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O),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O),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한국방송공사(KBS)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 판단을 돕기 위해 특별취재팀(이하 취재팀)을 구성, 주요 후보자의 공직 적격성과 도덕성 등을 취재 보도해 왔습니다. 특히 도덕성의 경우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그 가족 역시 공적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검증의 대상으로 삼았으며, 이 과정에서 여야 후보 간에 치우침 없이 <KBS 대선보도준칙> 등 엄정한 기준과 잣대를 적용해 왔습니다.
KBS 뉴스9를 통해 보도한 '김혜경 측, 경기도 법인카드 '바꿔치기 결제'…사적 유용 의혹'(2월 2일) 기사 역시 이와 같은 기준과 원칙 아래 보도한 내용입니다.
취재팀은 2021년 3월~10월 사이에 이뤄진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배 모 씨와 A 씨 사이의 텔레그램 대화 내역 등을 제보받았습니다. 취재팀은 신분증과 경력증명서 등을 통해 A 씨가 실제 경기도청 비서실 소속 주무관(지방 별정직 7급 상당)으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이어 A 씨 주장의 신빙성과 객관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여러 날에 걸쳐 교차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예컨대, 소고기 영수증의 경우 2021년 4월 13일과 14일에 걸쳐 두 사람이 텔레그램과 전화 통화를 통해 구매 방식과 금액 등을 논의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취재팀은 이 내용을 그대로 보도하지 않고 A 씨의 동의를 얻어 A 씨의 개인카드 결제(4월 13일), 취소 내용(4월 14일)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또 법인카드 결제 내역은 개인이 확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직접 해당 정육식당을 찾아 매장 내 POS 단말기를 통해 개인카드 취소 및 법인카드 재결제 내역이 담긴 소고기 구매 실물 영수증을 확보했습니다. 또, 재결제한 카드에 적힌 소유자 명의와 일련번호가 경기도 법인카드와 일치하고 있음도 확인했습니다.
구체적인 보도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의전 논란에 김혜경 “저의 불찰”…배 씨 “잘 보이려 한 일”
(2022년 2월 2일, KBS 뉴스9, 장혁진 기자)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6112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사적인 용무에 경기도 공무원들이 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 씨가 자신의 불찰이라며 국민께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혀. 또 동료 공무원에게 심부름을 시킨 것으로 지목된 당사자도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려 한 일”이라는 입장을 제시.
하지만 해당 공무원은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해선 본인이 복용할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는데, 정작 김혜경 씨 자택으로 약을 배달시킨 이유는 설명하지 않아. 이 같은 해명에 A 씨는 “배 씨가 몰래 이 후보 집에 가서 약을 훔쳤다는 이야기”라면서 “국민들의 상식과 수준을 무시하고 있다”고 반박.
(2) 김혜경 측, 경기도 법인카드 ‘바꿔치기 결제’…사적 유용 의혹 [디지털 선출고 후 방송 보도]
(2022년 2월 2일, KBS 뉴스9, 이화진 기자)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6087[디지털]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6113[뉴스9]
김혜경 씨 측 입장과는 별도로 도지사 의전에만 쓰게 돼 있는 비서실 법인카드를 김 씨가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단독 보도. 도청 소속 공무원들이 개인카드 선결제 후 업무 시간에 맞춰 이를 취소한 뒤 법인카드를 재결하는 수법을 동원했으며, 구매 식음료를 김 씨 자택으로 배달해 왔다는 주장을 검증하는 리포트
(3) 與 의원들, ”김혜경 보도 책임 묻겠다“ 게시 후 삭제…내용도 ‘거짓’
(2022년 2월 7일, KBS 뉴스9, 장혁진 기자)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89164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회 본부장을 맡은 이원욱, 김병욱 의원 등이 김혜경 씨 측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등을 다룬 KBS 보도에 대해 "오보로 판명되면 책임을 묻겠다"는 내용의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 선대위 공식 입장으로 착각해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한 가운데 해당 글 내용 중 허위사실인 부분을 검증하고, ’가짜 뉴스‘를 유통시킨 책임을 지적하는 리포트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취재팀은 후보자 간 치우침 없는 공정 검증과 정당한 정보 수집을 가장 큰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 보도는 제보에 대한 검증 보도기도 했습니다. 제보자의 주장을 그대로 싣는 기존의 단순 의혹 제기 보도가 아닌, 제보자가 제시한 증거들과 진술들의 진실성을 확인하고, 현장 취재를 통한 2차 검증을 나선 결과물입니다.
취재팀은 제보자와 전혀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동시에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의 요구를 지켜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제보자 보호 준칙 또한 준수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KBS 단독 보도 이전에 “공무원인데 이 지사 사모님 약 대리수령 등 사적 심부름” (2022년 1월 28일, SBS 8뉴스) 등 일부 매체의 선행 보도가 있었습니다.
해당 보도의 경우 KBS도 인지하고 있던 내용이었습니다.
