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O)
기자는 8부두가 있는 부산 남구에 살고 있다. 올해 1월께였다. 8부두 인근 부모님 댁에 맡겨놓은 아이를 데리러가던 중 미군 차량이 기자의 승용차를 스쳐 지나갔다. 동시에 ‘주피터(JUPITR) 프로젝트’ 논란도 뇌리를 스쳤다.
주한미군은 자신들의 생화학전과제인 주피터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2015년 경기도 평택시 미군의 오산공군기지에서 생화학 실험을 하다 ‘살아있는 탄저균이 배달 사고’를 일으켰다. 이듬해 미 국방부가 부산항 8부두에도 주피터 프로젝트를 도입한다는 계획이 보도돼 주한미군이 인구밀집 지역에서 생화학 실험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지역사회에 퍼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8부두 공개 요구 등 지역사회의 반발에도 주한미군은 버티기로 일관했고, 주피터 반대 운동도 2017년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된 시점부터 올해 초까지 소강상태로 접어든 상태였다.
사실상 주피터 프로젝트의 논란이 종식되지 않았고, 미군이 8부두에서 오산기지에서와 같은 생화학 실험을 계속 할 수도 있다는 의심이 들었다. 전문가들은 도심 내 생화학 실험을 핵실험에 비유할 정도로 위험천만한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 기자의 취재는 여기에서부터 시작됐다. 게다가 지역신문 기자를 넘어 지역 주민의 한 사람으로 이 문제를 관심 있게 들여다봤다.
주한미군 스스로 부산항 8부두에서 진행 중인 주피터 프로젝트의 상세한 내용을 알려줄 리가 없었다. 그래서 혹시 국방의 공개된 문서를 통해 주피터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을까 싶어 미 국방부 홈페이지를 수시로 드나들거나, 구글 검색을 통해 관련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또 미국의 ‘탐사보도협회(IRE)’에 메일을 보내 해당 취재 관련 조언을 받을 수 있을지도 문의했다. IRE쪽에서 알려준 미 국방부의 검사관(Comptroller) 사이트에서 검색을 시작한 지 수일 뒤 취재진이 처음 찾아낸 문서는 ‘2019 회계연도 생화학방어 프로그램 예산 평가서’였다. 자료가 영어로 작성된 데다 워낙 방대해, JUPITR, BUSAN, PIER8 등의 키워드를 넣고 관련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접근했다.
그 결과 부산항 8부두에는 올해 주피터 프로젝트를 위해 350만 달러(40억 원)의 예산을 책정했고, 지금까지 미 국방부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사용한 주피터 관련 예산만 5000만 달러(565억 원) 이상에 이른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부산항 8부두에는 ‘환경탐지평가’ ‘조기경보’ ‘생화학무기 감시 포털 보고’ ‘생화학무기 식별’ 등을 지원하기 위해 테스트를 지속한다고 분명히 명시돼 있다는 점은 미군이 8부두에서 생화학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만들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주피터 프로젝트에 ‘살아 있는 매개체(Live Agent Test)’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 이는 주한미군이 고위험병원체 시료반입은 없다는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기도 하다.
이에 취재진은 3월 13일 자 1면에 ‘부산항 8부두 미군 생화학 실험 의혹’과 3면에 ‘살아 있는 탄저균 도심 사고 땐 핵무기보다 큰 재앙-미 예산평가 보고서 내용’을 처음으로 보도했다. 이어 취재진은 미국의 방산업체인 ‘플리어 시스템즈(Flir Systems)’가 지난해 7월 자사 생물무기 탐지 장비를 주피터 프로젝트 지원 목적으로 납품 계약했다는 소식 등을 3월 20일 자 3면 후속보도 ‘장비 검증돼 생화학 실험과 무관-국방부 또 앵무새 답변’으로 전했다. 해당 기사에서 취재진은 미군과 국방부의 해명과 달리 주피터 장비가 검증됐다는 근거를 내놓지 못하고 있고, 수년 동안 수많은 장비가 납품됐다는 점에서 미군이 고위험병원체 시료로 다양한 제품을 성능 테스트할 수도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취재는 계속 이어졌다. 취재진은 이후에 미 육군 산하 에지우드(Edgewood) 생화학센터의 생화학 실험 결과 보고서를 입수했다.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군은 탄저균 배달 사고가 났던 2015년 이전인 2014년 7월에도 오산공군기지에서 생화학 실험을 진행했다. 미군은 당시 실험에서 탄저균과 페스트균뿐만 아니라 ‘베네수엘라 말뇌염 바이러스’ 시료까지 사용했다. 베네수엘라 말뇌염 바이러스는 주한미군이 사용한 고위험병원체 중 처음 알려진 것이다. 더 큰 문제는 2015년 탄저균 배달 사고 이후 발족한 한미합동실무단이 내놓은 조사 결과에는 해당 실험이 빠졌다는 점이다.
