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중앙언론도 못했던 일을 지방신문이 가능할까요…. 처음엔 모두 안된다고 말렸다]
2020년은 한국전쟁 70주년, 정전협정 67주년이다. 접경지역인 경기 파주시를 취재하는 기자로서 이런 의미 있는 해를 맞아 북한 혹은 주한미군과 관련된 무언가를 생산해야만 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67주년을 앞둔 지난 4월 초부터 북한문제, ASF(아프리카돼지열병)로 2019년 10월 전면 중단된 제3 땅굴 등 DMZ 평화관광 재개, 민간인통제선에 있는 통일촌 마을, 6ㆍ25전쟁 후 여태껏 유엔사령부 관할인 대성동 마을 등 온갖 기획취재 아이템을 떠올렸다.
이런 와중에 2년 전인 2018년 4ㆍ27 제3차 남북 정상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한반도 평화 등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했는데 정작 평화의 집이 주소가 없어 지금까지 무허가 건물이라며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체에서 무더기로 관련기사를 쏟아 낸 걸 기억한 후 후속조치가 어떻게 이뤄졌는지 확인해 봤다. 그러나 이슈가 되던 당시뿐 더는 후속기사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데스크에 정전협정 67주년 기획 <판문점 등 남측지역 잃어버린 우리 땅 찾자>기사보고한 뒤 본격적인 취재에 돌입했다. 지난 4월 30일 첫 보도가 지면에 게재되기 전까지 20여 일 동안 관련 자료수집에 열중했다. 총리실, 국토교통부, 통일부 등 헌법적으로 판문점 남측 일원 우리 영토를 관할하는 관련 중앙부처와 경기도청과 경기 파주시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꼼꼼히 취재에 나섰다.
그러나 취재 첫날 기자의 큰 의욕과 달리 취재처에선 냉소적인 답변만 돌아왔다. ‘중앙지도 못 한 것을 어떻게 지방지가 하겠느냐’, ‘북한과 유엔사령부 등 외교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지금 북한과 불편해 관계 개선해야 하는데 괜히 판문점 땅 문제로 (북한을)불필요하게 자극할 필요가 있을까요’ 등.
기사마감의 압박감과 관계기관들의 비협조적인 반응, 현 정부가 남북평화를 금지옥엽처럼 여기는데 자칫 판문점 포함 남측 일원 땅 찾기 기사가 정전협정 이후 군사분계선 상에 위치해 유엔사령부가 관할하는 공동경비구역이어서 북한 등 외교적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는 생각마저 미치자 기사접자 라고 방향을 틀었다.
이런 생각이 하루 이틀 지나고 기사포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이 같은 사정을 모르는 데스크는 ‘기획 기사 어떻게 됐어, 이상 없지’라며 기사마감을 서둘러 달라고 재촉했다. 차마 포기하겠다고 말은 못하고 체념한 채 경기 파주시청을 다시 찾았다가 관계자가 ‘판문점 등 미등록토지 기사 안 쓰는 게 좋을 거다. 워낙 남북관계가 좋지 않아서’라고 말끝을 흐르는 것을 잡아 ‘지금 할 거야’하며 얼버무리며 시청을 나왔다.
이 일이 있고 나서 돌연 오기가 발동했다. ‘한번 부딪혀 보자. 우리 땅 찾는 일인데 뭐 어때’라고 말이다. 그때까지 취재한 결과를 정리해 마감일을 맞췄다.
기사는 지난 4월 29일 인터넷판을 시작으로 다음날 4월 30일 ‘남북협력 속 판문점 지적복구 뜨거운 관심. 파주시 지적복구시급’ 제하의 첫 보도가 지면에 비중 있게 실렸다.
결국 이 기사는 판문점 평화의 집 포함 남측 일대 약 15만㎡(이후 최종 확보된 땅면적은 이보다 4배 늘어난 60만㎡으로 증가)이 67년째 주소가 없었는데 그동안 북한과 대치, 유엔사령부 담당 등 복합적인 요인 때문에 외교적 마찰을 불러 일으킬 것을 우려해 눈치 보며 우리 땅을 찾지 못했다가 대한민국 땅으로 등록된 성과를 내는 첫 신호탄이 됐다. 하지만, 1회 기사로는 여론이 그다지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아 사회 전체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후속보도 필요성을 절감했다.
