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0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4.07.05 인천의 대표 독립운동가‘만오 홍진’의 길을 가다.
2 2024.07.21 독립운동가 만오홍진선생 기념사업회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출범
3 2024.08.13 [인천의 대표 독립운동가 만오 홍진]①임시정부1호 청사 미스터리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20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인천일보는 지난해부터 잊혀진 위대한 독립운동가 홍진선생을 재조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지난해 국내외 심층취재를 통해 12번의 기획기사를 보도했습니다. 그 속에는 여러 건의 단독, 최초보도도 포함돼 있습니다.
나아가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각종 선양사업은 물론 홍진선생을 주제로 한 책자 발간까지 다양한 활동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학술심포지엄 취재를 통해 처음 기획
홍진 선생을 처음 만난 것은 2023년 11월 국회에서 열린 ‘만오 홍진선생 재조명 학술심포지엄’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한 번의 국무령과 세 번의 임시의정원 의장을 역임한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지만 기념사업회조차 없이 수십 년 동안 잊혀져 있었습니다.
인천일보 국회 출입기자로 홍진선생의 학술대회를 취재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위대한 독립운동가 홍진 선생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는 의무감이 들어 기획을 하게 됐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2670&page=4&total=868)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기획취재지원 선정
홍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서는 국내외 취재가 필수였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신문발전위원회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외 현장 취재가 가능했습니다.
취재를 위해 전문가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구축했습니다. 전문가를 기획단계부터 참여시켜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인천에서 출범한 만오홍진선생기념사업회와 협의해 홍진과 관련한 자료와 취재원을 확보했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6465&page=3&total=867)
▶대한민국 국호를 정한 상해임시정부 1호청사 장소 최초 보도
홍진을 발자취를 따라 취재하면서 다양한 단독, 최초 보도가 있었습니다. 국내에서는 임시정부 청사 건물이라며 수십 년 동안 인천항에 방치된 컨테이너가 최종적으로 폐기 처리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최초 보도했으며, 중국에서는 대한민국 국호를 최초로 정한 상해임시정부 1호 청사를 직접 현장취재를 통해 찾아내 국내 언론최초로 보도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2196&page=3&total=867)
▶의형제 김응섭 선생 기록 속 홍진 선생의 발자취 최초 발굴보도
만오홍진선생기념사업회의 도움으로 홍진선생과 의형제였던 김응섭 선생의 후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소장하고 있던 김응섭 선생의 미공개 ‘칠십칠년회고록’ ‘만유록’ 속 내용 중에서 홍진선생의 알려지지 않은 발자취를 발굴해 최로로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5597&page=2&total=867)
▶홍진선생과 인천과의 관계 집중조명
홍진선생은 인천출신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홍진선생을 기리는 기념사업회를 없었습니다. 대부분 기간을 중국에서 독립운동을 벌였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중요한 독립운동 활동이 바로 인천 만국공원(현재 자유공원)에서 열린 한성임시정부 수립을 위한 13도 대표자회의였습니다. 전국의 대표자들의 모여 한성임시정부의 모든 것을 승인하는 자리로 오늘날 국회와 같은 역할이었습니다. 13도 대표자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로 한성임시정부는 국내에서 조직된 임시정부로서의 정통성을 확보할 수 있었고, 이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현재의 대한민국의 정통성 확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임시정부와 대한민국의 정신과 정통성은 1919년 4월2일 13도 대표자회의가 열린 인천에서 바로 시작되었다는 점을 새롭게 집중조명했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3010&page=3&total=867)
이와 함께 홍진 선생은 1946년 서거 후 인천 문학산 선산에 묻히셨는데 이후 도로공사 등으로 국립현충원으로 이장됐습니다. 문제는 처음 문학산 묘지의 위치를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전문가의 도움으로 과거 항공사진 분석, 장례사진 분석 및 증언 확보, 현장 취재 등을 통해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68의2 일대가 홍진선생의 최초 묘지가 있던 곳임을 확인해 최초로 보도했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9488&page=2&total=867)
▶홍진선생의 만주 항일무장투쟁 재조명
홍진 선생은 1926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무령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모든 민족이 하나로 뭉쳐 독립운동을 펼쳐나가야 한다며 민족유일당 운동을 위해 국무령을 사임하고 만주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홍진 선생은 한국독립당을 창당했으며, 한국독립군을 창설해 이청천 장군과 함께 항일무장투쟁을 벌여 여러 차례 큰 승리를 거두기도 합니다. 특히 대한민국 독립운동 3대 대첩으로 꼽히는 대전자령전투를 집중 조명해 대전자령 전투의 또 다른 승리의 주역인 신홍균 선생을 새롭게 발굴해냈습니다. 전투 당시 독립군은 추위와 굶주림으로 위기에 처했지만 한의사였던 신홍균 선생이 목이버섯을 식량으로 긴급조달함으로써 위기를 벗어나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관련 기록과 후손의 인터뷰를 통해 단독 보도하게 됐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8824&page=2&total=867)