취재팀은 전체 제보 내용을 크게 ▶과잉 의전 ▶약 대리 수령 ▶문진표 대리 작성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으로 분류했습니다. 타사에도 제보가 갔을 가능성을 고려해 속보성 보도를 할 수 있었으나 보다 정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취재팀은 특히 ’업무추진비 편취 의혹‘의 경우 9개월 동안 반복적으로 일어났고, ’법인카드 바꿔치기’라는 수법까지 동원된 만큼 사안의 심각성과 휘발성이 크다고 판단해 해당 의혹에 대한 검증 취재를 집중했습니다. 실제로 김혜경 씨 ‘과잉 의전 의혹’은 KBS 보도 직후 사안의 성격이 달라졌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다른 논란과 달리 소고기ㆍ초밥 등을 법인카드로 구매한 건, 국민에게 인화성이 큰 민감한 문제이다. 이 이슈가 며칠 더 이어지면, 정말 힘들어질 것 같다”
“법인카드 의혹은 일반 국민이 보기에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이 후보가 직접 사과한 계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의 파급력 때문이었다”
KBS 보도 이튿날인 2월 3일, "영부인 국격 대변"이라더니…김혜경 멈춰 세운 '소고기 법카'“ 제하의 중앙일보 기사에서 민주당 고위관계자, 이 후보 측근 의원이 각각 한 말입니다.
다음은 타 매체의 반향입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빅카인즈(www.kinds.or.kr)에서 일간지와 방송사를 한정해 ‘김혜경’ ‘법인카드’를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한 결과, KBS의 딘독 보도 이후 2022년 3월 7일까지 830건의 후속 기사가 검색됩니다.
주요 기사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혜경 측 법인카드 유용 의혹 정치권 파장‥이재명 사과(MBC)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38404_35744.html
김혜경에 '소고기 11만 8천 원' 이유는?..."의전실 직원 식사 비용 한도 맞춘 것"(YTN)
https://www.ytn.co.kr/_ln/0103_202202031805043776
'과잉 의전' 논란 일파만파…이틀째 고개 숙인 이재명(JTBC)
https://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45577&pDate=20220204
이재명, 엿새 만에 사과…또 다른 ‘법인카드 의혹’(채널A)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283739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에 이재명 "직원 일로 죄송"(TV조선)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03/2022020390086.html
김혜경 ‘법카 유용’ 의혹... “소고기 심부름 시킨뒤 바꿔치기 결제”(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politics/election2022/2022/02/02/OFRKFFT3K5GUJBBEG2EI2GRPU4/
"영부인 국격 대변"이라더니…김혜경 멈춰세운 '소고기 법카'(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5296
이재명, 김혜경 논란 사과…“법카 감사, 문제 드러나면 책임질 것”(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0203/111548429/1
이재명, 김혜경씨 ‘갑질 논란’ 사과…법인카드 유용 의혹엔 “감사 청구”(경향신문)
https://www.khan.co.kr/politics/assembly/article/202202032101025
5. 사회에 끼친 영향
민주당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측은 사안의 심각성을 인식한 듯 KBS의 단독 보도를 전후해 즉각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취재팀이 보도 당일(2일), 이 후보 측 선대위에 해명과 반론을 요청하자 김혜경 씨는 처음으로 “나의 불찰이다. 국민께 송구하다”는 사과문을 냈고, 동료 공무원에게 심부름을 시킨 것으로 지목된 당사자 역시 ”이 후보 부부에게 잘 보이려 한 일"이라는 입장문을 보내왔습니다.
이어 3일에는 이재명 후보가 직접 입장문을 내고 “경기도 재직 당시 근무하던 직원의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김혜경 씨는 결국 KBS 단독 보도 일주일 만인 2월 9일, ”선거 후에라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드리고 끝까지 책임을 질 것“이라는 내용으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김혜경 씨는 이 회견 이후 모든 공개 활동을 중단했고, 대선 당일까지 끝내 유세 현장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현재 김혜경 씨의 업무추진비 유용 의혹은 이 후보 지시에 따라 경기도의 감사, 국민의힘 고발로 경찰 수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BS는 대선 후보 배우자의 부적절한 행위 의혹을 당사자 증언과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며 보도했습니다.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을 뿐 아니라, 타 언론사의 여러 관련 보도가 더해지면서 사회에 끼친 영향이 적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 확인 여부
보도 과정에서 한국기자협회의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위반하지 않았으며 KBS 소속사의 확인도 거쳤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보도 당사자의 반론 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 피 신청 사항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취재후기
(378회) 김혜경 측,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 KBS
김혜경 측,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KBS 이화진 기자
KBS가 단독 보도한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정당과 시민단체들의 고소 고발에 이어 이제는 수사에 놓이게 됐습니다. 취재팀은 2021년 3~10월 사이에 이뤄진 경기도청 총무과 소속 배모씨와 A씨 사이의 텔레그램 대화 내역 등을 제보받았습니다. 취재팀은 신분증과 경력증명서 등을 통해 A씨가 경기도청 비서실 소속 주무관으로 근무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A씨 주장에 대해 교차 검증을 진행했습니다.
