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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366회 · 2021년 2월 경제보도부문 출품 3-01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 등 총 16편

이데일리 소비자생활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 한국기자상 추가 공적서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기(旣) 제출 공적설명서로 갈음합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기(旣) 제출 공적설명서에 게재한 기사 이후 후속보도입니다. 이하 보도 순이고, 기사 내용은 별첨합니다. ①[총알오징어 그 후][르포]오징어 돌아오면 사람도 돌아올까/ 4월22일 보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48006629018744&mediaCodeNo=257&OutLnkChk=Y ②[총알오징어 그 후]고성 통일전망대서 거제까지 단속인원 ‘단 1명’/ 4월22일 보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51286629018744&mediaCodeNo=257&OutLnkChk=Y ③[단독]법원도 인정한 오징어 보호…"어획량 제한은 공익적 필요"/ 6월1일 보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79526629077456&mediaCodeNo=257&OutLnkChk=Y ④[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인터뷰]"멸종위기 청어, 새끼 안잡으니 회복…약 쓰다고 미루면 피해 커져“/ 6월9일 보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35366629080080&mediaCodeNo=257&OutLnkChk=Y ⑤[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 인터뷰]"생선은 국적 없다…보호하려면 주변국 동참해야"/ 6월9일 보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338646629080080&mediaCodeNo=257&OutLnkChk=Y ⑥오징어가 돌아왔다는 '착각'..상반기 어획량 '뚝'/ 8월16일 보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46566629147976&mediaCodeNo=257&OutLnkChk=Y ⑦`이러다 다 죽어`..어민-정부 갈등 `오징어 재판` 본격화/ 11월16일 보도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02886629246376&mediaCodeNo=257&OutLnkChk=Y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사 추종 보도 파일을 별첨했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旣) 제출 공적 설명 이외에 아래 내용을 추가합니다. *어획량 증가 -오징어 어획량은 지난해(1~11월, 현시점에서 12월 어획량은 미 집계) 5만9406톤으로 전년 동기(5만724톤)와 비교해 17.1%(8682톤) 증가했습니다. 지난해는 오징어 금어기(4~5월)가 처음 시행된 점을 고려해, 이 기간을 제외한 1~3월과 6~11월 각각 합산 어획량은 5만8599톤으로 전년 동기(4만9410톤)와 비교해 18.5%(9189톤) 증가했습니다. -오징어 어획량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여럿입니다. 다만 수산 당국과 학계에서는 어린 오징어를 보호하고자 강력한 단속을 시행한 것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기사는 강력한 단속을 해야 하는 여론을 형성해 명분을 제공한 측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단속 강화 -불법 어업을 단속하는 해수부 어업관리단은 지난해 정원이 870명으로 전년(858명)보다 12명이 증가했습니다. 올해는 상반기 안으로 45명을 더 채용해 단속 현장에 배치할 예정입니다. -어업관리단은 `단속을 강화하기에는 인원이 크게 부족하다`는 이데일리 기사의 지적을 수용하고 증원을 검토한 끝에 실행에 옮겼습니다. -아울러 어업단은 올해 안으로 동해와 남해, 서해 관할지에 분소 개념의 사무소를 3곳 추가로 설치할 예정입니다. 현재 진척이 빠른 남해어업관리단은 전남 여수에 분소를 올해 상반기 안으로 개소할 예정입니다. 남해단 본부는 제주보다 여수를 기점으로 하면 남해 근해 및 육상에서 상황 대비가 기민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분소 추가 설치는 `본부에서 관할지역을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분소를 설치할 필요가 있지만 구체화되지 않아 문제`라는 이데일리 기사가 보도된 이후 진척이 이뤄진 것입니다. 앞으로 3개 분소가 모두 개소하면 육상 단속이 전보다 촘촘해져 불법 어획물의 유통을 근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공무원 증원은 예산과 조직 운영에 관련한 사안이라서 쉬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닙니다. 아울러 관할지에 분소를 추가로 설치하자는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나 실행까지는 걸림돌이 많아 지지부진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기사는 어업관리단 공무원 증원과 분소 설치에 대한 각각의 계기와 합리적인 이유를 제시한 측면이 있습니다. *정책 -해수부는 지난해 3월 `제 3차 수산자원관리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살오징어 금지체장을 15cm 이하에서 19cm 이하(2024년)로 강화할 것이라고 공표했습니다. 