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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44회 · 2019년 4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01

재벌가라 덮었나?…‘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 봐주기 의혹

일요시사 편집국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2019년 3월25일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마약을 했다는 제보를 처음 접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제보자는 “황씨가 그동안 마약을 투약했지만,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단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제보자는 취재기자에게 황씨가 마약을 투약하고, 흐느적거리는 동영상과 평소 마약을 한 것으로 의심되는 녹취록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보여줬습니다. 또 황씨가 경찰 고위인사와 친분을 과시하는 녹취까지 들려줬습니다. 재벌가 3세가 마약을 투약했다는 중요한 증거였습니다. 하지만 황씨가 ‘마약 투약을 했다’고 단정할 수 있을 만큼 결정적인 자료는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단순히 제보자가 제공한 증거로는 기사화하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시간가량 제보자의 이야기를 계속 들었습니다. 그러다 제보자는 “2015년 황씨와 마약을 했던 조모씨가 있는데, 당시 수사에서 조씨만 처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황씨도 수사선상에 있었지만, 경찰과 검찰이 단 한 차례도 소환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제보자의 주장이 ‘믿기지도 않고, 상식적이지도 않다’고 느껴졌습니다. “같이 마약을 했는데, 한 사람만 처벌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자는 “사실이다”고 확신했습니다. 혼자만 처벌 받은 조씨의 판결문에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9시 조씨의 판결문을 보러 대법원 판결문열람실을 찾았습니다. ‘조00’(조씨) ‘마약’ 키워드로 판결문을 찾았습니다. 놀랍게도, 조씨의 판결문에 ‘황하나’라는 이름이 등장했습니다. 이 판결문에는 황씨의 이름이 무려 여덟 차례나 언급됐습니다. 더 나아가 황씨가 조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공급책이라는 정황도 판결문에 담겨 있었습니다. 황씨가 이 사건에서 마약 투약으로 처벌 받은 게 있지 않나 싶어 수차례 판결문을 검색했지만, 단 한 건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만 또 다른 마약 사범 판결문에 황씨가 2011년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정기관 관계자를 통해 황씨가 이 사건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취재기자는 판결문을 입수해 복수의 변호사와 법조인에게 “2015년 사건에서 황씨가 처벌을 받지 않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하나 같이 ‘황씨가 기소되거나 처벌 받지 않았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대마 흡연으로 기소유예 전력이 있으며, 황씨가 사실상 마약 공급자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더 나아가 법조인들은 “황씨가 한 차례도 경찰·검찰에 소환되지 않았다는 건 납득이 안 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말 수사기관에서 2015년 조씨 마약 사건 때 ‘황씨를 단 한 차례도 소환 조사하지 않았을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황씨가 경찰 고위인사와 친분을 과시했기 때문에 당시 사건에서 황씨의 소환 조사 여부도 파악하는 게 중요한 대목이었습니다. 2015년 조씨 마약 사건을 수사했던 종로서와 서울중앙지검 측은 “사건에 대해 얘기해 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마지막인 심정으로 조씨의 변호사와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조씨 변호사는 취재기자의 질문에 조심스러운 기색이 역력했지만, “이 사건에서 만큼은 황씨가 수사기관 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일요시사>는 취재한 내용과 입수한 판결문 등을 종합해 4월1일, ‘재벌가라 덮었나?…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이후 후속보도로 취재기자가 확보한 황씨의 녹취록과 카카오톡 대화 내용 등을 토대로 경찰의 황씨 비호 의혹과 황씨가 마약 사건 때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탈색과 왁싱 등을 했다는 사실을 기사화했습니다. <단독> 재벌가라 덮었나?…‘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마약 의혹 (2019년 4월1일. 본지 1212호) <단독> ‘마약 의혹’ 황하나 “엄마가 뒤처리…아빠는 경찰청장 베프” (2019년 4월2일. 본지 1212호) <단독> 황하나, 영장 신청 때마다 탈색·왁싱…수사망 피해 다녔다 (2019년 4월10일. 본지 1213호)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제보자는 자신의 신분을 노출되는 걸 극도로 꺼려했습니다. 황씨 마약 사건을 여러 언론에 제보했지만, 하나 같이 취재에 미온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한 언론사는 제보자의 신분을 노출시킬 뻔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제보자는 익명과 취재원 보호가 담보 되지 않으면 취재에 응할 수 없다고 의사를 분명히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제보자가 최대한 노출되지 않은 선에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제보자의 증언은 최소화했으며, 판결문과 입수한 녹취·카카오톡 등을 토대로 보도했습니다. 이 외 익명으로 등장한 법조인과 변호사들은 취재기자가 조씨 판결문을 들고 직접 만나 인터뷰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제보자와 어떤 이해관계도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바이라인의 기자가 직접 취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없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일요시사>가 황하나 마약사건을 보도하기 전 다른 언론의 선행 보도는 없었습니다. ‘남양유업 증손녀 황하나 마약 투약 의혹’ 등을 보도한 이후 논란은 일파만파 확대됐습니다. 기사가 출고 된지 2시간 만에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검색 사이트에서 황씨는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 많은 매체가 <일요시사>에서 보도한 황하나 기사를 받았습니다. 