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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55회 · 2020년 3월 전문보도부문 출품 10-01

코로나19 최대 피해지역 대구·경북 ‘한 달의 기록’ (사진 부문)

연합뉴스 코로나19특별취재단 대구·경북 사진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기타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대구·경북지역은 신천지대구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 이후 전국에서 피해 규모가 가장 큰 지역이었습니다. 연합뉴스 코로나19특별취재단은 감염의 위험이 큰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주 단위로 교대 인력을 파견해서 한 달 내내 최소 2명의 사진기자로 구성된 팀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진팀은 대구·경북지역 의료, 방역 현장은 물론 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 상황과 이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들의 일상 등을 다룬 다양하고 심층적인 사진을 보도하기로 했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사진기자의 취재 특성상 감염에 노출 위험이 이 큰 상황이었습니다. 사진팀원들은 보건용 마스크, 고글, 위생장갑 착용하는 등 전염병 지역 취재매뉴얼을 엄격히 준수했습니다. 위험지역의 경우 드론을 활용하는 등 근접 취재를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또한 일주일 간의 교대근무 기간 후에는 2주간 자가격리, 진단검사 의무를 지켜 지역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회사의 지침을 철저히 지켰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대구·경북 사진팀의 심층적인 취재는 종합 일간지는 비롯한 지면과 인터넷 페이지에 다수 게재되었습니다. '전국에서 대구로 모인 구급차', '119 구급대원들의 늦은 점심', '봉화 푸른요양원 무더기 확진', '온라인 과제물 만드는 초등학교 교사들', '멈춰선 대구 북부시외버스터미널', '소상공인 긴급경영자금 신청' 제하의 사진은 신문 1면에 게재되는 등 반향이 컸습니다. 3월 한 달 간 게재된 기사 리스트와 신문 PDF 자료와 연합뉴스가 선정한 ‘moment of yonhap' 사진을 첨부합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구·경북 지역의 현실을 과장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기록한 사진은 독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진실을 전달했습니다. 고글 자국이 선명한 의료진의 얼굴에 붙은 밴드, 땀에 흠뻑 젖은 셔츠, 우주인들이 입을 법한 전동식 호흡 보호구를 착용한 모습은 대구에서 사투를 이어가는 의료진의 상황을 효과적으로 전달했습니다. 또한 6.25전쟁 당시에도 문을 닫지 않았다는 서문시장의 황량한 모습, 손님을 기다리느라 줄지어 선 택시, 텅 빈 거리는 코로나19로 신음하는 대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알렸습니다. 이밖에도 방역 활동과 선별 진료, 확진자 이송 등에 대거 투입된 군, 소방, 보건당국의 활동도 빠짐없이 보도했습니다. 이러한 사진 보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것은 물론,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데 일조했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3월 한 달 간 코로나19 현장 최전선에서 취재 활동을 하면서 감염자가 한명도 없었던 것은 사진팀원들이 전염병 지역 취재준칙과 윤리강령기준을 엄격하게 따랐기에 가능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 일원으로서의 노력을 다하면서도 심층적인 사진 보도를 통해 대구·경북지역의 실상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합니다. 6. 기타 고려사항 보도당사자의 반론 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 등 특이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55회 전체 총평

