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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39회 · 2018년 11월 전문보도부문 출품 10-03

YTN 영상리포트 (방송영상)

YTN 영상취재1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기타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O)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YTN의 ‘영상리포트’는 사회적 약자 및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람들,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소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그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제작하는 보도물입니다. 특히 기성 언론의 보도물 제작시스템에 따른 1분30초짜리 리포트물에 10~15초로 정해진 ‘인터뷰를 위한 인터뷰’가 아니라는 점, 기자의 목소리를 배제하고 리포트 속 화자의 목소리에 시청자들을 집중하게 만든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지난 십여년 동안 기자들은 기레기로 낙인찍혔고, 권력의 나팔수가 되어버린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땅에 떨어져버렸습니다. YTN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평범한 소시민 그 누구도 마음 편히 자신의 이야기를 언론에 털어놓지 못했던 엄혹한 시절이었습니다. 언론이 언론답지 못했던 지난 시간을 반성하며 권력을 쥐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켜보자는 것이 YTN 영상리포트의 가장 큰 취재 경위입니다. YTN 영상리포트는 보도자료 받아쓰기나 타사 기사 베끼기, 협찬이나 밀어주기 등을 모두 배제하고 YTN 영상취재부 촬영기자들이 직접 기획부터 섭외, 취재, 촬영, 편집을 하는 보도물입니다. 그 중심에는 힘없는 이들, 평범한 시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1월에 방송된 영상리포트 시리즈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관, 대한항공 및 양진호 사건에서 대두된 직장 갑질, 일제의 강제징용 피해자 할머니의 이야기, 화해치유재단 해산, 삼성 반도체 백혈병 피해자인 고 황유미 씨 아버지 황상기 씨의 이야기, 형제복지원 피해자의 이야기, 12년의 공부를 마친 수능을 본 아이들 입니다. 취재원에 대한 존중, 기존 리포트보다 충실한 정보제공, 적절한 시의성과 현장성 등 영상리포트 팀은 기자로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있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영상리포트는 모든 취재가 현장취재이고, 취재원의 인터뷰 촬영 동의를 100% 받고 취재 및 제작을 합니다. 취재원의 목소리와 모습들이 주된 내용들에 포함되기 때문에 상호간의 신뢰 없이는 제작이 불가능한 보도물입니다. 한 번도 보지 못했어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는 이슈 혹은 이야기일 경우에는 가능한 수단으로 접촉을 하고 직접 통화 혹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후 인터뷰를 요청합니다. 또, 영상리포트 말미에 나오는 제작 네임수퍼는 담당 촬영기자의 이름을 씁니다. 하지만 기획 단계부터 혼자 기획하지 않고 서로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 기획 및 섭외를 시작합니다. 촬영 단계에서는 기존의 뉴스 리포트나 단신 취재를 할 때처럼 한 대의 카메라로 영상취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두 대 또는 세 대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촬영기자 한 두명이 함께 취재하며 인터뷰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때문에 네임수퍼에는 한 명의 대표 이름만 들어가지만, 기획부터 취재 촬영 편집까지 팀원 다섯 사람의 의견이 다양하게 반영됩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YTN 영상리포트는 타 매체에서 선행 보도한 취재물이 아닙니다. 오히려 타 매체들이 신경 쓰지 않았거나 중요한 녹취만 이용함으로써 버려진 또 다른 중요한 내용들을 다루기도 합니다. 단독보도가 아니고 영상리포트라는 제작물의 특성상, 타 매체에서 저희의 리포트를 받아쓰기를 바라며 취재하거나 제작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타 매체에서 저희의 보도를 보고 뒤이어 저희의 취재원을 만나서 취재를 하기도 합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YTN 영상리포트는 취재원의 인터뷰를 가장 적절한 시기에 방송을 합니다. 방송을 통해 취재원이 다른 보도를 통해 이야기하지 못한 수많은 이면의 또 다른 이야기를 최대한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문제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15초짜리 인터뷰로 전달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2분가량 다룸으로써, 기성언론의 기자들이 전혀 알지 못하고 관심가지지 않았던 사실들이 세상에 드러납니다. 이 이야기들 하나하나가 단독과 같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취재원들은 보도직후 항상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곤 합니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의 피해 당사자나 관련 인물들을 이야기에 담아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저희의 보도를 통해 취재원들이 언론에 대한 신뢰를 하나씩 하나씩 얻어가는 것 자체가 사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영상리포트가 YTN에서 지난 10월 처음 방송된 이후, 시청자 심의에서 꾸준히 호평이 올라왔습니다. 새로운 시도, 뛰어난 편집, 짜임새 있는 구성, 시의적절한 이슈, 깊이 있는 취재원의 이야기 등 11월 사내 시청자 심의에서도 부정적인 평가가 올라온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사내 보도국 회의에서도 영상리포트가 방송이 된 다음날에는 으레 칭찬이 오갔다는 말을 부서장을 통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취재 및 제작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에 위배되는 행위로 문제시되지 않았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10년간의 차가웠던 시절이 지나고 해직언론인들이 복직하면서 YTN도 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YTN은 12월 3일부터는 대대적인 개편을 했고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지난 10월의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이후 영상리포트 팀원들이 속한 영상취재부의 촬영기자들은 영상기획팀과 편성제작팀 등에서 각각 특화된 콘텐츠들을 만들며 잃어버렸던 선의의 경쟁을 시작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내에서도 영상리포트의 활성화가 다른 콘텐츠들을 선의의 경쟁으로 유도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뭉쳐있던 날개를 펴듯, 지난 시간동안 할 수 없었고 시도하지 않았던 취재들을 이제야 새롭게 하는 데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주시기를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39회 전체 총평