대표적으로 주요 일간지와 경제매체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세계일보> <한국일보> <국민일보> <서울신문> <경향신문> <한겨레>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에서 <일요시사> 기사를 인용보도 했습니다. JTBC, YTN, MBN 등 각종 방송매체에서도 <일요시사>의 보도를 토대로 황씨 사건을 리포트했습니다. 각종 라디오 채널에서도 황하나 사건에 대한 인터뷰 섭외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취재기자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KBS <김경래의 최강시사> 등에 출연해 황씨 마약 사건 전말에 대해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 매체들이 뒤늦게 ‘황하나 마약사건’ 취재에 뛰어들었습니다.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JTBC <스포트라이트>(스타게이트‘악의 고리’-5월2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황하나와 버닝썬 ‘VIP의 은밀한 사생활’-5월4일)도 황하나 마약 사건을 비중 있게 다뤘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덮일 뻔한 재벌가 마약 사건 <일요시사> 보도 이후 황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1일 <일요시사> 보도 이후 곧바로 황씨 마약 투약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사 착수 5일 만인 4월5일, 황씨는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황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황씨는 입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하나 부실수사’ 의혹 사실로 경찰 내사 결과 2015년 황씨 마약 사건은 ‘부실수사’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요시사>는 4월2일 ‘마약 의혹 황하나, 엄마가 뒤처리…아빠는 경찰청장 베프’ 기사를 통해 경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일요시사> 보도 이후 1시간 만에 당시 황씨에 대한 조사가 적절히 진행됐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수대는 4월9일 황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10시간 가량 조사했습니다. 또 종로서 사건기록을 검토해 황씨와 마약을 투약했던 조씨가 “황씨가 남양유업 회장의 손녀”라고 진술했던 사실도 파악했습니다. 4월11일 경찰은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관 2명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감찰 결과 부실수사 의혹이 일부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지수대는 부실 수사 의혹과 관련해 담당 경찰관 2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수가기록과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해 볼 때 담당자들이 마약 공급책 황씨를 입건했음에도 별다른 수사 없이 상당기간 지난 뒤 무혐의 송치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 재벌가는 면죄부? 덮일 뻔한 재벌가 3세의 마약 사건을 <일요시사>가 세상에 알렸습니다. 그동안 권력자·재벌가 자제들의 마약 사건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대부분 석연치 않게 무혐의 처분을 받거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습니다. 남양유업 외손녀 황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15년 마약 사건 당시 마약 투약자이자 공급자로 수사망에 올랐지만, 황씨는 무혐 처분을 받았습니다. 국민은 이 사실에 공분했습니다. 불똥은 남양유업으로까지 번졌습니다. 남양유업은 ‘회사와 황씨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남양유업 측은 “오너 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입장자료까지 냈습니다. 남양유업도 억울한 측면이 있지만, 곧이곧대로 이 해명을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황씨는 곧잘 지인들에게 “나는 태생부터 다르다”라고 말해왔습니다. 이 말처럼 황씨는 평소 남양유업 재벌가라는 특권의식 속에서 둘러싸여 살았던 사람입니다. 남양유업이라는 기업이 없었으면, 지금의 황씨도 없었을 겁니다. 이번 <일요시사> 보도로 재벌가에서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석연치 않은 ‘사건 덮기 의혹’도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자평합니다. #재벌3세 마약 사건 연예계로… 황하나씨의 마약 사건이 연예계로 번졌습니다. 황씨가 경찰조사에서 전 남자친구이자 JYJ 박유천이 마약 투약 권유자라고 진술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박유천은 경찰 수사망에 올랐으며, 마약 투약 혐의가 인정돼 구속됐습니다. 그는 경찰 수사에서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3일 박유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황씨의 진술로 연예계에서는 ‘약투’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약투란 미투(Me Too·나도 당했다)를 빗대어 만들어진 용어로 ‘마약 공범자 폭로’를 의미합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44회 전체 총평

한국기자협회의 제344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결과 총 6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 1부문 심사에서 SBS의 <정준영 휴대전화로 드러난 ‘연예계-공권력’ 유착비리>, 조선일보의 <‘고위공직자 재산 추적’ 연속 보도>, SBS의 <인보사, 종양 유발 위험…허가 과정의혹> 등 세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BS의 <정준영 휴대전화로 드러난 ‘연예계-공권력’ 유착비리>는 휴대전화 속에서 독버섯처럼 퍼져나간 중대한 사회 현안을 선정적이지 않으면서도 집요하게 이슈화했고, 끈질긴 취재를 통한 후속 보도로 사건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일행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국내외 피해 여성을 직접 만나 장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사건의 전모와 심각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의 성폭행 규모와 