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V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SBS에 접수된 백신 이상반응 관련 제보들을 취재하면서 그 심각성에 비해 언론에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고, 일부 사례자는 타 언론사에서 취재해 가고도 보도되지 않았다는 호소를 많이 함. 백신 이상반응 문제는 접종률 등 국가 방역 정책과 직결돼 있기에 쉽게 보도되지 못하는 이슈였는데 취재를 통해 현행 이상반응 관리 체계에 적지 않은 문제가 있음을 확인함. 매우 민감한 사안인 만큼 최대한 많은 사례자들과 전문가들을 만나 문제의 본질을 파악함과 동시에 정부의 각성을 촉구하고 대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함.
1편/ 백신패스의 그늘
1차 접종 이후 이상반응 생겨 2차 접종을 못하는 사람들이 백신 패스 제도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들. 그리고 1차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었지만 정부 백신정책에 따라 2차 접종했다가 심근염으로 숨졌는데도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한 20대 여대생 사례 등을 보도함.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백신 패스 제도의 허점과 백신 접종에 대한 안내 부재 실태 고발.
2편/ 깜깜이 인과성 판단
해병대 제대 직후 건장한 20대 청년이 백신을 맞고 뇌출혈로 영구 장애를 얻었지만 인과성을 전혀 인정받지 못한 사례와 20대 청년 집배원이 접종 후 심근염으로 사망했지만 역시 인과성 인정받지 못한 사례 등을 보도함. 피해보상위의 인과성 심의 과정이 깜깜이로 진행되는데다 피해자가 불복해 소송을 제기할 경우 피해자가 입증 책임을 지는 불합리한 구조를 조명함.
3편/ 백신 사망은 기저질환 탓?
접종 20일전 건강검진에서 정상이었는데도 접종 후 숨진 어머니에 대해 기저질환 때문이라며 정부가 인과성을 인정해주지 않은 사례와 접종 후 22시간 만에 남편이 숨졌는데 역시 잘 관리하던 고혈압 때문이라며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 등을 보도. 정부가 기저질환자에 대해 우선접종을 권고했으나 막상 백신 맞고 사망하면 기저질환 때문에 숨졌다며 인과성 인정해주지 않는 불합리 보도. 또, 백신 이상반응 발생 시 정부의 대응 매뉴얼과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와 대책 등을 제시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단발성 사례 보도만 있었으며, 다양한 사례 (13건)를
소개하면서 백신 이상반응 시스템 전반에 대해 심층 보도한 것은 처음이었음.
코로나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그 부작용 사례에 대해 모두
침묵하고 있을 때 본 프로그램은 용기 있게 피해자들을 만나 억울하고
심각한 백신 부작용 사례를 소개하고 대책을 제시했음.
본 프로그램 방송 이후 타 언론의 인용 보도가 이어졌고, 이후 백신 피해 문제는
한국사회 주요 이슈로 떠올랐음. 연출자의 용기와 집요한 취재가 돋보이는
이슈 발굴 사례라 할 수 있음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전 백신과의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 한 심근염이 인과성 인정됨.
- 1편에서 방송된 사례자가 방송 후 심근염이 인정됐으며, 2편에서 방송된 청년 집배원이 이상반응으로 인정돼 첫 공무상 재해 사례가 됨.
- 인과성 불충분 대상 질환이 기존 7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됨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코로나19 비상대응특별위원회를 꾸려 백신 이상반응 피해자에 대한
지원 대책을 발표함.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80회 전체 총평
제380회(2022년 4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9개 부문에 총 56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4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JTBC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미국 법인 ‘월세 선금 3억’ 이해충돌> 보도와 경향신문의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검증>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JTBC 보도는 인사검증 국면에서 쏟아진 여러 보도 중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안에 집중해 깊이 있게 파고들었고 공직자의 이해충돌 문제를 선명하게 제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청문회에서 한 후보자가 월세로 수억원을 벌었다는 사실이 짧게 언급됐던 점에서 출발해 새로운 팩트를 발굴해 낸 점도 호평을 받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가족 전원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는 경향신문 보도는 김 후보자가 윤석열 내각 후보자 중 처음으로 자진사퇴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파급력이 강한 보도였다는 데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일치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파이낸셜뉴스의 <우리은행 직원 회삿돈 500억원 횡령 파문 外> 보도는 전형적인 발생 특종 보도로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온 파괴력 있는 보도였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하는데 심사위원들 간 이견이 없었다.
총 9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는 시사저널의 <2018~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232명 부동산 전수 조사> 보도와 국민일보의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등 2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사저널 보도는 광역·기초자치단체장 232명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해 분석함으로써 국회의원이나 고위 중앙 공직자 중심이었던 부동산 검증 보도에서 범위를 한 단계 넓힌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적절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검증하려 한 노력과 전수조사를 통해 새로운 팩트들을 발굴해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국내 민방위 대피소 실태를 3회에 걸쳐 다룬 국민일보의 ‘유리벙커’ 보도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에 심층적인 취재, 꼼꼼한 기사가 더해진 보도였다는 데 많은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일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맞물려 ‘우크라이나처럼 공격을 받으면 우리는 안전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보도가 시의적절한 기획이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모두 9편이 출품된 지역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대구MBC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 의대편입 비리 의혹> 보도와 전주MBC의 <선거 브로커와 검은 제안> 보도 등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의 봉사시간 ‘쪼개기’ 등을 짚은 대구MBC 보도는 그 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 보도가 주로 중앙언론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데서 벗어나 지역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언론이 인사검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MBC 보도는 선거 때마다 일반화된 여론조사가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 맹점을 짚은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여론조사 조작 가능성이 단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