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O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난 4월 5일, 한 통의 제보를 받았습니다. 자신의 지인이 속한 부처에서 ‘대통령의 길’이란 제목의 대통령 국정 홍보 영상을 시청하도록 지시가 내려왔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해당 부처 직원들이 익명 게시판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위배하는 지시라며 반발하고 있단 설명도 이어졌습니다. 제보가 들어온 부처의 담당자를 취재해보자 이 문제는 해당 부처만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정부 전 부처에 같은 지시가 내려졌으며, 공무원들이 이 영상을 시청하도록 하라고 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제보는 계속됐습니다. 또다른 부처에서도 익명을 요구한 공무원이 직접 이런 사실을 제보했고 역시 부처 내에서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문체부의 구체적인 지시가 담긴 게시글의 내용도 함께 제보해 정확히 실상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을 통해 이같은 지시의 사실여부와 경위를 물었고, 문체부의 해명을 받아 리포트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여러 명의 익명 취재원을 통해 기사의 사실여부를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업무를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취재원, 문체부 지시에 문제의식을 느낀 공무원 등이 익명으로 취재에 응하였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제보자들과는 사전에 알지 못하던 관계이며 이해관계 또한 전혀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해당 기사는 모두 직접 취재하였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타 매체 선행 보도는 없었으며 표절도 해당사항 없습니다.
MBC 보도 후 타 매체 보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노골적으로 선거 개입하는 尹 정부..공무원 향해 대통령 홍보영상 시청 강요, 군 장병들 향해 특별강연 시도(2024.4.7. / 굿모닝충청)
https://www.goodmorningcc.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654
"대통령 정책홍보 영상 게시? 공무원 그만 좀 괴롭혀라"(2024.4.7. / 오마이뉴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18538&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민주, 윤 대통령에 "공무원은 국민의힘 선거운동원 아냐"(2024.4.7. /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07_0002690938&cID=10320&pID=12000
野, '대통령 홍보영상 게재' 논란에 "관권 선거" 비판(2024.4.7. / YTN)
https://www.ytn.co.kr/_ln/0101_202404071401596794
조국혁신당 “尹대통령, 공무원 그만 괴롭히라…국회 소환요청 받게될 것”(2024.4.7. /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40701039910205007
민주당, "공무원은 국민의힘 선거운동원 아냐"(2024.4.7. / 메트로신문)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40407500182
윤 대통령 홍보영상 게시 지시 논란 “공무원 그만 좀 괴롭혀라”(2024.4.7. / 민중의소리)
https://vop.co.kr/A00001651134.html
민주 “尹대통령과 정부의 선거 개입 도 넘어…관권선거 규탄”(2024.4.7. /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07050094
[총선] 민주당 “윤석열 대통령, 관권선거 중단하고 총선서 손 떼라”(2024.4.7. / KBS)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3577&ref=A
민주 "윤, 관권선거 중단하고 총선서 손 떼야"(2024.4.7. /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07_0002691038&cID=10320&pID=12000
민주 "윤 대통령 선거개입 도 넘어…심판 받을 이유만 더 늘어"(2024.4.7. / 뉴스1)
https://www.news1.kr/articles/5376954
민주 "尹, 관권선거 중단하라"…8일 선관위 항의 방문(2024.4.7. / 이투데이)
https://www.etoday.co.kr/news/view/2348436
민주 "尹, 총선용 관권선거 중단해야...당장 손 떼라"(2024.4.7. /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40407161657454
민주, 공무원 대상 '대통령 홍보영상' 게시 논란에 "관권선거“(2024.4.7.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407037100001?input=1195m
민주당 "尹, 남은 사흘이라도 총선서 손 떼라"(2024.4.7. / 아이뉴스24)
https://www.inews24.com/view/1705744
민주당, 공무원 대상 '대통령 홍보영상' 게시 논란에 "관권선거“(2024.4.7. / SB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602754&plink=ORI&cooper=NAVER
민주당, ‘대통령 홍보영상 게시’ 논란에 “관건 선거”(2024.4.7. / 브릿지경제)
https://www.viva100.com/main/view.php?key=20240407010002326
민주 "윤, 관권선거 중단하고 총선서 손 떼야"(2024.4.7. / 전남일보)
https://www.jnilbo.com/73256156317
민주, ‘공무원 대통령 홍보영상 게시 논란’에 “관권선거” 비판(2024.4.7. / 헤럴드경제)
https://news.heraldcorp.com/view.php?ud=20240407050117
민주, "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가 자꾸 선거판에 기웃거리나…선거 개입 중단"(2024.4.7. / 강원일
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040717505857811
민주당 “윤 대통령 관권선거 도 넘어···총선에서 손 떼라”(2024.4.7. /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404071754001
[사설] 대통령 영상 공직사회 보라 했다니, 끝까지 ‘관권선거’인가(2024.4.7. /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opinion/editorial/article/202404071813001
또 관권선거 논란…“문체부, 대통령 홍보 영상 투표 전날 게시”(2024.4.8. / 서울경제)
https://www.sedaily.com/NewsView/2D7TY3IVQB
