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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04회 · 2024년 4월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4-09

농촌 지자체의 눈물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공무원 공채 합격선 44점, 3명 모집에 2명 최종합격’에서 기획을 시작하다 취재수첩을 포함해 4회에 걸쳐 다룬 ‘농촌 지자체의 눈물’은 한 지방 행정직 9급 공채 합격선이 44점, 또 다른 지자체 군의회 9급 공채에선 3명 모집에 2명만이 최종합격했다는 사실에서 출발했습니다. ‘한때 안정적인 고용을 이유로 ‘신의 직장’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끌던 공무원의 선호도가 왜 이렇게 떨어졌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기획안의 날실·씨실을 짜게 됐습니다. 특히 해당 지자체는 모두 농촌형이라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공무원 인기가 시들해지고 있다는 기사가 줄을 이었으나 ‘혹시 이 통계가 평균의 함정에 빠진 것은 아닌가’라는 의문을 품게 됐습니다. 이에 공무원(특히 지방직 9급 공채)의 경쟁률 하락을 나타내는 통계 안에 도시와 농촌간 부익부 빈익부 현상이 숨겨져 있다는 점을 집요하게 파고들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농촌 공직사회 인력난은 곧 농촌 행정공백을 초래할 중대한 사안이라 보고, 깊이 있는 기획기사로 다루자는 내부의견을 반영해 ▲(상) ‘신의 직장’ 공무원 위상 흔들 ▲(중) 도시로 떠나는 공무원 ▲(하) 나는 면사무소 출근하는 게 두렵다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현안을 짚어나가기로 했습니다. ■ 지난했던 2주, 제주를 제외한 8개도 인사부서에 정보공개를 청구하다 도시와 농촌 간 지방 행정직 9급 공채 경쟁률을 비교해보려면 시군별 자료가 필요했습니다. 가장 먼저 행정안전부에 연락을 취해 해당 자료를 요구했지만 ‘지방직은 자신들의 소관이 아니라서 파악하고 있지 않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소 실망스러웠으나 ‘사실상 지방직 공무원 경쟁률 하락 문제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점을 알게 된 것은 일말의 수확이었습니다. 취재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우공이산’의 심정으로 제주를 제외한 전국 8개 도의 인사부서와 접촉해 ‘최근 5개년간 각 시군별 지방 행정직 경쟁률 추이’에 대한 정보공개(또는 담당자 직접 자료 전달)를 요청했습니다. ■ 도시와 농촌 공무원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포착해내다 8개도의 자료를 모두 받기까지 약 2주간의 기간이 걸렸습니다. 여기에다 시 전체와 군 전체의 경쟁률을 비교하는 작업, 시군별 경쟁률 순위를 가리는 작업, 전체 부문 가운데 행정직만 추리는 작업 등을 마치기까지 이틀 이상의 시간을 더 할애해야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결과는 예상과 들어맞았습니다. 2019년과 2023년 9급 공채 경쟁률을 비교해보니 시단위는 14.1대1에서 15:1로 상승했고, 군단위는 8.6대1에서 7.4대1로 하락했습니다. 공무원 전반의 인기가 떨어졌다는 통념과 달리 농촌을 중심으로 경쟁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포착한 것입니다. 2회 기획에선 농촌 지자체에서 도시 지자체로 전출가는 현상도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전출이 극심한 군청 직원의 목소리를 담는데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중간급 관리자가 이탈하면서 하위직의 업무부담이 막중해 지고 있으며, 아예 전출제도를 염두에 두고 경쟁률이 낮은 군단위에 시험을 보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 기사를 완성했습니다. ■ 농촌 공무원 A씨의 In-depth Interview, 그들의 내밀한 아픔을 마주하다 사회 현상은 숫자만으로 해석할 수 없습니다. 3회차에서는 ‘사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9급 공채 경쟁률이 가장 낮은 경기북부의 한 군청에 연락해 ‘농촌 공무원의 어려움’을 주제로 취재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달했습니다. 하지만 쉽게 승낙을 받지 못했습니다. ‘부정적 기사’라고 판단한 홍보팀 관계자가 수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굴하지 않고 “공직사회 전반에 개선을 가져올 수 있는 기사를 쓰겠다”며 설득했고 결국 며칠만에 면사무소 직원 A를 소개받았습니다. 이틀에 걸쳐 질의서와 응답서를 주고받은 후 ‘A씨의 하루’를 동행했습니다. 그가 일하는 모습을 지켜봤고, 출장길에도 따라 나섰습니다. 틈틈이 그에게 애로사항 등을 물으며 취재수첩을 채워나갔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우연히 한시간가량 자신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민원인을 지켜봤습니다. A씨는 자신의 목숨을 위협한 민원인 때문에 한동안 두려움에 떨어야 했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그의 동료 중 한명은 “조례에 따라 일처리를 했는데, 불만을 품은 민원인이 본청 고위직을 찾아가 일을 해결하고는 나를 무능한 사람 취급했다”는 이야기도 꺼냈습니다. 본질적인 문제는 낮은 연봉, 열악한 생활문화 인프라가 아니었습니다. 좁고 폐쇄적인 농촌 지역사회, 도시와 견줘 한층 강도 높은 민원 상대 업무,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는 안전망 부재가 농촌 공무원의 인력난을 부추기고 있음을 확인하는 기획이었습니다. ■ 농촌 공무원 사회로부터 ‘어른이 사라진 시대’를 발견하다 기획의 마침표는 칼럼으로 찍고 싶었습니다. 지면에 제한이 있는 탓에 담고 싶은 이야기를 모두 써내려가지 못한데다 ‘농촌 공무원 인기 하락’ 주제를 넘어 우리 사회를 관통하는 현상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바로 ‘어른이 사라진 시대’였습니다. 