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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366회 · 2021년 2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11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

CBS 정치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0) 민정수석실 이상 기류, ‘구중궁궐’ 담을 넘다 청와대는 ‘구중궁궐’이라는 말이 있다. 아홉 번 거듭 쌓은 담 안의 대궐처럼 출입기자인 나조차 청와대가 까마득히 멀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언론을 다소 경계하는 분위기가 있는데다, 내부 보안이 철저하기 때문에 청와대 심층 취재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코로나19로 취재 환경은 더 열악해졌다. 그런데 수상한 분위기가 높은 담을 타고 넘었다. 민정수석실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신호가 감지됐다. 이광철 민정비서관이 사의를 표명했다는 설이 보도되자,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아니라며 공식 부인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별 일 없다는 청와대 해명에도 불구하고 심상치 않은 분위기임을 직감했다. 사실 청와대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무산으로 인한 여파에서 간신히 벗어나려 애쓰는 중이었다. 지난해 말 추미애-윤석열의 대립 구도가 극에 달하면서 윤 총장의 징계가 무리하게 강행되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치로 곤두박질쳤다. 결국 법원이 윤 총장 징계 효력정지를 결정을 내리자 문 대통령은 대국민 사과까지 하면서 사태를 수습하려 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내부 인적 개편으로 돌파구를 찾았다. 이때 구원투수로 들어온 인물이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신현수 민정수석이었다. 검찰 출신이면서도 문 대통령과 가까워 사태를 수습할 적임자로 꼽혔다. 1월 1일자로 부임한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신 수석 체제에 잡음이 생긴 것 같다는 직감이 왔다. 비서관 사의설이 흘러나온 것은 뭔가 내부 갈등이 있다는 방증이었다. 본격적으로 취재에 뛰어들었다. 2. 보도제작경위 “신현수 민정수석이 지난주에 사의를 표명했다”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귀를 의심할 정도로 놀랐다. 신 수석은 문 대통령과 각별한 인연이다. 문 대통령이 참여정부 시절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때 민정비서관으로 호흡을 맞췄고, 두 번의 대선 출마 등 정치 여정 내내 그를 도왔다. 이번에도 어려움에 처해있던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을 직접 설득해 데려온 것으로 알고 있었다. 무엇보다 신 수석이 임명장을 받은 지 불과 한 달 반도 안 된 시점이었다. 대통령 임기 말에 민정수석이 부임 두 달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일이었다. 신 수석이 사의를 표명한 이유를 취재하면서 점점 퍼즐이 맞춰졌다. 바로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2월 7일자로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급 인사와 관련돼 있었다. 신 수석이 검사장급 인사 논의에서 배제되자 본질적인 회의를 느끼고 직을 내려놓는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법무부는 ‘추미애 라인’ 핵심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하고, 심재철 검찰국장을 서울남부지검장으로 영전하는 내용의 인사안을 휴일에 예고 없이 발표했다. 서초동에서 법조 출입을 했던 기억을 더듬어 통상 진행되는 검찰 고위급 인사 과정을 떠올렸다. 법무부가 청와대 민정수석을 배제하고 인사를 진행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다. 특히 수석도 모르게 법무부에서 기습적으로 인사가 발표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법무부와 검찰 사이에서 원활한 소통창구가 되는 것은 신현수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부여받은 임무 중에 하나였다. 문 대통령과의 신의가 두터운 신 수석이 부임 두 달 만에 사의를 표명한 것은 그 임무를 더는 수행할 수 없는 환경임을 의미했다. 신 수석의 사의 표명은 청와대 내부에서도 극소수만이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아마도 신 수석을 설득하는 과정에 있었기에 더욱 함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신 수석의 결심은 이미 굳었다는 것을 확인했다. 더는 보도를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최종적으로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을 마치고 <[단독]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 표명> 기사를 2월 16일 오후 6시 30분에 출고했다. 기사에는 민정수석 사의 표명과 그 배경까지 모두 담았다. 박범계 장관이 민정수석과 통상적으로 해야 하는 논의를 건너 띄고 이른바 추미애 라인 검사장들을 유지, 영전시키자 이에 대한 반발로 사의를 표명하게 됐다는 내용이었다. 靑 ‘확인 불가’에서 춘추관으로 뛰어오기까지 청와대는 발칵 뒤집혔다. 언론사 확인이 빗발치자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보도가 나간 지 19분 만에 출입 기자들에게 “인사와 관련한 사항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문자로 공지했다. 