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학술저널,위안부 관련 논문“우려 제기돼 조사” /(YTN)日역사학자들,위안부 논문 지지 공개 서한..."철회 말아야" /(국민일보)하버드 교수 위안부 논문에‘우려’표명…일본 학자들 지지 서한 21. 2. 12 일본 극우 학자6명,학술지 측에 램지어지지 서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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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TV
하버드 역사학 교수들"램지어,학문적 진실성 위반" 21. 2. 19 하버드대 카터 에커트·앤드루 고든 역사학 교수, “램지어 논문에 학문적 오류가 있다"는 반박문 학술지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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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램지어 위안부 논문 출처는 유령블로그…링크는 일베로? 21. 2. 22 케임브리지 대,간토 대학살 논문 재검토.램지어 출처는 유령 블로그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O),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 2월 1일 산케이 신문이 하버드 램지어 교수가 위안부는 자발적인 매춘부라는 내용을 학술지 국제 법경제리뷰에 싣기로 했다고 보도한 이후 관련 내용에 대한 취재에 착수.
- 워싱턴과 뉴욕을 거점으로 삼아 미국 현지 취재원들을 최대한 접촉해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은 취재원을 인터뷰해 이번 사건을 가장 입체적으로 보도.
- 워싱턴 특파원이 이번 사건을 첫 보도한 2월 9일 이후 현지에서 사건을 발굴해가며 20개의 8뉴스 리포트를 제작했는데, 이 가운데 14개가 단독 리포트였음.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 하버드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왜곡 논문은 산케이 신문이 그 내용을 첫 보도하고 하버드 교내 신문 크림슨이 후속 보도를 하면서 한국 사회에도 내용이 알려짐. 법과 경제학적인 관점에서 위안부의 계약 관계를 분석했다는 외피를 입었지만, 이는 일본 극우 세력의 시각을 미국 주류 학계에 진입시키려는 시도였음. 첫 보도 이후 왜곡 논문의 학술지 발표라는 현상에만 집중하지 않고, SBS는 미국 현지에서 특파원들이 중심이 돼 한국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미국 학계 인사들을 최대한 발굴해가며,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어떻게 정리되는지 한 달에 걸쳐 추적 보도. SBS는 이번 사태에서 가장 많은 단독 보도로 이번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며 ‘램지어 사태’가 가지는 의미를 심층적으로 분석.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기사에 익명 취재원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제보자와 이해관계는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지난 2월 9일, 램지어 교수의 왜곡 논문 사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던 하버드 법대 석지영 교수를 한국 언론 가운데 가장 빨리 발굴해 단독 인터뷰. 이번 논문에 대해서 미국 사학계에서 가장 강력한 비판을 하고 있는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 대 교수도 같은 날 최초 보도.
- 지난 2월 11일, 일본 극우 학자들이 램지어 교수의 논문은 위대한 성취라며 학술지에 제출한 탄원서 내용을 가장 먼저 입수해 단독 보도.
- 지난 2월 13일,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왜곡 논문의 초안인 하버드 토론 자료를 단독 입수해 최초 보도. 같은 날 미국 정치권에서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해 “역겹다”고 가장 먼저 의견을 표시했던 영 김 연방 하원 의원을 한국 언론 가운데 가장 먼저 인터뷰해 이번 사건을 의회 차원에서 공론화시키겠다는 계획을 취재.
- 지난 2월 16일, 학술지 국제 법경제리뷰에서 우려가 입증되면 재심사한다는 발표를 단독 입수해 최초 보도. 당일 위안부가 매춘부라는 주장은 완전한 소설이라고 주장하는 리처드 페인터 전 백악관 변호사를 찾아내 단독 인터뷰
- 지난 2월 18일, 하버드 역사학과 고든, 에커트 두 교수가 발표한 램지어 교수 논문에 대한 반박문을 최초 입수해 단독 보도. 같은 날 램지어 교수 논문에 반대하는 경제학자들의 연판장을 주도한 UCLA 마이클 최 교수를 발굴해 한국 언론 가운데 최초 보도. 논문에 활용된 게임이론 전문가로서 논문의 오류에 대한 통렬한 지적을 확인해 보도
- 지난 2월 21일, 간토 대지진에서 한국인 학살을 왜곡한 램지어 교수의 또 다른 논문에 대해서 케임브리지 출판부가 윤리위를 구성했다는 내용을 단독 취재해 보도. 위안부 왜곡 보도의 논문 출처 가운데 유령 블로그가 있으며, 이 블로그는 일베 등 극우 성향 사이트로 연결된다는 사실도 추적해 단독 보도.