보도의 핵심이 된 소고기 영수증의 경우 2021년 4월13일과 14일에 걸쳐 두 사람이 텔레그램과 전화 통화를 통해 구매 방식과 금액 등을 논의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취재팀은 이 내용을 그대로 보도하지 않고 A씨의 동의를 얻어 A씨의 개인카드 결제(4월13일), 취소 내용(4월14일)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또 법인카드 결제 내역은 개인이 확인할 수 없다는 점에서 직접 해당 정육식당을 찾아 매장 내 POS 단말기를 통해 개인카드 취소 및 법인카드 재결제 내역이 담긴 소고기 구매 실물 영수증을 확보했습니다. 또 재결제한 카드에 적힌 소유자 명의와 일련번호가 경기도 법인카드와 일치하고 있음도 확인했습니다.
대선 후보 검증 보도는 취재 대상, 취재원, 제보 내용, 사회적 반향, 객관성과 적확성, 검증의 공정성, 대선이라는 특수성 등을 모두 고려해 엄정해야 했습니다. 대통령이 선출된 지금은 새로운 권력을 견제하는 또 다른 검증 취재가 시작돼야 합니다. 국민의 마음으로 엄밀하고 꾸준한 감시를 하겠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78회 전체 총평
제378회(2022년 2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10개 부문에 51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8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한겨레21의 〈독립유공자 이석영 서거 88년 만에 직계 후손 확인〉 보도와 KBS의 〈김혜경 측,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보도, MBC의 〈쉰내 나는 배추·곰팡이 핀 무로 명장 김치〉 보도 등 모두 3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겨레21 보도는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1855~1934)의 직계 후손 생존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시켜줌으로써 ‘이석영 일가족이 망명해 독립운동을 하던 중국 땅에서 순국하면서 가족이 모두 몰살되거나 사망해 후손이 끊겼다’는 기존 정부와 학계의 공식 입장을 바로 잡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겨레21 기사는 우리나라와 대만을 오가는 치열한 취재 끝에 직계 후손 생존사실을 확인하는 등 취재 과정의 깊은 노고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호평했으며, 저널리즘의 기본에 충실한 동시에 역사성까지 담아낸 폭넓은 스펙트럼의 기사였다는 평가도 있었다.
KBS 보도는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했을 당시, 이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 측이 이른바 바꿔치기 결제 수법을 사용해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집중 보도한 것으로 지난 대선에서 엄청난 폭발력을 가져온 동시에 기사의 파괴력에서 압도적인 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의 〈쉰내 나는 배추·곰팡이 핀 무로 ‘명장 김치’〉보도는 명장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내부 현실의 잘못된 점을 제대로 지적해 문제를 일으킨 해당 회사가 즉각적으로 문제를 개선하게 만든 사안이어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6편의 작품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취재보도1부문에 버금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한겨레신문의 〈유권자와 함께하는 대선 정책 ‘나의 선거, 나의 공약’〉, 경향신문의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한국일보의 〈치킨 공화국의 속살〉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겨레신문 보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경마식으로 쫓아가던 기존 대선 관련 보도를 완전히 뒤집어 다수의 유권자들을 직접 조사한 뒤 후보 공약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대선 공약을 점검하는 기법을 채용한 점에서 모범적 선거보도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6070 여성들의 생애사를 노동의 관점으로 돌아본 기획물인 경향신문의 보도는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취급돼왔던 여성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환기시킨 수작으로 평가됐다. 자칫 식상한 주제로 평가받기 쉬웠지만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기사의 파급력이 매우 컸고, 참신하고 깊이있는 기획 시도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한국일보 보도는 치밀하고 끈기있게 보도한 탐사보도의 전형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취재하기 쉽지 않은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한 보도였다는 점에서도 수작이라는 평을 낳았다. 더욱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폭리 지적은 과거 여러 보도에도 많았지만 한국일보 보도는 종합적이고 집중적이었다는 점에서 종전의 유사보도와 차별화된 보도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전남일보의 〈“감금·성폭행”…목포 ‘옛 동명원’ 피해자들의 절규〉 보도는 권력의 비호 아래 이뤄진 시설 내에서의 학대를 생생하게 조명한 수작으로 평가됐다. 공권력은 물론, 언론의 감시 영역에서도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곳을 찾아 잔혹한 피해를 밝혀냈다는 점에서 용기있는 보도였다는 호평도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광주의 〈코로나19 장애인 대책 있나?〉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의 피해 여파를 가장 혹독하게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고통을 잘 헤아린 보도였으며 장애인들의 처절한 현장을 현실감있는 언어를 통해 가감 없이 전달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공로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