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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41회 · 2019년 1월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4-07

J노믹스, J턴하라

파이낸셜뉴스 신년기획 특별취재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문재인 정부는 2019~2020년을 국정과제 3단계(1기 혁신, 2기 도약, 3기 안정) 가운데 도약의 해로 설정, 국민 지지를 통해 과제별 체감성과를 본격적으로 창출하는 해로 삼고 있다. 이른바 문재인 정부 1기는 즉 혁신의 시기를 보냈다. 이제 문재인 정부 2기 도약의 시기를 맞는다. 2019년 새해는 대한민국의 중대한 전환점이 되는 시기인 셈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 방향을 급하게 전환하면서 도약을 위한 토대를 쌓지 못하고 있다. 정치·사회적인 갈등과 함께 실물경제에서 역효과가 나타나는 등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 남북은 화해무드로 돌아섰지만 대외환경은 도약의 발목을 잡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패권다툼은 우리 경제에 더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 한편 ‘J턴 현상’이란 대도시로 취직한 지방출신 근로자가 대도시와 출신지 사이에 위치한 중소 지방도시에 이직하는 노동력의 이동현상을 말하며, 고향으로 돌아가는 ‘U턴 현상’과 비교되기도 한다. 파이낸셜뉴스는 경제 전반에서 삐걱대는 J노믹스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경제 상황을 뒤집을 터닝 포인트가 필요하다고 보고, “과거로 회귀(U턴)는 할 수 없지만 궤도는 수정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J턴 현상’에 빗대며 제3의 길이 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J노믹스 J턴하라’는 산업·금융·증권·부동산·IT·국제경제 등 모든 경제 분야를 막론해 다뤘다. 이는 ‘J노믹스’가 최저임금이나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경제 분야 전반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먼저 ‘경제석학과 함께하는 신년좌담’을 열어 장지상 산업연구원장, 손상호 한국금융연구원장, 권태신 한국경제원장, 이동근 현대경제연구원장, 김동열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했다. 사회는 파이낸셜뉴스 김주현 사장이 직접 진행했다. 이어 국내 거시경제전문가 30인에게 유선·서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한 달이 넘게 진행된 이 설문조사를 통해, 지난 2017년과 2018년은 경제상황과 정책이 어떻게 달라졌고, 문재인 정부 2년을 어떻게 평가하고, 앞으로의 정책은 어떻게 변해야 할지를 탐색했다. 다음으로 경제원로인 진념 전 경제부총리와 혁신창업가인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해법을 찾았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보도가 출고된 이후, 다양한 언론에서 'J노믹스' 선회에 대한 보도가 이어졌다. 특히 'J턴‘과 함께 ’J커브‘ 등, 'J노믹스'의 선회를 빗대는 용어가 등장하기도 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월 1일부터 3일까지 ‘J노믹스 J턴하라’가 출고되면서, ‘J노믹스’를 주도하는 청와대에서 정책 기조를 전환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지기 시작했다. 1월 7일 다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에서 2018년까지를 ‘혁신기’로 잡았고, 2019∼2020년을 ‘도약기’로 설정했다”며 “일자리, 4차 산업혁명 등 주요한 국정 과제들이 올해와 내년에는 가시적 성과로 증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현안에 대해서도, “문재인 대통령은 누구보다 실사구시적이고 열려 있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중점적으로 해왔던 사안도 분명하게 문제가 보이면 솔직하게 밝히고 수정할 용의가 있다”며 노선 수정을 시사하고 나섰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도 최저임금, 주 52시간 근로제 등에 대해서 속도 조절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상징하는 ‘J노믹스’에 대해서 지난 2018년 각계각층의 수정 요구가 있어 왔다. 본 보도는 정책 수정 여론을 ‘J턴’이라는 단어에 빗댄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다양한 수정 요구가 자칫 과거로의 회귀로 이해될 수 있는 상황에서, “과거로 회귀(U턴)는 할 수 없지만 궤도는 수정해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 ‘J턴’이란 단어를 선택했다.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세부 보도로 경제 전반에 걸쳐 ‘J턴’을 강조함으로써, J노믹스가 소득주도성장으로 대변되는 고용노동 정책 뿐 아니라 경제 정책 전반에 해당됨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경제 각 분야가 ‘J노믹스’에 대한 찬성과 반대로 양분되는 것을 방지하고 제3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본 보도는 취재에 앞서 취재원에게 보도목적을 명확히 설명했고 취재와 보도 전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의 지원,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 모두 없음. (2019년 2월7일 기준)

