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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53회 · 2020년 1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01

검찰총장 징계법령 파익 지시·검찰 간부 세평 수집 등 검찰 인사

매일경제신문 정치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靑, 경찰에 검찰간부 150명 세평 수집 지시 - 2019년 12월 30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경찰청에 검찰 검사장 승진 인사 대상자(사법연수원 28기~30기) 150여명의 명단을 보내 세평 수집을 지시했다는 사실을 익명의 취재원으로부터 확인했습니다. 또 경찰청은 150여명을 각 지역 경찰서 정보과로 분배해 세평 수집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도 추가 취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이후 복수 취재원을 통해 검증 대상 검사 명단 일부도 확인했습니다. ▲ 윤석열 겨냥…秋법무 "징계 법령 찾아라" - 2020년 1월 8일 단행된 검찰 고위 인사 관련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논란이 됐습니다. 1월 9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추미애 장관은 “윤 총장이 제 명을 거역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추 장관에게 ‘필요한 대응’을 공개적으로 지시했습니다. - 추 장관이 어떤 후속조치를 취할지 관심이 컸기 때문에 같은 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 그를 집중적으로 취재하기로 했습니다. - 기자 휴대전화 카메라를 통해 촬영을 이어가던 중 조두현 장관정책보좌관에게 징계 관련 법령을 찾을 것을 지시하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본회의장 객석과 추 장관 자리까지 상당한 거리가 있어 최대한 줌을 당겨서 촬영했습니다. 사진기자들이 사용하는 카메라가 아니라 다소 화질이 떨어졌지만 ‘징계’, ‘그냥 둘 수는 없죠’ 등 핵심 내용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靑, 경찰에 검찰간부 150명 세평 수집 지시 : 익명 취재원이었지만 정확한 확인을 거쳤고, 이후 경찰에서 보도 내용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도 국회에 출석해 “통상적 업무”로 세평 수집을 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 윤석열 겨냥…秋법무 "징계 법령 찾아라" : 본지 취재기자가 직접 촬영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문자를 근거로 보도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특이사항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바이라인을 기재한 기자들이 취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특이사항 없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매일경제의 특종 보도 내용에 대해 타 매체가 선행 보도한 사실 없습니다. ◆ 매일경제의 특종 보도는 타 매체를 절대 표절하지 않았습니다. ◆ 타 매체들은 아래와 같이 매일경제의 특종 보도 내용을 반영해서 보도했습니다. ▲ 靑, 경찰에 검찰간부 150명 세평 수집 지시 △ 1월 1일(수) 가판 단독 보도(오후 6시 인터넷 노출) 후 JTBC 등 반영 보도. △ 1월 2일(목) 조선일보(2면․14면), 중앙일보(10면), 서울경제(1면․30면), 서울신문(10면), 문화일보(5면․31면), 내일신문(20면), 뉴스1, 뉴시스, KBS, MBN, JTBC, 연합뉴스TV 등 반영 보도. △ 1월 3일(금) 한국일보(10면), 한겨레(2면), 조선일보(3면), 중앙일보(30면), 세계일보(27면), 문화일보(3면), SBS, MBC 등 반영 보도 △ 1월 4일(토) 동아일보(2면) 등 반영 보도 ※ 그 외 1월 8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발표 전까지 다수 언론에서 검찰 인사 관련 기사를 작성하면서 세평 수집 부분을 반영했습니다. ▲ 윤석열 겨냥…秋법무 "징계 법령 찾아라" △ 1월 10일(금) 오후 1시 5분 온라인 단독 보도. 당일 SBS, KBS, MBC, JTBC, 채널A, TV조선, MBN 저녁 메인 뉴스에서 모두 반영 보도. - SBS와 KBS는 첫 기사로 배치. SBS는 본지 기자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화면을 영상에 반영. - 본지 단독 보도 후 오후 4시께 연합뉴스에서 자사 사진기자가 촬영한 추미애 장관 문자 사진 보도. △ 1월 11일(토) 조선일보(1면), 중앙일보(1면), 한겨레신문(1면), 한국일보(1면․4면), 동아일보(3면), 경향신문(8면), 세계일보(3면), 국민일보(3면), 서울경제(4면․27면) 등 반영 보도 ※ 그 외 추미애 장관이 작성한 문자를 근거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실현 여부 등 전망 기사가 다수 보도됐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靑, 경찰에 검찰간부 150명 세평 수집 지시 △ 청와대가 경찰을 통해 검사 인사 검증을 실시한다는 사실과 방식 및 규모가 최초로 확인 - 본지 보도를 추종 보도한 타지들은 검찰 내부에서 경찰의 세평 수집 사실을 처음 인지한 후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는 