[시민 등 민초들이 잃어 버린 우리 땅 찾아달라 청와대 청원 나서]
판문점 등 잃어 버린 우리 땅 찾기의 경기일보 첫 기사는 처음 크게 주목을 받지는 못했지만 이어 2~3차례 후속보도를 통해 경기 파주지역 내 시민단체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판문점 땅 찾기가 대한민국 주권회복, 정의, 공정 회복이라는 명제를 제시했기 때문이다.
파주민주시민센터와 파주시민참여연대 등은 경기일보 기사를 접하고 곧바로 ‘정전협정 67주년 맞아 진정으로 의미 있는 역사적 사건이다’며 청와대 대국민 청원에 돌입하는 등 화답했다. ‘평화가 시작되는 땅, 판문점의 주소를 찾아 주세요’ 라는 제목으로 청와대에 청원했다. 이들 시민단체는 ‘독도는 물론 주한미군 평택기지도 주소가 있다’며 시민들의 동의를 구하자, 당시 미지근했던 여론이 뜨겁게 달아오르면서 판문점 주소 찾기가 주권 찾기 범시민운동 차원으로 진행됐다.
경기일보는 시민사회에서 주권회복을 부르짖는 것을 계기로 경기도 파주시와 국회, 파주시의회 등 정치권 참여를 촉구하는 후속기사를 잇따라 보도했다.
이에 그동안 중앙정부 눈치를 살피던 경기 파주시가 호응했다. 자체 조사결과를 토대로 2020년 말까지 판문점 평화의 집 등 당시 알려진 것보다 4배가 넘는 135필지 60만㎡(판문점이 위치한 진서면 선적리, 장단면 덕산리)에 대해 지적복구위해 ‘판문점 등 DMZ 미등록토지지적 복구프로젝트’를 가동하며 국토교통부 등과 본격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전격 발표했다.
경기 파주시의회도 배턴을 이어받아 ‘판문점 주변 지적복구촉구결의안’을 시의원 13명 전원의 이름으로 발의,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며 국토부 등지에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힘을 보탰다.
국회도 움직였다. 민주당 윤후덕 국회기재위원장과 민주당 경기도당 박정 위원장도 나서 청와대 일자리대책위원회와 국토부, 통일부, 국방부 등에게 ‘북쪽 땅은 북측 행정구역인 판문점리로 등재됐으나 판문점 평화의 집 등은 명백히 파주시 행정구역인데 왜 우리 땅으로 등록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경기일보는 이런 일련의 과정을 입수, 세밀하게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판문점 등 우리 땅 찾기 당위성에 대한 여론환기에 나서자 드디어 주무부처인 국토부, 국방부, 통일부 등이 조금씩 움직였다.
[북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폭파사건으로 유엔사 못마땅하게 생각, 취재 원점으로 돌아가]
정부부처 등이 여론에 떠밀려 마지못해 경기 파주시와의 협의에 나섰으나 뜻밖의 전혀 예기치 않은 사건이 터져 유엔사령부와 정부 등에게 취재불가 빌미만 제공됐다. 원점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가뜩이나 북한관계, 유엔사령부 등 외교관계 마찰을 우려한 정부부처 등 때문에 취재가 어려웠는데 뜻하지 않게 2020년 6월 16일 14시 49분께 북한이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탄으로 폭파한 사건이 터졌다.
2018년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ㆍ27 판문점 선언에 합의함 따라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사무소로 사용됐던 4층짜리 건물을 97억8천만원을 들여 개ㆍ보수해 그해 9월 문을 열었는데 한순간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것이다. 여론이 들끓었다. 남북 관계는 물론 유엔사령부와 관계도 얼어붙어 취재가 불가능했다. 후속취재는 수포로 돌아갔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로 한동안 취재 공백이 있었지만 한 달여가 지나면서 폭파여론이 점차 가라 않자 이를 기회로 후속취재 위한 돌파구를 찾았다. 지난 7월 7일 경기도 최종환 파주시장의 취임 2주년 비대면 기자회견이었다. 소위 운동권 출신인 최종환 시장은 판문점 등 우리 땅찾기 열망이 강했다. 기자가 판문점 등 땅 찾기사업추진 지속을 촉구하자 최 시장은 올해 11월 말까지 판문점 등 남측지역 진서면 일대 지적복구작업을 완료하겠다고 대내외에 천명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비록 외교적 마찰이 있더라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경기일보는 향후 판문점 등 땅 찾기사업추진에서 군사분계선 확인 등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해야 할 일을 지면으로 연속 보도하면서 꺼져가는 판문점 등 우리 땅 주소 찾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다.
