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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380회 · 2022년 4월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4-09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국민일보 탐사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 제작 경위 국내 민방위 대피소 실태를 3회에 걸쳐 점검한 본보 기획보도는 ‘우크라이나처럼 공격을 받으면 우리는 안전한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됐습니다. 러시아의 침공 이후 수도 키이우 등 도심지 우크라이나인들은 대부분 지하철 역사 등 지하시설로 대피했습니다. 시설이 부족한 탓에 임시방편으로 지하를 파 생존을 도모하는 모습도 보도된 바 있습니다. 설마 했던 우크라이나가 순식간에 전쟁으로 폐허가 된 만큼 우리나라도 결코 안전지대라고 할 수 없지만 국민 대부분은 유사 시 이용 가능한 대피소가 안전한지는커녕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실정입니다. 또 북한이 지속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 실험 재개 동향도 꾸준히 관찰되는 상황이지만 당국이 민방위 분야 전시대비태세를 강화하거나 점검하는 모습은 그동안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북한의 행동을 ‘무력을 앞세운 시위나 도발’ 정도의 전략적 이벤트로 단정 짓고 실제 전쟁이 벌어지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여기에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강 건너 불구경’하는 수준에 그치는 정부와 정치권의 무심한 태도도 대피소 실태 점검의 필요성을 절감한 배경이었습니다. 이런 인식 속에서 민방위 대비태세가 제대로 갖춰질 리 없고, 전쟁 상황에서 시민의 생존에 필수적인 대피소도 방치 상태일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여러 민방위 대비태세 중에서도 대피소에 주목한 이유는 실제 전시 상황에서 민간인 생존에 가장 핵심적인 방편이기 때문입니다. 우크라이나 사례에서 봤듯이 전쟁 초기 공격은 포탄과 미사일로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심지를 집중 공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상황에서 도심을 떠나는 방법도 생각할 수 있지만 사전 취재 결과 공습 초기에는 피란보다는 피신이 우선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했습니다. 포화를 피하기 위해 차를 몰고 피란길에 나설 경우 오히려 정체된 도로 한가운데 고립돼 폭격당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주요 도로들의 경우 전시에는 전차 등 군용차량이 우선적으로 이용하는 만큼 애초 민간 차량이 대피로로 쓰기도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전한 대피소가 확보되지 않는다면 대규모 민간인 피해는 시간문제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전시 상황에서 누구라도 가장 먼저 대피소로 피해야 한다면 대피소가 충분한지부터 안전한지까지 꼼꼼히 살펴야 했습니다. 대피소가 어디에 얼마나 갖춰져 있는지, 해당 지역 주민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지, 접근성은 용이한지, 갖은 공격을 피할 만큼 안전한지, 사태가 장기화할 때 오랫동안 머물 수 있을 만큼 필수물자가 충분히 구비돼 있는지 등을 점검하기로 하고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이 기획은 ‘북한이 과연 전쟁을 벌일까’라는 이론적 판세 분석에서 벗어나 어떤 경위로든 전쟁이 벌어진다면 우리 국민은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안전을 보장받기 어려운 상태라면 서둘러 이를 개선·보완하도록 정책적 동력을 일으키는 데 보도 목표를 뒀습니다. 전쟁 상황을 가정한 대피소 실태 점검이 당장이라도 전쟁이 벌어질 것처럼 공포를 조장하는 것은 아닐지에 대한 고민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시대비태세는 전쟁이 언제든 벌어질 수 있음을 전제로 미리 구축하는 것인 만큼 이에 대한 취재 보도가 충분히 정책적 의미를 갖는다고 봤습니다. 단순히 ‘전쟁’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흥미성 기사로 전락하지 않고 독자와 정책 입안자, 정부 당국자들이 모두 수긍할 수 있도록 여러 관련 보고서를 꼼꼼히 살피고 전문가 인터뷰와 현장 취재에 공을 들였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 여하 실명 보도를 원칙으로 취재했습니다. 다만 아파트 경비원, 지하철역과 민방위시설 관계자, 관련 부처 관계자 등은 보도의 신뢰를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익명으로 처리했습니다. 당사자들이 보도 후 상관 등으로부터 책임을 추궁당할 것을 우려해 이를 반영한 조치입니다. 방공호 제작업체와 관계자도 익명 처리를 했습니다. 본보가 취재한 몇몇 제작업체가 보도로 홍보 효과를 누리거나 당사자들이 직접 이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습니다. 전문가들의 설명이나 지적 등은 모두 실명으로 실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 여하 제보나 취재 요청을 받아 진행한 기획이 아니어서 제보자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기사에 등장한 취재원은 모두 취재 과정에서 기자들이 처음 접촉한 인물들입니다. 익명 보도 요청을 제외하고는 이들로부터 어떤 부탁이나 대가를 받은 사실이 없습니다. 취재·보도 과정에서나 보도 이후에나 마찬가지입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모든 기사는 제3자 도움 없이 직접 취재했습니다. 기사 바이라인은 취재기자의 바이라인입니다. 온라인판과 달리 지면에는 공간 사정상 모든 기자의 바이라인을 넣지는 못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시리즈 보도 후 취재 내용을 좀 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추가로 고민했습니다. 자체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내 뉴미디어팀 ‘취재대행소 왱’과 협업해 ‘북한이 핵공격하면 대피소에서 얼마나 살아남을 수 있을까?’(https://youtu.be/PW3szfOMKaQ)라는 영상 콘텐츠를 별도로 제작했습니다. 