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v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중국 e커머스(C커머스)의 국내 유통 시장 진출과 관련해 '차이나 덤핑'의 문제점을 정치, 사회, 경제 전반으로 피해 상황과 우려, 향후 전망 등을 분석 보도하기 위해 기획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자본력을 바탕으로 규제 등을 틈타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중국의 현지 제품들을 판매하면서 한국의 소비자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사회적으로 심각성이 매우 큰 사안입니다.
특히 소비자단체 등은 소비자 보호 문제가 시급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피해 우려에 따른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한 상황이지만 해외 직구 플랫폼에 대한 규제의 틈과 개인정보보호 노출 등 위험에 노출된 소비자 피해는 더욱 확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제조와 물류, 금융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장악으로 이어질 우려가 클 것으로 예상돼 한국의 산업군 전반에 미칠 피해 역시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저가 덤핑으로 중국 기업 의존도가 높아짐에 따라 출혈 경쟁과 함께 국가경쟁력이 약화할 가능성이 제기된 만큼 심각성을 고려해 업계 현장과 전문가 인터뷰, 국내외 피해 사례 등 취재를 확대했습니다.
총 19건의 기사를 보도했으며 주요 기사 제목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알리·테무發 경제전쟁] 한국 내수 삼키는 '초저가 괴물'…"이러다 다 죽어“
중국 e커머스의 한국 시장 진출은 단순히 e커머스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소기업 전반, 택배 등 물류, 결제, 빅데이터 수집에 따른 개인정보, 안보, 광고시장(네이버카카오) 등까지 막대한 자금력과 값싼 생산력을 동원한 초저가를 내세운 C커머스에 눈멀어 한국 경제 전반이 위기에 처할 수 있어다는 시사점을 짚었습니다.
[알리·테무發 경제전쟁] 찜찜한 '네 마리 용'…지갑 닫힌 중국 대신 韓에 '저품질 털어내기’
경기 둔화 겪는 중국 정부가 위기의 돌파구로 저가 생산품 수출 공세 강화하는 기조 속 과잉 생산된 공산품들을 해외 시장에 밀어내는 중국 덤핑의 문제점을 짚으면서 해외 각국의 경계와 대응에 나선 현 상황을 짚었습니다.
[알리·테무發 경제전쟁] 알리·테무간 개인정보 "탈탈 털려 제3국간다“
중국 e커머스는 싼 물건을 미끼로 소비자들에게 불공정한 약관에 동의하도록 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문제는 개인정보로 1000만 명이 넘는 한국 소비자의 개인정보가 무차별적으로 수집돼 중국 등 3국으로 유출돼 경제적 피해뿐만 아니라 위법 사항이라는 지적과 정부가 나서서 제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알리·테무發 경제전쟁] "美 경제수장도 나섰다"…C커머스 '초저가 공세' 저지 나선 해외 각국
미국·유럽 등 중국 e커머스 진출국들이 이들에 대한 고강도 조사와 면세 기준 강화하는 작업에 돌입한 과정을 취재했습니다.
[알리·테무發 경제전쟁] "아빠가 직장 잃게 생겼어요"…C커머스, 국내 고용 시장 '직격탄’
중국 e커머스 해외 직구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제조업, 도·소매업) 320개사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한 중소기업의 현재 상황과 현장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특히 국내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비중과 중요도를 짚어보며 중국 e커머스의 무분별한 진출에 따른 규제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알리·테무發 경제전쟁] "이대로 두면 재앙"…중국 플랫폼 위해물품 판매 차단 '발등의 불'
중국 e커머스와 관련해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외 온라인 관련 소비자 보호 대책을 발표하며 대응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중국산 제품들을 원천적으로 막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정부의 보다 신속한 대응을 위한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알리·테무發 경제전쟁] "손발 묶인 국내 기업, C커머스 '표적 규제' 만이 살길"
역차별 규제와 무분별한 국내 유입에 따른 우려 속 업계의 처절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정책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시점에서 현재 적용 가능한 역외적용 법규제와 중소 제조업체와 판매자 보호 대책에 대한 우선 집행 등 현 시점에서 절실한 요구 사안 등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모두 뉴스1 단독 취재 기사로 특이사항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뉴스1 자체 기획 보도로 타 매체 선행보도는 없습니다.