[판문점 등 남측 일원 잃어 버린 우리 땅 60만㎡, 67년 만에 돌려 받아... 역사 바로 세웠다]
경기일보의 연속 보도와 시민단체 청와대 청원 등으로 여론의 지지를 받은 경기 파주시는 북한, 유엔사령부 등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신중하게, 차근차근 판문점 등 남측지역 우리 땅 찾기에 나섰다.
통일부를 설득해 정전협정 이후 처음으로 경기도 파주시는 판문점포함 남측지역 현장조사를 벌였다. 군사분계선확인 및 경계결정을 집중 살펴본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기도 등을 잇달아 방문하면서 판문점 등 남측지역 우리 땅 찾기 협조를 요청했다. 물론 경기일보는 국토부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해야 한다는 사설 등을 게재, 경기도 파주시의 협의를 유리하게 전개하게 했다.
경기 파주시가 국토부 등을 오가며 협의에 나섰지만, 결판은 쉽지 않았다. 담당 직원이 바뀌어 원점에서 다시 협의하는 등 도돌이표 행정이 계속되고 정치에 밝은 정부부처 윗선들은 북한 등을 고려하는 청와대 눈치를 살피면서 쉽사리 결정해 주지 않았다.
중앙부처와 경기 파주시간 핑퐁게임이 있은지 2개월, 마침내 구두로 협의가 마무리됐으나 국토부 등은 이를 뒷받침할 공문은 나중에 준다며 차일피일 미뤘다. 경기일보는 또다시 여론의 힘을 보여 주자는 보도를 내면서 2020년 8월 26일 국토부,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 등으로부터 정식 공문이 날아왔다. 판문점 등을 파주시 땅으로 지적복구를 해도 좋다는 것이다.
우리 땅이지만 분단의 역사와 유엔군사령부, 북한 눈치 보기로 방치됐던 땅을 드디어 되찾게 됐다. 무려 67년이란 긴 세월이 걸렸다.
[또 다른 잃어 버린 우리 땅 대성동 마을은 1차 기사화만, 후속 과제로 남겨]
경기일보는 판문점 포함 남측지역 잃어버린 우리 땅 찾기 기획보도와 함께 연이어 또 다른 잃어 버린 땅 비무장지대안 남측 대성동 마을의 67년째 무소유권 등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대성동 마을 주민, 관련 전문가들을 취재하면서 ▲유엔군사령부의 대성동 마을 군사통제의 법적 무효 ▲정부의 행정지원 필요▲ DMZ 주권회복 등 단계적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하지만 67년을 굳건히 지켜온 단단한 정전협정은 아직 여론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경기일보는 대성동 마을이 대한민국이 행정권을 위임받는 마지막 땅이 되도록 후속기사 발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 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 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 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경기일보의 ‘판문점 포함 남측 잃어 버린 우리 땅 찾기’시리즈 기획기사는 당연히 북한과 유엔군사령부 등 외교적 관계고려와 이에 따른 고도의 정치적 결정이 취재의 성패를 가르는 중대 변수로 대두됐다. 따라서 어떠한 취재원과 미세한 연관성 없이 홀가분하게 닥공(닥치고 공격)자세로 뚜벅뚜벅 걸어나갔다.
제보자 한 사람도 없이 단지 2년 전 이슈 됐다가 무산된 사안을 끄집어 내어 건 건 마다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이 과정에서 도출된 사안들을 연속 보도하면서 이슈 선도해 나가는 것 때문에 여타 다른 취재건 보다 훨씬 더 어려웠다.
중앙부처 등 관료적 폐쇄성 때문인지 경기일보 취재 전화를 아예 받지 않은 가하면, 요청한 자료제출요청도 수차례 거절당하기 일쑤였다. 좌절감을 수없이 느꼈다. 반면 시민운동을 하는 지역 내 시민단체들은 판문점 등 우리 땅 찾기가 공정, 정의, 주권회복이라는 대명제 탓에 경기일보 기사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취재 영역 확충에 큰 힘이 됐다.