지난 3일 공개한 이 콘텐츠는 4만명 이상 시청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민방위 대피소를 찾기 어렵다거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 등을 단편적으로 지적한 일회성 보도(주로 2017년 이전)가 일부 있습니다만 본보 보도 외에 대피소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타 매체 보도는 찾지 못했습니다. 민간용으로 실제 제작된 핵방공호를 방문해 세세히 살펴보기는 최초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유리벙커’ 실태점검 보도는 장기간 발품을 팔아 완성한 기획입니다. 각지 대피소와 핵방공호를 방문하고 각종 논문 및 보고서, 통계자료 등을 직접 검토했습니다. 이 때문에 통상의 단독 보도와 달리 해당 보도 내용을 타 매체가 인용하거나 추종하기는 어려운 유형의 보도일 것입니다. 본보 보도 이후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지체단체가 민방위 대피소 관련 현장 점검과 훈련 등을 잇따라 실시 중이고, 이를 통신사 등 다수 매체가 전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난 4월 20일 본보 보도를 직접 언급하며 지적사항 대부분을 반영한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타 매체 표절은 해당 사항 없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민방위 대응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유리벙커’ 시리즈 마지막편인 3회차 보도가 나간 지난달 20일 본보 보도를 언급한 설명자료를 내고 민방위 대피시설과 장비를 확충하고 운영체계를 대거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행안부는 “(국민일보 보도가) 민방위 공공용 대피시설의 핵·생화학 공격 및 접근성 취약, 절대면적 부족 등 문제를 지적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개선을 촉구했다”며 ‘유리벙커’ 시리즈 지적사항 대부분을 수용한 개선책을 내놨습니다. 구체적으로 행안부는 대피시설의 추가 확보를 위해 민간시설 소유자에 대한 포상 등 우대방안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1인당 소요면적 0.825㎡(공공용 대피시설) 기준 전국 약 180만명이 대피소를 찾을 수 없다는 본보 지적을 반영한 조치입니다. 민방위 장비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각 대피소마다 방독면 수를 확충하고 노후한 경보발령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방염·난연 기능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민방위복은 실용성과 안전성을 충족하는 소재로 교체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대피 취약층을 위한 정책 마련을 고민하기로 한 것도 ‘유리벙커’ 시리즈가 이끌어낸 변화입니다. 행안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설을 우선 지정해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본보는 노약자가 비상 시 대피하기에는 대다수 민방위 대피소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취약층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점을 실사와 각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지적했습니다. 행안부는 대피시설 위치와 비상 시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지정된 대피시설은 실효성 있게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담당 인력에 대한 교육과 현장 확인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유리벙커’ 시리즈가 이끌어낸 당국의 정책적 움직임은 시설·장비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을 받은 민방위 교육은 코로나19로부터 일상을 회복하는 대로 내실화하기로 했습니다. 민방위 대원 대상 실전체험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게 행안부 설명입니다. 행안부는 본보 시리즈 첫 회 보도 당일부터 움직였습니다. 이승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대구와 경기 평택에 각각 운영 중인 민방위경보통제소와 충남 공주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등을 돌며 대비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이 본부장은 이달 2일에도 연평도 소재 민방위 주민대피시설을 방문해 민방위 경보 시설을 점검하는 등 행안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자체별로도 민방위 시설과 대비태세 점검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지난달 20일 행안부 등과 함께 미사일 공격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토의형(의견교환형) 민방위 훈련을 전국 최초로 실시했습니다. 기존 대피 훈련과 달리 효율적 임무수행 절차에 대해 각 기관이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었고, 드론 같은 최신식 기술이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대전시는 지역 내 83개 대형 건축물을 대상으로 비상사태나 재난 상황에 대비해 경보 전달 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을 지난달 18일부터 진행했습니다. 독자들로부터는 기사 댓글과 이메일 등으로 ‘중요하지만 관심을 갖지 못했던 부분을 시의적절하게 잘 짚어줬다’는 취지의 피드백을 많이 받았습니다. 군사 전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본보 기사가 긍정적으로 회자되며 많은 격려를 받았습니다. ‘유리벙커’ 시리즈는 안보 문제에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반 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정보를 부각하며 경각심을 일깨워준 보도였다고 자평합니다. 6. 자체 평가 및 소속사 확인 여부 ‘유리벙커’ 시리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도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시민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사실상 모든 지적사항을 빠르게 제도 개선으로 이끌어낸 시의성 있고 효과적인 기사였습니다. 취재·보도 과정에서 기자들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고 소속사가 이를 확인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특이사항 없습니다.