출품작 모두가 역작이었다. 현장에서 열정과 땀으로 일군 수작이 많았다. 수상작은 당연히 탁월한 역작이었고 아쉽게 탈락한 출품작도 발군의 작품이었다. 그만큼 선정과정이 녹록지 않았다. 제355회(2020년 3월) 이달의 기자상 후보에는 총 41편이 응모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한겨레신문 사건팀이 출품한 <텔레그램 성착취 조주빈 검거 이후> 등 6편을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특히 조주빈 검거로 사회 관심사로 떠오른 텔레그램 성착취와 관련해서는 최초 문제 제기에서 마지막 주범 검거까지 집요하게 파헤쳤던 대학생 기자단 ‘추적단 불꽃’에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텔레그램 성착취 조주빈 검거 이후> 보도가 수상했다. 한겨레신문 사건팀이 1년 6개월에 걸쳐 집요하게 취재에 나서 일궈낸 값진 결과였다. 추적단 불꽃이 보도한 이후 많은 보도가 이어졌지만 심각한 사회 병폐라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며 가장 끈질기게 후속 보도를 이어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후보작은 아니었지만, 최초 보도로 기성언론에 경각심을 심어 준 추적단 불꽃의 <텔레그램 성착취 추적기>도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추적단 불꽃은 텔레그램 성착취라는 주제를 기성 언론 못지않은 문제의식과 열정으로 사회 이슈화하면서 새로운 언론 전형을 보여줘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였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KBS의 <조세정의 시리즈> 보도가 수상했다. 이 작품은 탈세자와 관련한 방대한 데이터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시리즈별로 다시 재취재해 탈세와 관련한 경각심을 일깨운 수작이었다. 조세 포탈과 관련해 3만8000여 고액체납자 명단을 수집해 분석하고 체납을 넘어서, 계획하고 공모해 과세 당국을 속이고 세금을 내지 않은 조세 포탈범의 실상을 보여주었다는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판결문까지 직접 입수해 세밀하게 이를 보여주면서 자칫 뻔한 메시지로 흐리기 쉬운 조세 포탈의 문제를 제대로 짚어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 한겨레21의 <임대아파트 옆 도시벽지학교> 보도가 호평을 받았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도서벽지학교의 현실과 아픔을 제대로 지적했다. 임대아파트와 관련해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도서벽지학교의 문제를 추적 보도하면서 이슈를 이끌어냈으며 임대아파트를 둘러싸고 기존 언론이 미처 보지 못했던 독특한 방식으로 접근해 주목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KBS의 <국회감시 프로젝트K ‘의원과 법’> 보도가 선정됐다. 국회와 관련해서는 입법 이슈가 항상 언론의 주된 소재 거리다. 무조건 법안을 많이 제출하고 통과 건수가 많은 국회의원이 일을 잘한다는 선입관을 무너뜨렸으며 입법과 법안 처리의 맹점을 제대로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대구MBC에서 응모한 <대구 한마음 아파트 초유의 코호트 격리>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보도였지만 전국에서 큰 이슈가 될 정도로 코로나19 사태와 맞물려 주목을 받았다. 신천지 신도가 집단으로 거주해 코로나19 확산의 거점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대구시가 특정 아파트 전체를 격리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수작이었다. 최초 보도에 그치지 않고 아파트 주민과 대구시를 대상으로 추가 취재를 이어가 탐사보도 못지않은 깊이 있는 내용을 전했다는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역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국제신문의 <청년 졸업 에세이-1985년생 김지훈, 김지혜> 보도가 선정됐다. 지역 신문에서는 지역 기반의 뉴스와 탐사보도가 심심치 않게 후보로 올라오는데 국제신문 수상작은 방대한 빅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청년의 과거와 현실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언론은 시대의 마지막 양심이라고 말한다. 사회 현안을 가감 없이 들여다보면서 권력을 감시하는 역할은 기본이다. 사회의 밝은 면 못지않게 어두운 면을 들춰내고 강자보다는 약자 편에서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해법 제시도 빼놓을 수 없는 언론의 본령이다. 현장에서 저널리즘의 위상을 보여 준 출품작 모두를 수상 무대에 세우지 못한 점은 여전히 아쉬움으로 남는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0년 3월

제355회(2020년 3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텔레그램 성착취 조주빈 검거 이후
1-01 한겨레신문 김완·오연서
경제보도부문 · 1편
조세정의 시리즈
3-05 KBS 김태형·유지향·김재현·서영민·신지수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임대아파트 옆 도시벽지학교
4-03 한겨레신문 서보미·변지민·방준호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국회감시 프로젝트K> ’의원과 법
5-02 KBS 이진성·노윤정·정성호·하누리·정현석·김태석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대구 한마음 아파트 초유의 코호트 격리
6-04 대구MBC 박재형·윤태호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청년 졸업 에세이-1985년생 김지훈·김지혜
8-01 국제신문 권혁범·신심범
특별상 · 1편
텔레그램 성착취' 추적기
추적단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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