하지만 이미 터진 팩트의 물꼬를 막을 수는 없었다. 단독 보도에 더한 각종 추측성 기사가 쏟아져 나왔고, 다음날 아침 주요 신문 1면이 민정수석 사의 표명으로 도배됐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커지자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7일 아침 일찍 춘추관을 찾아와 신 수석의 사의표명을 인정하고 전말을 설명했다. 16일 오후 보도가 나간 지 정확히 15시간만의 공식 인정이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신 수석이 박범계 법무부장관과 검사장 인사 논의 과정에서 이견이 생기자 여러 번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이 만류하고 있다며 세세한 정황까지 밝혔다. 청와대 공보 전례상 이례적인 일이었다. 신현수 사의표명 보도 여파는 계속 이어졌다. 신 수석은 대대적으로 보도가 나가자 며칠간 휴가를 냈다. 22일 휴가 복귀 후에도 여전히 사의를 굽히지 않았으며, 다만 정권의 부담을 덜기 위해 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하는 형식을 취했다. 시간을 끌던 문 대통령은 지난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표를 낸 당일 후임 민정수석을 발표하면서 신 수석의 거취를 최종 정리했다. 최초 보도가 나간 지 17일 만에 신 수석은 청와대를 떠났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청와대와 여권 내부에서도 극소수만이 알고 있는 정보의 특성상 취재원을 실명으로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신 수석의 측근을 익명으로 인용했다. 제보자는 신 수석의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며, 믿을 만한 위치에 있는 인물이었다. 당시 상황에서 제보자가 보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평소 기자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정황을 솔직하게 밝힌 것이다. 최초 제보를 접한 이후에도 청와대와 여권의 여러 경로를 통해 크로스로 팩트를 확인한 끝에 기사를 송출했다. 취재한 기자 본인이 책임을 지고 기사를 작성했으며, 바이라인을 달았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국민일보, 서울신문, 한국일보 등 주요 일간지가 다음날 1면으로 보도를 받았다. 연합뉴스, 뉴시스, 뉴스1 등 주요 통신사가 보도 당일부터 기사를 받았으며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등 방송사들도 연이어 보도에 나섰다. 타 매체의 선행보도는 없었다. 타 보도에 관한 표절 여부도 해당사항 없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청와대에서 쉬쉬하던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이 CBS 단독 보도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체에 파장이 일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정수석까지 배제하고 추미애 라인 검사들을 유지, 영전시켰다는 사실은 정권과 검찰의 뿌리 깊은 반목이 여전함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검찰 개혁 방향에 대해 여권 내부에서도 상당한 온도차가 존재한다는 사실, 강경파들이 주도하면서 청와대 내부에서조차 파열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상기되면서 정권에 긴장감을 부여했다. 보도의 파장은 법무부의 공식 사과와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로도 이어졌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신 수석의 사의 표명을 계기로 검찰 인사 과정이 전체적으로 미흡했고 소통이 부족했다고 인정하면서 국민 앞에 고개를 숙였다. 법무부는 며칠 뒤 이어진 검찰 중간간부급 인사에서 논란을 의식한 듯 주요 수사팀 검사들 대부분을 유임시켰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갈등은 안에서 곪을수록 손 쓸 수 없게 된다. 진실은 은폐될수록 나중에 더 큰 화를 불러온다. 권력의 중심에 있을수록 이런 평범한 진리를 종종 잊고 지내는 것 같지만 국민들은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다. 이번 기사가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 신호탄’이라는 일각의 해석이 붙기도 했지만 오히려 레임덕을 조금이라도 늦추는 계기가 됐다고 자부한다. 권력기관을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을 안에서 더 곪기 전에 외부로 표출시킴으로써 이를 건강하게 공론화하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박범계 장관이 자신의 일방통행을 인정하고 후임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정권과 관련된 주요 수사팀을 유임시킨 것도 역사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한다. 또한, ‘구중궁궐’로 불리는 청와대 안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동시에 소리소문 없이 감춰지는지 언론인으로서 나부터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도 이번 기사에 각별한 의미를 느낀다. 취재와 기사작성 전반에서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은 없었다.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이나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도 없었다.