민주 “윤 대통령, 자꾸 선거판 기웃...총선서 손 떼시라”(2024.4.8. / 조세일보)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4/04/20240408514043.html
MBC 대통령 정책 홍보영상 게재 요청 보도에 문체부, “제작 때마다 해오던 일”(2024.4.8. / 문화일보)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24040801039912053001
대통령 홍보영상 선거 개입 논란…문체부 "필요한 일"(2024.4.8. /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4040815404576375
시작부터 끝까지…총선 국면 집어삼킨 '尹'(2024.4.8. / 매일일보)
https://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1109327
대통령 홍보영상 관권선거 논란에…문체부 “기본 업무” 일축(2024.4.8.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38966638854152&mediaCodeNo=257&OutLnkChk=Y
공무원노조 “윤석열 대통령 노골적 선거 개입…총선 당장 손 떼라”(2024.4.8. / 로리더)
https://www.lawlead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863
공무원노조 "윤석열 대통령은 공무원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2024.4.8. / 노동과세계)
https://worknworld.kctu.org/news/articleView.html?idxno=504377
대통령 홍보영상 선거 개입 논란…문체부 "국정홍보 기본업무"(2024.4.8. /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408_0002692547&cID=10701&pID=10700
대통령 홍보영상 선거 개입 논란…문체부 “기본 업무”(2024.4.8. / KBS)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4346&ref=A
[사설] 선거 직전까지 ‘관권선거’ 논란 자초하는 윤 대통령(2024.4.8. /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135755.html
“SNS ‘좋아요’도 누르지 마라”…총선 막판 '공무원 중립' 경계령(2024.4.9. /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41332
5. 사회에 끼친 영향
이 보도를 통해 국회의원 본 선거를 앞두고 야당이 선관위를 항의 방문하고 공무원 노조가 성명을 내는 등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대통령실이 선거에 개입하고 있단 비판이 확산하며 선관위의 선거 관리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 기준 등의 준수에 문제가 없으며, 기사 내용과 팩트에도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회차 심사평
제404회 전체 총평
10개 부문 45편이 응모한 404회 이달의 기자상에선 어느 때보다 지역 방송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평소 굵직한 단독기사가 넘치던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5편이 도전했으나 한 편의 수상작도 나오지 않은 게 아쉬웠다. 그러나 수도권 경쟁매체들에 비해 취재 환경이 열악한 지역 방송사들이 적잖은 수작을 냈다는 사실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먼저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매일경제신문의 <실손보험 대해부>는 풍부한 사례와 함께 독자들이 궁금해할 이모저모를 잘 짚어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의료대란의 와중에 실손보험 문제가 제기됨으로써 더욱 눈길이 가는 기사였다. 이에 더해 실손보험 문제가 의료체계 왜곡의 원인이라는 진단은 유익하고 예리한 분석이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뽑힌 한국일보의 <산 자들의 10년>은 밀도 있는 취재에 공을 많이 들인 기사여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세월호 10주년. 이 때문에 세월호 관련 응모작이 6편에 달했다. 이 중에서 한국일보의 기사가 뽑힌 것은 뻔하지 않은 내용에 단단한 취재력까지 돋보인 덕이었다.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까지 인터뷰함으로써 기사의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훌륭했다는 평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MBC의 <서울시 모아타운 ‘골목길 쪼개기’ 극성> 보도가 수상했다. 입주권을 노린 지분 쪼개기는 새삼스런 일은 아닌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50여 명을 직접 찾아 사실 관계를 체크한, 여간 공들인 기사가 아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가 나간 뒤 서울시에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사실도 의미 있는 대목이었다.
8편이 응모했던 지역 취재보도부문 가운데 수상작으로 선정된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3년의 기록>은 KBS춘천 기자들의 집요한 추적기였다는 점에서 점수를 땄다. 비록 강원도에선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처음으로 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과징금 징수까지 이끌어 낸 것은 언론 본연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G1방송과 KBS제주가 각각 <해외파견 교환학생 성적 조작 실태>와 <4·3 폭발사고 보고서 ‘장난감의 비극’> 기사로 수상했다. G1방송의 기사는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비리를 폭로해 바로잡을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흥미롭고도 의미있는 작품이었다. KBS제주 보도는 4·3 사건의 새로운 측면을 발굴해 이에 대한 역사적 관심을 환기시킴으로써 수상작이 됐다. 이 보도로 관련 기관이 추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도 평가받아 마땅한 대목이었다.
이번 404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서는 수상작 6편 중 3편이 지역 언론사 보도였다. 비록 지역에서 포착된 문제라고 할지라도 얼마든지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새삼 확인해 준 기회였다. 아울러 사건을 어떤 각도에서 접근해 얼마나 공을 들이느냐에 따라 참신한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음을 절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