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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16회 · 2025년 4월 경제보도부문 출품 3-01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호주에서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사측 중징계 처분

MTN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4월7일13시51분 [단독]대한항공 기장-부기장,호주에서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사측 중징계 처분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o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4월7일13시51분 [단독]대한항공 기장-부기장,호주에서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사측 중징계 처분 2 3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그 후 항공사들은 안전에 얼마나 신경쓰고 있을까? 물음에서 시작된 취재였습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통합을 앞둔 국내 1위 항공사 대한항공에서 최근 안전 관련 문제가 없었는지 국토교통부와 운항 관계자들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그러던 중 한 취재원으로부터 연말 대한항공의 ‘브리즈번(호주)발 인천행’ 노선 운항에 문제가 생길 뻔했는데 회사 측이 긴급하게 인력 재배치를 해서 겨우 운항취소를 막았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대한항공 기장과 부기장이 ‘인천발 브리즈번행’ 운항을 마친 뒤 다음 비행까지 현지에서 체류하는 ‘레이오버(lay over)’ 기간에 서로 주먹질을 했고 한 사람이 심하게 다쳐서 다음 운항인 브리즈번발-인천행 운항에 참여하지 못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얘기를 듣고 처음에는 “기자들도 사석에서 가끔 다투곤 하는데 사이가 안좋았나 보네” 하고 가볍게 넘겼습니다. 또 대한항공이 인력 재배치에 나서 운항 지연이나 취소로 이어지지 않았으니 기사가 주는 메시지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며칠 뒤 “만약 기장과 부기장의 다툼이 좁은 조종석이나 기내에서 발생했더라면?” 의문이 생겼고 평소 친분이 있던 대한항공 A기장에게 사건이 어떻게 하다 벌어지게 됐는지 취재했습니다. A기장은 “좋은 일이 아닌데 동료의 일이 외부로 알려지는 게 부담스럽다”면서도 “브리즈번 호텔에서 ‘정치 관련’ 대화를 하던 중 주먹다툼이 일어났고 기장이 크게 다쳐 호주 구급차에 실려 가고 현지 경찰이 출동했다”는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A기장은 사건을 잘 아는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B기장을 소개해 주었고 B기장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한층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건 당일은 12.3 비상계엄 선포 후 10여 일 가량 지났을 시점으로 브리즈번 운항을 마친 팀원(기장 2명, 부기장 1명)들이 호텔에서 편한 옷차림으로 나라 걱정을 하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 필요성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자 갑자기 쌍방폭행으로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머니투데이방송MTN은 후속취재를 통해 대한항공이 이 사건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관련자들을 중징계 했다는 사실도 취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3월 중앙상벌위원회를 열고 다툼에 연루된 기장과 부기장이 회사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며 각각 면직 처리했고 당사자들이 사측의 징계에 불복해 노동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했다는 내용까지 보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이 취재를 마친 날은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선고를 앞두고 도심 곳곳에서 찬탄, 반탄 집회가 열렸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은 대한항공 기장-부기장의 다툼 사건을 통해 탄핵심판 선고는 끝났지만 찬탄, 반탄 속에서 생긴 국민 간 분열을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 숙제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 분열은 먼 곳이 아닌 직장, 가족, 연인 간에도 있을 수 있으며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서로를 배척하거나 폭행 사건으로 비화되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은 탄핵심판에 따른 국민 간 갈등과 분열 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리고 항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4월 7일 ‘[단독]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호주에서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사측 중징계 처분’ 기사를 보도하게 됐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머니투데이방송MTN은 한 사람의 말만 듣고 기사를 쓰지 않고 사건 관계자들과 가까이 있고 책임 있는 취재원으로부터 여러 차례 사실 확인을 거쳐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모든 취재는 바이라인 기자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이 사건 취재와 관련해 취재원들과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었으며 특이사항이 없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MTN은 취재를 마친 뒤 대한항공 홍보팀에 반론의 기회도 주었으나 사실관계에 대해 반론이나 별다른 공식 입장이 없었음을 확인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타 매체의 선행보도가 없었고 머니투데이방송MTN이 단독 보도했습니다. MTN 보도 이후 지상파 방송, 종편, 라디오, 종합지, 경제지, 통신 등 대부분 매체에서 당일~일주일 간 일제히 추종보도를 했습니다. 각 방송사는 리포트로 비중있게 다루거나 시사 프로그램 주요 주제로 대한항공 ‘기장-부기장의 주먹다툼’을 정했습니다. 각 방송사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머니투데이방송MTN 기사의 추종 보도와 관련한 영상 조회 수가 ‘수 십만~ 수 백만 회’를 기록하는 등 국민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네이버 집계를 보면 주요 언론사의 당일 가장 많이 본 뉴스가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주먹다툼' 기사일 정도로 언론계 전반에 걸쳐 화제의 뉴스로 기록됐습니다. 