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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78회 · 2022년 2월 지역 경제보도부문 출품 7-01

2022 불로동자

인천일보 탐사보도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작년 한 해, 인천 집값 상승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한 정치인이 “서울 살다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고 인천을 ‘이부망천(離富亡川)’이라 얕잡아 본 게 불과 몇 년 전 일입니다. 집값이 비싸면 망해선 좀처럼 넘볼 수 없습니다. 덕분에 우리 인천은 이부망천 꼬리표에서 조금 멀어졌을까요. 그도 그럴 게 지역 집값 폭등 중심엔 아파트가 있습니다. 인천 아파트 가가호호 따지면 통계청 자료로 80만 가구쯤 됩니다. 이 중 60% 남짓 자가입니다. 그럼, 임대 사업자가 아니더라도 얼추 48만 가구에 시세 차익 효과가 돌아간 셈입니다. 집값 상승 최대 수혜자는 집주인이라는 건 당연한 상식인데 왠지 동네 분위기는 그런 거 같지 않았습니다. 집값 고공행진 후 나온 말은 집이 있든 없든 “이사 가기 힘들다”였습니다. 인천일보가 지난 2월14일부터 같은 달 17일까지 총 4차례 연속 보도한 2022 불로동자 ‘아파트’는 기획 포문을 여는 1부 성격입니다. “노동을 통한 소득 증대”가 노동시장 중요성이 희미해지는 지역 경제 흐름과 대척점에 서 있는 현실을 지적하기 위한 기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기획의 공적서를 냈다는 시선보다는, 1부 자체로 생명력을 갖췄다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돈이 돈을 부르는 불로소득이 임금 수준 낮은 인천 시민들에게 얼마나 피로감을 주고 있는지 특히 예외 없이 전부 오르는 아파트값 때문에 서민들이 얼마나 골치를 앓고 있는지 비교적 자세히 짚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이 기획에서 아파트 가격 변화폭을 구체화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목표로 했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 거처럼 아파트 가가호호 80만가구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었고 대신 구분을 단지로 접근했습니다. 구분하니 1200개 정도로 압축됩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운영하는 부동산테크에서 공시하는 기준입니다. 부동산테크는 아파트 단지별 평형마다 '매매상한평균', '매매하한평균'으로 나눠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격을 더해 2로 나누면 특정 평형 대 평균 가격이 나오는 겁니다. 만약 평형대가 다섯 종류인 아파트라면 각각 평형 평균값을 더해 5로 나눠 전체 단지 매매 평균가를 도출합니다. 인천일보 역시 같은 방법으로 인천 아파트 1200개 단지 평균 가격을 지난 2019년 12월16일과 2021년 1월3월로 구분해 수집했습니다. 물론 한국부동산원에서 공개하는 raw 데이터도 있었으나 표본 숫자 자체가 적고, 세부 정보 공개 정도가 부족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나 단지명 등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이처럼 굳이 전수조사 방식을 취하면서 밝혀낸 가장 큰 지점은 우선, 지난 2년 동안 인천지역 8개 자치단체 1200개 아파트 단지에서 가구당 평균 1억8130만원씩 시세차익 발생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1억8130만원은 오히려 현실을 읽는 데 방해가 되는 평균의 오류라는 사실입니다. 인천 동구 아파트값이 7281만원 오를 동안 연수구는 3억431만원이 오르는 등 원래 부자 동네는 더 부자가 됐고 비교적 집값이 싼 동네는 소폭 오르는 데 그치면서 주택 양극화가 극심해졌습니다. 신도시와 원도심 구분이 뚜렷한 인천에서 집값 상승은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꼴입니다.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1편-1억8130만원…평균의 오류(2월14일) ▲부익부 빈익빈…비싼 집은 더 많이 올랐다 ▲불로소득, 1주택자엔 '그림의 떡'…지역 불평등만 가중 인천 아파트 1200개 단지의 지난 2년 동안 가구당 평균 매매가가 1억8130만원 오를 동안 인천 임금은 5.9% 오르고 말았습니다. 2020년 인천 GRDP 상승률은 –2.9%입니다. 세계적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지난 2013년 출간한 ‘21세기 자본’에서 높은 자본 수익률과 자본의 집중이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본 수익률이 경제 성장률이나 임금 상승률을 웃돌기 때문에 계층 간 격차가 커진다는 겁니다. 자본 수익률 대부분은 부동산에서 나오니까, 인천 집값으로 보고, 지역 경제성장률과 비교하면 지나간 2년은 인천에 불평등이 고착화한 시기라고까지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평균적으로 집마다 1억8130만원이 올랐다”에서 그치려고 아파트 단지 전수조사를 하려고 한 건 아닙니다. 