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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66회 · 2021년 2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05

1천억대 마약 운반 컨테이너선 부산 입항

JTBC 부산총국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단독기획; 제보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V), ② 단독기획(V),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V),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부산신항 000000상선 마약발견” “마약 관련 건 팩트입니다” 라는 제보가 온 건 지난 1월 19일 저녁 8시 20분쯤입니다. 통화를 해보니 부산신항만을 매일같이 출입하는 노동자였습니다. 제보자는 당시 해경과 세관이 중남미에서 온 컨테이너선에 올라가 마약을 수색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이 담긴 카톡 문자들을 제공했습니다. 해당 선박명을 비롯해 관련 추가 정보도 알려 주었습니다. 수색 중인 마약의 양은 50kg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부산항에 몰래 들어오는 마약이 한두 건이 아니라며 이제는 근절해야 되지 않겠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공익 제보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 꼼꼼한 취재가 필요했습니다. 최초 제보자를 통해 다른 목격자들도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고 서로 공유한 문자메시지도 확보했습니다. 혹시나 내용이 틀린 건 없는지 세관과 해경에 확인작업을 거쳤습니다. 그렇게 2주간 기초 취재에 공을 들였습니다. 취재 결과, 제보대로 중남미를 출발해 부산신항으로 들어온 대형 컨테이너선에 마약이 실린 건 사실이었습니다. 마약은 코카인이었는데 그 양은 35kg으로 확인됐습니다. 1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050억원에 이르는 분량이었습니다. 보도 기획안을 짰습니다. 스트레이트성 단독보도로 시작해 과거 사례와 새로 드러난 수법, 거의 대부분 첩보에만 의존하는 부산항의 부실한 단속 실태, 물동량 대비 부진한 표본조사율(확인은 했지만 악용될 우려로 보도에서 수치는 비공개), 수사가 미궁에 빠지는 악순환, 그리고 대책 마련의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로 구상했습니다. 그렇게 2월 5일 첫 단독보도를 시작했습니다. 해경은 JTBC 보도 다음날, 자신들이 당초 예정한 날짜보다 며칠 앞당겨 관련 브리핑을 서둘러 열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보도 내용입니다. [단독(뉴스룸)-컨테이너선에 1천억어치 ‘코카인’...부산항서 딱 걸려] 부산신항에 들어온 컨테이선은 14만 톤급이었습니다. 아프리카 라이베리아 국적의 배로 콜롬비아와 멕시코 등 중남미 지역과 중국을 오가며 주로 수출입 전자기기를 운반했습니다. 지난 1월 19일, 세관 직원과 검역 관리자 등 70여 명이 배에 올라 마약을 수색하는 장면을 목격한 제보자 인터뷰를 실었습니다. 해당 선박 내 첩보로 수색이 시작됐고 수색작업이 길어지는 바람에 납품업체들이 항만에서 다시 돌아오는 등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는 사실도 최초로 보도했습니다. 타기실(조타장치 기계실)에서 코카인 35kg이 발견됐고 해경이 선원 24명의 지문 등 DNA검사로 범인을 가려낼 계획이란 것도 전했습니다. [온라인-“마치 영화처럼”...전갈 무늬 포장지 속 백색가루의 정체] ‘부산항’을 노리는 중남미 범죄 조직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알리고 싶었습니다. 코카인 포장에는 전갈 모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중남미 범죄 조직 ‘칼리 카르텔’의 상징이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제조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그렇다면 왜 ‘부산항’을 거치는 선박에 숨겼을까 하는 의문도 들었습니다. 마약 청정 국가로 꼽히는 우리나라를 거치면 중국에서 보안검사를 피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세관과 수사기관의 설명이었습니다. 2018년에는 코카인 63kg이, 2017년에는 대마 150kg이 발견됐지만 수사는 대개 용두사미로 끝난 점도 짚었습니다. [단독(뉴스룸)-“바다 아래, 배 밑에 숨겨 잠수사들 투입도”] [JTBC 아침& 재방송-부산항 고난의 ‘마약 수색’] 부산항을 드나드는 항만노동자들의 의미 있는 증언을 뉴스로 다뤘습니다. 마약 밀매, 밀반입을 심심찮게 목격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바다 아래, 배 밑에 감추는 경우도 있다고 했습니다. 마약을 찾느라 잠수사들까지 동원된 단독 팩트였습니다. 해경에 확인해 본 결과, 2017년 11월 발견된 대마 150kg이었습니다. 보도에서 물동량 대비 당국의 단속이 부실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부산항만공사에 알아보니 부산항을 찾는 컨테이너선은 연간 만 4천여 척이고 한 해 부산항에서 처리하는 물동량은 2천만 TEU(1TEU는 6미터짜리 컨테이너 1개)였습니다. 반면 단속 인력과 장비가 턱없이 부족한데 배를 갈아타는 화물이 워낙 많고 빠르게 움직이다 보니 일일이 검사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현장의 목소리와 구조적인 문제도 담았습니다. [단독(온라인)-“배 밑 훑는 잠수사까지”...