합동실무단이 밝힌 주한미군의 생화학 실험은 2009~2014년 서울 용산기지에서 15차례, 2015년 평택시 오산기지에서 1차례였다고 했지만, 문제의 실험이 누락돼 실무단 조사가 부실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2015년 오산에서 생화학실험이 단 한 차례였다는 주한미군의 해명도 단박에 거짓말로 드러난 셈이다. 이에 취재진은 3월 26일 자 4면 기사 ‘2015년 오산이 처음이라던 주한미군, 그 전에도 생화학 실험’에서 이점을 지적했다. 취재진은 더불어 주한미군의 과거 거짓말로 미뤄 부산항 8부두에서 진행 중인 주피터 프로젝트 관련 그들의 해명도 신뢰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취재진이 마지막으로 입수한 문서는 미국방부가 올해 3월에 작성한 ‘2020 회계연도 생화학방어 프로그램 예산 평가서’였다. 해당 평가서를 통해 미군이 주피터와 함께 ‘센토(CENTAUR)’라는 정체불명의 생화학방어 프로그램을 부산항 8부두에 진행하고 있음이 새롭게 밝혀졌다. 이에 취재진은 4월 23일 자 4면에 ‘주한미군, 부산항서 또 다른 생화학 프로그램 ’센토‘ 진행 파문’ 기사를 보도해 또 한 차례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은 센토가 정확히 무엇인지 부산시민들에게 해명할 필요가 있다고 알렸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미군 취재 특성상 정보가 제한적이고 접근 자체가 쉽지 않았다. 특히 미군 측의 일방적인 ‘무시전략’ 때문에 애를 많이 먹었다. 심지어 IRE 관계자도 “미국 기자들에게도 미군 취재가 어렵다”고 말해 어느 정도 예상한 내용이었다. 그렇지만 취재진은 일방적인 주장과 추측 보도를 지양하고, 최대한 미군 측의 반론을 듣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주한미군 사령부와 수차례 전화해 취재진이 입수한 문서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다. 물론 우리 국방부와 질병관리본부에도 연락해 진실에 다가가고자 노력했다. 취재진은 이밖에도 미 국방부와 미 육군의 에지우드생학센터에도 메일을 보내 주피터 프로젝트에 대해 질의했다. 또 자사 제품을 주피터 프로젝트 지원 목적으로 납품하게 됐다는 보도자료를 낸 미국의 방산업체 여러 곳에도 메일을 보내 부산항 8부두에서 생화학 실험이 이뤄졌는지 물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이런 문의를 아예 무시하거나 만족할만한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다.