이와 함께 그동안 관련 사진이 전무했던 사도하자 전투지를 찾기 위해 비포장길을 수 시간 달려 기어코 국내 언론 최초로 현장을 직접 취재해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68186&page=2&total=867)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전문성 확보
홍진선생을 취재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이 전문성 확보였습니다. 홍진선생의 이름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단순 자료 취합이나 한두 번 현장 취재로는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홍진선생은 자신이 쓴 회고록이나 자서전이 없어 관련 기록이 크게 부족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기획 단계부터 협업관계를 형성해 촘촘한 취재가 되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번 기획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인 인하대학교 허우범 교수(융합고고학과)와 한국방송대학TV 신춘호 PD(역사콘텐츠 제작)가 참여해 새로운 자료 및 취재원 발굴 등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각종 어려움 뚫고 현장 취재 완수
몇 년 전부터 중국 동북3성 지역에 대한 취재는 물론 단순 답사여행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중국당국이 역사왜곡을 위한 동북공정은 물론 북한과의 관계 등을 고려해 극도로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최악의 경우 강제 격리 및 강제 출국조치가지 당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홍진선생의 만주무장투쟁 현장 취재를 위해 지린성 일대를 찾은 지난해 7월 1차 답사때 중국 공안의 개입으로 인해 호텔예약 취소 조치는 물론 주요 독립운동지에 대한 방문금지조치 등으로 취재에 큰 어려움울 겪었습니다. 결국 취재팀을 24시간 미행하는 공안으로 인해 사실상 현장 취재가 무산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현장 확인 없이 보도할 수는 없었기에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2차 답사를 10월에 감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전자령 전투지, 동경성 전투지, 사도하자 전투지 등을 직접 확인취재해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2021년부터 인천에서는 시민사회단체 중심으로 만오홍진 선생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이들은 13도대표자회의가 열린 자유공원에서 4월초에 재현행사를 열기도 했고, 전문가 초청간담회는 물론 국회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이 같은 행사들은 지역언론을 통해 간간이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인천일보에서는 지난해부터 홍진선생에 대한 12번의 기획보도와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해 ‘우리가 기억해야할 독립운동가 홍진’ 책자를 출간했습니다. 이후 ‘기억되지 않은 이름…한성임시정부와 만오 홍진선생’(MBN 5월5일 보도), 광복 80주년 기념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 홍진` 발간(디지털다임즈, 5월2일자 보도) 등의 타 매체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인천일보의 기획보도에 대한 지역사회 반응을 뜨거웠습니다. 취재과정에서부터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진 것은 물론이고 기획보도 이후 홍진선생에 대한 인천시민 인지도 및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관련 선양사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만오홍진선생기념사업회 전국에서 최초로 인천에서 출범
홍진선생 기획보도를 위한 취재과정에서부터 여러 성과들이 있었습니다. 인천일보의 기획취재가 시작되고 언론에서 홍진선생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자 만오홍진선생기념사업회가 전국 최초로 인천에서 정식 출범하게 됐습니다. 기념사업회는 인천일보 기획취재에 큰 도움을 줬습니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홍진선생의 의형제 김응섭 선생의 ‘칠십칠년회고록’ 속 홍진선생의 발자취를 찾아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인천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기념사업회에 결합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선양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됐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8588&page=3&total=868)
▶만오홍진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인천시민답사단
지난해 인천일보의 기획보도를 위한 취재 과정에서 만오홍진선생기념사업회와 여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꿈과 협의를 통해 인천시민답사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상하이와 충칭 등을 돌아보는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며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홍보 등으로 홍진선생을 지역사회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올해도 인천시민답사단을 계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6465&page=3&total=867)
▶국가보훈부, 이달의 독립운동 기념식 인천 개최···홍진기념사업회·인천일보 수상
인천에서 만오홍진 선생에 대한 각종 재조명 작업과 선양사업이 활발해지면서 국가보훈부와 광복회가 주최하는 광복80주년 이달의 독립운동 기념식이 지난 4월23일 홍진선생을 주제로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국가보훈부는 이 자리에서 이달의 독립운동단체로 만오홍진선생기념사업회에게 선정패를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인천일보도 그동안의 홍진선생 기획보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복회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6793)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 홍진’ 책자 발간