- 지난 2월 23일, 10살 소녀도 계약 매춘부라고 주장하는 램지어 교수 논문에 분노한 경제학자들이 연판장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최초 보도.
- 지난 2월 25일, 연판장 사태를 주도한 마이클 최 UCLA 교수와 알버트 최 미시간대 교수, 수 미알롱 에모리대 교수 등을 동시 화상 인터뷰를 통해 이번 학자들의 연판장을 돌리는 의미에 대해서 최초 보도
- 지난 2월 26일, 석지영 교수가 램지어 교수를 직접 인터뷰해 한국인 위안부 계약서는 없다고 실토했다는 내용을 뉴요커에 발표한 당일 직접 화상 인터뷰를 해 상세한 의미를 전달.
- 지난 3월 2일, 국제 법경제리뷰가 램지어 교수에 매춘 계약서의 행방을 묻는 질의서를 발송했다는 사실을 단독 보도
- 지난 3월 4일, 램지어 교수가 일본 조폭 대부분이 한국인이라고 주장했다는 또 다른 문제 논문을 찾아내 발굴 특종 보도.
- 지난 3월 6일, 일본 극우 인사들이 노벨상 수상자인 에릭 매스킨에게 반일 종족주의 책을 보내며 항의문을 보냈다는 걸 특종 보도. 극우 인사들의 이메일 전문을 입수해 그들의 논리를 분석. 또한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 대학 교수가 오랫동안 일본 극우 인사들의 살해 협박에 시달려왔다는 것도 당사자 인터뷰를 통해 단독 보도.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김수형 특파원은 이번 사태에 대한 9건의 페이스북 취재메모와 인터넷 칼럼을 남겨 방송에 담지 못한 뒷 얘기를 자세히 시청자들에게 소개. 해당 칼럼들은 인터넷에서 큰 방향을 일으켰으며 이번 사태에 대한국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이는데 큰 기여를 했음. 이번 사태를 초기부터 추적 보도한 공로로 <피렌체의 식탁>의 요청을 받아 기명 칼럼을 기고하기도 했음. <[김수형 칼럼] 미국은 하버드 교수의 ‘위안부 역사왜곡 폭동’을 어떻게 제압했나 https://firenzedt.com/14631>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매 체 기사 제목 날 짜 반영 내용
1 KBSYTN경향신문국민일보등 다수 (KBS)학술저널,위안부 관련 논문“우려 제기돼 조사” /(YTN)日역사학자들,위안부 논문 지지 공개 서한..."철회 말아야" /(국민일보)하버드 교수 위안부 논문에‘우려’표명…일본 학자들 지지 서한 21. 2. 12 일본 극우 학자6명,학술지 측에 램지어지지 서한 보내
2 연합TV 하버드 역사학 교수들"램지어,학문적 진실성 위반" 21. 2. 19 하버드대 카터 에커트·앤드루 고든 역사학 교수, “램지어 논문에 학문적 오류가 있다"는 반박문 학술지에 제출
3 국민일보 램지어 위안부 논문 출처는 유령블로그…링크는 일베로? 21. 2. 22 케임브리지 대,간토 대학살 논문 재검토.램지어 출처는 유령 블로그
4 세계일보 게임이론 전문가의 램지어 비판에 학자들 너도나도 동참 21. 2. 24 10살 소녀도 매춘부 내용.경제학교수 연판장 돌려100명 서명
5 국민일보 램지어 교수 사면초가…학술지‘매춘부 계약서’요구 21. 3. 3 학술지 측,램지어 소명 절차 돌입...질문지 발송
6 주요 신문 및 방송 등,단독 인터뷰 내용 등 다수 인용 보도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램지어 교수의 문제적 논문 발표라는 현상에 머무르지 않고 이 사태가 가지는 다양한 사회적 의미를 현지 전문가 단독 인터뷰와 문건 확보를 통해 가장 빨리 보도. 이번 연속 보도를 통해 일본 극우의 논리로 위안부 역사왜곡에 대한 시도가 일어날 때 감정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우리 사회도 논리로 충분히 격파하다는 것을 심층 보도로 확인. 램지어 교수의 논문과 국내 극우 인사들의 연결고리까지 추적 보도해 이들의 주장이 이번 사태로 어떻게 무너졌는지까지 확인 보도.