내용을 검찰 관계자 멘트 등으로 전달함. △ 정치권 세평 수집 관련 입장 발표 - 1월 2일 강신업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국가기관 운용의 원리나 절차 민주주의 원칙상 몹시 부적절한 것이다“고 논평. - 1월 4일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청와대가 경찰을 통해 검찰 인사의 세평을 수집했다고 하니, 대대적인 인사가 예고된다”며 “이번 인사는 검찰개혁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수사방해 인사, 정권 게이트 무마인사가 될 확률이 크다”고 논평. △ 세평수집 관련 고발 및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 배당 - 1월 8일 자유한국당은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민갑룡 경찰청장, 진교훈 경찰청 정보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검찰 고발. - 1월 10일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당시 부장검사 허정)에 배당. △ 민갑룡 경찰청장 공식 반박 - 1월 13일 민갑룡 경찰청장은 출입기자단과의 정례간담회에서 “정부 운영에 필요한 기능이고, 인사 검증은 국가공무원법, 공직 후보자 등에 관한 정보수집에 관한 규정, 행정절차법 등으로 절차가 규정돼 있다. 쭉 해오던 통상적인 방법에 의해서 한 것"이라고 밝힘. △ 검찰 인사 마무리 후 계속되는 논란 - 1월 31일 김도읍 자유한국당 의원은 경찰 세평 수집 과정에서 경찰이 ‘윤석열 검찰총장 라인인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라인인지'를 물었다는 의혹 제기. - 같은 날 청와대 관계자는 출입기자단과의 백그라운드브리핑에서 “경찰에서 물었다면 경찰에 확인해야 할 사안 같다. 인사와 관련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 말함. - 또 경찰청 관계자는 의혹 제기에 대해 "본청에서 그런 취지의 질문을 하라는 지시나 요구를 한 적은 없다"고 부인. ▲ 윤석열 겨냥…秋법무 "징계 법령 찾아라" △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 비제시가 감찰․징계 대상이 되는지 여부 쟁점 부각 - 1월 10일 본지 단독 보도 후 검찰, 정치권, 언론에서 윤석열 총장의 징계 가능성에 대한 의견 및 전망이 다양하게 제기 됨. △ 정치권 입장 발표 - 1월 12일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추미애 장관이 윤석열 총장을 징계하기 위해 문자로 지시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윤 총장을 퇴진시킬 음모와 함께 족쇄를 채우는 흉계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 △ 추미애 장관 고발 및 수원지검 공공수사부 배당 - 대검찰청은 자유한국당이 1월 9일 추미애 장관을 검찰청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1월 23일 수원지검 공공수사부에 배당.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 靑, 경찰에 검찰간부 150명 세평 수집 지시 △ 본지 단독 보도 후 1월 2일 임명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빠르게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실해짐. △ 검찰 검사장급 인사에서 문재인 정부 관련 수사를 지휘한 대검찰청 검사장급 간부와 서울중앙지검 지검장 및 1~4차장 교체 여부가 쟁점으로 부각. △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 인사 검증 과정에 경찰 정보과의 인사평가 자료를 활용한다는 사실 첫 확인. ▲ 윤석열 겨냥…秋법무 "징계 법령 찾아라" △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지시한 ‘필요한 대응’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또는 감찰인지 여부가 쟁점으로 부각. △ 검찰청법 34조에서 ‘법무부 장관은 검찰총장의 의견을 들어 검사의 보직을 제청한다’는 규정이 검찰총장의 의견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하는 것인지, 참고만 하면 되는 것인지 여부, 검찰총장이 의견을 제시하지 않으면 직무를 유기한 것인지 여부 등 법리적 해석이 쟁점으로 부각. △ 1월 9일 국회 본회의 종료 후 본지 기자는 추미애 장관에게 문자로 해당 지시를 내린 목적 등을 질문했지만 추 장관은 답변하지 않음. - 1월 10일 법무부 대변인에게 입장을 요청했지만 특별한 입장이 없다는 답변 들었음. 조두현 장관 정책보좌관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연결되지 않음. - 1월 10일 여당 핵심 관계자에게 이낙연 총리와 추미애 장관의 지시에 대한 정확한 입장을 물었고 “윤석열 총장을 옷을 벗기려는 것이 아니고 경고를 하려는 것”이라는 여권 분위기 전해 들었음. ※ 언론륜리강령과 매일경제신문 자체 윤리 강령을 모두 준수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위와 관련된 사항 전혀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53회 전체 총평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제353회(2020년 1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회의 결과, 출품작 44편 중 서울신문의 <2020 수돗물 대해부> 등 모두 7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출품작들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현안을 국민의 편에서 치열하게 탐색하고 해법을 모색하며, 권력을 감시하는 ‘워치독’(경비견)의 역할을 충실히 하려는 현장 기자들의 땀방울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언론의 위상을 회복하고 저널리즘의 본령을 지키는 기자들의 분주한 발걸음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3편의 수상작이 나왔다. 