민원이 발생하면 고개를 돌리는 조직, 민원인과의 분쟁이 발생했을 때 전후사정은 듣지 않고 무조건 담당자를 나무라는 상사, 열심히 일하는 과정에서 손해가 발생했을 때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돌리는 문화…, 농촌 공무원이 들려주는 뼈아픈 현실이었습니다. 책임지는 어른이 없다는 것은 조직, 사회가 방향키를 잃어버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사회 전체의 발전을 이어갈 다리가 사라졌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군단위 공무원의 경쟁률 하락과 연이은 전출’은 단순히 공직사회만의 문제로 국한해선 안될 것입니다. 우리 신문사의 기획기사를 접한 독자들이 책임과 공감, 소통과 연대가 사라진 시대를 뼈져리게 절감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꼭 필요한 가치를 복원하는데 함께 노력을 기울여주길 기대합니다. 3. 취재 및 보도 과정의 특이 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 취재원의 상당성 여하 : 1~2회는 취재원을 공표했으나, 3회는 9급 공채 경쟁률이 급락한 지자체와 면단위 소재 직원을 인터뷰해야 했기 때문에 취재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일부 시계열상 재구성이 있었으나 취재원의 인터뷰 내용을 모두 사실에 근거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 여하 : 해당 지자체 홍보팀 또는 노조를 통해 취재원을 확보했기 때문에 특정 제보자와는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③ 직접 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 여하 : 1회는 제주, 광역시를 제외한 도 광역지자체를 통해 받은 ‘시군별 일반행정 9급 공채 경쟁률’을 근거로 했고, 2회는 현장 취재, 전화 취재 등으로 전입이 잦은 지자체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3회에서는 해당 군단위 지자체 면사무소 직원과, 인사담당자, 또 다른 군단위 지자체 부부 공무원을 직접 만나 ‘In-depth Interview’를 진행했고 이를 재구성해 기사를 완성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특이사항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3월18일 첫 보도 이후 공무원 대상 갑질, 지방 행정력 약화, 경쟁률 하락 등을 주제로 한 후속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본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거나, 접근 방식과 형식을 차용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중앙일보에서는 ‘젊은 공무원 이탈’을 주제로 3일간 기획기사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타 매체 반향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획_젊은 공무원 엑소더스] 중앙일보가 3월25일부터 27일까지 ‘젊은 공무원 엑소더스’라는 제목으로 대대적인 기획기사 게재. 9급공무원 경쟁률 하락, MZ세대 공무원 중도 이탈,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원인 갑질, 공무원 처우 개선을 심도 있게 다루며 본지 기획과 궤를 같이 함 [지방직 공무원 경쟁률 하락 심각…정부 대책 마련해야] 4월25일자 KBS강원 보도로 해당 지역 군단위 사례를 들며 지방 공무원 경쟁률 하락, 행정력 약화 등을 지적 [정부, 공무원 복지 대폭 확대… "MZ세대 이탈 방지"] 4월8일 대전일보 기사로, 지방 공직사회가 흔들리고 있다며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을 막으려면 효율적인 공직문화 조성, 연가일수 증가 등 복리후생 증진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 5. 사회에 끼친 영향 ■ ‘악성민원에 고통받는 민원 공무원이 법적대응 쉽도록 지원 나선다’ 5월6일 행정안전부가 악성민원 방지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지침’ 개정판을 배포했습니다. 개정 지침은 민원 공무원이 폭언이나 폭행같은 위법행위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민원을 받는 공무원이 법적 절차에 따라 불법행위에 대응하도록 형사사법절차를 상세하게 안내한 것이 특징입니다. 보도제작경위에서 밝혔다시피 3회차에서 군단위 지자체 공무원 A씨를 심층 인터뷰 하면서 민원인으로부터 살해 위협을 받았던 경험, 지자체장을 통해 민원을 제기해 일선 공무원에게 압력을 행사한 경험을 세밀하게 기사에 담아 냈습니다. 이렇게 현장에서 민원인과 마주하는 공직자의 어려움을 생생하게 묘사하면서 사회적으로 공분을 일으켰고 결국에 이들을 보호할 법적장치를 마련하는데 농민신문 기획기사 ‘농촌 지자체의 눈물’이 조금이나마 일조했다고 자부합니다. ■ ‘민원 대응 지침을 마련하라!’ ‘열악한 환경에 놓인 공무원 처우를 개선하라!’ 사회 공론장 마련 3회에 걸친 기획기사와 취재수첩이 나가면서 포털과 자체 누리집 등에서 해당 기사에 공감하는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습니다. ‘고령자가 많은 농촌 특성상 군청 공무원의 민원 강도가 훨씬 높다’ ‘지자체장은 표에만 신경쓰지 말고 내부 조직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한다’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할 대응 매뉴얼을 만들라’ 등이 대표적입니다. 기사 게재 후 온라인상에서는 ‘농촌공무원의 어려움과 이를 개선할 방안’을 놓고 서로 의견을 주고받는 사회적 공론장이 만들어졌습니다. 농업과 농촌을 주제로 한 기사가 전국민적 관심을 받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각종 포털과 자사 누리집 등에서 10만건이 훨씬 넘는 조회수(누적)를 기록하면서 인력난과 악성민원 발생 등의 어려움에 빠진 농촌 공직사회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 여부 ■ 농촌사회 문제 선제적으로 포착했다는 평가 내부적으로 이번 기획이 ‘농촌사회 문제를 선제적으로 포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단순히 농촌 공무원의 인기가 떨어졌다는 사실을 넘어 농촌 행정공백이 우려될 수 있다는 문제로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특히 열악한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부여하는 한편, 선발과정에서 지역 제한을 풀고 광역화해 양질의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는 여론을 이끌어 낸 점도 고무적이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04회 전체 총평

