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1631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 처음으로 고발된 뒤 JTBC의 검찰 수사 내용에 대한 최초 보도가 나오기까지 걸린 시간입니다. 4년 넘게 계속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는 현 대통령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부터 대선 과정, 그리고 총선까지 주요 국면마다 뜨거운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어디까지 왔고, 이들이 어떤 자료를 확인했는지에 대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아왔습니다. 공범들이 기소된 뒤 재판 과정까지 확인했지만 해소되지 않는 의문들이 많았습니다. JTBC 취재팀에겐 검찰이 어떤 자료를 들고 어떻게 수사했고, 어떤 자료가 재판에 재출됐기에 김건희 여사에 대한 처분이 4년 동안이나 이뤄지지 않았는지, 김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공범들은 어떤 사이인지에 대한 의문이 항상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
JTBC 법조팀은 사안을 오랜 시간 끈질기게 취재했습니다. 이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분주히 설득하고, 줄기차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1년여 노력 끝에 미공개 됐던 검찰·재판 자료들의 내용을 확보해 연속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
⓵김건희 여사-도이치 공범의 ‘통화내역’ 입수
JTBC는 2024년 9월 23일 저녁 김 여사가 지난 2020년 수사가 시작되고 고발인 조사 일정이 알려진 다음 날 주가조작 공범인 블랙펄인베스트 전 대표와 40여 차례 통화한 사실로 첫 보도를 시작했습니다.([단독] 검찰 수사 본격화에 김건희-이종호 '1주일 간 36차례' 연락) 그동안 해당 인물은 “10년 동안 연락한 적 없다”면서 선을 그었지만, 이를 정면으로 뒤집는 사실이었습니다. 이후 이씨는 “코바나컨텐츠 직원과 통화한 것”이란 입장을 내놨지만, JTBC가 재차 당사자가 직접 조사 당시 ‘김 여사와 통화했다’고 밝힌 사실을 구체적으로 보도([단독] 이종호 "김건희 다른 번호로도 연락"…검찰서'김건희' 특정해 진술)하며 이씨의 해명은 사실과 거리가 먼 걸로 드러났습니다.
⓶2차 주포의 편지
‘김 여사와 공범들은 어떤 관계인가’는 JTBC 법조팀을 짓누르던 의문이었습니다. JTBC는 뒤이어 ‘2차 작전’ 시기 주포가 도피하는 과정에서 작성한 편지 전문을 보도([단독] "김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도이치 주포' 편지전문 확보)했습니다. 그간 김 여사와 공범들 간의 구체적인 연결고리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주포가 궁박한 상황에서 “김건희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란 내용이 담겼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파장은 컸습니다. 추가적로 전문을 공개하자 주요 일간지는 핵심 대목을 제목으로 뽑아 사설로 소화했습니다.
③BP패밀리
공범들과 김 여사의 연결고리로 볼 수 있는 또 다른 정황도 추가 보도([단독] '도이치' 2차 주포 "권오수, 이종호 그리고 김건희…한배 탄 BP 패밀리")했습니다. 이 역시 드러나지 않던 사실이었습니다. 주가조작범들이 여사를 ‘패밀리’로 일컬었던 사실에 충격파는 컸습니다.
④한국거래소 심리결과 입수
뒤이은 보도는 수사의 단초가 됐던 ‘한국거래소 심리결과서’ 입수 보도([단독] "김 여사 계좌 시세조종 의심"…'도이치 주식' 분석 결과서 입수)였습니다. 심리결과서는 김 여사가 벌어들였을 수익을 구체적으로 계산해 놓았고, 시세조종의 기준이 되기도 하는 호가관여율도 반영해 놨습니다. 해당 기사는 취재와 더불어 관련 사안에 대한 공부와 분석이 더해진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JTBC는 공범들의 각종 진술 내용을 보도([단독] 1차 주포 "권오수, 김 여사 있는 자리서 주식 수익 30~40% 준다고 해"/[단독] 검찰, 주포 송금과 김건희 손실액 일치 확인…보전 의심 등)해 공개했습니다. 공범들 재판이 2심까지 마무리된 상황에서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내용이었습니다. JTBC는 재판을 따라가며 정리해놓은 방대한 내용들과 새롭게 입수한 수사, 재판 기록을 끊임없이 비교 대조하며 김 여사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을 분석하고 뽑아냈습니다. 