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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85회 · 2022년 9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8-01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과거와 현재

남도일보 중서부취재본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0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국가대계 실천 차원에서 마련된 전국 10개의 혁신도시. 그 중에서도 광주·전남의 상생의 산물로 태어난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는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전공공기관들이 하나씩 빛가람혁신도시로 모여든지 올해로 벌써 8년째. 하지만 외형적인 모습만 번지르 할 뿐 당초 기대했던 정책 내용물은 더디게 흘러갔다. 노무현 정부에서 의도한 ‘지방분권·균형발전’은 한여름밤의 꿈으로 전락하고 또 하나의 신도시만 양산했다는 우려가 현실화될 수도 있다는 비판이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16개 공공기관이 모두 이전해 혁신도시 ‘시즌 1’이 마무리 됐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으로 ‘시즌 2’를 준비를 약속하며 또 다시 지역이 들썩 거렸다. 막연하지만 뭔가를 기대하는 이들의 간절함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큰 진척없이 유야무야 됐다. 윤석열 정부까지 바통이 넘겨진 상태지만 여러 변수들로 인해 어느정도까지 해당 사업이 추진될지는 미지수다. 전국 혁신도시 조성은 정치권에서 바람 잘날 없는 이슈가 됐지만 완성도에 따른 해답의 실마리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로 남아있다. 혁신도시에 혁신을 강조했지만 답은 요원해 보인다. 이러한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기 위해 남도일보는 총 10차례 기획보도를 계획, 광주전남공동 혁신도시를 돌아봤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혁신도시 태생 자체가 진보정권의 산물인 만큼, 현 보수정권으로 바뀐 상황에 한번 쯤 짚고 넘어 갈 필요가 있어 이번 기획기사를 준비하게 됐음. 전임 정부 보단 보수색채가 강한 현 정부의 혁신도시 지원책이 우호적이지 않을 것으로 보여 현 혁신도시 실태를 가감없이 지면에 실어 정부가 보다 관심을 갖고, 합리적인 지원책 및 정책 방향을 설계 할 수 있도록 기사 내용에 내실을 기했음. 광주전남빛가람혁신도시 경우, 올해 한전공대 개교와 맞물리면서 지역발전에 큰 호재를 맞이한 시점임. 하지만, 한전의 막대한 적자 규모와 광주전남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자립도 등 주변 여건이 녹록치 않은 상황임. 특히, 정부는 인수위 때부터 한전공대에 대한 지원책을 언급조차 하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뚜렷한 대책없이 지켜만 보는 미온적 태도를 취하고 있음. 여기에, 부산 경남 혁신도시를 제외하곤 전국 여타 혁신도시 정주여건 상당수가 열악한 것으로 확인됨. 빛가람혁신도시 역시, 비슷한 상황임. 취재를 통해 드러난 빈도심에 텅빈 상가 문제나 부실한 교육-문화-편의시설 문제 등은 주변서 쉽게 접할 수 있어 안타까움을 더함. 이에 따른 취재를 위해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관련자료 수집 조사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 기사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음. 단순히 눈에 띄는 현상보다 구체적이고, 객관적 수치를 통해 심각한 상황을 현실감 있게 전달코자 했음. 텅빈 상가 공실률 문제나, 좀처럼 늘지 않는 인구문제 등을 관련 현상과 더불어 통계 및 수치를 적용, 쉽게 이해토록 적시했음. 나주시와 일부 지역민들간 첨예하게 대립한 나주SRF(고형폐기물)열병합발전소 가동 문제는 지역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민감한 사안으로 보다 신중한 취재와 보도가 요구됨. 재판을 통해 ‘SRF’ 정상 가동이 합법적으로 진행됐지만 여전히 가동 반대를 외치고 있는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지면에 할애했고, 재판결과에 따른 지역 정가와 나주시의 대응방안 및 계획 그리고 향후, 예상된 행정행위에 대해 부족함 없이 진행상황을 상세히 알렸음. 기획기사 특성상 심층취재를 요구하고, 단순한 현상보단 관련문제 대책과 앞으로 분위기까지 예상된 사안을 적시할 필요가 있어 나름 주관이 섞인 내용이 포함됐음. 굳이 기사 내용처럼 흘러가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현 상황을 냉정히 살필 필요가 있고 적절한 대안 대시가 절실한 만큼, 지면을 통해 최소한의 언론기능을 조금이나마 하지 않았나 생각됨.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남도일보의 기획보도 이후 광주일보 등 지역 내 여러 지역지에서 잇따라 혁신도시와 관련한 유사 기획보도를 제작했음. 특히 나주 SRF 문제와 관련, 보도 이후 나주시가 곧바로 자료를 내고,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식화 함. 이는 지역 대부분 타 매체에서 보도 함.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5144700054?input=1195m(연합뉴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921_0002021421&cID=10201&pID=10200(뉴시스) 5. 사회에 끼친 영향 남도일보 보도 이후 나주 SRF 가동 문제와 관련, 나주시에서 혁신도시 주민들과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 모두 참여한 주민공청회를 열었음. 이는 나주 SRF 문제를 놓고 그동안 각종 시위 등으로 얼룩지며 대화의 문을 닫았던 과거에서 탈피, 보다 더 진보적인 차원으로의 발전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음. 특히 이를 계기로 지역 문제에 있어 한발짝 뒤에 서 있던 17개 혁신도시 공공기관들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냄으로서 상생이란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시발점이 됐다는 목소리가 높음. 더욱이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전남도-나주시-광주시', '전남도-나주시-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각각 참여하는 2개의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기로 함.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음.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 피신청사항은 없었음.