10개 부문 45편이 응모한 404회 이달의 기자상에선 어느 때보다 지역 방송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평소 굵직한 단독기사가 넘치던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5편이 도전했으나 한 편의 수상작도 나오지 않은 게 아쉬웠다. 그러나 수도권 경쟁매체들에 비해 취재 환경이 열악한 지역 방송사들이 적잖은 수작을 냈다는 사실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먼저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매일경제신문의 <실손보험 대해부>는 풍부한 사례와 함께 독자들이 궁금해할 이모저모를 잘 짚어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의료대란의 와중에 실손보험 문제가 제기됨으로써 더욱 눈길이 가는 기사였다. 이에 더해 실손보험 문제가 의료체계 왜곡의 원인이라는 진단은 유익하고 예리한 분석이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뽑힌 한국일보의 <산 자들의 10년>은 밀도 있는 취재에 공을 많이 들인 기사여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세월호 10주년. 이 때문에 세월호 관련 응모작이 6편에 달했다. 이 중에서 한국일보의 기사가 뽑힌 것은 뻔하지 않은 내용에 단단한 취재력까지 돋보인 덕이었다.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까지 인터뷰함으로써 기사의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훌륭했다는 평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MBC의 <서울시 모아타운 ‘골목길 쪼개기’ 극성> 보도가 수상했다. 입주권을 노린 지분 쪼개기는 새삼스런 일은 아닌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50여 명을 직접 찾아 사실 관계를 체크한, 여간 공들인 기사가 아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가 나간 뒤 서울시에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사실도 의미 있는 대목이었다. 8편이 응모했던 지역 취재보도부문 가운데 수상작으로 선정된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3년의 기록>은 KBS춘천 기자들의 집요한 추적기였다는 점에서 점수를 땄다. 비록 강원도에선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처음으로 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과징금 징수까지 이끌어 낸 것은 언론 본연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G1방송과 KBS제주가 각각 <해외파견 교환학생 성적 조작 실태>와 <4·3 폭발사고 보고서 ‘장난감의 비극’> 기사로 수상했다. G1방송의 기사는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비리를 폭로해 바로잡을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흥미롭고도 의미있는 작품이었다. KBS제주 보도는 4·3 사건의 새로운 측면을 발굴해 이에 대한 역사적 관심을 환기시킴으로써 수상작이 됐다. 이 보도로 관련 기관이 추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도 평가받아 마땅한 대목이었다. 이번 404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서는 수상작 6편 중 3편이 지역 언론사 보도였다. 비록 지역에서 포착된 문제라고 할지라도 얼마든지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새삼 확인해 준 기회였다. 아울러 사건을 어떤 각도에서 접근해 얼마나 공을 들이느냐에 따라 참신한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음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 회차 수상작 2024년 4월

제404회(2024년 4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경제보도부문 · 1편
실손보험 대해부
3-02 매일경제신문 유준호·임영신·김지희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산 자들의 10년
4-07 한국일보 유대근·진달래·원다라·전유진·서현정·오세운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서울시 모아타운 ‘골목길 쪼개기’ 극성..자치구 25곳 전수 조사
5-03 MBC 이문현·김지성·제은효·이지은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3년의 기록
6-03 KBS춘천 송승룡·엄기숙·박상용·홍기석·이장주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2편
해외파견 교환학생 성적 조작 실태
9-01 G1방송 하정우·박성준·김이곤
4·3 폭발사고 보고서 ‘장난감의 비극’
KBS제주 고성호·안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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