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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9회 (2024년 9월)

수상작 5편 · 출품 후보작 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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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5편

심사평

제409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0개 부문에 49편이 출품됐다. 전달의 71편에 비해 출품작 수가 매우 적었을 뿐 아니라 올해 들어 8월까지 월평균 출품작이 60편이었음을 고려해도 편수가 비교적 적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개 부문에서 5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치열한 경쟁 속에 돋보이는 기사들이 상대적으로 많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기사 자체가 갖고 있는 고유의 힘과 사회적 파급력, 보도 시점, 기획력, 취재에 들인 노력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관점에서 치열한 내부 논의 끝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취재보도1부문에는 7편이 출품됐고 이중 뉴스토마토의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및 명태균 게이트> 보도와 JTBC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미공개 수사 재판 자료>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뉴스토마토의 보도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사를 통해 처음 관련 문제를 제기했을 뿐 아니라 파장 또한 매우 컸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건 흐름을 주도하고 무엇보다도 ‘불을 지른 힘’이 컸다는 평가다. JTBC의 도이치모터스 관련 보도는 김건희 여사와 도이치모터스 공범 간의 통화내역은 물론 편지를 입수하고 미공개됐던 검찰과 재판 자료를 확보하는 등 치밀한 취재가 돋보였고 이슈를 주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장기간 답보 상태가 이어지면서 많은 국민이 피로감을 느낄만하다는 지적이 있기도 했지만 언론은 결코 지치지 않는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줬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출품작 9편 중 KBS창원의 <부실 수사에 가려진 채석장 중대산업재해> 보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건 초기 부주의로 인한 단순 운전사고로 사건이 종결될 수 있었으나 치밀한 취재로 부실한 초동 수사의 허점을 찾아냈다. 묻힐 뻔한 사건을 CCTV 영상을 초단위로 분석했을 뿐 아니라 결정적 물증인 사고 차량의 행적 파악과 발파 일지 입수 등 꼼꼼한 취재로 억울한 죽음의 진실에 다가갔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전북CBS의 <묻혔던 채상병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종은 종종 기시감과 식상함이라는 장해물을 뛰어넘어야 한다. 군에서 자식을 잃고 진상규명이라는 벽에 부닥친 일반인의 사연을 보도하기 위해 1만1000장의 결정문을 검토하고 인터렉티브로 표현하는 등의 ‘노력과 성과’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 언론의 중요한 역할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사진보도부문에서는 국민일보의 <뜨거운 지구, 기후위기 현장을 가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후위기에 대한 기존의 사진 보도들과 완전히 다른 차별성을 갖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는 점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공감대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사진기자들의 뛰어난 기획력과 취재력의 결정체라는 점에서도 이견이 없었다. 사진기자의 열정과 함께 사진이 보여주는 메시지 전달의 힘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품 후보작

수상하지 못한 작품까지. 원본 사이트에서는 따로 찾아 들어가야 보입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무죄’ 울분 터뜨린 유가족
후보 10-01 사진보도부문 아시아경제 강진형
배추 1포기 2만2000원, 폭염-호우에 ‘김치 대란’
후보 10-02 사진보도부문 동아일보 이한결
응급실 근무의사 블랙리스트’ 등장했다…피해의사 대인기피증도 등 ‘의사 블랙리스트
후보 1-01 취재보도1부문 연합뉴스 김병규*·성서호
검정 첫 통과 '보수적' 역사교과서, 교육장관 보좌역이 집필
후보 1-02 취재보도1부문 CBS 박종환·주영민*·정진원
필리핀 가사관리사 임금체불 논란 및 무단이탈 사태
후보 1-05 취재보도1부문 이데일리 서대웅
대통령실 김대남 ‘언론 고발사주’ 및 ‘채용비리’ 의혹