부산항 ‘마약 허브’ 경계령] 마약류를 들여오는 수법이 갈수록 치밀해지는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목격담을 항만노동자들끼리 SNS로 서로 공유하며 마약 수색 탓에 항만 작업이 차질을 빚는 상황을 대비하는 사실까지 알 수 있었습니다. 앞서 보도한 바다 아래, 배 밑에 감추는 사례에서 해당 공간이 배 뒤쪽, 시체스터(Seachest 선박에 들어오는 바닷물을 저장하는 배 밑바닥 공간)인 사실도 적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2월 5일 보도한 코카인 적발 당시, 해경이 혀를 내두른 수사 뒷이야기도 소개했습니다. 고무와 비닐 등으로 코카인을 다섯 겹, 여섯 겹으로 칭칭 감아 탐지견을 무력화할 만큼 밀봉의 강도가 셌던 사례였습니다. 해경은 물동량이 많은 부산항에서 첩보가 없는 이상, 마약을 찾기란 ‘모래밭에서 바늘 찾는 격’이라고 했습니다. 세관도 수출입 컨테이너를 랜덤으로 검사하는 비율인 ‘표본조사율’을 외부에 공개할 수는 없다고 했지만 낮은 수준인 건 사실이라고 했습니다. 중남미와 러시아 범죄조직 등이 낀 국제 마약 루트가 부산항에서 실체를 드러낸 만큼 각국의 공조 수사 강화 등 마약 유통을 근절한 대책이 시급하단 지적을 강조했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제보자와 특별한 이해관계가 없는 등 기타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모든 기사는 직접 현장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시가 1000억대의 코카인 적발 건은 2월 5일 뉴스룸 첫 단독보도 직후 지역뿐 아니라 전국 유수 언론사들이 후속보도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마약사범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가만히 손 놓고 있다간 부산항이 자칫 ’국제적 마약 허브‘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더 커져가는 등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공감도 불러일으켰습니다. 다음은 후속보도 대표 사례입니다. [2월 5일 첫 단독보도 직후 당일 기준 타사 후속 기사들] 연합뉴스-부산항 입항 컨테이너선서 시가 1천억원 상당 코카인 입수 https://www.yna.co.kr/view/AKR20210205166900051?input=1195m MBC-부산항 외국 선박에서 1천억원대 코카인 발견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79997_34873.html SBS-부산항 입항 컨테이너선서 시가 1천억 원 상당 코카인 압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99708&plink=ORI&cooper=NAVER YTN-부산항 컨테이너선 100만 명 동시투약 분량 코카인 압수 https://www.ytn.co.kr/_ln/0103_202102052339027649 한국경제TV-부산항 컨테이너선서 시가 1천억원 상당 코카인...”100만명 투약분“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2050434&t=NN 경향신문-부산신항 입항 컨테이너선서 코카인 35kg 압수...1000억원 상당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2052235001&code=940202 조선일보-”100만명 투약할 양“...부산항서 1000억대 코카인 적발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yeongnam/2021/02/05/O5NQIF6VNBF2JAQ3YYEKP52TO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부산일보-부산항 입항 컨테이너선에서 1000억 원치 코카인이...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20522420369819 뉴스1-부산신항 입항 외국 컨테이너선서 1000억원대 코카인 적발 https://www.news1.kr/articles/?4204792 이데일리-부산항 들른 라이베이라 선박서 1000억 상당 코카인 압수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201686628947568&mediaCodeNo=257&OutLnkChk=Y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JTBC 보도 이후 해경은 단속 인력과 장비 부족 등 현실적인 한계가 여전하나, 세관과 공조를 강화하면 어느 정도 소기의 성과는 달성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항만에 들어오는 마약을 단속하는 경우 첩보의 70% 이상은 세관이, 나머지는 해경과 검찰 등 수사기관이 접수하는데 첩보를 서로 공유하고 공동 감시망 구축을 강화하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세관 역시 이 점에 공감했고 국가기관간 국제적인 첩보력도 한층 키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외항선을 타는 선원을 포함한 마약 관련 전력이 있는 국제 마약사범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 각국 관세청 등 각 당국에 어느 정도 구축돼 있는 만큼 선박.