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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80회 · 2022년 4월 기획보도 방송부문 출품 5-02

기후탐사리포트 <1.5℃ 마지막 경고>

SBS 산업과학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기획의도 전 지구의 기후 변화는 빠르고 가파르게 진행 중입니다. 생태계와 환경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한반도 또한 상당히 빠른 기후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대비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인식은 어느 정도 자리잡았으나 구체화하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리에겐 기후 변화로 인한 위협이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일 겁니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정부 차원의 의지는 ‘탄소중립 기본법’ 제정으로 가시화했으나 뭐가 바뀌는 건지 잘 알 수 없는 것도 그래서입니다. SBS 기상/환경팀은 머지않은 미래로 다가온 기후 위기가, 바로 여기 한반도에 사는 우리의 문제라는 점을 기사를 통해 강조하고 이를 널리 알려 실질적인 행동 변화까지 촉구하기 위한 연중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기후 변화는 하루 이틀에 걸쳐 발생하는 특이한 기상 현상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경향성 변화로 나타납니다. 과거 한반도 기후에 관한 데이터는 과학적인 방법론에 근거하지 못하거나 광범위한 수집이 이뤄지지 못한 측면이 많았습니다. 1970년대부터는 우리나라도 비교적 현대적인 방법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데 그간 누적된 변화를 추적, 관찰, 분석한 연구 결과들이 최근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SBS는 1970~80년대 기후와 2020년 기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한반도 기후 변화를 짚었습니다. 최근 연구 결과를 반영하고 특히 각 계절과 시기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기후 변화 현상을 상세히 짚어보면서 이로 인해 달라지는 국민의 삶도 보여주고 앞으로도 그러려고 합니다. 단발성 기사보다는 계속 이어질 수 있는 기사를 준비했습니다. 각 시기별, 계절별로, 한반도에서 나타나는 기후 변화를 추적하고 관찰, 탐사해 보도하고자 했습니다. “모든 게 기후 변화 탓”이라고 결론 짓는 식상함을 탈피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방송 뉴스의 전형적인 보도와 제작 방식을 탈피하려고 했습니다. SBS 연중기획 ‘기후탐사리포트 <1.5℃ 마지막 경고>는 그렇게 내부의 오랜 숙의 끝에 탄생하고 이어가고 있는 기후 위기 보도 시리즈입니다. ’탄소중립 기본법‘이 시행된 2022년 3월 25일 첫 보도를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크게 세 편의 시리즈를 보도했고 그 사이에도 관련 기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올해 내내 보도한다는 계획이지만 이후에도 계속해서 보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담당 기자들은 한반도 최남단 제주 바다부터 시작해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수도권까지 전국을 다니며 지금 시기, 우리가 오래 전부터 알고 있던 상식과는 다른 상황이 펼쳐지는 걸 확인하고 또 점검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정책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되는지, 현실에서 부딪치는 문제점과 전망까지 보도하면서 기후 위기를 변화의 계기로 만들어가는 데 책임 있는 언론으로서 일조하려고 합니다. ##3월과 4월 보도 <1편> -울진 산불과 세계 산불/남극의 이상 고온 현상/제주 한라산 구상나무 멸종 위기/제주 오징어 방어 어획량 감소/탄소중립 기본법 시행 한국에서 나타나는 기후 현상이 산불 같은 대형 재난을 불러왔고 이는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는 점을 현장 취재로 보여줬으며, 이는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걸 적시한 뒤 남극의 이상 고온 현상을 전하고 다시 국내로 돌아와 국토 최남단 제주도에서 한국 고유종인 구상나무가 멸종 위기로 몰리고 있다는 점, 바다에서는 오징어와 방어 어획량이 갈수록 줄고 있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기후 변화는 위기로 나아가고 있다는 걸 보여주면서 전체 연중 시리즈의 서장 격으로 보도. 3/25 '1.5도 마지막 경고' 기후 위기 실태, 여기까지 왔습니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89784 3/26 남극마저 녹아내린다...역대 최고 13.9도 기록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89994 3/28 사라져가는 구상나무...앞으로가 더 위기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91105 <2편> -올해 초부터 전국을 들썩이게 한 꿀벌 실종 사태의 원인을 추적, 두루뭉술하게 농약이나 바이러스성 질병, 기후 변화가 복합 원인이라는 진단을 넘어, ’꿀벌의 월동 실패‘가 원인이라는 걸 확인했고 이는 작년 내내 나타났던 이상 기후가 근본 원인이며 앞으로 반복될 수 있다는 점까지 탐사 보도. 4/14 전국에서 78억 꿀벌이 사라졌다..원인은 '월동 실패'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14271 4/19 꿀벌 멸종시 인류 사라진다..꿀벌은 어디로 갔을까?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18801 <3편> -4월과 5월 알러지 환자를 괴롭히는 꽃가루가 점점 더 독해지고 길어지고 있다는 걸 최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도, 또 ’보이지 않는 살인자‘라 불리지만 체감하기 힘든 오존의 문제를 함께 짚어보면서 기후 위기가 불러오는 건강의 문제를 집중 보도. 4/28 더 많아진 꽃가루, 더 짙어진 오존…건강 위협하는 기후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32036 5/2 [취재파일] 더 오래, 더 독하게…강해지는 꽃가루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34973 <그외> 4/1 지구에서 가장 추운 남극..8.8도로 역대 최고 3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698662 4/5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지켜도 기후 마지노선 붕괴"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02772 4/7 오존, 남극물 데운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04611 4/22 '배민' '쿠팡'도 뛰어든다…'다회용기' 배달, 비용 부담은?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24441 5/6 기후변화, 물 폭탄 태풍 만든다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740052 5월에는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등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간과하기 쉬운 일상 속의 탄소 배출 문제를 다뤄보려고 하고 이후에도 각 시기별, 계절별로 이 시기 체감하기 쉬운 기후 변화와 그에 따른 현상과 이면까지 지속적으로 보도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 방식과 플랫폼 등 특이사항 -보도를 해나가며 별도의 인터넷 페이지를 만들어 시리즈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시리즈 기사를 모아놓은 수준이지만, 독자 의견을 반영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하기 위해 개발 중입니다. 이를 통해 이번 시리즈의 시작은 미미하지만 향후 1년 2년 지속하면서 탄소중립 제로로 나아가기 위한 SBS 뉴스의 작은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주춧돌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또 그렇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후탐사리포트 1.5℃ 마지막 경고> 페이지 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3872 -현재 SBS 뉴스의 주요 플랫폼인 메인 방송뉴스(8뉴스)를 기본으로 하고 버티컬 브랜드인 ’비디오머그‘와 협업을 통해 조금 복잡한 사안을 좀 더 친절하게 풀어주는 영상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비디오머그 Q&A 등) 여기에 텍스트와 그래픽 기반의 취재파일로 최신 연구 내용과 논문에 대한 해석을 상세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내에 시리즈 내용을 보강해 10분 안팎 길이의 ’미니 다큐‘를 선보일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특이사항 없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후 변화와 위기에 대한 보도는 계속 있어 왔습니다. 새롭게 의제를 만들어 던지고 이를 지속하는 언론의 한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의 보도라고 생각합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특이사항 없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윤리강령을 준수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이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80회 전체 총평

