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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78회 · 2022년 2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12

신천지 대선 개입 의혹

CBS 교계뉴스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CBS는 10여 년 전부터 반사회적 집단인 신천지와 정치권의 유착 의혹에 대해 문제제기해왔다. 개인의 자유로운 참정권이 아닌 신천지 집단의 조직적 지시에 의한 대의민주주의 정신 왜곡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정치권과 신천지 유착이 결국 반사회적 집단의 성장을 도와 줄 수 있다는 경고를 보내왔다. CBS는 20대 대선을 앞두고도 신천지의 조직적인 선거 개입 움직임을 예의 주시했다. 더욱이 신천지 발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전국민적 관심 집단으로 떠오른 신천지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했고, 신천지 간부 탈퇴자 A씨를 통해 이번 대선에서도 개인의 의사에 반하는 조직적 활동을 하고 있음을 포착했다. 복수 탈퇴자들을 통해 신천지가 코로나로 위축된 교세 확장을 꾀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국민의힘 당원 가입에 나섰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 당선을 위해 조직적으로 움직인 사실을 확인하였고, 국민의힘의 신천지 대선 개입과 관련한 의혹이 20대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CBS는 신천지의 정치권 접근 패턴이 과거와 유사하다는 판단 아래 10여년 전 취재 데이터를 다시 복기하면서 배후를 발견하려고 노력했고, 국민의힘 대선캠프 조직 실세인 이영수 TM파트너스 회장이라는 공통 분모를 발견했다. 신천지 간부 탈퇴자와 이영수 회장이 10년 전 나눈 대화 녹취록의 발견은 이들의 관계가 얼마나 끈끈한 공생관계였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밖에도 신천지 (성북) 야고보지파 본부 바로 옆에 위치한 국민의힘 사무소에서 당원 가입 모집이 이뤄진 정황을 새롭게 심층취재를 통해 발굴하고, 최근 신천지 온라인 집회에서 특정후보 비방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신천지가 이번 20대 대선에서 조직적으로 특정 후보를 밀어주는 행태를 파헤쳤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해당 취재는 신천지가 갖는 조직적 폐쇄성과 취재원 확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우리사회에 실체적 진실을 알리는 보도를 하게 됐다. 신천지 탈퇴자들은 적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년 한 조직에 몸담고 있기 때문에 쉽사리 마음을 열지 않으며, 의심을 많이 한다. 그만큼 쉽지 않은 취재과정과 긴 시간이 소요됐다. 또한, 공적관심사로 떠오른 신천지와 정치권 유착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기위해 폐쇄적인 신천지 집단을 취재해야 했기에 접근의 어려움과 사실 확인의 어려움은 발로 뛰는 현장 취재로 메꿨다. 취재 과정에서 전화와 메일을 통한 모종의 압박을 견뎌내는 것은 이번 취재 과정에서 영광의 면류관이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신천지가 20대 대선에서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사실은 CBS 단독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지게 됐다. 이는 국민의힘 경선 당시 여론조사에서 앞서던 홍준표 당시 후보가 윤석열 후보에게 패배한 원인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시해줬다. 특히 홍준표 후보가 신천지의 개입을 알고 있었다고 폭로하면서 정치적 이슈로 부상했다. 또, 이전부터 논란이 됐던 윤석열 후보의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배경과 맞물려 큰 반향을 일으켰다. CBS보도 이후 공중파와 종편, 주요 일간지 등 모든 주요 매체에서 해당 의혹과 보도로 인한 반햐엥 대해비중 있게 보도했다. 또한, 윤석열 캠프의 ‘조직 총괄’ 이영수 회장이 신천지 탈퇴자들의 폭로를 막고 이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정황 또한 CBS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지게 됐다. 해당 보도는 2007년 대선을 앞두고 신천지가 한나라당 특별 당원 가입을 지시한 사실과. 2012년 대선 당시 신천지 수석 장로가 새누리당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사실, 서청원 의원의 신천지 고문설, 새누리당 작명설, 새누리당 당원 조직적 가입 지시 등에 대한 설득력 있는 이유를 제시했고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CBS의 신천지 대선 개입 의혹 연속 보도는 정치권 전체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정치권에선 신천지 유착 의혹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공방이 오갔고, 100여 개의 종교·시민 단체에서 대통령선거에 나서는 후보의 신천지 논란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신천지의 선거 개입 의혹이 주요 후보의 토론 이슈로 부상하기도 했다. 또, 신천지 피해단체들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간부들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기에, 향후 수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는 CBS 기사를 통해 정치권과 이단 집단의 유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의민주주의의 훼손, 표심의 왜곡, 여론의 왜곡에 대해 우려했고, 대선 후보에 대한 책임 있는 해명을 요구했다. 또, ‘그늘 속 실세’, 보수 정당의 ‘킹 메이커’ 등으로 불리는 이영수 회장과 신천지 연루 의혹 보도를 통해 종교단체의 정치 개입이 갖는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국민의힘 당원투표 시스템이 가진 한계에 대한 지적과 함께 재정비 등이 거론됐기에 향후 후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CBS는 이 땅의 생명과 평화, 사랑, 평화 실현이라는 기독교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영방송사로서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사회 약자의 목소리를 누구 못지 않게 대변해 왔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소수는 비단 성소수자, 비정규직, 장애인 들 뿐만이 아니라 특수하지만 신천지 등 사교집단 피해자들도 있다. 사교집단으로 인한 한 맺힌 목소리가 있다. CBS는 사교집단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 신천지 탈퇴자들을 사회로 복귀시키는 일 또한 중요한 사명중 하나로 삼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신천지와 정치권 유착 의혹은 사교집단 성장 발판이 돼온 정치권 접근 패턴을 고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다고 평가한다. 7. 기타 고려사항 취재 및 보도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을 준수했습니다. 반론신청과 언론중재위원회의 피신청사항 등 특이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78회 전체 총평