취재후기

(366회)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 / CBS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 CBS 정치부 조은정 기자 청와대는 ‘구중궁궐’이라는 말이 있다. 수동적인 취재 환경에서 높은 담을 넘어온 팩트는 신현수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이었다. 부임한 지 불과 두 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대통령의 최측근이 청와대를 나간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청와대는 반나절 만에 이를 모두 인정했고 문 대통령이 만류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여파는 이어졌다. 신 수석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추미애 라인’ 핵심 검사들을 유임, 영전시키는 검사장급 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 회의를 느껴 사표를 던졌다. 이른바 ‘민정수석 패싱’이었다. 이번 보도로 여권 내부에서조차 검찰 개혁의 온도차가 커 파열음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상기됐고, 정권에 긴장감을 부여했다. 이번 기사가 문재인 정권의 ‘레임덕 신호탄’이라는 일각의 해석이 붙기도 했지만 오히려 레임덕을 조금이라도 늦추는 계기가 됐다고 자부한다. 권력기관을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을 안에서 더 곪기 전에 외부로 표출시킴으로써 이를 건강하게 공론화하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구중궁궐’로 불리는 청와대 안에서 얼마나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소리소문없이 감춰지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도 이번 기사에 각별한 의미를 느낀다.

회차 심사평

제366회 전체 총평

‘제366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56편이 응모해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취재보도 부문에는 우수한 응모작이 많아 총 4편이 수상작에 뽑혔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쏘카 비협조 초등생 성폭행 사건>(채널A 사회부 김철중·구자준·박건영·김은지·남영주 기자), <육군 22사단 해안가 뚫렸다…신원 미상자 CCTV 포착>(채널A 외교안보국제부 강은아·황하람 기자),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CBS 정치부 조은정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채널A의 초등생 성폭행 사건 보도는 맘 카페에 올라온 사연을 흘려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취재한 기자의 노력이 돋보였다. 보도는 공유차량업체와 경찰이 조금 더 면밀하고 신속하게 판단했다면 막을 수 있는 범죄였다는 점과 용의자 검거가 늦어지는 과정에서 드러난 안이한 대응을 고발했다. 시민의 공분을 개인정보보호법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로 이끌어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널A는 북한 남성이 바다를 통해 이동한 뒤, 해안으로 올라와 배수로를 지나 월남한 문제를 단독 보도해 취재보도 부문에서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 관련 보도는 정보 접근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자칫 묻힐 수 있는 군의 경계 실패 문제를 고발한 채널A의 보도는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CBS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보도 역시 취재가 어려운 권력의 심층부의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두 보도는 권력기관을 감시하고 내부의 문제점을 고발해 해당 기관의 발표를 끌어내고 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다. 취재보도2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동성추행 실형 선고받은 동화작가의 책 출판, 대출 열람 관련>(한겨레신문 디지털콘텐츠부 최우리 기자) 보도는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은 동화책 작가의 작품이 판매되고 도서관에 납품되어 대출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보도 이후 출판사가 책을 회수, 반품 조치하고, 서점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그동안 책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경우 도서관의 대응은 어느 정도 기준이 있지만, 저자에 대한 법적 판단의 경우 논의가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단발성 아동성추행 사건으로 보도하지 않고 가해자가 쓴 작품에 대한 출판과 유통, 활용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촉발한 한겨레의 문제 제기는 유용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 등 총 16편>(이데일리 소비자생활부 전재욱 기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데일리는 ‘총알 오징어’로 판매되는 새끼 오징어 어획 유통에 초점을 맞춰 대형마트, 홈쇼핑, 이커머스 등의 판매 현황을 보도했다. 