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 착수 및 보도제작 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SBS 팩트체크 ‘사실은’ 팀은 7~8월, 도쿄올림픽 방사능 우려에 대한 기사가 급증하는 것에 주목했습니다. ‘방사능’은 한국 언론에서, 지금까지 대단히 민감하게 다뤄져 온 소재입니다. 후쿠시마 식재료, 도쿄의 방사능 핫스팟, 올림픽 선수촌에 쓰는 후쿠시마 목재 등 방사능 기사에 대한 정확하고 과학적인 팩트체크 보도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봤습니다. 특히 한일 관계가 악화되는 국면과 맞물려 반일 감정에 편승한 일부 과장, 왜곡 보도가 국내 유력 언론을 통해 생산되고 있었기 때문에, 취재한 팩트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보도가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정확히 지적하되, 과장된 공포는 심어주지 말고 균형 있게 쓰자는 것이 이번 연속보도의 핵심 기조였습니다.
‘사실은’ 팀은 8월 말,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의 유일한 한국인 멤버, 조건우 박사에게 보도 전반에 대한 과학적인 자문을 의뢰하고, 방사능에 대한 팩트를 탄탄히 취재하기 시작했습니다. 방사선의 인체 영향, 방사선량 측정법 등을 숙지한 뒤, 9월 초엔 후쿠시마 현장 취재에 나섰습니다. 두 팀이 현지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후쿠시마현의 방사선량 데이터가 오염 실태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왜곡돼 있다는 것, 측정 장소가 대표성이 떨어진다는 것, 또 후쿠시마산 목재의 방사선량 검사에 허점이 있다는 것 등 제도적인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습니다. 다른 언론의 방사능 보도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정확하고 심층적인 뉴스였습니다. 특히 목재 검사의 문제점을 지적한 보도는 방사선 전문가들도 “처음 알게 된 문제”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식재료 등 먹거리에 대한 실증적이고 객관적인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도쿄에서 후쿠시마산 쌀을 쓰는 호텔을 찾아가 현장 취재하고, 후쿠시마산 채소와 과일 등에서 검출되는 방사선량을 직접 측정했습니다. 특히, 도쿄 도심의 이른바 ‘방사능 핫스팟’을 보도하면서도, 시청자가 과도한 공포에 치우치지 않게 중심을 잡았습니다. 방사능 핫스팟도 단순히 ‘위험할 수 있다’는 표현 대신,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확인되지 않았다, 즉 “모르는 것이 팩트다”, 라는 정확한 과학적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이 ‘방사능 핫스팟’을 타 언론의 경우, 엑스레이 백만 번 찍는 정도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보도 전반에 대한 과학적 자문을 거쳐, 인체가 방사선으로부터 얼마나 영향을 받는가, 그 방사선량을 보도할 때는 특히, 방사선에 노출되는 ‘시간’을 정확히 보도하도록 노력했습니다. 노출 ‘시간’을 언급하지 않는 보도는 일반인들에게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공포만 확대 재생산 할 뿐이라고, 저희는 판단했습니다. 실제로 방사선이 강한 곳도, 스쳐 지나갈 뿐이라면 건강에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또 그 방사선량이 어느 정도인지 ‘흉부 엑스레이’와 비교해 최대한 알기 쉽게 전달했습니다. 과학적으로 정확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고, 공포를 과장하지 않는 방사능 팩트체크 보도를 지난 7월부터 구상에 들어가, 9월에 집중적으로 보도했습니다.
2. 취재 및 보도 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지금까지 국내 방사능 보도에 등장하는 취재원은 많은 경우에, 시민단체 관계자 혹은 원자력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그것이 정확한 보도여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데일리 뉴스 제작에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기자들이 쉽게 닿을 수 있는 취재원이었기 때문에, 그런 풍토가 형성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사실은’ 팀의 강점은 ‘시간적 여유’였습니다. 원하는 어떤 멘트든지 얻어낼 수 있는 전문가를 제외하고, 방사능 분야에서 수십 년의 내공을 쌓은 진짜 과학자의 자문을, 오랜 시간의 설득을 거쳐 받아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보도에는 시민단체 관계자 대신 대학 교수, 핵의학을 전공한 학자, 한국원자력연구원 같은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전문가가 등장합니다.