취재진은 최후의 수단으로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주한미군에 정보공개 청구(FOIA)를 두 차례 시도했다. 미군은 “정보공개 청구한 기록이 없다”면서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답변을 내놨다. 이런 상황에서 취재진은 취재한 내용을 계속 보도해 미군과 국방부를 움직이게 할 수밖에 없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 결과 취재진은 2개월 넘게 집중적으로 관련 보도를 쏟아냈고, 결국 ‘철옹성’과 같았던 8부두도 조만간 열릴 것 같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3월 13일 ‘부산항 8부두 미군 생화학 실험 의혹’과 ‘살아있는 탄저균, 도심 사고 땐 핵무기보다 큰 재앙’ 보도 이후 가장 먼저 <민중의소리>가 본보에 이어 예산 평가서를 분석한 기사를 냈다. 또 본보의 첫 보도 뒤 14일부터 8부두에서 주피터 프로젝트 철폐를 요구하는 노동사회단체들의 집회, 미군 출근저지 운동 등이 이어지자 부산 <연합뉴스>와 <노컷뉴스>가 8부두에서 새로 불거진 주한미군 생화학 실험 의혹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 또 <KNN> <부산MBC> <KBS부산>등에서도 주피터 프로젝트를 둘러싼 주민 반발 여론을 기사화했다. 이밖에도 <아시아경제> <오마이뉴스> <뉴스1> <BBS> <프레시안> <코리아헤럴드> <시사저널> 등에서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KBS>의 시사프로그램인 ‘오늘밤 김제동’에서도 5월 1일 주피터 프로젝트 논란을 한 꼭지 다뤘다. 심지어 북한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3월 28일 부산항 8부두의 주피터 프로젝트 논란 소식을 전하며 미국을 비판하기도 했다.
기자가 다른 매체에 직접 등장하기도 했다. 3월 30일 <미디어오늘>은 ‘부산시 흔든 주피터 프로젝트 기자’ 기사에 취재진과 인터뷰한 내용을 전달했다. 4월 2일 <KBS 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취재진이 출연해 주피터 프로젝트의 문제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3월 13일 첫 보도가 나간 뒤 지역사회는 긴박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우선 부산시가 본보 보도 관련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나섰고,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재호 의원실 역시 주민 불안 해소에 팔을 걷어붙였다. 14일 오후에는 8부두 앞에서 주피터 프로젝트 철폐를 요구하는 지역 주민, 노동사회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재범 남구청장도 참석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미군과 국방부에 현장검증을 요구했다. 이어 남구의회도 3월 22일 주피터 프로젝트 폐기를 요구하는 결의서를 발표했다.
지역 주민과 노동사회단체의 거센 항의도 이어졌다. 급기야 3월 25일부터 8부두에서 미군 출근 저지 운동이 시작됐고, 30일 넘게 이어지고 있다. 또 4월 16일에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8부두 주변에서 미군 세균무기실험실 철거를 요구하는 지역 주민들의 촛불집회가 열렸다. 4월 24일에 오후에도 8부두에서 주민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지역사회의 들끓는 여론을 참지 못한 국방부도 결국 주민들의 요구대로 주한미군과 8부두 현장검증을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호 의원실과 부산시, 국방부는 이미 두 차례 실무협의회를 가졌고, 연내에 8부두 현장검증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검증 주체와 대상,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 주한미군 역시 버티기로 일관했던 기존 태도에서 벗어나 부두를 공개하는 쪽으로 전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주피터 프로젝트 연속 보도는 접근 자체가 쉽지 않은 미군 문서를 입수해 부산항 8부두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한미군의 생화학 방어 프로그램 실체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사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민을 대변해 해당 사안을 끈질기게 취재했다는 것도 지역 언론의 사명에 충실했다는 평가다.
6. 기타 고려사항
이번 보도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비롯한 민형사상 어떤 소송도 없었다.