취재과정에서 외교적 마찰 때문에 겨우 연락이 닿은 중앙부처 등 취재원들의 익명성(본인요구)은 철저히 지켰다. 실명 노출이 자유로웠던 시민단체 등 취재원들은 실명 거론해 기사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판문점 등에 이어 또 다른 잃어 버린 우리 땅인 대성동 마을 취재에는 관할하는 유엔군사령부 등의 현장 접근 반대로 대성동 이장, 지역구인 시의원 등으로부터 간접 취재에만 만족해야 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정전협정 67년주년 기획으로 2020년 4월 30일부터 지면에 첫 보도된 경기일보의 ‘판문점 포함 남측 잃어 버린 우리 땅 찾기’ 기사는 2년 전인 2018년 5월 민주당 예결위 간사였던 윤후덕 의원(파주갑)이 ‘우리나라 행정구역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판문점 군사분계선 이남 지역을 경기 파주시로 편입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하면서 당시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려 국내외 주목을 받은 지 며칠 되지 않았다. 지적복구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이런 사실을 인정하면서 필요시 통일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 나갈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외교마찰우려 때문에 신중했다는 평을 들었다.
하지만 그때뿐이었다. 경기일보가 취재에 본격 돌입하기 전에는 진전이 전혀 없었다. 캐비닛에 방치, 먼지만 풀풀 날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건이 있는지조차 잊혔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경기일보가 판문점 포함 남측 잃어 버린 우리 땅 찾기 기사를 연속으로 보도하면서 시민단체가 일어서고 경기 파주시가 공식적으로 ‘판문점 등 DMZ 미등록토지 지적복구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부분적으로나마 성과를 낼 때마다 연합뉴스 등 중앙언론사와 지방신문, 인터넷매체 등이 일제히 보도에 나서면서 판문점 등 우리땅 찾기는 최종 결과를 향해 마지막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지방지>
▲9월3일 경인매일<최종환 파주시장 “판문점 DMZ주변 미등록 토지 지적 복구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 위상 강화와 한국 주권 회복”>
▲9월2일 인천일보<파주시, 67년 만에 판문점 주소 찾았다>
▲9월1일 기호일보<파주시, ‘DMZ 일원 지적복구 프로젝트’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
▲9월1일 시민일보<파주시, DMZ 미등록 135필지 지적 되찾는다>
▲9월1일 일요서울<판문점을 포함한 DMZ 일원 미등록 토지…. 67년 만에 파주시로 행정구역등록 후 복구>
▲9월1일 뉴스핌<67년 만에 주소 찾는 ‘판문점’…파주시 “지적복구 조기 성과“>
▲9월1일 SR타임스<파주시, ‘판문점과 DMZ 일원’ 67년 만에 파주시로 행정구역 등록·복구>
▲9월1일 업코리아<파주시, 67년 만에 판문점 주소 찾는다> 외 3건
▲9월1일 경기신문<분단의 현장 판문점 67년 만에 파주시 주소 부여된다>
▲9월1일 브릿지경제<파주시, 분단과 교류의 상징인 ‘판문점’ 주소 찾는다…. 67년 만에 지적 복구 예정>
▲9월1일 위키트리<파주시, 판문점·DMZ 일대 땅 주소 찾는다>
▲9월1일 쿠키뉴스<파주시, 67년 만에 판문점과 일대 DMZ 주소 찾는다>
▲9월1일 중부일보<”통일 중심도시 역할 수행할 것“…파주시, 67년 만에 판문점 주소 찾는다>
▲8월31일 위클리오늘 <파주시, 67년 만에 판문점 주소 찾는다>
▲8월31일 경인일보 <파주시, 67년 만에 판문점 주소 찾는다>
▲6월12일 글로벌경제<파주시의회, 판문점을 포함한 DMZ 주변 지적복구 촉구 결의>
▲6월12일 경기신문<파주시의회 ‘판문점 남측지역 지적복구 결의안’>
▲6월12일 시민일보<파주시의회, ‘판문점을 포함한 DMZ 주변 지적복구 촉구 결의안’ 전원 찬성 채택>
▲6월12일 뉴스케이프<파주시의회, ‘판문점 도로명 부여’ 촉구결의안 채택>
▲6월11일 국제뉴스<파주시의회, 판문점을 포함한 DMZ 주변 지적복구 촉구 결의>
▲6월11일 아시아뉴스통신<파주시의회, ‘판문점남측지역지적복구촉구결의안’ 채택>
▲6월11일 경기신문<파주시의회, 판문점·DMZ주변 지적복구 촉구 결의안 채택>외 7개사
▲6월2일 경인매일<파주시,‘DMZ 미등록 토지 지적복구’추진>
▲6월2일 경인일보<‘DMZ 미등록 토지’ 지적 복구… 파주시, 덕산리 59만5천㎡ 대상>
▲6월1일 중부일보<”평화수도 위상 강화“… 파주시, ‘DMZ 미등록 토지 지적복구’ 추진>
▲6월1일 경인일보<파주시, DMZ 내 판문점 일대 미등록 토지 지적복구 추진>