앞서 설명 드린 조건우 박사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으로,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정밀하고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ICRP의 유일한 한국인 멤버입니다. ICRP는 세계적으로도 그 권위를 인정받는 국제기구입니다. 이런 자문을 거쳐,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가장 최신의 연구 성과를 보도 전반에 반영할 수 있었습니다. 방사능에 오염된 식품을 어느 정도 먹으면, 내가 받는 방사선량은 흉부 엑스레이로 몇 번이다, 이런 쉽고 정확한 표현은 그렇게 나온 것입니다. 취재진은 다만, 개인의 자문이 KINS 기관의 견해로 비춰지는 것이 우려된다는 조 박사의 의견을 수용해, 보도에 자문 여부는 별도로 표기하지 않았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 선행보도 여부
일본 후쿠시마를 현장 취재한 여러 언론사의 기획보도가 있었지만, 그 방사능의 정확한 팩트와 위험의 실체를 검증한 연속보도는 SBS의 보도가 유일합니다. 저희는 팩트를 보도했을 뿐이며, 방사능에 대한 감수성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 판단은 시청자와 독자에게 맡겼습니다.
● 타 매체의 반향
저희 팩트체크 보도가 잇따르자, 국내 언론의 방사능 보도 기류가 눈에 띄게 바뀌었습니다. SBS는 8월22일 후쿠시마 올림픽 야구장의 방사능 수치가 갖는 의미를 정확히 지적했습니다. ‘0.23’이라는 숫자가 ‘안전 기준’이라면서, 그 숫자를 넘어서 야구장이 위험하다는 식의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하자, 해당 언론사는 추후 보도에서 ‘안전 기준’이란 표현을 쓰지 않았습니다. 다른 언론도 더 이상 ‘안전 기준’이라고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SBS가 정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일관성 있게 이어가자 국내 보도의 톤이 바뀐 것입니다.
SBS는 또 9월1일, 도쿄의 한 공원에서 “엑스레이 백만 번” 찍는 정도의 방사능 핫스팟이 있다는 타사 보도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팩트체크 했습니다. 이후 해당 보도 제목에서 ‘엑스레이 백만 번’이라는 표현이 사라졌습니다. 또 보도 영상에서 ‘엑스레이 백만 번’이라고 설명한 시민단체 관계자의 인터뷰가 편집되었습니다. 저희가 꼭 타사 보도의 잘못된 점을 잡아냈다고,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런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방사능에 대한 과장과 공포를 바로잡고, 한국 언론 전반이 방사능 문제에서 정확한 팩트를 보도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도록, 순기능을 해냈다는 점을 강조 드립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이번 시리즈는 저희 보도나 팩트를 인용하는 등의 반향이 아니라, 한국 언론의 후쿠시마 관련 보도가 근거 없는 ‘공포 장사’로 치우치지 않도록 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특히, 도쿄올림픽 개막까지 향후 몇 달간 방사능 문제가 이슈가 될 때마다, 우리 언론이 이 사안을 어떻게 보도해야 하는지, 하나의 합리적인 기준과 선례를 남겼다고 자평합니다.
