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으로
출품 후보작 제349회 · 2019년 9월 지역 경제보도부문 출품 7-01

‘밑 빠진 독’ 된 해양플랜트 국책사업

국제신문 해양수산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v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v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지 2월 25일 보도(수백억 국 시비 쓰고도 해양플랜트 사업단(ATEC) 좌초) 이후 YTN 9월보도 4. 사회에 끼친 영향 정부가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해양플랜트를 육성하기 위해 부산에 해양플랜트 사업단(ATEC)을 2015년 설립했지만 엔지니어링 기반산업 구축이라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예산만 낭비한 채 지난 5월 해체됐습니다. 정부는 2015년부터 651억 원의 예산(국비 421억 원, 부산시비 135억 원, 민간 95억 원)을 쏟아 부었지만 지난 4년간 수주금액이 총 3억 원에 불과했습니다. 반면 사업 총괄책임자는 3억 원에 육박하는 연봉을 받고 사업단 해체 후 같은 이름의 ‘에이텍주식회사’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해양플랜트가 전문 분야기 때문에 특별히 감독할 수 있는 기관이 없어 사업책임자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고 직원들을 부당해고해 소송을 당해 패소하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지만 책임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부산시는 이에 대해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습니다. 기사보도 후 업계에서는 공공연하게 알려진 비리이며 해양플랜트나 국가사업에 예산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언론의 감시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며 호응이 컸습니다. 감사원은 보도 후 관련 제보가 잇따랐고 사업단 사업이 완료된 후 최근 ATEC에 대한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도 사업 성과와 예산 활용에 대해 사업책임자에게 소명할 것을 요구한 후 부당이익에 대해서는 환수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ATEC의 부실한 국책 사업 보도 후 후속보도로 같은 이름으로 사업체를 운영하는 행태에 대해서도 후속 보도를 했고 정부의 감시망을 벗어나 ‘밑 빠진 독’이 된 국책사업에 대한 칼럼을 기재했습니다. 지면보도 2월25일 1면 수백억 국 시비 쓰고도 해양플랜트 사업단 좌초 2월25일 3면 박스 전망 어두운 해양플랜트에 혈세 관리 안 돼 눈먼 돈 펑펑 9월24일 18면 해양플랜트 사업단 셀프 해체 뒤 민간회사 둔갑 9월 28일 30면 [데스크시각] ‘밑 빠진 독’ 된 해양플랜트 국책사업 인터넷 뉴스 4월5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ATEC부실 관리 이어 수조 공사비 잡음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사업을 흥청망청 쓰는 사업단 고발을 통해 업계에 경종을 울렸다. 언론윤리 강령기준을 준수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49회 전체 총평

제349회 이달의 기자상(2019년9월)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49편이 출품됐다.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채널A의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 서울신문의 <2019 이주민 리포트: 코리안드림의 배신>, 중부일보의 <여성단체의 탈을 쓴 성매매 카르텔...‘여청단’>, SBS의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등 총 4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취재보도 1부문에서 상을 받은 채널A의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은 30년 넘게 풀리지 않은 대한민국 최악의 미제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실체와 진실을 밝히는 데 한발 다가선 기사로 사회적으로 폭발력이 컸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인원 200만명이 넘는 인력을 투입하고도 범인 검거에 실패해 온갖 비난과 조롱을 받았던 경찰이 지난 7월 DNA 증거를 바탕으로 유력 용의자를 특정한 사실을 취재팀이 단독 보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고통과 불안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경찰이 이 보도 이후 다시 수사본부를 꾸려 집중조사에 착수하고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이형호군 유괴살인 사건’ 등 장기 미제사건에 대해 재수사에 나선 점, 범인 이춘재의 얼굴만 공개하고 다른 관련 인물들의 인권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한 점 역시 돋보였다는 평이 많았다. 기자들이 평소 취재원들을 적극 관리하면서 열심히 뛴 결과이다. 하지만 일부에선 “좋은 작품이지만 경찰의 수사 내용을 한발 앞서 보도한 특종이며 사건의 전모를 파헤치지 못한 점은 아쉽다”는 언급도 나왔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선 서울신문의 <2019 이주민 리포트 : 코리안드림의 배신>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내 이주인구가 242만명으로 급증한 상황에서 취재팀이 네팔, 베트남 등 동남아 전역을 직접 발로 뛰면서 국내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이주 아동 등이 겪는 인권침해와 차별, 범죄피해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국내외 데이터분석을 통해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숨진 네팔 국적 노동자 143명 가운데 43명이 자살한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뒤 네팔 노동자들을 상대로 정신건강 실태조사까지 벌이고, 해외 언론과 협업해 국내 이주노동 실태를 현지에 적극 알린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이주민이 겪는 문제들을 단순히 제기하는 수준에서 머물지 않고 이민자 컨트롤타워설치,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등 실현 가능한 해법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탐사보도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네팔 노동자들이 다른 동남아국가 이주노동자들보다 왜 자살비율이 높은지에 대한 명쾌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지역 취재보도 부분에선 중부일보의 <여성단체의 탈을 쓴 성매매 카르텔...‘여청단’>이 상을 받았다. 지역 언론에서 다루기 쉽지 않은 주제를 1년 넘게 끈질기게 추적하면서 신종 불법성매매 카르텔의 실체를 밝혀내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기도 비영리단체인 ‘여성청소년성매매근절단’(여청단)이 대중 앞에선 미투운동을 지지하고 불법유흥업소 퇴치에 앞장서는 척하면서, 뒤로는 불법을 묵인해준 대가로 유흥업소에서 상납을 받고 심지어 업소와 성매매 알선사이트까지 연계해주는 비리행태를 보도해 검경 수사를 이끌어내고 주범을 징역형까지 선고받게 한 것은 수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더구나 보도 이후 여청단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취재팀을 비난하고 협박하는 상황에서도 이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버텨온 취재팀의 용기도 큰 박수를 받았다. 전문보도 부문에선 SBS의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경찰과 보험사, 공제조합에서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처리한 교통사고 전체 통합데이터와 전국 255개 경찰서의 월별 음주운전 단속 현황 자료를 실증적으로 분석해 ‘데이터 저널리즘’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제1호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적발건수가 잠시 줄다가 올 3월부터 늘어나 불과 두달 만에 연말 수준으로 급증한 점, 가해자는 죽지 않고 피해자만 숨지는 음주운전사건을 ‘음주살인’으로 명명해 고의성과 위험성을 알린 점, 별도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통해 독자들에게 분석결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하지만 일부에선 “음주운전 사고가 많은 지역들의 인구 성비와 면적비율 등 상관관계에 대한 구체적 분석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19년 9월

