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DLF 80~90% 원금 손실 사태, 라임자산운용 펀드 1조 6천억 원대 환매 중단 사태 등 지난해부터 잇따라 터진 사모펀드 사태는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금융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중대한 이슈입니다. DLF와 라임, 헬스케어, 디스커버리 펀드를 모두 판매한 하나은행의 경우, 피해자 수는 2천여 명, 피해액은 4천9백억 원에 이릅니다. 라임펀드를 중점적으로 판 우리은행은 3천여 명이 5천억 원 이상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3천3백억 원, 기업은행은 9백억 원가량 피해액이 추산됩니다.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이미 확정이 됐거나 만기 이후에도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금액입니다.
이번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은행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사모펀드를 불완전판매했다는 사실입니다. 은행이 사모펀드를 열심히 파는 건 불법도 아니고, 문제도 아닙니다. 하지만 은행은 눈 앞의 수익을 위해서 꼼수를 부리고 법의 테두리를 넘었습니다. 원금 손실이 없는 안전한 상품이라는 말에 수많은 일반 투자자들이 은행을 믿고 가입했다가 평생 모은 전 재산을 날렸습니다. 그런데도 책임을 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금융당국이 은행 경영진에 대한 처벌을 시도했지만 경영진들은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과징금은 행정소송을 통해 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사모펀드 사태는 언론이 끝까지 지속적으로 지적을 해야 하는 문제라고 판단했습니다.
시작은 피해자들의 쏟아지는 제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기존에 피해자들의 목소리와 은행들의 공식 입장, 금융당국의 입장 등을 담은 기사들은 일선 부서에서 많이 보도된 상태였습니다. 제작진은 관점을 조금 다르게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주장보다 은행과 자산운용사 내부자의 증언을 통해서 은행의 탐욕을 고발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사전 취재 과정에서 많은 피해자분들이 자신들의 PB가 잘못을 인정했고, 자신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얘기를 했다고 말을 했기 때문에 가능한 접근이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기대와 달리 취재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피해자들을 도와주겠다고 말한 PB들도 막상 취재 요청을 했을 땐 대부분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내부 고발자가 되는 건 부담스럽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내부 고발이 한 개인에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잘 알기에 강요할 순 없었습니다. 특정 은행 직원들은 자기들에게 연락했다는 사실조차 밝히지 말아 달라며 조직을 두려워하기도 했습니다. 피해자들에 대한 취재는 계획대로 진행이 됐지만 은행 내부자 취재가 참 난감했습니다.
실마리는 자산운용사 취재에서 풀렸습니다. 은행들은 공통적으로 펀드 부실이 자산운용사의 책임이라는 입장이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이 사전에 펀드 부실을 알려주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들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펀드를 팔았다는 게 은행 주장이었습니다. 자산운용사들이 모든 책임을 덮어쓰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분명히 억울해 하는 자산운용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문제가 된 사모펀드와 관련이 있는 모든 자산운용사들에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자산운용사들 역시 대부분 취재를 거부했지만 우연히 접촉을 하게 된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달랐습니다. 그 관계자는 하나은행 헬스케어 펀드가 OEM 펀드였다는 얘기를 털어놨습니다. 하나은행이 먼저 펀드 설계를 제안하고 펀드 만기 설정 같은 운용 방식도 직접 결정했다고 고백했습니다. OEM 펀드 의혹을 제기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였습니다. 이 증언이 확보되자 그 다음 취재는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저희가 취재한 내용을 피해자들에게 전해드리자 피해자분들이 취재진을 믿기 시작했습니다. 더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겠다는 의사를 보여주셨고, 실제로 그 이후 피해자들이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은행 PB와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에 대한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하나은행이 펀드 부실을 사전에 알고 펀드간 돌려막기를 했다는 자산운용사 관계자 증언도 확보했습니다. 신한은행이 라임펀드 부실을 알고 있었을 수밖에 없는 기준가 변동 의혹에 대한 은행 내부 직원에서부터 실제 사모펀드 판매 실태와 은행의 탐욕을 직접 고발해줄 은행 전현직 PB들까지 내부 관계자들 인터뷰도 연이어 성사됐습니다. 당시 피해자들은 법무법인을 통해서 소송을 준비 중이었기 때문에 해당 법무법인 역시 사모펀드 판매의 문제점을 파헤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법무법인에서도 적극적으로 저희 인터뷰를 응해주고, 법적인 조언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취재 이후 제작 과정에도 약 3주가량 소요됐습니다. 사모펀드가 아무래도 어려운 주제이다보니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장치들이 필요했습니다. 이 때문에 도박 성격이 강한 DLF를 설명하기 위해 카지노 게임을 활용했고, 라임펀드와 헬스케어, 디스커버리 펀드를 설명하기 위해선 각각 젠가와 음식점 주문 상황을 비유적으로 묘사했습니다.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대표도 직접 연기를 하는 등 프로그램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작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은행들은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입니다. 고객들에게 일부러 피해를 주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는 겁니다. 은행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은행의 책임과 잘못이 명백한 것도 사실입니다. 은행을 믿고 돈을 맡겼던 피해자들에게 먼저 배신감을 안겨준 것도 은행입니다. 무너진 신뢰가 다시 회복될 수 있을지도 은행에 달렸습니다. 특히 은행업은 규제 산업입니다. 아무나 은행업을 할 수 없습니다. 은행이라는 간판만 달고 있으면 사람들이 찾아갑니다. 그만큼 은행은 사회적으로 혜택을 많이 받습니다. 