SBS 연속보도가 이어지면서, 주한 일본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서울과 도쿄의 방사선량을 매일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후쿠시마를 올림픽 홍보 소재로만 이용하는 걸 넘어서, 방사능 문제에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대응하도록 변화를 주는데 일조한 것입니다. 물론 SBS는 일본대사관이 공개한 수치가 후쿠시마의 오염 상태를 100% 반영하지 못하고, 극히 일부분만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8뉴스에서 명확하게 지적했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 여부
보도의 중심에는 ‘과학적 팩트’가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다 보니, 그 팩트가 일본을 비판하는데 쓰일 때는 대다수 시청자가 응원했지만, 그렇지 않을 때는 기자를 비판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방사능 전문가들로부터는 호평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한국 언론이 이제야 할 일을 한다, 제대로 쓴다는 과분한 칭찬도 여러 번 받았습니다. 방사능을 소재로 한 전례 없는 보도라는 점을 평가 받아, 사내에서 기획보도상을 수상했습니다.
해당 보도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정보도를 실천할 사명”을 가진다는 한국기자협회 윤리강령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자평합니다. 또 무엇보다 일본 후쿠시마 세슘 오염의 실태를 있는 그대로 보여줌으로써 오직 진실을 존중한다는 윤리강령 내용도 준수하였습니다. 자문에 도움을 준 취재원도 본인의 요청에 따라 밝히지 않았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출품작 19편 가운데 후쿠시마 현지를 취재한 뒤 9월 7일부터 보도한 기사들은 한국언론학회와 서울대학교 팩트체크센터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두 기관은 반일 감정이 고조되어 온 만큼, 일본 방사능 보도가 사실과 다르게 편향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한 팩트체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SBS에 대한 지원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보도 당사자의 반론 신청이나 언론중재위 피 신청사항은 없습니다.
※ 출품작 리스트 : 총 19건(8뉴스 11건, 온라인 8건)
1. [사실은/8뉴스] 올림픽에 후쿠시마 식재료? 이유 있는 '방사능 걱정' (박세용, 7.24)
2. [사실은/8뉴스] "동해 세슘 농도 2배↑" 국내 수산물도 위험? (박세용, 8.16)
3. [사실은/8뉴스] 후쿠시마 식재료서 무더기 세슘 검출..이걸 선수가? (박세용, 이경원, 8.20)
4. [사실은/온라인] 日 후쿠시마 야구장의 방사능 수치가 뜻하는 것은? (박세용, 8.22)
5. [사실은/8뉴스] 도쿄올림픽 성화 봉송, 후쿠시마 원전 ‘코앞’에서 (박세용, 이경원, 8.23)
6. [사실은/8뉴스] 오염수 속 방사능 물질 ‘삼중수소’의 안전성은? (이경원, 8.25)
7. [사실은/8뉴스] 후쿠시마 피난민 2.3%? 실제 귀환 인구 따져보니 (이경원, 8.29)
8. [사실은/온라인] 도쿄 '방사능 핫플레이스', 엑스레이 1백만번 찍는 양? (박세용, 9.1)
9. [사실은/온라인] 日 후쿠시마, 도쿄 3박4일.. 방사선 얼마나 받았을까? (박세용, 9.7)
10. [사실은/8뉴스] 오염수 정화하면 괜찮다? 6년 기록은 '기준치 이상' (이경원, 9.10)
11. [사실은/온라인] 日 후쿠시마 마트에서 식재료 사재기한 이유는 (박세용, 9.8)
12. [사실은/온라인] '방사능 고등어' 먹으면 진짜 몇만배 피폭될까? (박세용, 9.17)
13. [사실은/8뉴스] 대부분 정상 수준? 못 믿을 '日 방사선량 측정값' (박세용, 이경원 9.19)
14. [사실은/온라인] 日 후쿠시마현이 공개한 방사선 데이터…'착시'인 이유 (박세용, 9.20)
15. [사실은/8뉴스] '엉터리 세슘 검사' 뒤 선수촌에 후쿠시마 목재 (박세용, 9.20)
16. [사실은/온라인] 도쿄올림픽에 방사능 목재.. 주먹구구식 세슘 검사 (박세용, 9.21)
17. [사실은/온라인] 99.9% 합격률 자랑하는 후쿠시마 목재, 그 이면은? (박세용, 9,22)
18. [사실은/8뉴스] 후쿠시마 쌀 14% 도쿄 유통.. 곳곳 방사능 핫스팟 왜? (이경원, 9.23)
19. [사실은/8뉴스] 후쿠시마 방사선량이 서울 수준? 얄팍한 日 꼼수 (박세용, 9.26)
회차 심사평
제349회 전체 총평
제349회 이달의 기자상(2019년9월)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49편이 출품됐다.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채널A의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 서울신문의 <2019 이주민 리포트: 코리안드림의 배신>, 중부일보의 <여성단체의 탈을 쓴 성매매 카르텔...