회차 심사평
제344회 전체 총평
한국기자협회의 제344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 결과 총 6편의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취재보도 1부문 심사에서 SBS의 <정준영 휴대전화로 드러난 ‘연예계-공권력’ 유착비리>, 조선일보의 <‘고위공직자 재산 추적’ 연속 보도>, SBS의 <인보사, 종양 유발 위험…허가 과정의혹> 등 세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BS의 <정준영 휴대전화로 드러난 ‘연예계-공권력’ 유착비리>는 휴대전화 속에서 독버섯처럼 퍼져나간 중대한 사회 현안을 선정적이지 않으면서도 집요하게 이슈화했고, 끈질긴 취재를 통한 후속 보도로 사건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일행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국내외 피해 여성을 직접 만나 장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함으로써, 사건의 전모와 심각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린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의 성폭행 규모와 유형이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하다고 판단, 후속 보도를 통해 경찰수사를 이끌어낸 데 대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조선일보의 <‘고위공직자 재산 추적’ 연속 보도>는 심사위원들이 조선일보의 단독보도인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토론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조선일보 보도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재건축 건물에 대한 대출과정과 부동산 투기 축소 신고 등을 집요하게 취재해 고위공직자의 해이한 부동산 보유과정을 낱낱이 파헤쳤다는 점을 평가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보도는 김 전 대변인이 정부가 수많은 부동산 규제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투자를 억제하는 와중에 재개발 건물을 샀다는 점, 부동산 투기 축소 신고와 그 과정에서의 대출 의혹에 관한 후속 기사를 3차례에 걸쳐 연속 보도함으로써 대변인 사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한 점이 수상을 확정짓는 결정타가 됐다. 이 과정에서 심사위원들은 타 언론과의 최초 보도시간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고, 치열한 취재정신과 후속 보도에 따른 파급 효과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SBS의 <인보사, 종양 유발 위험…허가 과정의혹>은 전문성 부족 등에 따른 취약 분야인 제약부문에서 집중적인 추적보도를 펼친 결과, 국내의 취약한 신약 허가과정의 의혹을 파헤쳤다는 점이 인정돼 수상작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제약분야의 특성상 난해한 전문용어 해석과 신약 개발과정 분석에 따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약 검증과정의 허점과 관련 논문의 문제점을 낱낱이 분석하는 등 집요한 취재를 통한 보도가 돋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의학전문기자를 중심으로 인보사의 성분과 허가 과정에 대한 집중 취재를 시작해, 인보사의 핵심 성분인 ‘293세포’가 종양 유발 가능성 세포라는 사실을 파헤치는 등 끈질긴 후속보도를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조현병 환자가 이웃, 주민과의 갈등 속에 벌인 폭력이 살인까지 이어진 사건을 집중적으로 취재보도한 중앙일보의 <‘안인득 어떻게 괴물됐나’…42년 안인득을 따라가 참사 전조 파악>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범인이 이웃 주민 집에 찾아가 오물을 뿌리는 영상을 단독으로 입수해 보도하는 등 그의 평소 기행과 끔찍한 사건을 벌인 범행과정 전반을 집중적으로 파헤침으로써, 조현병 환자가 벌일 수 있는 심각한 범행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평가됐다. 또 매 단계마다 드러난 사회 제도의 미비점을 조목조목 짚는 방향으로 기획 내용의 범위를 넓힌 점도 좋은 평가를 받은 요인이 됐다.
한겨레신문의 <여의도 농부님, 사라진 농부들>은 국회의원의 농지매입 과정의 민낯을 그대로 드러낸 수작이었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일치된 평가였다. 국회의원 재산 공개내역을 통해 파악한 국회의원 소유의 논과 밭을 제보자, 취재원, 조력자 없이 오직 노트북 한 대를 들고 홀로 전국을 돌아 발로 뛰는 현장 취재를 통해 파악해낸 결과라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특히 중앙언론사의 기자가 전국 각지의 지역 취재현장을 누비며 심층취재를 통해 보도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 출품한 부산일보의 <미군, 부산항 8부두 생화학 실험의혹> 보도는 미국 국방부가 부산항 8부두에서 올해 수백만 달러의 예산을 쏟아부어 생화학 실험이 포함된 이른바 ‘주피터 프로젝트’를 계속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을 미 국방부의 문건을 통해 확인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 보도는 문건에서 이 프로젝트가 ‘살아있는 매개체’ 실험이 포함돼 있다고 명시된 가운데 미국 내 사막 한가운데서 하는 실험을 부산항 8부두와 같은 인구밀집 지역에서 한다는 것은 매우 큰 문제라는 전문가의 우려도 제기했다. 다만, 이번 보도는 ‘생화학 실험’의 실행 여부를 실체적으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주한미군 관련 보도의 특수성과 함께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는 상황을 집요하게 취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종 수상작 결정이 나왔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