다음은 추종보도입니다. *방송 탄핵 찬 놓고 주먹다짐..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2인 면직 중징계/ SBS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윤석열 두고 '맞짱'/ SBS 탄핵이..뭐 어째? 난투극..비행기 위였다면 아찔/ MBC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탄핵두고 주먹다짐/ MBC 시선집중 윤 탄핵 얘기하다 퍽퍽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면직/YTN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윤 탄핵 대화중 호주서 주먹다짐/ YTN "정치 얘기 하다가..." 항공사 기장·부기장, '주먹다짐' 후 면직/ YTN [이슈]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윤 탄핵 놓고 호주서 주먹다짐..대체인력 투입/KBS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대한항공 기장·부기장 등 중징계/ KBS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윤 탄핵 때문에 호주서 주먹질[프레스룸 LIVE]/ MBN 탄핵 의견차로 주먹다짐..대한항공 조종사들 중징계[뉴스피드]/MBN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호주서 탄핵 대화중 주먹다짐..중징계 처분/ JTBC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탄핵 대화하다가 주먹다짐…중징계 처분/ 연합뉴스 TV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尹 탄핵' 대화 중 주먹다짐..모두 '면직'/ KBC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尹 탄핵 논쟁으로 주먹다짐…대체인력 투입/ 채널A 대한항공 망신살...기장·부기장 주먹다짐? [기업 백브리핑]/SBS비즈 윤석열 탄핵 의견 달라서..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주먹질/KNN 방송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정치 얘기 하다가 주먹다툼/ CBS김현정의 뉴스쇼 *종합지 계엄·탄핵 이견에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주먹다짐…기장 병원 실려가/ 조선일보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탄핵 대화 중 주먹다짐... 둘다 파면/조선일보 대한항공 조종사들, 호주 호텔서 주먹질..윤 탄핵 놓고 싸움/ 중앙일보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尹 탄핵’ 때문에 주먹다짐/ 동아일보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尹 탄핵' 두고 호주서 주먹 다툼... 기장은 병원행/ 한국일보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비상계엄’ 놓고 호주서 몸싸움/ 문화일보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尹 탄핵 놓고 호주서 주먹다짐/세계일보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尹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서울신문 *경제지 및 통신 온라인 등 “브리스번 호텔서 무슨일이...” 정치적 견해 다른 기장·부기장 싸움/ 매일경제 대한항공 조종사들, 尹탄핵 관련 의견차로 주먹다짐 '중징계'/ 한국경제 대한항공 조종사들, '尹 탄핵' 언쟁하다 '주먹다짐'…결국 실직자/ 머니투데이 여객기 기장·부기장, '尹 탄핵' 두고 주먹다툼…해외서 병원 이송/ 서울경제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해외서 '尹탄핵' 두고 주먹다짐/ 뉴스1 “맞짱 뜨자”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탄핵두고 주먹 다짐/한경비즈니스 '기내 아니라 다행' 기장·부기장, 탄핵 두고 주먹질 다툼/ 이데일리 윤 탄핵 대화 중 주먹다짐, 대한항공 기장 부기장 해외 호텔서 다툼/ 뉴스핌 2억대 연봉 조종사들, `尹 탄핵` 두고 주먹다툼 하다 `중징계`/ 디지털타임스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尹 탄핵' 두고 주먹다툼…대체인력 투입/ 아시아경제 ‘尹탄핵’ 놓고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주먹 다툼 …황당 면직/헤럴드경제 대한항공 조종사들, 호주서 '尹 탄핵' 대화하다 주먹 다짐까지/아이뉴스24 내란 사태 직후 대한항공 조종사들 주먹다짐, 왜?/ 노컷뉴스 ‘尹 탄핵’ 두고 대한항공 조종사들, 주먹다툼… 대체 인력 투입/조선비즈 尹 탄핵 두고 주먹다짐…대한항공 기장·부기장 호텔방에서 생긴/ 파이낸셜뉴스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대통령 탄핵' 두고 호텔서 주먹다짐?/ 머니S '尹 탄핵 다툼' 대한항공 조종사 '면직'에 불복…인용 가능성은?/아시아투데이 대한항공 기장들도 터진 탄핵 갈등…이번 대선은 '진짜' 극과 극/이투데이 대한항공 조종사들, '尹탄핵' 놓고 주먹다짐…사측 중징계/ 더팩트 尹 탄핵 두고 이견,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주먹다툼…중징계/매일신문 6. 사회에 끼친 영향 머니투데이방송MTN이 ‘[단독]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호주에서 탄핵 얘기하다 주먹다짐…사측 중징계 처분’ 기사를 보도한 4월 7일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4월 4일)후 바로 다음 거래일 이었습니다. 헌재 재판관 8명이 만장일치로 탄핵 인용을 결정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파면 이라는 법적 결론은 났지만 찬탄, 반탄으로 갈렸던 국민들은 여전히 심리적 내전을 진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국민 간 갈등과 분열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수면 위로 올리고 이제는 화합을 고민해야 한다는 우리 앞에 놓인 과제를 공론화한 계기가 됐습니다. 또 가족, 친구, 직장에서 정치 얘기를 심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서로의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배척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 분열을 넘어 화합으로 갈 구체적 방향성을 세워야 한다는 점 등의 여러 사회적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여부 머니투데이방송MTN은 기사 내용 중 주먹다툼 당사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불필요한 신상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또 사건이 일어난 현장의 모습 등 본질과 무관한 부수적 취재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기자 윤리강령 중 개인의 사생활과 취재원 보호를 지켰고 공정보도를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또 취재 과정에서 기자로서의 품위를 손상하는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았고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에 휘말리지 않고 독자의 알권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머니투데이방송MTN 보도 이후 보도 당사자의 반론 신청,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사항 등이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6회 전체 총평