유형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판단, 후속 보도를 통해 경찰수사를 이끌어낸 데 대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조선일보의 <‘고위공직자 재산 추적’ 연속 보도>는 심사위원들이 조선일보의 단독보도인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조선일보 보도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재건축 건물에 대한 대출과정과 부동산 투기 축소 신고 등을 집요하게 취재해 고위공직자의 해이한 부동산 보유과정을 낱낱이 파헤쳤다는 점을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보도는 김 전 대변인이 정부가 수많은 부동산 규제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투자를 억제하는 와중에 재개발 건물을 샀다는 점, 부동산 투기 축소 신고와 그 과정에서의 대출 의혹에 관한 후속 기사를 3차례에 걸쳐 연속 보도함으로써 대변인 사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점이 수상을 확정짓는 결정타가 됐다. 이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은 타 언론과의 최초 보도시간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고, 치열한 취재정신과 후속 보도에 따른 파급 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SBS의 <인보사, 종양 유발 위험…허가 과정의혹>은 전문성 부족 등에 따른 취약 분야인 제약부문에서 집중적인 추적보도를 펼친 결과, 국내의 취약한 신약 허가과정의 의혹을 파헤쳤다는 점이 인정돼 수상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약분야의 특성상 난해한 전문용어 해석과 신약 개발과정 분석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약 검증과정의 허점과 관련 논문의 문제점을 낱낱이 분석하는 등 집요한 취재를 통한 보도가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의학전문기자를 중심으로 인보사의 성분과 허가 과정에 대한 집중 취재를 시작해, 인보사의 핵심 성분인 ‘293세포’가 종양 유발 가능성 세포라는 사실을 파헤치는 등 끈질긴 후속보도를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조현병 환자가 이웃, 주민과의 갈등 속에 벌인 폭력이 살인까지 이어진 사건을 집중적으로 취재보도한 중앙일보의 <‘안인득 어떻게 괴물됐나’…42년 안인득을 따라가 참사 전조 파악>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범인이 이웃 주민 집에 찾아가 오물을 뿌리는 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하는 등 그의 평소 기행과 끔찍한 사건을 벌인 범행과정 전반을 집중적으로 파헤침으로써, 조현병 환자가 벌일 수 있는 심각한 범행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평가됐다. 또 매 단계마다 드러난 사회 제도의 미비점을 조목조목 짚는 방향으로 기획 내용의 범위를 넓힌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됐다. 한겨레신문의 <여의도 농부님, 사라진 농부들>은 국회의원의 농지매입 과정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수작이었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일치된 평가였다. 국회의원 재산 공개내역을 통해 파악한 국회의원 소유의 논과 밭을 제보자, 취재원, 조력자 없이 오직 노트북 한 대를 들고 홀로 전국을 돌아 발로 뛰는 현장 취재를 통해 파악해낸 결과라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중앙언론사의 기자가 전국 각지의 지역 취재현장을 누비며 심층취재를 통해 보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 출품한 부산일보의 <미군, 부산항 8부두 생화학 실험의혹> 보도는 미국 국방부가 부산항 8부두에서 올해 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쏟아부어 생화학 실험이 포함된 이른바 ‘주피터 프로젝트’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을 미 국방부의 문건을 통해 확인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 보도는 문건에서 이 프로젝트가 ‘살아있는 매개체’ 실험이 포함돼 있다고 명시된 가운데 미국 내 사막 한가운데서 하는 실험을 부산항 8부두와 같은 인구밀집 지역에서 한다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는 전문가의 우려도 제기했다. 다만, 이번 보도는 ‘생화학 실험’의 실행 여부를 실체적으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주한미군 관련 보도의 특수성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을 집요하게 취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수상작 결정이 나왔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19년 4월

제344회(2019년 4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고위공직자 재산 추적
1-04 조선일보 장상진·이민석
정준영 휴대전화로 드러난 '연예계-공권력' 유착 비리
1-09 SBS 김지성·김종원·최고운·강청완
인보사, 종양 유발 위험…허가 과정 의혹
1-11 SBS 조동찬·남주현·노유진·배준우
특별상 · 1편
정준영 휴대전화로 드러난 '연예계-공권력' 유착 비리
1-09 SBS FunE 강경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안인득 어떻게 괴물됐나'…42년 안인득을 따라가 참사 전조 파악
4-01 중앙일보 신성식·김윤호·이은지·김민상·남궁민
여의도 농부님, 사라진 농부들
4-10 한겨레신문 박유리
지역취재보도부문 · 1편
미군 부산항 8부두 생화학 실험 의혹
6-08 부산일보 황석하·이우영·박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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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때 공군 수송기 시체 운송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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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재산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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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참겠다] 천원짜리 퇴직금 수천장 주고 세어가게 한 사장님…“이런 갑질 보셨나요?”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KBS
소환임박‘ 김학의 “도망다니지 않아...동영상 곧 설명”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