‘여청단’>, SBS의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등 총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취재보도 1부문에서 상을 받은 채널A의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은 30년 넘게 풀리지 않은 대한민국 최악의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밝히는 데 한발 다가선 기사로 사회적으로 폭발력이 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인원 200만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하고도 범인 검거에 실패해 온갖 비난과 조롱을 받았던 경찰이 지난 7월 DNA 증거를 바탕으로 유력 용의자를 특정한 사실을 취재팀이 단독 보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경찰이 이 보도 이후 다시 수사본부를 꾸려 집중조사에 착수하고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이형호군 유괴살인 사건’ 등 장기 미제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나선 점, 범인 이춘재의 얼굴만 공개하고 다른 관련 인물들의 인권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한 점 역시 돋보였다는 평이 많았다. 기자들이 평소 취재원들을 적극 관리하면서 열심히 뛴 결과이다. 하지만 일부에선 “좋은 작품이지만 경찰의 수사 내용을 한발 앞서 보도한 특종이며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언급도 나왔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서울신문의 <2019 이주민 리포트 : 코리안드림의 배신>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내 이주인구가 242만명으로 급증한 상황에서 취재팀이 네팔, 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을 직접 발로 뛰면서 국내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이주 아동 등이 겪는 인권침해와 차별, 범죄피해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내외 데이터분석을 통해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숨진 네팔 국적 노동자 143명 가운데 43명이 자살한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뒤 네팔 노동자들을 상대로 정신건강 실태조사까지 벌이고, 해외 언론과 협업해 국내 이주노동 실태를 현지에 적극 알린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이주민이 겪는 문제들을 단순히 제기하는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이민자 컨트롤타워설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 실현 가능한 해법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탐사보도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네팔 노동자들이 다른 동남아국가 이주노동자들보다 왜 자살비율이 높은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지역 취재보도 부분에선 중부일보의 <여성단체의 탈을 쓴 성매매 카르텔...‘여청단’>이 상을 받았다. 지역 언론에서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를 1년 넘게 끈질기게 추적하면서 신종 불법성매매 카르텔의 실체를 밝혀내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 비영리단체인 ‘여성청소년성매매근절단’(여청단)이 대중 앞에선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불법유흥업소 퇴치에 앞장서는 척하면서, 뒤로는 불법을 묵인해준 대가로 유흥업소에서 상납을 받고 심지어 업소와 성매매 알선사이트까지 연계해주는 비리행태를 보도해 검경 수사를 이끌어내고 주범을 징역형까지 선고받게 한 것은 수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더구나 보도 이후 여청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취재팀을 비난하고 협박하는 상황에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온 취재팀의 용기도 큰 박수를 받았다.
전문보도 부문에선 SBS의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경찰과 보험사, 공제조합에서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처리한 교통사고 전체 통합데이터와 전국 255개 경찰서의 월별 음주운전 단속 현황 자료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저널리즘’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제1호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잠시 줄다가 올 3월부터 늘어나 불과 두달 만에 연말 수준으로 급증한 점, 가해자는 죽지 않고 피해자만 숨지는 음주운전사건을 ‘음주살인’으로 명명해 고의성과 위험성을 알린 점, 별도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분석결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일부에선 “음주운전 사고가 많은 지역들의 인구 성비와 면적비율 등 상관관계에 대한 구체적 분석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