2018년 11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68편이 출품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KBS의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관련 의혹>등 5편이 힘겨운 수상의 관문을 통과했다. 취재1부문에서는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의혹 보도>(KBS)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사안의 중대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현안 보도로서, 11월 중 보도 가운데 가장 폭발성을 가진 보도였다. 어려운 취재여건에도 불구하고 내부 상황을 잘 정리해 보도했고 감시견인 ‘워치독’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KBS가 주도해서 보도를 치고 나가면서 후속보도가 이어지고 있고 새해 들어서도 사건의 흐름이 계속 되고 있다. 청와대 관련부서도 전면 개편되는 등 파장도 컸다는 점도 의미가 있었고, 핵심권부인 청와대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언론의 적극적인 감시라는 측면에서 사안의 중대성도 높이 평가됐다. 타사들도 좋은 후속 보도를 내고 있지만, 최초보도라는 점이 중시됐고 끈질긴 취재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는 요인이 됐다. 경제보도 부문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 분식회계 밝혀낸 연속보도>(한겨레신문)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과 관련한 삼성 내부문건을 입수해 분식회계 의혹의 중요한 근거를 제시했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복잡한 회계문제를 검증한 노력이 돋보였다. 대기업과 회계법인의 민낯을 고발해 금융 감독 당국이 적극적으로 감사인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촉구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사실상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매매거래 일시 중단으로 이어지는 등 실직적인 후속 조치로 이어졌고, 큰 틀에서 기업회계의 투명성과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프랑스내 한국 독립운동사 재발견>(연합뉴스)이 선정됐다. 201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프랑스 독립운동가 후손 찾기와 미(未)보고 사료 발굴 등으로 모두 8차례 12건의 기사를 작성하는 등 특파원이 오랫동안 신념을 갖고 취재한 점이 돋보였다. 특파원이 외국의 한 지역에서 여러 건의 독립운동사를 연속으로 발굴하는 건 사례를 찾기 힘들 만큼 매우 드문 경우로, 특파원의 관심과 노력이 좋은 보도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연속보도를 통해 국내 독립운동사학계의 관심을 고조시켰으며,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빠져있는 부분을 채우고 사료의 범위를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는 점을 심사위원들은 높이 평가했다. 기획보도 방송 부문에서는 <‘문팬’ 카페지기...코레일 자회사 이사로>(JTBC)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낙하산 인사 관행과 문제점을 데이터로 잘 제시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을 활용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임명된 1,700여명의 공공기관 임원을 전수 조사하는 노력의 결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던 보도였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팬클럽인 ‘문팬’의 카페지기가 코레일의 자회사 이사로 선임됐다는 발굴 보도 등은 살아있는 권력의 낙하산 인사 관행을 가감 없이 다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됐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윤장현 전 시장도 당한 대통령 사칭 사기>(광주일보)가 수상했다. 시민들의 입장에서 어이없고 충격적인 사건을 잘 발굴해 보도했다. 첫 보도 당시 익명 처리한 점은 아쉬웠으나, 해당 보도가 없었다면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이 적극 고려됐다. 한국 정치구조의 왜곡된 한 단면을 드러낸 보도로서, 광주일보의 보도 이후 파장도 점점 더 커졌으며 여러 새로운 맥락도 드러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18년 11월

제339회(2018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위 관련 의혹
1-08 KBS 최창봉·정성호·홍성희
경제보도부문 · 1편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회계 의혹 밝혀낸 연속보도
3-03 한겨레신문 이완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프랑스 내 한국독립운동사 재발견
4-05 연합뉴스 김용래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학원 상담실장 출신 ‘문팬’ 카페지기…코레일 자회사 이사로 외 7건
5-01 JTBC 허진·신진
지역취재보도부문 · 1편
윤장현 전 시장도 당한 대통령 사칭 사기
6-12 광주일보 박진표·김형호·김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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