해당 내용을 14일 연속해 보도했고, 여전히 보도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이 1631일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선 짧은 기간이지만, 긴 시간 늘 의문을 품고 부단히 노력했던 결과물이라고 자평할 수 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JTBC는 확인한 수사 및 재판 자료의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제작하여 익명취재원은 기사에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검찰의 수사 내용은 매우 민감하고 내밀한 문제이기 때문에 취재원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바이라인과 방송에 참여한 모든 기자들이 현장 취재를 담당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매체의 선행 보도는 없었습니다. 표절도 없습니다. JTBC는 준비해왔던 내용을 바탕으로 9월 23일 저녁부터 <뉴스룸>을 통해 보도([단독]검찰 수사 본격화에 김건희-이종호 '1주일 간 36차례' 연락/2020년 9~10월 한 달간 통화내역 입수)를 시작했습니다. 방송 직후 당일부터 주요 일간지들은 온라인 기사를 통해 이를 추종 보도했고, 다음날인 24일 한겨레·동아·경향신문 등은 지면에 이를 실었습니다. 사설로 주요 대목을 다루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MBC와 SBS, YTN 등은 방송 뉴스에서 이를 주요 사안으로 보도했습니다. 반향 및 추종보도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김건희 여사-이종호 통화내역 입수 추종보도
-"김 여사 결혼 후 연락 안 했다"던 이종호... 도이치 수사 착수 후 40회 통화기록 (한국일보/0923)
-도이치 수사 본격화된 4년 전…김건희-이종호 '40차례 통화·문자' (중앙일보/0923)
-'도이치 공범' 이종호, 4년 전 김여사와 40차례 통화·문자 (연합뉴스/0923)
-'도이치 주가조작' 이종호, 김건희 여사와 수사 착수 후 40차례 연락 (SBS/0923)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4년 전 김여사와 40차례 통화·문자 (세계일보/0923)
-도이치 수사 본격화 4년전에…김건희 여사 이종호와 ‘40차례 통화·문자’ (매일경제/0923)
-“김건희-이종호, 도이치 수사 시작되자 40차례 통화·문자” (경향신문/0924)
-‘도이치 공범’ 이종호, 4년 전 김여사와 40차례 통화·문자 (문화일보/0924)
-'도이치 공범' 이종호, 4년 전 김여사와 40차례 통화·문자 (YTN/0924)
-도이치 수사 시작되자, 金여사-이종호 1주새 36회 전화-문자 (동아일보/0924)
-'연락 끊겼다'더니…'김 여사-도이치 공범' 4년전 40차례 연락 (노컷뉴스/0924)
-“도이치 공범 이종호, 김건희 여사와 40차례 서로 연락” (국민일보/0924)
-검찰, 이종호-김 여사 40차례 통화 내역 확보…“코바나 직원과 통화한 것” (KBS/0924)
-'도이치 공범' 이종호, 김여사와 40차례 연락 (MBC/0924)
-'도이치 주가조작' 이종호 "김 여사와 40차례 이상 통화? 허위" (뉴스1/0924)
-"'주가조작 컨트롤타워' 이종호-김건희 여사 40차례 이상 통화" (뉴시스/0924)
-검찰, 김건희-이종호 주가조작 수사 개시에 ‘수십차례 연락 기록’ 확보 (한겨레/0925)
-'김건희 파일' 작성 의심자 검찰 조사 때도 김 여사-이종호 연락 (SBS/0926)
-‘도이치 공범’ 이종호 검찰진술 전문 공개…“권오수 중재로 김건희 통화” (KBS/0927)
②2차 주포 편지
-[사설]“김건희 빠지고 우리만…”이라는 도이치 주가조작범 편지 (경향/0926)
-도이치 처분은 깜깜… 金 여사 의혹 추가로 드러나 논란 커져 (동아/0926)
-‘변호사 윤석열’인가…국민보다 ‘부인 지키기’ 우선 [논썰] (한겨레/1004)
③1차 주포 4700만원 송금
-"김건희, 도이치 손실 4700만원 나자, 주가조작 '주포'가 4700만원 송금" (프레시안/0927)
④BP패밀리 인용 보도
-“김건희도 블랙펄 패밀리”…도이치 사건 ‘주포’ 검찰진술 했단 보도 나와 (한겨레/0930)
-2차 주가조작 주포 "권오수·이종호·김건희 여사, 'BP패밀리'" (MBC/1001)
-檢, 도이치도 불기소 무게…김 여사 ‘주가조작 인지’ 불분명 판단 (중앙/1003)
⑤라디오
-CBS 김현정의 뉴스쇼, SBS 김태현의 정치쇼 각종 라디오 모두 언급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JTBC 보도 이후 정치권 파장은 거셌습니다. 야권은 직접 본 보도를 인용해 법무부와 검찰, 여권을 직격했고, 연속보도가 이어지자 여권에서도 김 여사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등장했습니다. 국회 법사위에서 보도 내용을 두고 질의가 나오자 법무부 장관은 “주가 조작의 공모 내지는 실제 가담 행위를 규명하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대통령실은 연속 보도가 이어진 뒤 나흘 만에 입장을 냈습니다. 대통령실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입장이 없다”는 반응이었습니다. 지난해 주가조작 공범들에 대한 선고가 나왔을 때 장문의 입장을 내놓은 것과 온도차를 보인 겁니다.