더구나 국내 금융시장에서 은행은 갑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 혜택과 위치를 악용해서는 안 됩니다. 사모펀드 사태는 아직 현재진행형입니다. 은행이 어떻게 이 사태에 대응하는지 앞으로도 계속 지켜볼 계획입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은행 전현직 PB와 직원은 내부 고발로 인한 불이익이 예상되기 때문에 익명 처리했습니다. 피해자들도 피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못하고 있는 경우 등이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익명으로 처리해 달라는 요청을 했습니다. 피해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취재진과 특별한 이해관계가 있는 제보자는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취재기자와 촬영기자가 직접 2개월여간 취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특이사항 없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모펀드 사태에 대한 기존 보도는 많습니다. 지난해 DLF 사태를 시작으로 라임 펀드, 헬스케어 펀드,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등에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피해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나 금융당국이 조사한 사모펀드의 문제점, 은행의 반론 등이 대부분입니다. 이와 달리 은행 전현직 PB와 직원, 자산운용사 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사모펀드의 구조적인 문제와 실태를 고발한다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하나은행 OEM 펀드 의혹과 펀드 돌려막기 의혹 등은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기존 보도물보다 더 구체적으로 은행의 탐욕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DLF 판매 당시 실제 은행 직원 녹취를 통한 재구성과 사모펀드 설명 연출 부분 등은 타 매체 선행보도와 형식적으로도 차별성이 크다고 판단됩니다.
콘텐츠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모펀드를 쉽게 설명한 카지노 연출과 젠가, 음식점 연출을 각각 한 편의 콘텐츠로 나눠서 SNS에 홍보하고 ‘댓글 읽어주는 기자들’ 등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보도 내용을 설명했습니다. 어려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해당 프로그램 관련 콘텐츠들은 유튜브에서만 총 8만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댓글 반응 역시 은행의 민낯을 생생하게 알 수 있었고, 후속 보도를 계속 해달라는 등 보도에 호의적인 내용이 대부분입니다. 1시간짜리 시사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일부 인터넷 매체 등을 제외하고 주요 매체에서 관련 내용을 받아쓰긴 어려운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당 프로그램이 단독으로 보도한 펀드 돌려막기 의혹과 펀드 부실 사전 인지 의혹 등에 대해선 금융당국과 검찰이 계속 조사하고 있는 상태인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해선 시차를 두고 후속 보도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이후 하나은행 측은 사모펀드 피해자들과 피해 배상 비율을 다시 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방송에 보도된 치매 피해자 사례에 대해선 시청자 반향이 컸습니다. 은행 측도 이를 인지하고 치매 피해자 사례를 최우선으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향후 사모펀드를 판매할 때 절대 불완전판매가 없도록 시스템적인 개선 방안을 도입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기업은행 역시 피해자 구제에 있어 은행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민병덕 정무위원회 위원은 방송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내 21대 국회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입장을 제작진에게 전달해왔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모펀드라는 어려운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사내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카지노와 젠가 등을 활용한 사모펀드 설명 연출 장면과 적절한 음악 활용 등으로 53분이라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사모펀드 판매 행위가 얼마나 부실하고 무책임하게 진행됐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고 은행의 도덕적 해이를 적나라하게 고발했다는 내부 심의평도 있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취재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윤리강령에 따라 취재원을 특정할만한 기사 내용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은행이나 자산운용사, 금융감독원 등에도 취재원을 밝힌 적이 없습니다. 취재 및 제작 과정에서도 어떠한 비윤리적인 활동이 없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지원은 전혀 없었습니다. 현재까지 보도 당사자가 반론보도를 신청해오지 않았고,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 사항도 없습니다. 정정보도나 손해배상 등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포함해 고소, 고발도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0회 전체 총평
제360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짐의 상황에서 처음으로 심사위원들에게는 아직 낯선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기자협회의 세심한 준비와 심사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위원장의 원숙한 진행에 힘입어 무난하게 진행되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달의 기자상 30주년을 맞이한 제36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 46편이 출품돼 1차 심사를 거쳐 15편이 최종심사에 올랐다. 최종심사에서는 취재보도 부문에 출품된 <공직자 부동산 재산검증> 보도를 포함해 최종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일구어낸 훌륭한 작품이었고, 그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아주 어렵게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심사 때마다 매번 느끼지만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작품이 아쉽게 수상하지 못하는 점에 많은 안타까움이 짙게 남는다.