금지체장 강화는 어민의 반발이 심한 규제인데, 기사는 사전에 정책의 명분을 제공한 측면이 있습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4월부터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올바른 수산물 유통` 워크숍을 열어 소비자·유통업계·수산자원전문가 등과 수산 자원 보호에 합의했습니다. 당시 해수부는 "워크숍은 최근 어린 살오징어를 `총알오징어`와 같은 별칭으로 유통해 소비하는 문화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유통업계가 자발적으로 요청한 데 따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유통업계가 먼저 해결책을 강구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평가할 만한 것인데, 기사가 동기와 유인을 제공한 측면이 있습니다. -해수부는 지난해 8월 `어린물고기·어미물고기 보호를 위한 치어럽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치어럽은 `어린물고기(치어)를 키우자(UP)와 사랑하자(LOVE)는 중의적 표현을 담았습니다. 캠페인은 해수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것인데, 기사 이후 여론의 관심이 커져 캠패인이 추진력을 얻을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업계 -보도 이후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3대 대형마트는 새끼 오징어와 총알 오징어로 명명한 상품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 슈퍼마켓과 홈쇼핑에서도 새끼 오징어 판매를 중단하고 현재까지 이르고 있습니다. 유통업계의 참여가 단발에 그친 게 아니라 지속적인 판매 전략으로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롯데마트에서는 기사를 계기로 이른바 양식이나 어획 과정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이뤄진 착한 수산물을 유통하는 비중을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NS홈쇼핑이 자사 몰에서 '총알·한입·미니오징어'라는 검색어 자체를 차단하는 적극적인 참여를 보였습니다. 다만 오픈마켓은 총알오징어 판매가 근절되지 않은 것은 현실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업의 특성상 판매자의 판매 행위를 오픈마켓 사업자가 제한하기 어려운 탓입니다. 다행히 G마켓을 포함한 일부 오픈마켓은 판매자에게 `총알오징어 판매는 수산 자원 보호에 어긋난다`는 점을 판매자에게 주기적으로 공지해 판매 근절을 간접적으로나마 유도하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기(旣) 제출 공적설명서로 갈음합니다. 6. 기타 고려사항 기(旣) 제출 공적설명서로 갈음합니다. - 기존 이달의 기자상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O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한국산 오징어는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2017년 연간 어획량이 사상 처음 10만톤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2018년은 5만톤 이하로까지 급감했습니다. 한해 어획량이 50만톤이 넘던 시절과 비교하면 급격하게 개체수가 줄어든 것입니다. 문제는 추세입니다. 2020년과 2019년 어획량은 5만톤 대에 그쳤습니다. 2018년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지만, 유의미한 숫자는 아닙니다. 오징어 개체수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하려면 연간 어획량이 20만톤 이상은 돼야 한다는 게 수산 학계와 정부 시각입니다. 남획이 주요 원인입니다. 어획량이 줄자 새끼를 잡았고, 새끼를 잡자 성체가 감소했고, 성체가 감소하자 번식이 끊겼고, 번식이 끊기자 어획량이 줄었습니다.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런 어업 방식은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외면하는 것입니다. 결국 어민과 어종 모두에게 피해가 돌아갑니다. 명태가 사례입니다. 명태는 새끼(노가리) 어획이 허용되기 전까지 흔하게 잡히던 국민 생선이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서 멸종하다시피 했습니다. 어민들은 항변합니다. 새끼 오징어를 잡으려고 한 게 아니라 그물을 치니 잡혔다고 합니다. 수긍할 만하지만 일반화를 경계해야 합니다. 수산 자원은 육고기와 달라서 양식하기 쉽지 않습니다. 혹자는 중국 어선 불법 어획과 기후 변화를 원인이라고 합니다. 각자 이해에 따라 진단이 다르니, 인과 관계를 분명히 하는 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해와 인과를 따지느라 대응이 늦으면 결과는 돌이키기 어렵습니다. 한국은 명태 어획을 전면 금지한 지 오래이지만, 개체 수 회복이 요원한 상태라는 점을 상기할 만합니다. 오징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명태 같은 사태를 막으려면 실기하기 전에 나서야 합니다. 새끼를 안 잡는 것이 최선인데, 지키지 않습니다. 생계 문제를 들면 정부도 속수무책입니다. 새끼의 기준조차 어민과 정부가 타협하는 것이라서 모호합니다. 그렇다면 안 팔고, 안 먹는 것이 차선입니다. 새끼 오징어를 유통하지 못하면 먹을 수 없고, 그러면 잡을 이유가 없습니다. 유통 사업자가 새끼 오징어 취급을 하지 않도록 동참을 이끌어내 현실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혼동하기 않도록 용어를 바로잡을 여지가 있습니다. 총알 오징어는 새끼 오징어를 달리 부르는 상인의 언어이고, 이런 상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환기하는 것입니다. 