제416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10개 부문에서 49편의 보도가 출품됐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한국 사회 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든 취재와 기획 기사들이 경쟁한 가운데, 6개 부문에서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회차는 특히 권력 사각지대, 재벌 기업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 허위 정보의 확산 구조, 지방의회와 지역공동체의 현실 문제 등 굵직한 사회적 쟁점들을 저널리즘의 시선으로 밀도 있게 추적한 기사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JTBC의 <건진법사 게이트> 보도가 선정됐다. 이 보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회자됐던 건진법사 의혹을 재조명하며, 통일교와 정치권, 그리고 미디어 산업 간의 연결 고리를 폭넓게 조명했다.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됐던 의혹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단편적 보도에서 벗어나 팩트 퍼즐을 새롭게 맞춰내며 통일교와의 연결, YTN 인수 시도 등 후속 보도를 통해 보도 파장을 확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민간인 국정 개입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낸 취재력과 기획력이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KBS의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 보도는 SK 계열사 간 가공 거래를 통해 회계상 매출을 부풀리고, 이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 및 주주 가치 상승을 도모한 정황을 포착했다. 복잡한 회계 구조에 대한 분석과 세무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내부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주가, 세금, 합병 비율 등 다양한 경제적 해석으로 풀어낸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당신도 음모론에 빠질 수 있다> 보도가 호평을 받았다. 음모론은 단순한 허위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사회 신뢰의 기반을 흔드는 구조적 현상이다. 이 보도는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사회적 확산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여, 음모론이 어떻게 작동하고 사회적 해악을 끼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댓글 3만건 분석, 판결문 43건 검토 등 공을 들인 정성적·정량적 분석이 돋보였으며, 저널리즘이 디지털 시대의 혐오·불신 구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의 <기초의회 의장이 동료의원 고용…의정활동 내팽개치고 관급사업 ‘짬짜미’>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정치의 부패는 오랫동안 관행처럼 묵인 되어온 사안이지만, 이번 보도는 기초의회 내부의 비정상적 고용 구조와 이해충돌 사례를 구체적으로 파헤쳤다. 해당 의장의 관급 사업 연루 정황까지 밝혀낸 이 보도는 지역 언론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경고등을 켜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줬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의 수상작으로는 SBS의 <‘가전 구독’ 내구제 대출 사기 실태> 보도가 선정됐다.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전 구독 모델을 악용해 사회적 약자들을 노린 신종 금융 사기를 고발한 이 보도는 사기 구조의 실태를 피해자 사례 중심으로 명확히 드러냈다. 기존의 ‘휴대폰깡’에서 ‘냉장고깡’으로 진화한 내구제 사기의 행태와 그 피해 규모는 물론, 사각지대에 놓인 법과 제도의 허점을 함께 지적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구독경제와 사금융, 디지털 금융소외 문제까지 아우르는 시의성 있는 기획이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전북일보의 <청년 이장이 떴다!> 보도가 선정됐다. 청년 기자들이 지역 공동체에서 실제로 ‘이장 체험’을 하며 지방 소멸의 현실을 몸소 경험하고 기획한 이 보도는 단순한 체험기를 넘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끌어안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청년과 고령층이 소통하는 장면, 인구소멸 위기 마을의 현주소, 그리고 공동체 회복의 가능성 등을 한눈에 담아내며 지역 언론만이 시도할 수 있는 밀착형 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416회 이달의 기자상 선정은 전통적인 권력 감시에서부터 재벌 감시, 허위 정보 분석, 지역 밀착 르포에 이르기까지 한국 언론의 다양한 문제 의식과 현장성이 고루 반영된 결과였다. 특히 취재의 지속성, 구조적 분석력, 그리고 공적 기여도를 갖춘 기사들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계기가 됐다.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4월

제416회(2025년 4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건진법사 게이트
1-06 JTBC 정해성·이자연·김영민·양빈현
경제보도부문 · 1편
SK그룹 의문의 ‘V 프로젝트’
3-09 KBS 송수진·황현규·허수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당신도 음모론에 빠질 수 있다
4-03 세계일보 안승진·장한서·윤준호·이예림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가전 구독’ 내구제 대출 사기 실태
5-05 SBS 박수진·김민준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기초의회 의장이 동료의원 고용…의정활동 내팽개치고 관급사업 ‘짬짜미’
6-09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 변재훈·박기웅·이영주·김혜인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청년 이장이 떴다!
8-02 전북일보 박현우·문채연·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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