뉴스1 단독 기획 보도는 국내 주요 언론들이 중국의 e커머스 문제점과 대응 보도에 뉴스1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화하는 등 언론의 책임 있는 가이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한국 산업 전반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업계 전반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통해 정부 차원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을 전달하며 한국 경제 위기론을 객관적으로 제시해 언론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히 보도했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뉴스1의 [알리·테무發 경제전쟁] 기획 보도는 중국 e커머스에 무방비 노출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초저가의 늪’이라는 경각심을 부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나 e커머스만의 문제가 아닌 중소기업 전반, 택배 등 물류, 결제, 빅데이터 수집에 따른 개인정보, 안보, 광고시장(네이버카카오) 등까지 한국 경제 전반에 위기를 몰고 올 수 있다는 시사점도 전달했습니다.
특히 국내외 피해 사례와 각국의 규제 대응 등을 짚어보며 글로벌 의제가 된 중국 e커머스의 실태와 문제점,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면서 한국의 산업 전반에 걸친 위기의식을 재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 염가 공세에 국민 보호의 시급성을 강조하며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는 사회 전반의 목소리도 담았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시장과 소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며 인식 변화를 이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여부
취재 전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을 엄격히 준수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의 피신청사항 없습니다. 다만 기획보도 부문인 만큼 4월과 5월에 걸쳐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최초 보도일은 4월 29일로 4월 총 6건의 기사가 보도됐고 최종 보도일은 5월 7일로 5월 13건의 기사가 보도됐음을 알려드립니다.
회차 심사평
제404회 전체 총평
10개 부문 45편이 응모한 404회 이달의 기자상에선 어느 때보다 지역 방송사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평소 굵직한 단독기사가 넘치던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5편이 도전했으나 한 편의 수상작도 나오지 않은 게 아쉬웠다. 그러나 수도권 경쟁매체들에 비해 취재 환경이 열악한 지역 방송사들이 적잖은 수작을 냈다는 사실은 참으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먼저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매일경제신문의 <실손보험 대해부>는 풍부한 사례와 함께 독자들이 궁금해할 이모저모를 잘 짚어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의료대란의 와중에 실손보험 문제가 제기됨으로써 더욱 눈길이 가는 기사였다. 이에 더해 실손보험 문제가 의료체계 왜곡의 원인이라는 진단은 유익하고 예리한 분석이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 뽑힌 한국일보의 <산 자들의 10년>은 밀도 있는 취재에 공을 많이 들인 기사여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올해는 세월호 10주년. 이 때문에 세월호 관련 응모작이 6편에 달했다. 이 중에서 한국일보의 기사가 뽑힌 것은 뻔하지 않은 내용에 단단한 취재력까지 돋보인 덕이었다. 피해자는 물론 가해자까지 인터뷰함으로써 기사의 균형을 잡으려는 노력이 훌륭했다는 평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MBC의 <서울시 모아타운 ‘골목길 쪼개기’ 극성> 보도가 수상했다. 입주권을 노린 지분 쪼개기는 새삼스런 일은 아닌 게 사실이다. 그럼에도 50여 명을 직접 찾아 사실 관계를 체크한, 여간 공들인 기사가 아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가 나간 뒤 서울시에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사실도 의미 있는 대목이었다.
8편이 응모했던 지역 취재보도부문 가운데 수상작으로 선정된 <알펜시아리조트 입찰 담합 3년의 기록>은 KBS춘천 기자들의 집요한 추적기였다는 점에서 점수를 땄다. 비록 강원도에선 잘 알려진 내용이지만 처음으로 담합 의혹을 제기하고 과징금 징수까지 이끌어 낸 것은 언론 본연의 역할을 훌륭히 해낸 것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선 G1방송과 KBS제주가 각각 <해외파견 교환학생 성적 조작 실태>와 <4·3 폭발사고 보고서 ‘장난감의 비극’> 기사로 수상했다. G1방송의 기사는 알려지지 않았던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비리를 폭로해 바로잡을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흥미롭고도 의미있는 작품이었다. KBS제주 보도는 4·3 사건의 새로운 측면을 발굴해 이에 대한 역사적 관심을 환기시킴으로써 수상작이 됐다. 이 보도로 관련 기관이 추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는 사실도 평가받아 마땅한 대목이었다.
이번 404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서는 수상작 6편 중 3편이 지역 언론사 보도였다. 비록 지역에서 포착된 문제라고 할지라도 얼마든지 전국적인 주목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새삼 확인해 준 기회였다. 아울러 사건을 어떤 각도에서 접근해 얼마나 공을 들이느냐에 따라 참신한 작품으로 탄생할 수 있음을 절감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