국제 사회에서는 이런 해법이 보편적입니다. 국제연합(UN)은 `인류가 수산자원을 후세에 물려주려면 새끼 어종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제정해 글로벌 기업에 동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월마트와 테스코, 코스트코 등 글로벌 대형 유통사는 이 취지에 공감하고 새끼 생선 취급을 하지 않기로 선언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이런 인식과 저변이 척박했습니다. 어민이 새끼 오징어를 잡으면, 유통사는 이를 총알 오징어로 이름 붙여서 판매하고, 소비자는 총알 오징어가 새끼 오징어라는 사실을 모르고 소비하고 있습니다. 총알 오징어가 오징어의 한 종류라는 인식이 만연할 정도입니다. 기자는 대형마트를 찾아 초벌 취재를 시작하면서 판매원에게서 이런 인식을 재확인했습니다. 판매하는 이가 무엇을 판매하는지 모르니 소비자가 제대로 소비할 수 없었습니다. 유통사 유관부서 담당자도 새끼 오징어를 판매하는 사실을 모르는 게 예사였습니다. 일부 유통사는 관련 사실을 인지했지만 문제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불법(일부 혼획한 새끼 생선은 유통 허용)은 아니고, 소비자가 찾는 까닭이라고 했습니다. 그간 정부 정책과 제도는 생산을 조이는 데에 집중했으나 소용이 없었습니다. 의지가 있다면 해법을 바꾸는 게 해법입니다. 유통이 바뀌면 소비가 바뀌어,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새끼 오징어 유통 및 소비 실태`를 취재 및 보도하기로 기획했습니다. 이렇게 아래 기사(게재일 순서)를 보도했습니다.(별첨) (1)1월28일 월마트에선 취급않는 '새끼 오징어'…이마트는 '할인 판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39490) (2)2월1일 `착한생선` 소비 열풍…요리·장보기·외식시장 파고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2156) (3)2월1일 `연지홍게, 솔치, 물가자미`…새끼생선 알고도 판매하는 유통街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3033) (4)2월2일 더 잡았는데, 더 비싸진 金징어…역대 최고가 행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3744) (5)2월2일 롯데마트, '새끼 오징어' 안 팔고 '총알 오징어' 없앤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3927) (6)2월3일 SSG닷컴도 '새끼 생선' 판매 중단…'총알 오징어'와 절연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4327) (7)2월3일 G마켓·옥션도 '총알 오징어' 거리두기 동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5186) (8)2월3일 `총알 오징어 안 팝니다`…어족자원 보호 첫발 뗀 유통街(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5206) (9)2월3일 GS리테일, `총알 오징어` 판매 중단…슈퍼업계 최초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5250) (10)2월4일 NS홈쇼핑도 `총알 오징어` OUT…홈쇼핑업계 최초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5261) (11)2월5일 [기자수첩]'새끼 오징어'는 '총알 오징어'가 아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46536) (12)2월10일 [새끼 오징어의 눈물] ①민간서 판매금지한 ‘새끼 오징어’…수협선 버젓이 유통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50185) ②[르포]노량진 불효자 오징어…"비싸서 비싼데 바가지로 오해“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50186) ③`총알 오징어 구하기`…민간이 치고나가는데, 정부는 뒷걸음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50187) ④`새끼 생선` 팔면 글로벌 큰손 투자유치 `언감생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50188) (13)2월23일 [인터뷰]"총알오징어 말도 안돼요…착한 생선으로 요리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4859185)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기사에 등장하는 팩트는 익명 취재원의 발언을 빌지 않아서 해당 없습니다. -다만 제언 형식의 언급은 익명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했습니다. 주로 국책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이거나 수산자원 관련한 학문을 전공한 학자입니다. 이들을 익명으로 인용한 이유는 발언자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이로써 제언의 범위와 정도를 넓고 깊게 가져갈 수 있으리라는 취지에서였습니다. 이를 전제로 언급한 제언은 타당함을 따져본 결과 수긍할 만했습니다. 이들의 소속과 위치에 비춰, 익명 발언으로 얻을 수 있는 이해가 발언의 진정성을 의심할 만한 변수도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런 배경에서 일부 익명으로 취재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해당 사항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모든 기사는 직접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수산자원 관련한 숫자와 통계는 통계청 연보를 기초로 가공했습니다. 국제연합(UN) SDGs 관련 내용은 UN MSC 한국사무소 협조를 통해서, 노르웨이 연기금(KLP) 취재는 홈페이지 공시 내용을 각각 참고했습니다. 