비교와 분석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아파트 전체 가격 상승분 103조3298억원이 우리 삶을 어떻게 뒤흔들고 있는지 쫓았습니다. 주택 부동산의 가치 상승을 마치 잠재적인 자본이득이 발생한 것처럼 평가할 수도 있으나 현실화는 쉽지 않은 구조를 밝혀낸 게 첫 번째입니다. 아파트 전수조사를 해보니, 전체 1200개 단지 중 가격이 내려간 집들은 5개 단지 정도였습니다. 기존 집을 팔고 다른 집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 입장에선 그만큼 오름폭을 감수하고 각종 세금까지 더해 다른 매물을 찾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인천은 1주택자 비율이 85.5%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도시입니다. 지금과 같은 부동산 활황은 14.5%에 이르는 다주택자 11만6000여명에게만 직접적인 영향으로 돌아가고 마는 결과에 그칠 수 있습니다. 특히 2년간 부동산 사태는 비싼 집들 잔치였다는 점도 파악했습니다. 인천지역 아파트 가격 급상승이 고가 주택에 더 유리한 형태로 진행된 정황도 포착한 것입니다. 임금 격차 큰 인천에선 더 큰 타격이 될 수 있습니다. 2편-미친 집값, 그리고 석학들의 경고(2월15일) ▲“소득 동떨어진 집값 급등...극심한 불평등 낳는다” ▲“제조업 도시 인천, 지역경제 위기 초래할 수도” “지난 2년 동안 인천지역 집값 성장세가 임금소득, 경제 성장률을 급격하게 앞지르면서 부가 편중되고 서민들 살림은 더욱더 팍팍해졌다”는 불로소득의 실체에 대한 문제의식을 국내외 석학들에게도 공유해봤습니다. 최근 지역을 흔드는 불로소득의 민낯에 다가가는 ‘2022 불로동자’ 기획을 마련하면서도 자칫 이 고민이 괜한 호들갑은 아닐까 걱정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이가 인천 사정을 잘 모를 수 있어 기획을 위해 수집한 지역 아파트 실거래가 전수 조사 결과와 임금, 경제 성장률 등 자료를 덧붙여 설명했습니다. 2편에서 인터뷰이 선정 컨셉은 거시적, 미시적, 지역적이었습니다.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 응해준 전문가들 모두 “임금소득, 경제 성장세와 동떨어진 이런 부동산 급등세는 제조업 도시 인천에 더 극심한 불평등을 낳는다”는 공통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3편-부의 고착화…부의 대물림(2월16일) ▲수억원 오른 송도…노동자 영끌해도 꿈 못 꾼다 ▲지역개발.임금 격차로 커진 '집값 양극화'...대 잇는다 지난 1편에서 전수조사한 데이터를 통해 단지별 가격 변화를 비교했다면 이번엔 동네별 본격적 비교를 시도했습니다. 경제자유구역을 필두로 인천에서 소위 잘 사는 동네 아파트값이 최근 2년 새 무섭게 치솟으면서 지역 내 부의 양극화가 고착화하고 있었습니다. 2019년 말 2억~4억원대 정도였던 아파트가 올해 초 4억~6억원대 아파트로 부상한 인천 부동산 시장에서 송도나 청라국제도시 집값 시세는 2년 동안 5억~6억원에서 8억~10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신도시 아파트와 원도심 아파트 매매가 차이가 2억~3억원하던 게 이제 5억원 가까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한국부동산원 raw 데이터에 기대지 않고 직접 전수조사한 까닭도 동네별 비교분석을 시도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덕분에 “가격에 기반한 ‘집 계급론’이 예전부터 인천에도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지금과 같은 5억원에 이르는 갭 차이는 노동 임금에 매달리는 일반 가정에선 ‘영끌’로 극복할만한 금액이 못 된다. 부동산 불로소득이 인천에선 그들만의 리그를 탄생시킨 셈이다.”라고 적을 수 있었습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문명의 발전 속도 차이 원인을 총과 세균과 쇠라고 말했다면 주택 소유자 부의 불균형은 신도시와 서울행철도, 재개발이 어떤 지역엔 몰려 있고 어떤 지역에 몰려 있지 않은 탓에 기인한다는 법칙도 나름 세워봤던 3편입니다. 4편-영끌, 집을 산 영혼과 못 산 영혼(2월17일) ▲'내 집 마련' 멀어지는 꿈, 전세 대출 이자도 버겁다 ▲거품 빠지면...집값 폭락.부채 증가.임금 인하 '리스크' 마지막 4편에서 시선은 집 없는 이들에게 향합니다. 영혼까지 끌어 모아 집을 산 사람의 설움보다 형편 때문에 시기를 놓친 설움이 더 큰 건 당연한 얘기입니다. 한국부동산원 raw 데이터를 분석해 인천지역 전세가격 변화를 살펴보면서 이를 금리인상 시대와 접목시켜 앞으로 더 클 세입자들의 어려움을 헤아렸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인천 전셋값은 평균 9001만원 올랐습니다. 전셋값 9001만원이 올랐다는 말은 곱씹어보면 세 사는 집 경우 1년 대출 이자만 이율 5% 기준으로 450만원을 더 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제는 거품 후 시대를 준비해야 할 때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부동산 활황 이후 금리 상승은 역사적으로 가격 하락으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매매도 전세도 쉽지 않은 이들이 주담대에 묶여 앞으로 갚는 문제에 시달릴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이는 집 보유자 대부분을 차지하는 1주택자라면 도망치기 힘든 현실입니다. 