또한 당시는 검찰이 명품백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동시에 처분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던 때였습니다. 일부 언론은 “명품백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사건 동시 처분”, “함께 처분 전망”을 기사로 다뤘습니다. 항소심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까지 이뤄지면서 동시 처분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게 검찰의 입장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JTBC 보도 뒤 이런 전망은 현실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일단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불기소 처분을 먼저 내렸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들 진술 내용과 김 여사와 공범의 소통 정황 등이 보도되며 ‘김 여사의 관여 여부’를 더 신중하게 확인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불거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이번 보도를 통해 JTBC는 권력 감시, 검증이란 언론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 처분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련하여 후속 취재를 통해 수사기관과 권력에 대한 감시 기능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JTBC는 취재와 보도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 기준과 JTBC 보도 가이드라인을 준수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취재후기
(409회)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미공개 수사·재판 자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미공개 수사·재판 자료
JTBC 조해언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10년도 더 전에 벌어진 일입니다. 2020년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권오수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 등 공범들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고, 최근 항소심 결과까지 나오며 사건의 굵직한 사실관계는 어느정도 정리됐습니다. 하지만 논란의 출발점이었던 한 사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실관계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궁 속에 있었습니다.
JTBC 법조팀은 긴 시간 노력 끝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방대한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검찰 수사의 타임라인과 재판 기록을 확인하며 새로운 사실을 가려냈습니다. 처음 확인됐다면 어떤 국면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팩트체크 작업에도 충실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수사가 시작될 당시 김 여사와 공범 간의 통화 사실, 주포의 편지, ‘BP 패밀리’로 일컬어진 사실 등을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 보도는 추석 직후부터 한 달 넘게 이어졌습니다. 서복현 팀장의 지도 아래 박병현 반장, 그리고 연지환·박현주·여도현 기자가 밤낮 없이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10월17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주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일반 투자자’로 시세조종을 인식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 뒤따랐습니다. 브리핑에선 JTBC의 보도와 관련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었던 사안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낍니다. JTBC는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추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회부와 법조팀을 이끌어주신 조택수 부장과 서복현 팀장께 감사를 드립니다.
회차 심사평
제409회 전체 총평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0개 부문에 49편이 출품됐다. 전달의 71편에 비해 출품작 수가 매우 적었을 뿐 아니라 올해 들어 8월까지 월평균 출품작이 60편이었음을 고려해도 편수가 비교적 적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개 부문에서 5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쟁 속에 돋보이는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기사 자체가 갖고 있는 고유의 힘과 사회적 파급력, 보도 시점, 기획력, 취재에 들인 노력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치열한 내부 논의 끝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취재보도1부문에는 7편이 출품됐고 이중 뉴스토마토의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및 명태균 게이트> 보도와 JTBC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미공개 수사 재판 자료>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뉴스토마토의 보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사를 통해 처음 관련 문제를 제기했을 뿐 아니라 파장 또한 매우 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건 흐름을 주도하고 무엇보다도 ‘불을 지른 힘’이 컸다는 평가다.
JTBC의 도이치모터스 관련 보도는 김건희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공범 간의 통화내역은 물론 편지를 입수하고 미공개됐던 검찰과 재판 자료를 확보하는 등 치밀한 취재가 돋보였고 이슈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장기간 답보 상태가 이어지면서 많은 국민이 피로감을 느낄만하다는 지적이 있기도 했지만 언론은 결코 지치지 않는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출품작 9편 중 KBS창원의 <부실 수사에 가려진 채석장 중대산업재해> 보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건 초기 부주의로 인한 단순 운전사고로 사건이 종결될 수 있었으나 치밀한 취재로 부실한 초동 수사의 허점을 찾아냈다. 묻힐 뻔한 사건을 CCTV 영상을 초단위로 분석했을 뿐 아니라 결정적 물증인 사고 차량의 행적 파악과 발파 일지 입수 등 꼼꼼한 취재로 억울한 죽음의 진실에 다가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전북CBS의 <묻혔던 채상병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종은 종종 기시감과 식상함이라는 장해물을 뛰어넘어야 한다. 군에서 자식을 잃고 진상규명이라는 벽에 부닥친 일반인의 사연을 보도하기 위해 1만1000장의 결정문을 검토하고 인터렉티브로 표현하는 등의 ‘노력과 성과’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 언론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사진보도부문에서는 국민일보의 <뜨거운 지구, 기후위기 현장을 가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후위기에 대한 기존의 사진 보도들과 완전히 다른 차별성을 갖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공감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사진기자들의 뛰어난 기획력과 취재력의 결정체라는 점에서도 이견이 없었다. 사진기자의 열정과 함께 사진이 보여주는 메시지 전달의 힘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