영국 TESCO 본사의 미디어 담당자와 이메일 연락을 주고받아 이 회사의 착한 생선 유통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새벽에 찾아 르포르타주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오징어가 처한 처지를 설명하기보다 보여주고자 한 것입니다. 오징어 도매시장에서 경매인과 위판 유통업자를, 소매시장에서 복수의 상인을 취재해서 관련 내용을 활용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후속 보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외식업계에서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준비 중입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알 오징어`는 앞서 여타 매체에도 다룬 적 있습니다. 보도의 초점은 주로 `어획을 막자`는 데에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생산으로 문제를 풀려는 접근은 여태 이렇다 할 결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아울러 타 매체 기사는 내용이 단편적인 편이었습니다. 유명인의 발언을 인용하는 정도이거나, 관련 주무 부처인 해수부의 보도 자료를 인용 보도하는 선에 그쳤습니다. -이데일리 기사는 그간 타 매체 보도와 차별성이 있습니다. 생산보다 `유통`을 조이는 방식을 새롭게 제시한 까닭입니다. -마냥 당위를 강조한 것이 아니라 명분을 제공해 유통업계 동참을 이끌어냈습니다. 기업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떠나서 생존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점을 적극 환기시켰습니다. 새끼 생선을 판매하면 ESG 가치를 위배한다는 점이 국제사회 공감대라고 소개했습니다. 이런 상품을 판매하지 않으면 당장 수익이 줄지만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에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UN SDGs와 노르웨이 연기금의 투자 철학을 소개해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이런 접근의 기사는 그간 보도에서 다루지 않았던 터라서, 타 보도에 관한 표절은 해당하지 않습니다. -외려 이런 접근에 공감하는 타 매체 후속 보도가 잇달았습니다. 연합뉴스, 채널A, YTN, 한국경제신문, 헤럴드경제, SBS biz, 머니투데이 등 통신과 방송, 경제신문, 인터넷 언론에서 관련 기사를 내어 이데일리 보도를 지지했습니다.(별첨)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 이후 유통사와 이커머스 업체에서 `총알 오징어` 명칭을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새끼 오징어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새끼 오징어 유통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후속 대책을 냈습니다. (1)롯데마트는 `총알 오징어`라는 마케팅 용어를 일체 사용하지 않기로 하고, 일선 매대에 자를 비치해서 금지체장 15cm 이하의 오징어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간 매입 과정에서 달려온 새끼 오징어는 불가피하게 판매해왔는데, 이참에 이런 상품도 전량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2)신세계그룹 온라인 판매를 총괄하는 쓱닷컴은 그룹 계열 유통사가 `총알 오징어`라는 마케팅을 펴지 못하도록 개선하고 다른 새끼 어종의 별칭 판매도 전부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쓱닷컴에 입점한 협력업체가 이런 상품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계약 조건을 변경했습니다. (3)오픈마켓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사업자에게 `총알 오징어` 등 새끼 생선 취급을 지양해달라는 협조를 부탁했습니다. 오픈마켓 특성상 판매를 아예 금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취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처입니다. 아울러 새끼 생선 판매 프로모션을 일체 중단했습니다. 또 다른 오픈마켓 사업자 11번가는 새끼 생선 판매를 금지하는 조처를 내렸습니다. (4)슈퍼와 홈쇼핑 업계에서도 새끼 오징어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GS슈퍼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앞으로 새끼 오징어를 판매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NS홈쇼핑과 공영쇼핑은 보도를 계기로 새끼 생선 취급을 금지했습니다. (5)정부 차원의 엇박자도 다소 해소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우체국쇼핑은 그간 판매해온 새끼 오징어를 더는 취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른 정부부처인 해양수산부에서 판매를 근절하고자 애쓰는 상황과 배치된다는 지적을 수용한 것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산하 수협에서 혼획한 새끼 오징어를 위판하는 것이 정책과 위배된다는 점을 반영해서 실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6)주무부처 해양수산부는 본지 기사를 계기로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어 `새끼 오징어 유통 단속을 강화할 것`을 골자로 하는 정책을 공개했습니다. 