▲6월1일 메트로신문<파주시,‘DMZ 미등록 토지 지적복구’추진> 외 5건
<중앙지>
▲9월1일 국민일보<파주시, 67년 미등록 토지 판문점 등 지적복구 해내>
▲9월1일 헤럴드경제<파주시, DMZ 일원 미등록 토지 135필지 67년 만에 행정구역 복구>
▲9월1일 파이낸셜뉴스<파주시 ‘판문점 주소’ 되찾는다…정전협정 67년>
▲8월31일 이데일리<67년간 소속 없던 ‘판문점’, 올해 중 파주시로 주소 등록 >
▲8월28일 매일경제<`미등록 토지` 판문점 일대 70년 만에 주소 찾는다>
▲6월11일 뉴시스<파주시의회 ‘판문점 남측지역 지적복구 촉구 결의안’ 채택>
▲6월11일 파이낸셜뉴스<파주시의회 ‘판문점 도로명 부여’ 촉구결의안 채택>
▲6월2일 파이낸셜뉴스<파주시 ‘DMZ 판문점’ 등록토지 추진> 외 1건
<통신보도>
▲9월1일 뉴시스<파주시, 판문점 등 DMZ 일원 미등록 토지 지적 연내 복구>
▲8월31일 뉴스1<파주시 ‘판문점’ 주소 찾는다…67년 만에 지적복구 추진>
▲6월1일 연합뉴스<‘파주시 진서면 선적리 00’ 판문점 주소 67년 만에 찾는다>
▲6월1일 뉴스1<파주시, 판문점 일대 DMZ 토지 지적복구 착수 >
<방송보도>
▲9월4일 MBC<‘미등록 토지’ 판문점 일대 70년 만에 주소 찾는다>
▲6월1일 OBS<판문점 67년 만에 주소 생긴다…파주시, 지적 복구>
4. 사회에 끼친 영향
경기일보 정전협정 67주년 기획기사인 ‘판문점 포함 남측 잃어 버린 우리 땅 찾기’ 로 경기 파주시는 67년 만에 판문점 등 남측지역 135필지 60만m2(18만평)을 찾았다. 구 경기 장단면 덕산리와 진서면 선적리 등이다.
당연히 2018년 4ㆍ27 역사적인 3차 남북정상회담장소인 판문점 평화의 집이 지금껏 무등록건물에서 벗어나게 됐으며 그동안 각종 국내외 포털사이트에서 판문점 평화의 집 등이 북한 개성시로 검색되는 어처구니없는 일도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무엇보다도 당연시하며 방치했던 정전협정의 폐해가 도마위로 올라서게 됐다. 제도개선 마중물이 된 것이다.
경기 파주시뿐 아니라 인근 연천, 동두천, 김포시는 물론 인천광역시 강화군 등 DMZ권내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이 T/F를 구성해 정전협정으로 아직 못 찾은 관할 땅 존재 여부를 파악에 나서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시민단체들은 이번 판문점 등 우리 땅찾기에 성과를 내면서 대성동 마을 등 정전협정으로 여전히 미등록된 지역에 대해 ‘DMZ 주권회복’ 차원의 운동에 돌입했다.
학계 등은 ‘정전협정은 남북 간의 문제로 두 나라간 평화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유엔군사령부는 적대행위금지와 평화유도라는 비무장화 취지대로 인도주의적인 방향을 가야 한다’며 전문가와 정부가 정전협정모순을 적극적으로 파헤치는 노력을 기울이라고 촉구했다.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 여부
- 보도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절대 준수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 ‘판문점 등 잃어 버린 우리 땅 60만m2, 67년만에 찾았다’ 기획보도와 관련, 반론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에 신청된 사항은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0회 전체 총평
제360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짐의 상황에서 처음으로 심사위원들에게는 아직 낯선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기자협회의 세심한 준비와 심사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위원장의 원숙한 진행에 힘입어 무난하게 진행되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이달의 기자상 30주년을 맞이한 제360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 46편이 출품돼 1차 심사를 거쳐 15편이 최종심사에 올랐다. 최종심사에서는 취재보도 부문에 출품된 <공직자 부동산 재산검증> 보도를 포함해 최종 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출품작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일구어낸 훌륭한 작품이었고, 그 가운데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아주 어렵게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심사 때마다 매번 느끼지만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작품이 아쉽게 수상하지 못하는 점에 많은 안타까움이 짙게 남는다.