- 미국 언론들의 철저한 무관심 속에 논문 발표라는 단발 보도로 그칠 수도 있었던 사안을 미국 사회에서 전면에 끄집어 올려 공론화시키는데 성공. SBS의 적극적인 보도로 한국계 경제학자들이 연판장 사태를 일으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이는 미국 학자들도 인정하는 사안.
- 램지어 교수 논문과 관련된 미국 내 거의 모든 취재원과 접촉해 이번 사안에 대해 한국 사회가 가지는 뜨거운 관심을 일깨웠고, 미국 주류 매체들도 보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음.
# SBS 램지어 사태 보도에 대한 전문가 반응
① 조기숙 전 청와대 홍보수석 페이스북(2월 26일 오후 9:27)
이렇게 훌륭한 기사와 인터뷰를 실시간으로 보도해준 김수형 기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진리를 향해 진정으로 공부하고 부지런한 기자의 표상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한 명이 방송사의 품격을 올려주었습니다. 상아탑은 여전히 살아있음에 가슴 뭉클합니다.
② 김동규 동명대학교 교수 페이스북(2월 22일 오전 9:48)
SBS 김수형 워싱턴 특파원의 페북 글입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길지만 끝까지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하바드대 램지어 교수의 비학문적 만행이 상세히 설명되어있습니다. 램지어의 논문(의 외형을 띄고 있으나 악랄한 날조)에 대하여 "역사적 디테일에선 크게 틀리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밝힌 세종대 박유하 교수도 학술적 차원에서 반드시 읽어야 할 내용입니다.
글을 숙독하는 내내, 뜨거운 무엇이 가슴 속에 치받쳐오르는군요.
이런 작업을 위안부 할머니들의 나라인 한국에서 먼저 실행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학문하는 사람으로서 자책과 부끄러움을 표합니다.
③ 강성현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냉전평화연구센터장
‘램지어 사태’에서 언론은...
1.
지난 2주간 SBS 김수형 특파원이 부지런히 취재하며 ‘램지어 사태’ 관련 기사들을 쏟아냈고, 미국 학술계 인사들의 보고와 인터뷰를 소스로 삼아 제대로 된 타이밍에 읽을만한 기사들을 내준 것에 대해 수고했다는 말을 진심으로 전한다.
다른 방송사의 특파원들도 경쟁하듯 이 사태를 취재해 보도했지만, S사의 기사들의 논조가 팩트체크를 위주로 비교적 차분했다고 평가하고 싶다.
④ 인터넷 매체 <피렌체의 식탁>(대표: 이양수 전 중앙Sunday 대표) 기고문에 대한 편집인 설명
필자인 김수형 SBS 워싱턴 특파원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역사 왜곡 문제를 미국 현지에서 밀착 취재하며 진실을 파헤쳤다. 결국 램지어 교수의 주장은 학자로서의 기본도 되지 않았던 허위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오히려 국내 극우세력은 램지어 교수의 주장에 동조하는 행태를 보였다. 민족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총칼 앞에서도 분연히 일어났던 선조들의 저항과 결기로 대한민국은 여기까지 왔다. 102주년 3.1절을 맞아 김수형 특파원의 칼럼이 주는 시사점은 그래서 특별하다.
⑤ 박상현 미디어 칼럼리스트 (3월 5일 오전 10:43)
SBS 김수형 기자님처럼 열정적으로 취재하시는 특파원을 본 적이 있나 싶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연속 보도는 해외 특파원의 협업으로 만들어낸 단독보도로 한국 사회는 물론 미국 사회에도 램지어 교수의 논문이 가진 문제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데 큰 기여를 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반론신청, 언론중재위 피신청 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6회 전체 총평
‘제366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56편이 응모해 9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취재보도 부문에는 우수한 응모작이 많아 총 4편이 수상작에 뽑혔다.
취재보도1부문에서 <쏘카 비협조 초등생 성폭행 사건>(채널A 사회부 김철중·구자준·박건영·김은지·남영주 기자), <육군 22사단 해안가 뚫렸다…신원 미상자 CCTV 포착>(채널A 외교안보국제부 강은아·황하람 기자), <신현수 靑 민정수석 두 달 만에 사의표명>(CBS 정치부 조은정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채널A의 초등생 성폭행 사건 보도는 맘 카페에 올라온 사연을 흘려보내지 않고 적극적으로 취재한 기자의 노력이 돋보였다. 보도는 공유차량업체와 경찰이 조금 더 면밀하고 신속하게 판단했다면 막을 수 있는 범죄였다는 점과 용의자 검거가 늦어지는 과정에서 드러난 안이한 대응을 고발했다. 시민의 공분을 개인정보보호법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로 이끌어간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널A는 북한 남성이 바다를 통해 이동한 뒤, 해안으로 올라와 배수로를 지나 월남한 문제를 단독 보도해 취재보도 부문에서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 관련 보도는 정보 접근이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자칫 묻힐 수 있는 군의 경계 실패 문제를 고발한 채널A의 보도는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CBS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표명 보도 역시 취재가 어려운 권력의 심층부의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돋보였다. 두 보도는 권력기관을 감시하고 내부의 문제점을 고발해 해당 기관의 발표를 끌어내고 개선을 촉구함으로써 언론 본연의 역할을 수행했다.