이어지는 대응으로 유통업계와 소비자 단체를 포함한 민관 협력회의를 열어 새끼 오징어 유통과 소비를 차단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위반한 사항이 없습니다. -이데일리는 새끼 생선 명칭을 옳게 쓰고, 유통을 금지하는 것을 어족 자원 보호 해법으로서 지지합니다. 이런 이유에서 편집국은 해당 기사를 취재 및 기획하고, 게재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기자에게 넉넉한 취재 시간과 여건을 보장해 내용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신문 지면을 연일 폭넓게 할애해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기사는 자사 온라인 홈페이지 상단에, 장시간 노출시켜 가독성을 키우고자 했습니다. 아울러 이 기사를 올해 2월 사내 `이달의 기자상`으로 선정해 평가했습니다. 앞으로 이데일리는 새끼 생선 유통으로 수산 자원이 훼손하는 것을 경계하고자 역할을 다 할 예정입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지원으로 취재한 기사가 아니라 해당 없습니다. -보도 당사자의 반론신청과 언중위 피신청사항 해당 없습니다.

취재후기

(366회)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 등 총 16편 이데일리 소비자생활부 전재욱 기자 동네 횟집에서 만난 오징어는 주먹만 했습니다. 누가 봐도 어미를 잃은 새끼였습니다. 며칠 전 밥 먹다가 본 녀석과 또래쯤 됐습니다. 문뜩 든 생각입니다. ‘이렇게 작은 걸 왜 먹지.’ 취재해 보니 새끼 오징어를 잡고, 팔고, 먹는 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습니다. 가장 문제는 우리가 먹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점이었습니다. 소비자의 무지는 죄가 아니었습니다. 총알 오징어라는 별칭을 붙여 눈과 귀를 가린 어민의 욕심과 상인의 상술 탓이 컸습니다. 제도의 불비는 이 현상을 묵인했습니다. 잡지 않는 게 최선인데, 어려우면 안 팔고 안 먹으면 됩니다. 기사는 소비자를 주체로 내세워 총알 오징어에 방탄조끼를 입히고자 했습니다. 우리가 움직이자 유통사가 호응하고, 제도가 따라왔습니다. 다행히 새끼 오징어를 왜 살려야 하는지에 의문을 갖는 독자는 없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은 있기 마련입니다. 기자가 소속한 부서는 이렇습니다. 모두의 공감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새끼 생선이 수난당하지 않도록 더 애쓰겠습니다. 그간 취재를 응원해준 가족과 정인, 그리고 데스크 이하 소비자생활부 동료에게 고맙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6회 전체 총평

‘제366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56편이 응모해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취재보도 부문에는 우수한 응모작이 많아 총 4편이 수상작에 뽑혔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쏘카 비협조 초등생 성폭행 사건>(채널A 사회부 김철중·구자준·박건영·김은지·남영주 기자), <육군 22사단 해안가 뚫렸다…신원 미상자 CCTV 포착>(채널A 외교안보국제부 강은아·황하람 기자),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CBS 정치부 조은정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채널A의 초등생 성폭행 사건 보도는 맘 카페에 올라온 사연을 흘려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취재한 기자의 노력이 돋보였다. 보도는 공유차량업체와 경찰이 조금 더 면밀하고 신속하게 판단했다면 막을 수 있는 범죄였다는 점과 용의자 검거가 늦어지는 과정에서 드러난 안이한 대응을 고발했다. 시민의 공분을 개인정보보호법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로 이끌어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널A는 북한 남성이 바다를 통해 이동한 뒤, 해안으로 올라와 배수로를 지나 월남한 문제를 단독 보도해 취재보도 부문에서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 관련 보도는 정보 접근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자칫 묻힐 수 있는 군의 경계 실패 문제를 고발한 채널A의 보도는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CBS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보도 역시 취재가 어려운 권력의 심층부의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두 보도는 권력기관을 감시하고 내부의 문제점을 고발해 해당 기관의 발표를 끌어내고 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다. 취재보도2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동성추행 실형 선고받은 동화작가의 책 출판, 대출 열람 관련>(한겨레신문 디지털콘텐츠부 최우리 기자) 보도는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은 동화책 작가의 작품이 판매되고 도서관에 납품되어 대출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보도 이후 출판사가 책을 회수, 반품 조치하고, 서점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그동안 책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경우 도서관의 대응은 어느 정도 기준이 있지만, 저자에 대한 법적 판단의 경우 논의가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단발성 아동성추행 사건으로 보도하지 않고 가해자가 쓴 작품에 대한 출판과 유통, 활용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촉발한 한겨레의 문제 제기는 유용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 등 총 16편>(이데일리 소비자생활부 전재욱 기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데일리는 ‘총알 오징어’로 판매되는 새끼 오징어 어획 유통에 초점을 맞춰 대형마트, 홈쇼핑, 이커머스 등의 판매 현황을 보도했다. 