제378회(2022년 2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10개 부문에 51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8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한겨레21의 〈독립유공자 이석영 서거 88년 만에 직계 후손 확인〉 보도와 KBS의 〈김혜경 측,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보도, MBC의 〈쉰내 나는 배추·곰팡이 핀 무로 명장 김치〉 보도 등 모두 3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겨레21 보도는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1855~1934)의 직계 후손 생존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시켜줌으로써 ‘이석영 일가족이 망명해 독립운동을 하던 중국 땅에서 순국하면서 가족이 모두 몰살되거나 사망해 후손이 끊겼다’는 기존 정부와 학계의 공식 입장을 바로 잡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겨레21 기사는 우리나라와 대만을 오가는 치열한 취재 끝에 직계 후손 생존사실을 확인하는 등 취재 과정의 깊은 노고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호평했으며, 저널리즘의 기본에 충실한 동시에 역사성까지 담아낸 폭넓은 스펙트럼의 기사였다는 평가도 있었다. KBS 보도는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했을 당시, 이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 측이 이른바 바꿔치기 결제 수법을 사용해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집중 보도한 것으로 지난 대선에서 엄청난 폭발력을 가져온 동시에 기사의 파괴력에서 압도적인 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의 〈쉰내 나는 배추·곰팡이 핀 무로 ‘명장 김치’〉보도는 명장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내부 현실의 잘못된 점을 제대로 지적해 문제를 일으킨 해당 회사가 즉각적으로 문제를 개선하게 만든 사안이어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6편의 작품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취재보도1부문에 버금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한겨레신문의 〈유권자와 함께하는 대선 정책 ‘나의 선거, 나의 공약’〉, 경향신문의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한국일보의 〈치킨 공화국의 속살〉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겨레신문 보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경마식으로 쫓아가던 기존 대선 관련 보도를 완전히 뒤집어 다수의 유권자들을 직접 조사한 뒤 후보 공약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대선 공약을 점검하는 기법을 채용한 점에서 모범적 선거보도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6070 여성들의 생애사를 노동의 관점으로 돌아본 기획물인 경향신문의 보도는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취급돼왔던 여성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환기시킨 수작으로 평가됐다. 자칫 식상한 주제로 평가받기 쉬웠지만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기사의 파급력이 매우 컸고, 참신하고 깊이있는 기획 시도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한국일보 보도는 치밀하고 끈기있게 보도한 탐사보도의 전형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취재하기 쉽지 않은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한 보도였다는 점에서도 수작이라는 평을 낳았다. 더욱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폭리 지적은 과거 여러 보도에도 많았지만 한국일보 보도는 종합적이고 집중적이었다는 점에서 종전의 유사보도와 차별화된 보도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전남일보의 〈“감금·성폭행”…목포 ‘옛 동명원’ 피해자들의 절규〉 보도는 권력의 비호 아래 이뤄진 시설 내에서의 학대를 생생하게 조명한 수작으로 평가됐다. 공권력은 물론, 언론의 감시 영역에서도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곳을 찾아 잔혹한 피해를 밝혀냈다는 점에서 용기있는 보도였다는 호평도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광주의 〈코로나19 장애인 대책 있나?〉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의 피해 여파를 가장 혹독하게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고통을 잘 헤아린 보도였으며 장애인들의 처절한 현장을 현실감있는 언어를 통해 가감 없이 전달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2년 2월

제378회(2022년 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독립유공자 이석영 서거 88년만에 직계후손 확인
1-05 한겨레신문 조일준
김혜경 측,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1-07 KBS 황현택·이화진·장혁진
쉰내 나는 배추·곰팡이 핀 무로 ‘명장 김치’
3-04 MBC 이문현·고재민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3편
유권자와 함께하는 대선 정책 ‘나의 선거, 나의 공약’
4-01 한겨레신문 권지담·김규현·김민제·김용희·김정수·노지원·박강수·박고은·박수혁·박태우·안태호·이근영·이재훈·이정연·임재우·진명선·최우리·최윤아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4-05 경향신문 장은교·심윤지·이아름·최유진·조형국·이수민·이하늬·이준헌·김윤숙
치킨 공화국의 속살
4-06 한국일보 조소진·이정원·윤현종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감금·성폭행”… 목포 ‘옛 동명원’ 피해자들의 절규
8-05 전남일보 도선인·김혜인·정성현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코로나19 장애인 대책 있나?
9-02 KBS광주 양창희·최송현·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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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공화국의 속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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