기존 새끼 오징어 어획과 유통관련 보도는 현실을 개선하지 못했으나 이데일리는 발로 뛰는 보도로 여러 업체의 판매 중단 약속과 해수부의 점검 강화, 실태조사라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회는 생활밀착형 아이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소비자 리터러시의 효과를 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2년 전부터 기획 부동산을 둘러싼 문제를 꾸준하게 천착한 <기획부동산의 덫>(서울경제신문 사회부 조권형 기자, 정치부 박진용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보도는 부동산 매수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기획부동산 사기 현실을 보여주는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사기수법과 피해 상황을 다각도로 보여줘서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조차 모르는 시민의 구제를 이끌었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사안으로 국회 입법 추진, 정부 실태조사, 경찰 수사 등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21년간 형을 살고 나온 두 남자의 무죄 주장을 귀 기울여 듣고 꼼꼼하게 기록을 검토하여 해당 이슈를 처음으로 보도했던 일요신문에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올해 2월4일 무죄선고를 받은 사건의 시작과 끝을 기록하고 보도한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일요신문 일요신문i팀 문상현 기자)보도는 재심 청구를 위한 증거수집과 재심 본안 재판 내용, 새 증거가 갖는 의미 등을 기록해 보도했고, 재심법원은 보도를 통해 공개한 새 증거들을 전부 인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타사에서도 해당 사안을 다뤘으나, 국가권력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인권을 위해 첫 보도부터 꾸준하게 해당 사안에 집중한 일요신문의 노력에 높은 평가를 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접대 경찰과 청탁금지법, 6개월 추적기>(kbc광주방송 기동탐사부 이상환·고우리 기자, 보도영상부 김형수 기자) 보도는 6개월간의 취재로 경찰의 골프 접대 실체를 드러내고 전남경찰청의 봐주기식 감찰 문제를 바로잡았다. 여기에 또 다른 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간부와 술자리를 가졌고, 수십만원의 술값을 제철소 협력사 임원이 계산했음을 고발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부결 없는 도시계획위원회”..‘아파트 공화국’ 전락한 광주>(광주MBC 취재부 김철원·우종훈 기자, 영상취재부 이정현 기자) 보도는 인구 145만명 광주가 6대 광역시 중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아진 배경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거수기 노릇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광주MBC는 시민단체의 문제 제기에 착안해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20여 년간의 광주시 도시계획위원 명단을 확보, 분석했다. 지역 언론의 존재 이유는 지역의 권력을 철저히 감시하고 그들의 부적절한 유착을 견제하여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두 지역 언론의 끈질긴 취재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1년 2월

제366회(2021년 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쏘카 비협조 초등생 성폭행 사건
1-01 채널A 김철중·구자준·박건영·김은지·남영주
육군 22사단 해안가 뚫렸다…신원 미상자 CCTV 포착
1-05 채널A 강은아·황하람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 지금 보는 작품
1-11 CBS 조은정
취재보도2부문 · 1편
아동성추행 실형 선고받은 동화작가의 책 출판, 대출 열람 관련
2-01 한겨레신문 최우리
경제보도부문 · 1편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 등 총 16편
3-01 이데일리 전재욱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기획부동산의 덫
4-01 서울경제신문 조권형·박진용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
4-05 일요신문 문상현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접대 경찰과 청탁금지법, 6개월 추적기
6-03 KBC광주방송 이상환·고우리·김형수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부결 없는 도시계획위원회”..‘아파트 공화국’ 전락한 광주
9-01 광주MBC 김철원·우종훈·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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