취재후기

(380회)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 국민일보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국민일보 이동환 기자 지난 2월 말 퇴근 후엔 유튜브만 뚫어져라 봤습니다. 러시아에 침공당한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시민이 실시간으로 생중계하고 있었습니다. 현지 곳곳엔 미사일과 포탄이 떨어졌고 시민들은 지하로 숨어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작전에 투입됐다가 생포된 러시아 소년병의 눈에도 공포는 깃들어 있었습니다. 모든 게 충격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전쟁이 난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물음에 사로잡혔습니다. 여전히 전쟁을 쉬고 있는 나라이고 이웃나라 간에도 그리 협조적이지 않은 상황입니다. 전쟁이 터지면 어디로 피해야 하고 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국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정부도 손놓고 있는 듯했습니다. 국민일보 이슈&탐사팀이 국내 민방위 대피소 실태를 점검한 이유입니다. 안타깝게도 현재 민방위 대피소는 전시 상황에서 시민의 목숨을 지켜주지 못합니다. 시설·설비는 물론이고 전쟁 장기화를 대비한 물자도 거의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민방위 교육이나 훈련도 형식적으로만 존재할 뿐입니다. 이런 실상을 고발한 본보 연속보도 이후 정부는 시설·장비 보강부터 제도 개선까지 싹 손을 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실제 이행하는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 기사가 온·오프라인에서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는 적절한 제목과 사진, 그래픽을 추천·제작해준 온라인·그래픽·편집 기자들의 공이 컸습니다. 돋보이는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준 본보 ‘취재대행소 왱’과의 첫 협업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기획 단계에서 조언을 아끼지 않은 권기석 전 팀장과 권민지 기자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하루 속히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도래하면 좋겠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80회 전체 총평

제380회(2022년 4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9개 부문에 총 56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4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JTBC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미국 법인 ‘월세 선금 3억’ 이해충돌> 보도와 경향신문의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검증>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JTBC 보도는 인사검증 국면에서 쏟아진 여러 보도 중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안에 집중해 깊이 있게 파고들었고 공직자의 이해충돌 문제를 선명하게 제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청문회에서 한 후보자가 월세로 수억원을 벌었다는 사실이 짧게 언급됐던 점에서 출발해 새로운 팩트를 발굴해 낸 점도 호평을 받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가족 전원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는 경향신문 보도는 김 후보자가 윤석열 내각 후보자 중 처음으로 자진사퇴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파급력이 강한 보도였다는 데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일치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파이낸셜뉴스의 <우리은행 직원 회삿돈 500억원 횡령 파문 外> 보도는 전형적인 발생 특종 보도로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온 파괴력 있는 보도였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하는데 심사위원들 간 이견이 없었다. 총 9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는 시사저널의 <2018~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232명 부동산 전수 조사> 보도와 국민일보의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등 2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사저널 보도는 광역·기초자치단체장 232명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해 분석함으로써 국회의원이나 고위 중앙 공직자 중심이었던 부동산 검증 보도에서 범위를 한 단계 넓힌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적절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검증하려 한 노력과 전수조사를 통해 새로운 팩트들을 발굴해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국내 민방위 대피소 실태를 3회에 걸쳐 다룬 국민일보의 ‘유리벙커’ 보도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에 심층적인 취재, 꼼꼼한 기사가 더해진 보도였다는 데 많은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일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맞물려 ‘우크라이나처럼 공격을 받으면 우리는 안전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보도가 시의적절한 기획이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모두 9편이 출품된 지역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대구MBC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 의대편입 비리 의혹> 보도와 전주MBC의 <선거 브로커와 검은 제안> 보도 등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의 봉사시간 ‘쪼개기’ 등을 짚은 대구MBC 보도는 그 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 보도가 주로 중앙언론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데서 벗어나 지역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언론이 인사검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MBC 보도는 선거 때마다 일반화된 여론조사가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 맹점을 짚은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여론조사 조작 가능성이 단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2년 4월

제380회(2022년 4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미국 법인 ‘월세 선금 3억’ 이해충돌
1-01 JTBC 이윤석·황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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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경향신문 정환보·유희곤·윤승민·이유진·유선희·김희진
경제보도부문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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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 파이낸셜뉴스 이병철·박소연·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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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 시사저널 조해수·공성윤·김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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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9 국민일보 강창욱·이동환·정진영·박장군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 의대편입 비리 의혹
6-01 대구MBC 심병철
선거 브로커와 검은 제안
6-09 전주MBC 조수영·허현호·정진우·서정희·진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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