선원 입출항 및 검색 정보를 국가간 공유하는 협업체제 역시 확충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들 기관들 공히 부산항 보안 강화와 마약류 근절을 위해 관계기관 회의를 확대하고 적극 협조하겠다는 방침도 내놨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JTBC의 이번 선행보도는 기존의 단순 적발 보도와 달리 마약 수색 당일 항만노동자들의 생생한 현장 제보 내용부터 해경의 수사상황, 그리고 자칫‘국제 마약 허브’로 굳어질 수 있는 부산항의 물동량 대비 부실할 수밖에 없는 단속 시스템과 세관의 부진한 표본조사율 등 항만 전반에 내재된 구조적 문제점을 심도 있게 짚었습니다. 특히 방송 뉴스에 이어 온라인 기사를 연달아 내면서 취재 내용과 수사 뒷이야기 등을 한층 더 세밀하게 다뤄 깊이에 취재현장의 생동감까지 더했습니다. JTBC보도국 월간포상(특종부문)에도 상신된 상태입니다. 회사에서도 더욱 고삐를 당겨 마약 관련 기획취재를 광범위하게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작 과정에 있어서는, 제보자.취재원의 신원이 노출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음성변조로 보호했고 부족 영상을 채운 카톡 문자와 사진 등도 주의 깊게 블러 처리했으며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철저히 준수했습니다. 보도당사자의 입장과 관련기관의 해명도 공히 기사에 실어주는 등 균형적인 보도를 지향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당사자의 반론 신청 및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은 없었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6회 전체 총평

‘제366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56편이 응모해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취재보도 부문에는 우수한 응모작이 많아 총 4편이 수상작에 뽑혔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쏘카 비협조 초등생 성폭행 사건>(채널A 사회부 김철중·구자준·박건영·김은지·남영주 기자), <육군 22사단 해안가 뚫렸다…신원 미상자 CCTV 포착>(채널A 외교안보국제부 강은아·황하람 기자),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CBS 정치부 조은정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채널A의 초등생 성폭행 사건 보도는 맘 카페에 올라온 사연을 흘려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취재한 기자의 노력이 돋보였다. 보도는 공유차량업체와 경찰이 조금 더 면밀하고 신속하게 판단했다면 막을 수 있는 범죄였다는 점과 용의자 검거가 늦어지는 과정에서 드러난 안이한 대응을 고발했다. 시민의 공분을 개인정보보호법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로 이끌어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널A는 북한 남성이 바다를 통해 이동한 뒤, 해안으로 올라와 배수로를 지나 월남한 문제를 단독 보도해 취재보도 부문에서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 관련 보도는 정보 접근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자칫 묻힐 수 있는 군의 경계 실패 문제를 고발한 채널A의 보도는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CBS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보도 역시 취재가 어려운 권력의 심층부의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두 보도는 권력기관을 감시하고 내부의 문제점을 고발해 해당 기관의 발표를 끌어내고 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다. 취재보도2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동성추행 실형 선고받은 동화작가의 책 출판, 대출 열람 관련>(한겨레신문 디지털콘텐츠부 최우리 기자) 보도는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은 동화책 작가의 작품이 판매되고 도서관에 납품되어 대출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보도 이후 출판사가 책을 회수, 반품 조치하고, 서점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그동안 책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경우 도서관의 대응은 어느 정도 기준이 있지만, 저자에 대한 법적 판단의 경우 논의가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단발성 아동성추행 사건으로 보도하지 않고 가해자가 쓴 작품에 대한 출판과 유통, 활용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촉발한 한겨레의 문제 제기는 유용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 등 총 16편>(이데일리 소비자생활부 전재욱 기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데일리는 ‘총알 오징어’로 판매되는 새끼 오징어 어획 유통에 초점을 맞춰 대형마트, 홈쇼핑, 이커머스 등의 판매 현황을 보도했다. 