후보 1-06 취재보도1부문 뉴스타파 언론장악공동취재팀
중대재해 최다 발생 기업 전수조사
후보 1-07 취재보도1부문 매일노동뉴스 홍준표*·강예슬*·임세웅
실패한 인구정책 (해설·논평 부문)
후보 12-01 전문보도부문 이투데이 김지영*
음식물 쓰레기의 재발견
후보 2-01 취재보도2부문 아시아경제 김흥순·임온유·구은모
뉴질랜드 스키사고 추적
후보 2-02 취재보도2부문 JTBC 이상엽*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인터뷰
후보 2-03 취재보도2부문 연합뉴스 홍규빈
세금은 죄가 없다
후보 3-01 경제보도부문 경향신문 김윤나영*·박상영*·윤지원*·김세훈*·김경민*
SK하이닉스 리포트 직전, 모건 창구서 100만주 이례적 매도
후보 3-02 경제보도부문 서울경제신문 이충희
세수펑크 경고 및 세수펑크 대응책
후보 3-03 경제보도부문 연합인포맥스 최진우·노요빈·이규선·박준형*
요양시설 복마전
후보 3-04 경제보도부문 매일경제신문 김정범·최예빈·지혜진*·심희진
고려아연-영풍 75년만에 결별
후보 3-05 경제보도부문 한국경제신문 김우섭·김형규*·성상훈·오현우
신세계 특혜로 얼룩진 화성국제테마파크사업
후보 3-06 경제보도부문 아시아경제 조성필
은행권 가계대출 규제 혼란
후보 3-07 경제보도부문 연합뉴스 신호경·한지훈·민선희
30조 성산업 불패의 공범들
후보 4-01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채윤태·박준용*·곽진산*
K팝: 이상한 나라의 아이돌
후보 4-02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일요신문 김남희*·봉성창·전현건*·전다현
멸종의 가격표
후보 4-03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시사위크 박설민
외노자 절벽 : 표류 중인 한국 이민정책
후보 4-04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아시아경제 이현우*·김진선*
2024 자영업 리포트
후보 4-05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앙일보 박진석 박진석*·조현숙*·하준호·전민구
식품사막, 일본은 어떻게 대응하나
후보 4-06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농민신문 이문수*
2024 실종리포트-다섯 가족 이야기
후보 4-07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사회부 사건팀
노인일자리 100만 시대의 그림자
후보 4-08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세계일보 조희연·윤솔
10대 소녀들 수갑 채워 공개 체포…베일 벗은 북한 인권 참상 외 5편
후보 5-01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고은희·유호윤·양민철*
3급비밀 '암구호' 사채업자 손에…군인들이 담보로 넘겼다
후보 6-01 지역 취재보도부문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 정경재*
방사청 ‘먹통·호환 불가’ 전투원 무전기 고발
후보 6-02 지역 취재보도부문 G1방송 이종우·원석 이종우*·원석진*·하정우·서진형
‘작물의 무덤’...부실과 방관의 콜라보
후보 6-03 지역 취재보도부문 JTV전주방송 변한영
북한 소음공격
후보 6-04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인일보 김성호*
경관 사유화 막아낸 첫 사례, 이기대 아파트 백지화
후보 6-05 지역 취재보도부문 부산일보 이현정*·김준현*
제2의 형제복지원 ‘천성원’ 은폐된 강제수용소의 비밀
후보 6-06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대전 정재훈*·강욱현
쿠팡 로켓설치 대리점 대표 사망
후보 6-07 지역 취재보도부문 MBC충북 김은초·신석 김은초·신석호*
전주페이퍼 19세 근로자의 죽음, 감추려 했던 황화수소 ‘MAX’
후보 6-09 지역 취재보도부문 전북일보 김경수*
집단수용 디아스포라
후보 8-01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국제신문 신심범
함박스탄
후보 8-02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인천일보 인천일보 함박스탄 특별취재팀
경북의 마을 ‘지붕 없는 마을 박물관’
후보 8-03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영남일보 정지윤*·이형일·조현희
죽음의 바당 2부작
후보 9-01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제주 문준영*·고아람*
늙어가는 섬
후보 9-02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제주MBC 홍수현·손세호*
장사 대란, 존엄한 이별은 없다
후보 9-03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NN 김민욱*·최혁규*·이원주*
목원동로그
후보 9-04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목포MBC 허연주·노영일·정상철·고재필
공익직불금 불법 수령 실태
후보 9-05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춘천 박성은*·이유진*·최혁환
발목 잡힌 재생에너지 발전
후보 9-06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광주MBC 강성우·임지은*·임원후

취재후기

