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본지 26일자 게재)
[단독] 졸속 국방부 집무실 이전에…쫓겨난 외주업체 260명 '날벼락'…보안구멍 '숭숭' (1면 톱)
[단독] 국방부 ‘대이동’ 뜯어보니…영내 6500명 중 2200명 짐 쌌다 (3면 톱)
[단독] 국방부서 쫓겨난 매점·카페, 행안부가 승계한다 (3면 박스)
이투데이는 4월 25일(26일자 신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으로 민간 기업에 미치는 후폭풍을 보도했습니다. 그간 집무실 이전은 안보 공백, 청사 내 근무자들 업무 부담 등 측면에서 주로 다뤄졌다면, 이투데이는 정부 협조가 이뤄지는 유관 기관과 달리 뚜렷한 중재자가 없는 국방부 청사 내 입주한 민간 협력 업체들을 주목했습니다. 지속적인 업무 계약 관계를 위해서 민간 업체들은 부당함이 있어도 말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안보 공백을 넘어 그 안에서 생계를 이어갔던 민간인을 조명하고자 했습니다.
이에 본지는 국회 국방위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통해 단독으로 국방부 청사 내 민간 업체 현황과 이전으로 이동해야 하는 군인 및 근무자 등 기초적인 현황 자료를 입수하고 군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거나 통화하며 파악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민간 외주업체 파견인원 총 360명 중 260명이 쫓겨난 사실과, 영내 6500명 중 2200여명이 실제 이동대상이라는 수치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또 군 통신망, 군 소프트웨어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무실 이전 과정에서 △국방부 측의 이전 가이드라인이 있었는지 △부당한 요구 및 보안 유출 우려 등은 없는지 등을 점검하며 민간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뤘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없음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직접 취재 및 현장 취재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없음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기업들은 달라진 환경으로 수억 원에 달하는 국방부 네트워크 망 구축 비용을 부담해야 했으며 청사 밖으로 나가는 기업들은 별도의 임대비 지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기사 보도 이후 쫓겨난 260명 외에 나머지 100여명은 국방부에 그대로 남아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 이전에 따라 청사 내 매점 폐업통보를 받은 민간인들의 ‘그 후’ 이야기도 보도했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승계해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보도가 나간 뒤인 26일 민주당 국회 국방위원들의 국방부 청사 이전 현장 점검에 본지도 동행해 후속보도를 이어갔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투데이는 4월 25일자 취재 기사와 관련해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하였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음
회차 심사평
제380회 전체 총평
제380회(2022년 4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9개 부문에 총 56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4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JTBC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미국 법인 ‘월세 선금 3억’ 이해충돌> 보도와 경향신문의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검증>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JTBC 보도는 인사검증 국면에서 쏟아진 여러 보도 중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안에 집중해 깊이 있게 파고들었고 공직자의 이해충돌 문제를 선명하게 제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청문회에서 한 후보자가 월세로 수억원을 벌었다는 사실이 짧게 언급됐던 점에서 출발해 새로운 팩트를 발굴해 낸 점도 호평을 받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가족 전원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는 경향신문 보도는 김 후보자가 윤석열 내각 후보자 중 처음으로 자진사퇴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파급력이 강한 보도였다는 데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일치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파이낸셜뉴스의 <우리은행 직원 회삿돈 500억원 횡령 파문 外> 보도는 전형적인 발생 특종 보도로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온 파괴력 있는 보도였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하는데 심사위원들 간 이견이 없었다.
총 9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는 시사저널의 <2018~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232명 부동산 전수 조사> 보도와 국민일보의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등 2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사저널 보도는 광역·기초자치단체장 232명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해 분석함으로써 국회의원이나 고위 중앙 공직자 중심이었던 부동산 검증 보도에서 범위를 한 단계 넓힌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적절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검증하려 한 노력과 전수조사를 통해 새로운 팩트들을 발굴해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국내 민방위 대피소 실태를 3회에 걸쳐 다룬 국민일보의 ‘유리벙커’ 보도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에 심층적인 취재, 꼼꼼한 기사가 더해진 보도였다는 데 많은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일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맞물려 ‘우크라이나처럼 공격을 받으면 우리는 안전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보도가 시의적절한 기획이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모두 9편이 출품된 지역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대구MBC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 의대편입 비리 의혹> 보도와 전주MBC의 <선거 브로커와 검은 제안> 보도 등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의 봉사시간 ‘쪼개기’ 등을 짚은 대구MBC 보도는 그 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 보도가 주로 중앙언론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데서 벗어나 지역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언론이 인사검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MBC 보도는 선거 때마다 일반화된 여론조사가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 맹점을 짚은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여론조사 조작 가능성이 단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