 보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내 혐한 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 수작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보도내용의 참신성에 많은 위원들이 공감하였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의 수상작인 경향신문의 <짧은 숨의 기록> 보도는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0~1세 영아들의 학대 사망 유형과 원인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심층 보도하였다. 기존의 아동 학대 사망관련 주제와는 다른 차별성이 있는 우수한 보도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심각한 인구감소 상황 시점에서 적합한 시의적절한 보도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YTN의 <故 최숙현 사태, 그 후 60일> 보도는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보도에 대한 끈질긴 추적 보도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행정공백 문제의 개선을 이끌어 낸 우수한 보도였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탄생했던 신고상담 기관의 전시행정이 흑역사를 끝내고 새롭게 탄생하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심층적으로 체육기관 간의 내부 갈등과 국회 예산배정 과정 등의 문제점을 드러낸 차별화된 보도가 평가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향후 이러한 비슷한 상황에서 정부의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를 할 수 있는 수작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울산 MBC 탐사보도부의 <고적과 식민지 관광> 보도와 KBS전주의 <돌고 도는 폐기물... ‘불법의 고리’ 추적> 보도 등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고적과 식민지 관광> 보도는 심사 위원들 대다수가 참신하고 차별화된 신선한 보도로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된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우리 문화재 속 일제 침략 유산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현재 우리나라 문화재 체계 근간이 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고적 지정 과정을 당시의 방대한 사료들을 근거로 끈질기게 전수 분석하였고, 전국에 흩어진 문화재와 식민유산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확인한 노력과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한 분석을 통해 많은 배움을 주는 유익한 보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돌고 도는 폐기물... ‘불법의 고리’ 추적> 보도는 지방정부의 관리 부실 및 허술한 제도를 지적한 점과 치밀하고 끈질긴 취재와 추적으로 불법 폐기물의 원인을 밝혀내고 투기범을 검거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결과물 또한 사회에 끼친 영향이 높아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문보도부문 SBS의 <털어봤다! 동네의회–업무 추진비 편> 보도는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의회가 업무추진비를 취지에 맞게 사용했는지를 2년여에 걸쳐 감시하고 세밀하게 분석한 의미 있는 우수한 보도였다. 오랜 시간동안 끈질기게 자료를 수집하고 사용 실태를 전수 분석한 점과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지방의회를 보도한 점은 차별화되고 높이 평가할 만한 가치 있는 보도였다. 언론의 감시역할을 제대로 수행한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0년 8월

제360회(2020년 8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1-03 KBS 박현·정성호·하누리·김성수·김정은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방역 방해 의혹
1-04 YTN 안윤학·박기원
취재보도2부문 · 1편
"한국인은 야생동물…죽어라"…판결로 본 日기업 혐한문서 등
2-01 연합뉴스 이세원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짧은 숨의 기록
4-06 경향신문 조문희·김희진·탁지영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최숙현 사태 그후, 60일
5-03 YTN 조은지·양시창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2편
고적(古蹟)과 식민지 관광
9-02 울산MBC 설태주·서하경
돌고 도는 폐기물...<불법의 고리> 추적
9-04 KBS전주 오정현·김동균
전문보도부문(온라인) · 1편
털어봤다! 동네의회 – 업무추진비 편
SBS 심영구·배여운·정혜경·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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