인천일보는 이번 기획을 통해 집값 상승이 집 계급론을 고착화 시키고 가정에는 빚을 늘게 했으며 결국 이는 가난한 노동자들 숙제로 돌아간다는 보이지 않는 고리를 어느 정도 시각화했다고 생각합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기사에 등장하는 취재원은 익명과 실명이 혼재돼 있습니다. 집 문제로 고민이 있는 인천 사람들을 섭외했습니다. 실명 거론을 원하지 않는 취재원 경우 당연히 익명 처리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알게 된 제보자와는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인터뷰 경우 성격에 맞는 인물을 직접 선정해 섭외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5. 사회에 끼친 영향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매달 인천일보 지면을 평가하기 위해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시민편집위원회’에서도 호평이 있었습니다. 편집국은 기획 4편 내내 1면과 3면 전체를 내줬습니다. -김성아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국장 항상 관심사였지만 최근 핫한 이슈로 떠오른 부동산 문제와 부의 양극화 문제를 연계해 현재적 관점에서 조명한 [2022 불로동자 1부 ‘아파트’] 기획 연재기사가 매우 인상적이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부동산 양극화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 모든 기회비용을 부동산에 쏟아 부을 수밖에 없는 젊은 계층을 ‘부의 대물림’ 관점에서 접근한 것도 신선했다. 무엇보다 인천시의 국제도시 위주 개발정책이 낳은 부동산 양극화 문제를 짚은 것은, 우리 스스로 지근거리에서 해법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이 아직 남아있다는 걸 확인시켜준 점이다. 양대 선거를 앞둔 정치권의 표를 의식한 국제도시 쏠림 정책이 여전히 횡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발하고, 구도심 활성화 정책 발굴을 독려해 부동산 양극화 해소방안을 찾을 때다. -이완식 H&J 산업경제연구소장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연재된 '인천일보 대선제안 [2022 불로동자]'는 데이터와 전문가의 시각을 함께 실어 기획의 신뢰성을 한층 높인 돋보이는 기획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국민의 관심이 큰 부동산과 지역을 연계시켜 이슈 리딩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윤승혜 여성네트워크 부동산 불안정성과 금리 인상에 따른 우려에 대한 해석과 예측이 정밀하게 제시된 기사에 비추어볼 때, 객관적이고 날카로운 분석 기사 -손장원 인천재능대학교 교수 올해 기획기사로 연재 중인 부동산 급등이 초래한 제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2022 불노동자’를 주목한다. 기획기사가 인천일보를 상징하는 코너로 정착되길 바란다. 7. 기타 고려사항 특이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78회 전체 총평

제378회(2022년 2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10개 부문에 51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8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9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한겨레21의 〈독립유공자 이석영 서거 88년 만에 직계 후손 확인〉 보도와 KBS의 〈김혜경 측,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보도, MBC의 〈쉰내 나는 배추·곰팡이 핀 무로 명장 김치〉 보도 등 모두 3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한겨레21 보도는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1855~1934)의 직계 후손 생존 사실을 처음으로 확인시켜줌으로써 ‘이석영 일가족이 망명해 독립운동을 하던 중국 땅에서 순국하면서 가족이 모두 몰살되거나 사망해 후손이 끊겼다’는 기존 정부와 학계의 공식 입장을 바로 잡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겨레21 기사는 우리나라와 대만을 오가는 치열한 취재 끝에 직계 후손 생존사실을 확인하는 등 취재 과정의 깊은 노고에 대해 심사위원들이 호평했으며, 저널리즘의 기본에 충실한 동시에 역사성까지 담아낸 폭넓은 스펙트럼의 기사였다는 평가도 있었다. KBS 보도는 지난 대선에 출마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했을 당시, 이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씨 측이 이른바 바꿔치기 결제 수법을 사용해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집중 보도한 것으로 지난 대선에서 엄청난 폭발력을 가져온 동시에 기사의 파괴력에서 압도적인 