지난 4월16일 인천일보특별재팀은 지난해 12번의 기획보도와 올 3월까지의 국내외 추가 취재를 취합해 홍진선생을 재조명하는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운동가 홍진’ 책자가 발간되고 지난 5월2일 인천일보와 만오홍진선생기념사업회는 공동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인천시민은 물론 관련 전문가들까지 참석해 향후 만오홍진선생의 대한 재조명작업과 선양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7886)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한 선양사업에 적극 참여
홍진선생에 대한 기획보도이후 지역내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천일보와 만오홍진선생기념사업회, 어행인문학도서관 길위의꿈은 협약을 맺고 홍진선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공동으로 펼쳐가기로 합의했습니다. 기획보도가 단순 보도에 그치지 않고 홍진선생을 세상에 알리는 활동으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또한 인천일보도 회사차원에서 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기로써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3097)
8. 기타 고려사항
해당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6회 전체 총평
제416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총 10개 부문에서 49편의 보도가 출품됐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한국 사회 이면을 깊이 있게 파고든 취재와 기획 기사들이 경쟁한 가운데, 6개 부문에서 총 6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번 회차는 특히 권력 사각지대, 재벌 기업의 불투명한 거래 구조, 허위 정보의 확산 구조, 지방의회와 지역공동체의 현실 문제 등 굵직한 사회적 쟁점들을 저널리즘의 시선으로 밀도 있게 추적한 기사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JTBC의 <건진법사 게이트> 보도가 선정됐다. 이 보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초기부터 회자됐던 건진법사 의혹을 재조명하며, 통일교와 정치권, 그리고 미디어 산업 간의 연결 고리를 폭넓게 조명했다. 이미 여러 차례 제기됐던 의혹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단편적 보도에서 벗어나 팩트 퍼즐을 새롭게 맞춰내며 통일교와의 연결, YTN 인수 시도 등 후속 보도를 통해 보도 파장을 확장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민간인 국정 개입이라는 본질적 문제를 입체적으로 구성해 낸 취재력과 기획력이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KBS의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이 보도는 SK 계열사 간 가공 거래를 통해 회계상 매출을 부풀리고, 이를 통해 지배구조 개편 및 주주 가치 상승을 도모한 정황을 포착했다. 복잡한 회계 구조에 대한 분석과 세무 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내부 자료를 확보하고, 이를 주가, 세금, 합병 비율 등 다양한 경제적 해석으로 풀어낸 기획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세계일보의 <당신도 음모론에 빠질 수 있다> 보도가 호평을 받았다. 음모론은 단순한 허위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주의와 사회 신뢰의 기반을 흔드는 구조적 현상이다. 이 보도는 가짜 뉴스의 생산과 유통, 그리고 사회적 확산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여, 음모론이 어떻게 작동하고 사회적 해악을 끼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댓글 3만건 분석, 판결문 43건 검토 등 공을 들인 정성적·정량적 분석이 돋보였으며, 저널리즘이 디지털 시대의 혐오·불신 구조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뉴시스 광주전남취재본부의 <기초의회 의장이 동료의원 고용…의정활동 내팽개치고 관급사업 ‘짬짜미’>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정치의 부패는 오랫동안 관행처럼 묵인 되어온 사안이지만, 이번 보도는 기초의회 내부의 비정상적 고용 구조와 이해충돌 사례를 구체적으로 파헤쳤다. 해당 의장의 관급 사업 연루 정황까지 밝혀낸 이 보도는 지역 언론이 풀뿌리 민주주의의 경고등을 켜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줬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의 수상작으로는 SBS의 <‘가전 구독’ 내구제 대출 사기 실태> 보도가 선정됐다.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가전 구독 모델을 악용해 사회적 약자들을 노린 신종 금융 사기를 고발한 이 보도는 사기 구조의 실태를 피해자 사례 중심으로 명확히 드러냈다. 기존의 ‘휴대폰깡’에서 ‘냉장고깡’으로 진화한 내구제 사기의 행태와 그 피해 규모는 물론, 사각지대에 놓인 법과 제도의 허점을 함께 지적한 점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구독경제와 사금융, 디지털 금융소외 문제까지 아우르는 시의성 있는 기획이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전북일보의 <청년 이장이 떴다!> 보도가 선정됐다. 청년 기자들이 지역 공동체에서 실제로 ‘이장 체험’을 하며 지방 소멸의 현실을 몸소 경험하고 기획한 이 보도는 단순한 체험기를 넘어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끌어안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청년과 고령층이 소통하는 장면, 인구소멸 위기 마을의 현주소, 그리고 공동체 회복의 가능성 등을 한눈에 담아내며 지역 언론만이 시도할 수 있는 밀착형 저널리즘의 모범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416회 이달의 기자상 선정은 전통적인 권력 감시에서부터 재벌 감시, 허위 정보 분석, 지역 밀착 르포에 이르기까지 한국 언론의 다양한 문제 의식과 현장성이 고루 반영된 결과였다. 특히 취재의 지속성, 구조적 분석력, 그리고 공적 기여도를 갖춘 기사들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얻었다는 점에서, 저널리즘 본연의 가치와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