기존 새끼 오징어 어획과 유통관련 보도는 현실을 개선하지 못했으나 이데일리는 발로 뛰는 보도로 여러 업체의 판매 중단 약속과 해수부의 점검 강화, 실태조사라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회는 생활밀착형 아이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소비자 리터러시의 효과를 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2년 전부터 기획 부동산을 둘러싼 문제를 꾸준하게 천착한 <기획부동산의 덫>(서울경제신문 사회부 조권형 기자, 정치부 박진용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보도는 부동산 매수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기획부동산 사기 현실을 보여주는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사기수법과 피해 상황을 다각도로 보여줘서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조차 모르는 시민의 구제를 이끌었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사안으로 국회 입법 추진, 정부 실태조사, 경찰 수사 등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21년간 형을 살고 나온 두 남자의 무죄 주장을 귀 기울여 듣고 꼼꼼하게 기록을 검토하여 해당 이슈를 처음으로 보도했던 일요신문에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올해 2월4일 무죄선고를 받은 사건의 시작과 끝을 기록하고 보도한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일요신문 일요신문i팀 문상현 기자)보도는 재심 청구를 위한 증거수집과 재심 본안 재판 내용, 새 증거가 갖는 의미 등을 기록해 보도했고, 재심법원은 보도를 통해 공개한 새 증거들을 전부 인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타사에서도 해당 사안을 다뤘으나, 국가권력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인권을 위해 첫 보도부터 꾸준하게 해당 사안에 집중한 일요신문의 노력에 높은 평가를 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접대 경찰과 청탁금지법, 6개월 추적기>(kbc광주방송 기동탐사부 이상환·고우리 기자, 보도영상부 김형수 기자) 보도는 6개월간의 취재로 경찰의 골프 접대 실체를 드러내고 전남경찰청의 봐주기식 감찰 문제를 바로잡았다. 여기에 또 다른 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간부와 술자리를 가졌고, 수십만원의 술값을 제철소 협력사 임원이 계산했음을 고발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부결 없는 도시계획위원회”..‘아파트 공화국’ 전락한 광주>(광주MBC 취재부 김철원·우종훈 기자, 영상취재부 이정현 기자) 보도는 인구 145만명 광주가 6대 광역시 중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아진 배경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거수기 노릇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광주MBC는 시민단체의 문제 제기에 착안해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20여 년간의 광주시 도시계획위원 명단을 확보, 분석했다. 지역 언론의 존재 이유는 지역의 권력을 철저히 감시하고 그들의 부적절한 유착을 견제하여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두 지역 언론의 끈질긴 취재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1년 2월

제366회(2021년 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쏘카 비협조 초등생 성폭행 사건
1-01 채널A 김철중·구자준·박건영·김은지·남영주
육군 22사단 해안가 뚫렸다…신원 미상자 CCTV 포착
1-05 채널A 강은아·황하람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
1-11 CBS 조은정
취재보도2부문 · 1편
아동성추행 실형 선고받은 동화작가의 책 출판, 대출 열람 관련
2-01 한겨레신문 최우리
경제보도부문 · 1편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 등 총 16편
3-01 이데일리 전재욱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기획부동산의 덫
4-01 서울경제신문 조권형·박진용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
4-05 일요신문 문상현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접대 경찰과 청탁금지법, 6개월 추적기
6-03 KBC광주방송 이상환·고우리·김형수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부결 없는 도시계획위원회”..‘아파트 공화국’ 전락한 광주
9-01 광주MBC 김철원·우종훈·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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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기호일보
“부결 없는 도시계획위원회”..‘아파트 공화국’ 전락한 광주
수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광주MBC
코로나19와 함께 퍼진 혐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대구MBC
장인의 기록-자석벼루장 신명식 (방송영상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MBC충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