수상 기자가 직접 쓴 1인칭 기록 5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미공개 수사·재판 자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미공개 수사·재판 자료 JTBC 조해언 기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10년도 더 전에 벌어진 일입니다. 2020년 검찰 수사가 시작된 뒤 권오수 회장과 주가조작 선수 등 공범들이 모두 재판에 넘겨졌고, 최근 항소심 결과까지 나오며 사건의 굵직한 사실관계는 어느정도 정리됐습니다. 하지만 논란의 출발점이었던 한 사람,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사실관계는 긴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궁 속에 있었습니다. JTBC 법조팀은 긴 시간 노력 끝에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방대한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검찰 수사의 타임라인과 재판 기록을 확인하며 새로운 사실을 가려냈습니다. 처음 확인됐다면 어떤 국면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팩트체크 작업에도 충실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수사가 시작될 당시 김 여사와 공범 간의 통화 사실, 주포의 편지, ‘BP 패밀리’로 일컬어진 사실 등을 보도할 수 있었습니다. 보도는 추석 직후부터 한 달 넘게 이어졌습니다. 서복현 팀장의 지도 아래 박병현 반장, 그리고 연지환·박현주·여도현 기자가 밤낮 없이 취재한 결과물입니다. 10월17일 검찰이 김건희 여사를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주식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일반 투자자’로 시세조종을 인식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 뒤따랐습니다. 브리핑에선 JTBC의 보도와 관련된 질문들이 쏟아졌습니다. 후폭풍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었던 사안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에 보람을 느낍니다. JTBC는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추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사회부와 법조팀을 이끌어주신 조택수 부장과 서복현 팀장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및 명태균 게이트 뉴스토…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및 명태균 게이트 뉴스토마토 박현광 기자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하지만 마냥 기쁘진 않습니다. 참담합니다. ‘명태균 게이트’ 취재를 시작하고 지금에 이르기까지 참담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습니다. ‘명태균 게이트’는 시민의 안위는 안중에도 없이, 권력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권력을 쥐고, 권력을 나눠먹는 정치인들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권력에 눈이 멀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선거에 이기려는 정치인들의 탐욕이 명태균이라는 괴물을 만들어 낸 겁니다. 취재를 하는 과정에서 똑똑히 목도했습니다. 이러한 정치인에겐 시민의 봉사자라는 의무는 없었다는 것을요. 세비를 ‘반띵’해준 5선 국회의원, 여론조사 조작을 두고 ‘보정’이라고 말하는 전직 여당 당대표, 여당 텃밭 지역구 공천을 ‘선물’로 주는 대통령. 그들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한 사람의 시민으로 가장 참담했던 건 따로 있습니다. 피와 땀으로 일궈온 우리나라 민주주의 시스템이 ‘민간인’과 ‘사기꾼’에 의해 농락당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의 품위와 품격은 어디까지 추락하는 걸까요. 아마 많은 시민께서 저와 같은 심정에서 분노하셨을 겁니다. 첫 취재를 시작하고 꼬박 두 달이 지났습니다. 장기전을 작정했지만,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습니다. 몸도, 마음도 힘들지만 아직 그만둘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풀리지 않는 마지막 의문이 있기 때문입니다. 김건희 여사는 왜 명태균에게 공천을 선물로 줬을까. 뉴스토마토는 마지막 퍼즐을 풀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부실 수사에 가려진 채석장 중대산업재해 KBS창원