취재보도 1부문에서는 KBS의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연속보도와 YTN의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방역 방해 의혹> 보도 등 2편이 선정되었다.
<공직자 부동산 재산 검증> 보도는 참신성과 독창성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였지만,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 정책 속에서 21대 국회의원 300명과 고위 공직자를 양대 축으로 ‘부동산 재산 검증’을 심도 있게 취재한 점과 그 시기가 시의 적절했고 또한 취재 결과가 우수하고 파급효과가 컸다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YTN의 <사랑제일교회·전광훈 목사 방역 방해 의혹> 보도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방역 당국의 긴장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점에 사랑제일교회의 조직적인 방해와 고의적인 검사 지연여부의 여러 팩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깊이 있게 보도한 점과 2차 팬데믹 상황에서 국민들의 자각력을 높인 점 그리고 사회에 미친 영향이 작지 않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 2부문 수상작인 연합뉴스의 <“한국인은 야생동물…죽어라”…판결로 본 日기업 혐한문서> 보도는 혐한 시위가 일본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약자인 A씨가 의미 있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언론에 충분히 소개되지 않은 사례를 따로 심층 취재해 소개했다. 일본 내 혐한 분위기속에서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재일교포들의 불이익을 대변한 취재 노력과 일본의 혐한 보도가 심각한데도 많이 보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내 혐한 분위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 수작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보도내용의 참신성에 많은 위원들이 공감하였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의 수상작인 경향신문의 <짧은 숨의 기록> 보도는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사각지대에 있는 0~1세 영아들의 학대 사망 유형과 원인 등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심층 보도하였다. 기존의 아동 학대 사망관련 주제와는 다른 차별성이 있는 우수한 보도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심각한 인구감소 상황 시점에서 적합한 시의적절한 보도였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인 YTN의 <故 최숙현 사태, 그 후 60일> 보도는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보도에 대한 끈질긴 추적 보도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음을 밝히면서 행정공백 문제의 개선을 이끌어 낸 우수한 보도였다.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탄생했던 신고상담 기관의 전시행정이 흑역사를 끝내고 새롭게 탄생하는 ‘스포츠윤리센터’가 제대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심층적으로 체육기관 간의 내부 갈등과 국회 예산배정 과정 등의 문제점을 드러낸 차별화된 보도가 평가 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향후 이러한 비슷한 상황에서 정부의 행정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를 할 수 있는 수작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울산 MBC 탐사보도부의 <고적과 식민지 관광> 보도와 KBS전주의 <돌고 도는 폐기물... ‘불법의 고리’ 추적> 보도 등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고적과 식민지 관광> 보도는 심사 위원들 대다수가 참신하고 차별화된 신선한 보도로 많은 것을 새롭게 알게 된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우리 문화재 속 일제 침략 유산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현재 우리나라 문화재 체계 근간이 된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고적 지정 과정을 당시의 방대한 사료들을 근거로 끈질기게 전수 분석하였고, 전국에 흩어진 문화재와 식민유산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확인한 노력과 역사적인 사실에 입각한 분석을 통해 많은 배움을 주는 유익한 보도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돌고 도는 폐기물... ‘불법의 고리’ 추적> 보도는 지방정부의 관리 부실 및 허술한 제도를 지적한 점과 치밀하고 끈질긴 취재와 추적으로 불법 폐기물의 원인을 밝혀내고 투기범을 검거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결과물 또한 사회에 끼친 영향이 높아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문보도부문 SBS의 <털어봤다! 동네의회–업무 추진비 편> 보도는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의회가 업무추진비를 취지에 맞게 사용했는지를 2년여에 걸쳐 감시하고 세밀하게 분석한 의미 있는 우수한 보도였다. 오랜 시간동안 끈질기게 자료를 수집하고 사용 실태를 전수 분석한 점과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지방의회를 보도한 점은 차별화되고 높이 평가할 만한 가치 있는 보도였다. 언론의 감시역할을 제대로 수행한 수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