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MBC의 〈쉰내 나는 배추·곰팡이 핀 무로 ‘명장 김치’〉보도는 명장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내부 현실의 잘못된 점을 제대로 지적해 문제를 일으킨 해당 회사가 즉각적으로 문제를 개선하게 만든 사안이어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6편의 작품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취재보도1부문에 버금가는 치열한 경합 끝에 한겨레신문의 〈유권자와 함께하는 대선 정책 ‘나의 선거, 나의 공약’〉, 경향신문의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한국일보의 〈치킨 공화국의 속살〉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겨레신문 보도는 대선 후보들의 공약을 경마식으로 쫓아가던 기존 대선 관련 보도를 완전히 뒤집어 다수의 유권자들을 직접 조사한 뒤 후보 공약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대선 공약을 점검하는 기법을 채용한 점에서 모범적 선거보도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6070 여성들의 생애사를 노동의 관점으로 돌아본 기획물인 경향신문의 보도는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취급돼왔던 여성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제대로 환기시킨 수작으로 평가됐다. 자칫 식상한 주제로 평가받기 쉬웠지만 색다른 방식으로 접근해 기사의 파급력이 매우 컸고, 참신하고 깊이있는 기획 시도였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한국일보 보도는 치밀하고 끈기있게 보도한 탐사보도의 전형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취재하기 쉽지 않은 대형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한 보도였다는 점에서도 수작이라는 평을 낳았다. 더욱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폭리 지적은 과거 여러 보도에도 많았지만 한국일보 보도는 종합적이고 집중적이었다는 점에서 종전의 유사보도와 차별화된 보도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전남일보의 〈“감금·성폭행”…목포 ‘옛 동명원’ 피해자들의 절규〉 보도는 권력의 비호 아래 이뤄진 시설 내에서의 학대를 생생하게 조명한 수작으로 평가됐다. 공권력은 물론, 언론의 감시 영역에서도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곳을 찾아 잔혹한 피해를 밝혀냈다는 점에서 용기있는 보도였다는 호평도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광주의 〈코로나19 장애인 대책 있나?〉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의 피해 여파를 가장 혹독하게 받고 있는 장애인들의 고통을 잘 헤아린 보도였으며 장애인들의 처절한 현장을 현실감있는 언어를 통해 가감 없이 전달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2년 2월

제378회(2022년 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독립유공자 이석영 서거 88년만에 직계후손 확인
1-05 한겨레신문 조일준
김혜경 측,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1-07 KBS 황현택·이화진·장혁진
쉰내 나는 배추·곰팡이 핀 무로 ‘명장 김치’
3-04 MBC 이문현·고재민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3편
유권자와 함께하는 대선 정책 ‘나의 선거, 나의 공약’
4-01 한겨레신문 권지담·김규현·김민제·김용희·김정수·노지원·박강수·박고은·박수혁·박태우·안태호·이근영·이재훈·이정연·임재우·진명선·최우리·최윤아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4-05 경향신문 장은교·심윤지·이아름·최유진·조형국·이수민·이하늬·이준헌·김윤숙
치킨 공화국의 속살
4-06 한국일보 조소진·이정원·윤현종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감금·성폭행”… 목포 ‘옛 동명원’ 피해자들의 절규
8-05 전남일보 도선인·김혜인·정성현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코로나19 장애인 대책 있나?
9-02 KBS광주 양창희·최송현·이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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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했냐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치킨 공화국의 속살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일보
당신의 약속 우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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