회차 심사평

제385회 전체 총평

제38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11개 부문에 49편이 출품됐으며 이중 4개 부문에서 6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재보도 1부문에서는 SBS의 <영빈관 신축 등 대통령실 이전 비용> 보도와 CBS의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BS 보도는 정부가 용산 대통령실 인근에 영빈관을 새로 짓기 위해 878억원의 예산을 책정한 사실을 밝혀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정부가 공론화 과정도 없이 예산을 편성하고, 불투명하게 집행하려고 한 사실을 집요하게 보도했다는 점에서 가치 있는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영빈관 신축 계획 철회를 이끌어낸 점에서 심사위원들이 이견 없이 수작으로 꼽았다. 독창성과 시의성, 영향력이 모두 돋보이는 기사였다. 쌍방울의 대북커넥션을 추적한 CBS 보도는 취재진이 실체적 진실에 접근하기 위해 오랫동안 인내심을 갖고 추적한 모범적인 보도라는 평이 많았다. 정치권과 산업계에 대한 전방위적인 취재를 통해 쌍방울을 둘러싼 의혹에 다가가려는 끈질긴 노력이 없었다면 맺기 어려운 결실이었다는 데 심사위원들이 공감했다. 쌍방울과 경기도의 유착을 파헤치는 연속 기사를 쏟아낸 것은 권력 감시와 견제라는 언론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할 만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저당잡힌 미래, 청년의 빚> 보도와 한국일보의 <성 착취 불패의 그늘>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겨레신문 보도는 기자가 대부업체에 장기간 취업해 청년 부채 문제의 실체를 파악하려고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 청년들의 빚에 대해 생계 목적보다는 ‘영끌’, ‘빚투’로만 해석하는 피상적인 보도에 문제의식을 갖고, 잠입 취재를 통해 청년 부채의 실태와 청년들의 고통을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보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장에 깊숙이 들어가 진실과 마주하려고 한 기자의 도전정신은 저널리즘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데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성매매 집결지 내 건물과 토지 소유주 실태를 심층 취재한 한국일보 보도는 성매매 영업장소로 쓰인 일부 땅의 소유주가 국가라는 것을 밝혀내 큰 주목을 받았다. 성매매 집결지 170여 필지의 등기부등본과 토지대장을 추적하는 품을 들인 취재로 국가와 성매매업자들의 부패 고리를 찾아낸 것은 신선하고 탁월한 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등가 지주들이 재개발로 돈벼락에 앉는 모순적인 실태를 꼼꼼히 파악해 날카롭게 비판한 점도 주목을 끌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KBS광주 의 <5·18 암매장 진실 첫 확인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9년 광주교도소에서 발견된 유골과 5·18 당시 실종된 행방불명자의 DNA가 일치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한 보도로 역사적 의미가 컸다. 타 언론의 추종 보도를 이끌어내는 등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42년 동안 끊이지 않았던 암매장 의혹에 대한 진실을 규명한 것은 ‘KBS광주 5·18팀’이 5년 넘게 포기하지 않고 취재한 결실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불굴의 기자정신이 느껴진다는 칭찬이 나왔다. 또한 이 보도로 추가 진상규명 작업에도 가속도가 붙게 됐다는 점에서 뉴스 가치가 높다고 평가할 만하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인 경남신문의 <경남신문 심부름센터>는 소멸 위기지역 주민들의 삶을 기록해 지역 언론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기자들이 심부름꾼을 자처하고 마을 주민들과 어우러지며 소소한 일상과 물리적 불편을 기사화한 것은 참신한 실험이라는 데 심사의원들 의견이 모아졌다. 기자들이 발품을 많이 판 기사라는 점에서 격려할 가치가 크고, 지역 소멸 실태뿐 아니라 대안까지 모색해 솔루션 저널리즘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면기사 뿐 아니라 유튜브 영상 제작으로 소멸지역의 삶을 생생하게 전달한 것도 의미 있는 시도로 꼽혔다.

이 회차 수상작 2022년 9월

제385회(2022년 9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영빈관 신축 등 대통령실 이전 비용
1-01 SBS 장민성·강민우·김학휘·유수환·이현영
쌍방울·이화영·아태협 ‘대북 커넥션’ 의혹
1-03 CBS 윤준호·김태헌·홍영선·박희원·김구연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저당잡힌 미래, 청년의 빚
4-05 한겨레신문 김지은·김가윤·정환봉·전슬기
성 착취 불패의 그늘
4-06 한국일보 서재훈·김도형·나도예·나광현
지역취재보도부문 · 1편
5·18 암매장 진실 첫 확인 등
6-03 KBS광주 이성각·박지성·양창희·김정대·조민웅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 ‘경남신문 심부름센터’
8-02 경남신문 도영진·김승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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