회차 심사평

제341회 전체 총평

2019년 1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서도 치열한 경합 끝에 3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취재보도 1부문에서는 두 편의 수상작이 나왔다. SBS ‘체육계 성폭력’은 지난해 우리 사회에 충격과 파장을 일으켰던 미투 관련 보도로, 사안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피해자를 배려하는 취재방식이 돋보였다. 해당 언론사는 미투 관련 보도 과정에서 신분이 노출된 피해자가 대중으로부터 2차 공격을 당하는 등의 부작용을 고려하여 성폭력 관련 보도를 위한 자체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이를 준수했다. 특히 피해자의 변호인단과 2차 피해문제를 놓고 협의를 진행하면서 보도의 방향을 결정하는 등 피해자를 최대한 보호하면서 보도를 이어가는 모습은 언론사로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단순히 피해 사실을 전달한 데 그친 것이 아니라 체육계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한 부분 역시 향후 성폭력 관련 보도의 지침이 될 만한 선례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많았다. 안동MBC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추태’는 오랜만에 나온 지역 언론의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이라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 언론의 취재환경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와의 신뢰 구축과 함께 심도 있는 취재를 이어나간 기자들의 노력이 엿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피해자는 취재기자의 수차례 시도 끝에 인터뷰에 응했고, 보도 과정에서 추가로 피해사진 등 증거를 제공했으며, 안동MBC는 피해자의 입장을 고려한 발빠르고 치밀한 확인취재를 통해 다수의 단독보도를 이어나갔다. 이처럼 안동MBC가 피해자와 깊은 신뢰를 쌓은 것은 특종에 급급하지 않고 신중하면서도 체계적으로 보도한 것이 큰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점에서 최근 추락하고 있는 언론의 사회적 신뢰에 많은 시사점을 주는 보도라는 평가가 많았다. 문제를 일으킨 지방의원들이 다수 소속된 당에서 직접 사과의 뜻을 밝힌 뒤 2명이 의회에서 제명되는 결과를 낳았고, 관련 제도의 개선 및 사회적 논의로 이어지는 등 성과도 컸다는 점도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 수상한 JTBC ‘성직자의 이름으로... 아동성범죄 목사 추적’은 기자들이 3개월 동안 전국을 직접 발로 뛰면서 적극적으로 취재한 끝에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목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79명의 처벌 사실을 확인하고, 심층취재 결과 아동이나 청소년을 성추행했던 목사 20명이 여전히 어린이들을 보살피거나 목회활동 중임을 밝혀냈다. JTBC는 이들에 대한 징계 권한을 가진 교단이 목사의 성범죄 전력 조사에 대한 의지가 없거나, 알게 되더라도 묵인하는 경우가 많아 잠재적인 재범률이 높다는 점에서 심층취재와 보도를 이어나갔고, 초기에는 수수방관하던 교단이 해당 목사를 징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 개선에 나서는 등 사회적 반향이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보도가 해당 목사들이 교단에서 제명되는 등 추가적인 피해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사회적 제도 개선 움직임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도출했다며, 이처럼 사회적으로 의미 있고 용기 있는 보도가 앞으로도 계속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19년 1월

제341회(2019년 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체육계 성폭력
1-02 SBS 이경원·정규진·박세용·정헤진·정경윤·최재영·김민정·원종진·고정현·정다은·김형열·하성룡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추태
1-10 안동MBC 이정희·홍석준·최보규·원종락·최재훈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성직자의 이름으로... 아동 성범죄 목사 추적
5-01 JTBC 이호진·박병현·최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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