기존 새끼 오징어 어획과 유통관련 보도는 현실을 개선하지 못했으나 이데일리는 발로 뛰는 보도로 여러 업체의 판매 중단 약속과 해수부의 점검 강화, 실태조사라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회는 생활밀착형 아이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소비자 리터러시의 효과를 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2년 전부터 기획 부동산을 둘러싼 문제를 꾸준하게 천착한 <기획부동산의 덫>(서울경제신문 사회부 조권형 기자, 정치부 박진용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보도는 부동산 매수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기획부동산 사기 현실을 보여주는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사기수법과 피해 상황을 다각도로 보여줘서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조차 모르는 시민의 구제를 이끌었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사안으로 국회 입법 추진, 정부 실태조사, 경찰 수사 등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21년간 형을 살고 나온 두 남자의 무죄 주장을 귀 기울여 듣고 꼼꼼하게 기록을 검토하여 해당 이슈를 처음으로 보도했던 일요신문에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올해 2월4일 무죄선고를 받은 사건의 시작과 끝을 기록하고 보도한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일요신문 일요신문i팀 문상현 기자)보도는 재심 청구를 위한 증거수집과 재심 본안 재판 내용, 새 증거가 갖는 의미 등을 기록해 보도했고, 재심법원은 보도를 통해 공개한 새 증거들을 전부 인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타사에서도 해당 사안을 다뤘으나, 국가권력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인권을 위해 첫 보도부터 꾸준하게 해당 사안에 집중한 일요신문의 노력에 높은 평가를 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접대 경찰과 청탁금지법, 6개월 추적기>(kbc광주방송 기동탐사부 이상환·고우리 기자, 보도영상부 김형수 기자) 보도는 6개월간의 취재로 경찰의 골프 접대 실체를 드러내고 전남경찰청의 봐주기식 감찰 문제를 바로잡았다. 여기에 또 다른 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간부와 술자리를 가졌고, 수십만원의 술값을 제철소 협력사 임원이 계산했음을 고발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부결 없는 도시계획위원회”..‘아파트 공화국’ 전락한 광주>(광주MBC 취재부 김철원·우종훈 기자, 영상취재부 이정현 기자) 보도는 인구 145만명 광주가 6대 광역시 중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아진 배경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거수기 노릇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광주MBC는 시민단체의 문제 제기에 착안해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20여 년간의 광주시 도시계획위원 명단을 확보, 분석했다. 지역 언론의 존재 이유는 지역의 권력을 철저히 감시하고 그들의 부적절한 유착을 견제하여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두 지역 언론의 끈질긴 취재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1년 2월

제366회(2021년 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쏘카 비협조 초등생 성폭행 사건
1-01 채널A 김철중·구자준·박건영·김은지·남영주
육군 22사단 해안가 뚫렸다…신원 미상자 CCTV 포착
1-05 채널A 강은아·황하람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
1-11 CBS 조은정
취재보도2부문 · 1편
아동성추행 실형 선고받은 동화작가의 책 출판, 대출 열람 관련
2-01 한겨레신문 최우리
경제보도부문 · 1편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 등 총 16편 지금 보는 작품
3-01 이데일리 전재욱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기획부동산의 덫
4-01 서울경제신문 조권형·박진용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
4-05 일요신문 문상현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접대 경찰과 청탁금지법, 6개월 추적기
6-03 KBC광주방송 이상환·고우리·김형수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부결 없는 도시계획위원회”..‘아파트 공화국’ 전락한 광주
9-01 광주MBC 김철원·우종훈·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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