제349회(2019년 9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
1-05 채널A 최석호·이상연·신선미·김태영·이다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2019 이주민 리포트 : 코리안드림의 배신
4-06 서울신문 기민도·이하영·나상현·홍인기·박윤슬
지역취재보도부문 · 1편
여성단체의 탈을 쓴 성매매 카르텔... ‘여청단’
6-06 중부일보 정성욱
전문보도부문 · 1편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온라인 부문)
10-01 SBS 심영구·김학휘·안혜민·조애리

같은 회차의 다른 작품

故 임세원 교수 ‘의사자’ 불인정…“칼 든 사람에 덤비다 죽어야 하나”
후보 취재보도1부문 KBS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중앙일보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배터리 화재 추적
후보 취재보도1부문 민중의소리
화성연쇄살인 용의자 이춘재
후보 취재보도1부문 한국일보
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특정
수상 취재보도1부문 채널A
패스트트랙 관련 한국당 수사
후보 취재보도1부문 이데일리
조국 장관 가족펀드 운용사 내부문건
후보 취재보도1부문 JTBC
사회지도층 자제 마약 밀반입
후보 취재보도1부문 뉴시스
北은 두 다리를 뺏고 정부는 명예를 뺏고…하재헌 중사의 눈물
후보 취재보도1부문 조선일보
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동양대 압수수색 전 PC 반출
후보 취재보도1부문 JTBC
1,500억 예산 낭비 국책사업
후보 취재보도1부문 YTN
조국 부인, 가족펀드 투자사서 매달 고문료 받았다
후보 취재보도1부문 경향신문
조국 장관 일가 ‘사모펀드·자녀 입시비리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채널A
여권 인사의 동양대 총장 회유 전화 및 조국 장관 후보자 자녀 스펙 검증
후보 취재보도1부문 동아일보
동양대 표창장 등 조국 일가 수사 관련
후보 취재보도1부문
익성 투자자 모집설명서 보니…코링크PE 애초 익성 지분 인수 목표
후보 취재보도1부문 헤럴드경제
잊혀진 코피노들
후보 취재보도2부문 경향신문
마일리지에 현금 더해 항공권 살수있게 된다...마일리지제도 36년 만에 ‘대수술’
후보 경제보도부문 한국경제신문
‘한화 3형제’ 수상한 해외 진출
후보 경제보도부문 MBC
386의 나라 대한민국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앙일보
#오빠 미투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배달 죽음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프레시안
잊힌 자들의 머나먼 귀로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초산성 – 우리가 몰랐던 법원, 우리가 바꿔야할 법원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오마이뉴스
2019 이주민 리포트 : 코리안드림의 배신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울신문
매맞는 경찰 <경찰 무도훈련(호신·체포술) 이대론 안 된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머니투데이
90년대생 불평등 보고서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도쿄올림픽 방사능 논란, 사실은? 팩트체크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가족의 탄생 - 가족을 구성할 권리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EBS
남양유업의 밀어내기와 장부조작, 보복행위 등 여전한 ‘갑질’ 행태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병든 새우, 어떻게 국경 넘었나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아비 모르는 ‘홍길동 송아지’를 아시나요?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전주
이월드 알바생 다리절단 사고의 원인, 열차 탑승 관행과 안전불감증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매일신문
폐금속광산 중금속 오염 실태 4년 추적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MBC강원영동
장관님 정화행사 빛나게 ‘해양쓰레기 미리 투척’ 등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목포MBC
의료폐기물 몰래 소각 논란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창원
여성단체의 탈을 쓴 성매매 카르텔... ‘여청단’
수상 지역취재보도부문 중부일보
대전 IT기업 수백억 대 주가 조작 의혹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대전MBC
‘급식비 빼돌린 장애인 야학, 식사는 옆학교서 남은 음식’ 외 12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충청투데이
공공기관 농락한 수도권매립지 관급토사 부정유통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인일보
‘지역아동센터’ 부당 운영 집중 점검 · 민감 정보 유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c광주방송
창원 초등생 뺑소니 사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창원
부산을 적정도시로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국제신문
물과 숲 그리고 흙의 이야기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제주MBC
포스코 고로 유해가스 배출 부실 관리 실태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포항MBC
‘적폐 예산’ 장학금 추적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부산MBC
100초 다큐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순천
대한민국 음주살인 보고서 (온라인 부문)
수상 전문보도부문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