부실 수사에 가려진 채석장 중대산업재해 KBS창원 박기원 기자 채석장을 달리던 차가 전복됐고, 타고 있던 2명의 가장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속도는 시속 10km, 떨어진 높이는 겨우 3m였습니다. 종잇장처럼 구겨진 차량의 감정은 진행되지 않았고, 심하게 훼손된 시신의 부검도 없었습니다. ‘공소권 없음’ 종결을 앞두고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가장 먼저 제기한 건 유족들이었습니다. 아버지의 휴대전화에 남은 CCTV 영상을 보지 못했다면, 그저 안타까운 교통사고로 남았을 사건입니다. 유족들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밤새워 CCTV를 돌려보고, 폐차장에서 고철로 변할 뻔한 증거를 붙잡았습니다. 부실 수사 의혹을 규명하는 데 취재를 집중했습니다. 전문가 자문과 CCTV 분석에서 돌들이 마치 총알처럼 날아가 차량과 사망자들을 덮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발파 때 최소한의 안전 수칙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결국 경찰은 재수사에서 ‘교통사고’가 아닌 ‘발파에 의한 안전사고’로 결론 내렸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지 두 달, 유족들의 의혹 제기는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는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출발점에 불과합니다. 채석장의 실제 주인을 찾는 고용노동부의 수사는 이제야 본격화됐습니다. 유족들은 여전히 CCTV 영상을 돌려보고, 사고와 관련한 서류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유, 앞서 수사 기관의 불신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취재진은 채석장의 실제 경영 책임자가 누구인지, 두 가장을 사망에 이르게 한 안전보건 체계에 문제는 없었는지 밝히기 위한 보도를 이어가겠습니다. KBS의 보도가 이번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묻혔던 채상병들 전북CBS
묻혔던 채상병들 전북CBS 남승현 기자 전북 남원에서 태어난 고(故) 해병대 채수근 상병의 유족, 지인들은 수근이가 어떤 아들이고, 후배였고, 동네 청년이었는지를 떠올리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바라는 마음에 1년의 세월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채상병처럼 자식을 잃은 가족의 목소리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억울한 죽음이 산처럼 쌓였는데도 이들이 누구인지, 어떻게 죽었는지 알 수조차 없었습니다. 순직 군인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유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역할을 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의 결정문 1860건을 분석했습니다. 유족이 자식의 죽음에 대해 진상을 규명해달라고 신청한 사건은 A4용지 1만1000장에 달합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죽음을 한땀 한땀 디지털 플랫폼에 옮기며 유형과 원인을 구분했습니다. 채상병처럼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려다 또는 작업 중에 목숨을 잃은 경우, 부대 내부의 문제로 자해 사망에 이르렀음에도 가정사로 책임을 돌린 경우도 있었습니다. ‘내가 부족해 자식이 죽었다’며 평생을 죄인처럼 살던 유족의 마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기획은 어떤 군인도 죽음의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로 시작합니다. 아직 세상에 풀리지 않은 억울한 죽음들이 많다는 점은 반드시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전북CBS는 진상규명이 되지 않은 죽음과 유족의 목소리에 관심을 둘 것입니다. 끝으로 매순간 함께한 최명국 기자와 김현주 뉴미디어 크리에이터, 완성도를 높여준 이균형 보도국장, 그리고 김용완 대표를 비롯한 회사 구성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뜨거운 지구, 기후위기 현장을 가다 국민일보
뜨거운 지구, 기후위기 현장을 가다 국민일보 이한형 기자 올해 한반도는 역대급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민일보 사진부의 특별취재팀으로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여정에 나서면서 그 절실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취재팀은 세부 일정을 짜며 각국의 기후 변화를 생생하게 전달할 방안을 고민했다. 우리는 북극, 아프리카, 물에 잠기는 국가, 그리고 호주의 백화현상, 스위스의 빙하 등 다양한 장소를 선택했다. 이곳들이 겪고 있는 기후 변화의 현장 속에서, 우리는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우리 사진부는 타부서와 차별화된 기획 기사를 위해 최신 장비를 동원했다. 수중 카메라와 360도 카메라, 열화상 카메라, 드론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활용해 현장의 디테일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하려 했다. 이번 취재를 통해 기후 위기가 우리 모두의 문제라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우리의 사진과 기사가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이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행동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