취재보도 1부문에서는 KBS의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연속보도와 YTN의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방역 방해 의혹> 보도 등 2편이 선정되었다.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보도는 참신성과 독창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였지만,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정책 속에서 21대 국회의원 300명과 고위 공직자를 양대 축으로 ‘부동산 재산 검증’을 심도 있게 취재한 점과 그 시기가 시의 적절했고 또한 취재 결과가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컸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YTN의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방역 방해 의혹> 보도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 사랑제일교회의 조직적인 방해와 고의적인 검사 지연여부의 여러 팩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깊이 있게 보도한 점과 2차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들의 자각력을 높인 점 그리고 사회에 미친 영향이 작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 2부문 수상작인 연합뉴스의 <“한국인은 야생동물…죽어라”…판결로 본 日기업 혐한문서> 보도는 혐한 시위가 일본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인 A씨가 의미 있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언론에 충분히 소개되지 않은 사례를 따로 심층 취재해 소개했다. 일본 내 혐한 분위기속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재일교포들의 불이익을 대변한 취재 노력과 일본의 혐한 보도가 심각한데도 많이 보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내 혐한 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 수작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보도내용의 참신성에 많은 위원들이 공감하였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의 수상작인 경향신문의 <짧은 숨의 기록> 보도는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0~1세 영아들의 학대 사망 유형과 원인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심층 보도하였다. 기존의 아동 학대 사망관련 주제와는 다른 차별성이 있는 우수한 보도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심각한 인구감소 상황 시점에서 적합한 시의적절한 보도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YTN의 <故 최숙현 사태, 그 후 60일> 보도는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보도에 대한 끈질긴 추적 보도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행정공백 문제의 개선을 이끌어 낸 우수한 보도였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탄생했던 신고상담 기관의 전시행정이 흑역사를 끝내고 새롭게 탄생하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심층적으로 체육기관 간의 내부 갈등과 국회 예산배정 과정 등의 문제점을 드러낸 차별화된 보도가 평가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향후 이러한 비슷한 상황에서 정부의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를 할 수 있는 수작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울산 MBC 탐사보도부의 <고적과 식민지 관광> 보도와 KBS전주의 <돌고 도는 폐기물... ‘불법의 고리’ 추적> 보도 등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고적과 식민지 관광> 보도는 심사 위원들 대다수가 참신하고 차별화된 신선한 보도로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된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우리 문화재 속 일제 침략 유산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현재 우리나라 문화재 체계 근간이 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고적 지정 과정을 당시의 방대한 사료들을 근거로 끈질기게 전수 분석하였고, 전국에 흩어진 문화재와 식민유산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확인한 노력과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한 분석을 통해 많은 배움을 주는 유익한 보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돌고 도는 폐기물... ‘불법의 고리’ 추적> 보도는 지방정부의 관리 부실 및 허술한 제도를 지적한 점과 치밀하고 끈질긴 취재와 추적으로 불법 폐기물의 원인을 밝혀내고 투기범을 검거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결과물 또한 사회에 끼친 영향이 높아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문보도부문 SBS의 <털어봤다! 동네의회–업무 추진비 편> 보도는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의회가 업무추진비를 취지에 맞게 사용했는지를 2년여에 걸쳐 감시하고 세밀하게 분석한 의미 있는 우수한 보도였다. 오랜 시간동안 끈질기게 자료를 수집하고 사용 실태를 전수 분석한 점과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지방의회를 보도한 점은 차별화되고 높이 평가할 만한 가치 있는 보도였다. 언론의 감시역할을 제대로 수행한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