제380회(2022년 4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9개 부문에 총 56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4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JTBC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미국 법인 ‘월세 선금 3억’ 이해충돌> 보도와 경향신문의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검증>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JTBC 보도는 인사검증 국면에서 쏟아진 여러 보도 중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사안에 집중해 깊이 있게 파고들었고 공직자의 이해충돌 문제를 선명하게 제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 청문회에서 한 후보자가 월세로 수억원을 벌었다는 사실이 짧게 언급됐던 점에서 출발해 새로운 팩트를 발굴해 낸 점도 호평을 받았다.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가족 전원이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았다는 경향신문 보도는 김 후보자가 윤석열 내각 후보자 중 처음으로 자진사퇴하는 결과로 이어지는 등 파급력이 강한 보도였다는 데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일치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파이낸셜뉴스의 <우리은행 직원 회삿돈 500억원 횡령 파문 外> 보도는 전형적인 발생 특종 보도로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온 파괴력 있는 보도였다는 점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하는데 심사위원들 간 이견이 없었다. 총 9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는 시사저널의 <2018~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232명 부동산 전수 조사> 보도와 국민일보의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등 2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시사저널 보도는 광역·기초자치단체장 232명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전수조사해 분석함으로써 국회의원이나 고위 중앙 공직자 중심이었던 부동산 검증 보도에서 범위를 한 단계 넓힌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의적절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검증하려 한 노력과 전수조사를 통해 새로운 팩트들을 발굴해냈다는 점도 주목을 받았다. 국내 민방위 대피소 실태를 3회에 걸쳐 다룬 국민일보의 ‘유리벙커’ 보도는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소재에 심층적인 취재, 꼼꼼한 기사가 더해진 보도였다는 데 많은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일치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맞물려 ‘우크라이나처럼 공격을 받으면 우리는 안전한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보도가 시의적절한 기획이었다는 평가도 있었다. 모두 9편이 출품된 지역취재보도 부문에서는 대구MBC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 의대편입 비리 의혹> 보도와 전주MBC의 <선거 브로커와 검은 제안> 보도 등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의 봉사시간 ‘쪼개기’ 등을 짚은 대구MBC 보도는 그 동안 장관 후보자 인사 검증 보도가 주로 중앙언론을 중심으로 이뤄졌던 데서 벗어나 지역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언론이 인사검증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MBC 보도는 선거 때마다 일반화된 여론조사가 어떻게 왜곡될 수 있는지 맹점을 짚은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 여론조사 조작 가능성이 단지 지역의 문제가 아니라 전국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문제를 제기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2년 4월

제380회(2022년 4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미국 법인 ‘월세 선금 3억’ 이해충돌
1-01 JTBC 이윤석·황예린
김인철 교육부 장관 후보자 검증
1-13 경향신문 정환보·유희곤·윤승민·이유진·유선희·김희진
경제보도부문 · 1편
우리은행 직원 회삿돈 500억원 횡령 파문 外
3-04 파이낸셜뉴스 이병철·박소연·이승연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2018~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232명 부동산 전수 조사
4-02 시사저널 조해수·공성윤·김현지
‘유리벙커’ 실태점검 시리즈
4-09 국민일보 강창욱·이동환·정진영·박장군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자녀 의대편입 비리 의혹
6-01 대구MBC 심병철
선거 브로커와 검은 제안
6-09 전주MBC 조수영·허현호·정진우·서정희·진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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