서울경제신문의 <‘아빠찬스’ 국회의장 공관 이용 교육 관련> 보도는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씨의 공천세습 현안과 관련, 현장취재와 함께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 확인, 전화 및 서면 인터뷰, 공관 인근 초등학교 학교장 및 교사 등 다수 취재원과의 면담 등을 통해 완성된 땀이 밴 결과물이었다. 이를 통해 봉건적 잔재가 짙은 공천세습이라는 문제점을 지적함으로써 총선 공천과정의 투명성을 높였고, 자칫 놓치기 쉬운 단서들을 포착해냄으로써 사회적 파급력을 높이는 치열한 기자정신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SBS의 <‘상갓집 항의’ 등 청와대 관련 수사 방해 의혹>은 검찰 내부에서 진행되는 갈등 상황을 검찰 간부의 상갓집 현장에서 포착해낸 특종으로, 큰 사회적 파급력과 영향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심재철 대검 반부패부장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불기소 의견’과 ‘상갓집 항의’ 사건, 백원우-최강욱 등 전·현직 청와대 비서관 기소와 관련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과 수사팀 및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을 통해 검찰 내부 상황을 잘 보여준 반면, 보도가 지나치게 갈등 부분에만 초점이 맞춰졌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MBC의 <살 수 있었던 죽음, 권역외상센터의 좌절>은 이국종 아주대 교수에 대한 욕설 녹취록 파문을 계기로 환자를 외상센터가 아닌 다른 곳으로 보내는 ‘바이패스’의 문제점과 현황, 병원 수뇌부의 병상 추가배정 금지 지시 등을 밝혀낸 보도와 함께 인터랙티브 페이지를 제작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다만 선과 악을 가르는 듯한 보도방식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서울신문의 <2020 수돗물 대해부>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를 계기로 전국 각 지자체의 수질 관련 민원을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두달에 걸쳐 입수한 뒤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지방재정이 열악하고 소규모 급수시설이 많은 지역일수록, 또한 가난하고 오래된 동네일수록 수질 민원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취재를 풀어가는 방식과 조사, 사례분석, 인터뷰 등 기획기사의 완결성이 뛰어났다는 점도 높이 평가됐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EBS 교육뉴스부의 <위기의 지구, 교육의 길을 묻다>가 선정됐다. 환경교육이 필요 없다는 편견을 뒤집기 위해 각종 논문과 자료를 검색하고, 전문가 인터뷰를 진행하는 한편 가상스튜디오를 만들어 빈약한 환경교육의 문제점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부산CBS의 <목숨 위협하는 소방서 셔터>는 한 줄 제보를 바탕으로 현장취재를 통해 사고 사실을 파악한 뒤, 소방서의 3년간 수리 내역을 분석해 후속 보완대책을 제시하는 등 현장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근본적인 문제를 이슈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TJB대전방송의 <로타바이러스 감염, 산후조리원은 ‘쉬쉬’> 보도는 한 산후조리원의 문제점을 치열한 현장취재를 통해 파악하고, 이를 계기로 취재봉쇄와 홈페이지 폐쇄 등으로 일관하는 조리원을 심층 취재하여 사회 전반의 문제로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보도였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0년 1월

제353회(2020년 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아빠찬스’ 국회의장 공관 이용 교육 관련
1-02 서울경제신문 안현덕·구경우·하정연·김인엽
‘상갓집 항의’ 등 청와대 관련 수사 방해 의혹
1-04 SBS 임찬종·박원경·강청완·배준우·이현영
살 수 있었던 죽음, 권역외상센터의 좌절
1-08 MBC 백승우·남상호·장슬기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2020 수돗물 대해부
4-04 서울신문 임주형·이성원·이혜리·신융아·김형우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위기의 지구, 교육의 길을 묻다
5-03 EBS 이혜정·최이현
지역취재보도부문 · 2편
목숨 위협하는 소방서 셔터
6-02 부산CBS 강민정·송호재·박진홍
로타바이러스 감염, 산후조리원은 ‘쉬쉬’
TJB대전방송 조혜원·윤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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