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0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 대한 정부의 구상권 청구가 논란이 된데다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한 횡령‧배임설이 나오는 상황에서 검찰과 국세청의 움직임을 계속 예의 주시했었음. 그러던 중 취재원을 통해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음. 국세청 특성상 특별세무조사에 대해선 확인이 되지 않아 다각도 정부부처 취재원과 신천지 관계자를 통해 그 사실을 확인하게 돼 보도하게 됨.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 집단 감염지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응이 임박했음을 취재원으로부터 확보, 주기적으로 신천지에 대한 동향 정보를 수집, 국세청이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을 확인. 이후 신천지에 대해 사실확인에 나섰지만, 전화통화 및 팩트 확인이 되지 수월하지 않자, 정부부처에 있는 취재원을 동원해 사실을 확인 ‘[단독] 국세청, 코로나19 진원 의혹 ‘신천지’ 특별세무조사…역대 최대 규모‘라는 제목으로 기사 출고. 이어 후속 취재를 통해 [단독] 국세청, 신천지 세무조사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 조사팀 2개 투입‘ 출고함.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단독보도 이후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레신문, 노컷뉴스 등 중앙일간지와 mbc, kbs, sbs 등 방송 3사를 비롯해 약 100여개 매체가 관련 내용을 일제히 보도.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를 통해 향후 이만희 총회장과 신천지 관계자들의 횡령‧배임 사실이 드러날 경우 검찰 수사로 이어지게 됨. 또 향후 국가가 코로나19 확산이 신천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 입증될 경우 구상권 청구를 하게 되는 데 이번 세무조사로 인해 그 근거 마련에 단초를 제공할 수 있음. 특히 언론보도를 통해 국세청의 신천지 특별세무조사의 강도가 더 철저히 이뤄질 수 있음.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취재는 국세청과 신천지 관계자, 관련 정부부처 관계자 등 여러 취재원의 사실 확인을 다각도로 했으며 취재원 취재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 기준에 위배하지 않았음. 특히 국세청 특별세무조사가 외부로 잘 안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조사가 진행되는 이번 언론 보도로 국세청 조사4국이 더 철저히 조사하게 됐고 향후 이에 대한 결과 브리핑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없음.
회차 심사평
제356회 전체 총평
제356회(2020년 4월)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 43편이 출품됐고, 이 중 8편이 선정됐다. 우선 취재보도부문에서 KBS의 <21대 총선 양정숙 비례대표 후보 검증> 보도가 선정됐다. 올해는 비례 위성정당이 급박하게 추진되면서 각 정당의 후보자에 대한 검증이 부실하게 진행될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뤄진 KBS 비례대표 후보자 인사 검증보도는 매우 의미 있는 우수한 선거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언론계의 가장 큰 화두를 던져주었던 MBC의 <채널A 검언유착 의혹> 보도도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 과정에서 아직 해당 보도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미완의 측면이 있다는 의견과 최경환 전 부총리에 대한 반론권이 더 충실하게 반영되지 못한 아쉬움은 지적됐다. 그러나 언론사들이 언론계의 치부를 드러내는 보도를 좀처럼 하지 않는 우리 언론현실에서 과감하게 검언유착 의혹을 드러내기 위한 보도를 내놨다는 점, 구체적인 녹취록의 존재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저널리즘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됐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도 두 작품이 선정됐다. 우선 재판과 수사를 받아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감할 수 있는 검찰의 피의자신문조서의 문제를 치밀하게 정리한 경향신문의 <대한민국 형사소송법 312조> 보도가 선정됐다. 이 보도는 의제 세팅부터 꼼꼼한 현장취재, 각계의 의견 수렴 등 전 과정이 모두 기획취재의 좋은 전형이었다고 평가받았다. 세계일보의 <디지털 성범죄, 그들의 죗값> 보도도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보도는 디지털 성범죄의 참혹한 현실과 우리 사회가 이런 범죄에 대해서 그간 얼마나 둔감했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보도였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양형을 촉구하는 보도로서 이보다 더 좋은 보도가 나오기 힘들 것 같다는 호평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는 KBS의 <21대 총선 특집> 보도가 선정됐다. 해당 보도는 공영방송 KBS로서 모범이 될 수 있는 보도였으며, 객관성을 담보했다는 점에서 진일보한 선거보도였다고 평가됐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는 경인일보의 <서민 울린 대국민 사기극 ‘전세자동차 원카’> 보도가 선정됐다. 이 보도는 전세자동차 사기라는 생활밀착형 주제를 치밀하게 취재해 전해준 지역 취재보도의 수작이었다. 이와 유사한 피해가 아직 전국에 걸쳐 발생되지 않았으나, 이 보도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준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 선정된 부산일보의 <한반도 최초의 성매매 집결지 ‘완월동’. 100년의 뿌리를 뽑다> 보도는 완월동 성매매 집결지 폐쇄 이후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잘 짚었다. 특히 성 착취적 산업구조를 지적하면서 지역의 성매매 집결지 재개발이 경제논리로만 진행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했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전문보도 온라인부문으로는 대구MBC의 <코로나19 집중 프로젝트> 보도가 선정됐다. 해당 보도는 코로나 참상에서 대구시민의 불안감을 해결하고 대구시를 감시하는 역할을 잘 해냈다는 평가였다. 특히 유튜브와 협업하면서 국민에게 필요한 감염병 관련 정보를 제공하려는 시도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