취재보도2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동성추행 실형 선고받은 동화작가의 책 출판, 대출 열람 관련>(한겨레신문 디지털콘텐츠부 최우리 기자) 보도는 성범죄를 저질러 실형을 선고받은 동화책 작가의 작품이 판매되고 도서관에 납품되어 대출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보도 이후 출판사가 책을 회수, 반품 조치하고, 서점의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그동안 책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경우 도서관의 대응은 어느 정도 기준이 있지만, 저자에 대한 법적 판단의 경우 논의가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다. 따라서 단발성 아동성추행 사건으로 보도하지 않고 가해자가 쓴 작품에 대한 출판과 유통, 활용에 대해 사회적 논의를 촉발한 한겨레의 문제 제기는 유용하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월마트선 취급 않는 ‘새끼 오징어’ 이마트선 불법 아니라며 ‘세일 중’ 등 총 16편>(이데일리 소비자생활부 전재욱 기자)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데일리는 ‘총알 오징어’로 판매되는 새끼 오징어 어획 유통에 초점을 맞춰 대형마트, 홈쇼핑, 이커머스 등의 판매 현황을 보도했다. 기존 새끼 오징어 어획과 유통관련 보도는 현실을 개선하지 못했으나 이데일리는 발로 뛰는 보도로 여러 업체의 판매 중단 약속과 해수부의 점검 강화, 실태조사라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심사위원회는 생활밀착형 아이템을 통해 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소비자 리터러시의 효과를 주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했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2년 전부터 기획 부동산을 둘러싼 문제를 꾸준하게 천착한 <기획부동산의 덫>(서울경제신문 사회부 조권형 기자, 정치부 박진용 기자) 보도가 선정됐다. 보도는 부동산 매수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서 기획부동산 사기 현실을 보여주는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사기수법과 피해 상황을 다각도로 보여줘서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조차 모르는 시민의 구제를 이끌었고,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 사안으로 국회 입법 추진, 정부 실태조사, 경찰 수사 등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21년간 형을 살고 나온 두 남자의 무죄 주장을 귀 기울여 듣고 꼼꼼하게 기록을 검토하여 해당 이슈를 처음으로 보도했던 일요신문에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올해 2월4일 무죄선고를 받은 사건의 시작과 끝을 기록하고 보도한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일요신문 일요신문i팀 문상현 기자)보도는 재심 청구를 위한 증거수집과 재심 본안 재판 내용, 새 증거가 갖는 의미 등을 기록해 보도했고, 재심법원은 보도를 통해 공개한 새 증거들을 전부 인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타사에서도 해당 사안을 다뤘으나, 국가권력으로부터 피해를 당한 피해자의 인권을 위해 첫 보도부터 꾸준하게 해당 사안에 집중한 일요신문의 노력에 높은 평가를 했다.
지역 취재보도부문 <접대 경찰과 청탁금지법, 6개월 추적기>(kbc광주방송 기동탐사부 이상환·고우리 기자, 보도영상부 김형수 기자) 보도는 6개월간의 취재로 경찰의 골프 접대 실체를 드러내고 전남경찰청의 봐주기식 감찰 문제를 바로잡았다. 여기에 또 다른 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 간부와 술자리를 가졌고, 수십만원의 술값을 제철소 협력사 임원이 계산했음을 고발했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부결 없는 도시계획위원회”..‘아파트 공화국’ 전락한 광주>(광주MBC 취재부 김철원·우종훈 기자, 영상취재부 이정현 기자) 보도는 인구 145만명 광주가 6대 광역시 중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아진 배경에는 도시계획위원회의 거수기 노릇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광주MBC는 시민단체의 문제 제기에 착안해서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20여 년간의 광주시 도시계획위원 명단을 확보, 분석했다. 지역 언론의 존재 이유는 지역의 권력을 철저히 감시하고 그들의 부적절한 유착을 견제하여 지역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두 지역 언론의 끈질긴 취재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기자상 심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