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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13회 · 2025년 1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02

"친구야 걱정마, 구해줄게"…열네살 소년 세상을 울렸다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1.13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저수지 참사,친구 살리고 떠난 중학생 영웅
2 2025.1.14일 물에 빠진 친구4명 구한 뒤 숨진 대구 달성군 중학생 영웅…"의사상자로 예우해야”
3 2025.1.15일 "친구야 걱정마,구해줄게"…열네살 소년 세상을 울렸다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0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1.13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저수지 참사,친구 살리고 떠난 중학생 영웅 2 2025.1.14일 물에 빠진 친구4명 구한 뒤 숨진 대구 달성군 중학생 영웅…"의사상자로 예우해야” 3 2025.1.15일 "친구야 걱정마,구해줄게"…열네살 소년 세상을 울렸다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난 1월 13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서재리의 한 저수지에서 중학생 A군(14)이 친구들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사고 초기 소방당국과 경찰은 단순히 '중학생 익사 사고'로만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기자는 현장에 일행 10여명이 있었다는 제보를 단독으로 받았습니다. 이에 기자는 사고 현장과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A군이 친구 4명을 차례로 구조한 후 마지막까지 남은 친구를 구하려다 끝내 물속으로 사라졌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를 단순한 비극이 아니라, 진정한 영웅의 이야기로 기록하고 기억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보도에 나섰습니다. A군의 희생을 단순히 지나가는 뉴스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로 만들기 위해 심층 취재와 기획 보도를 진행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본 보도는 단순한 사고 보도와 차별화하기 위해 다양한 취재 방식과 심층 분석을 동원했습니다. 단독 인터뷰 및 현장 검증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친구들, 구조된 학생들, 지역 주민, 학교 관계자 등을 직접 인터뷰하며 사고의 세부 과정을 복원했습니다. 특히, 구조된 친구들이 "A군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 증언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A군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현장 취재 및 안전 문제 제기 저수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구명 장비나 안전 시설이 전무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개인 소유 저수지가 법적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으며, 지역 주민들은 "항상 사고 위험이 있어 걱정했다"는 증언을 남겼습니다. 이 점을 적극 보도하여 저수지 안전 관리 시스템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고,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습니다. 사회적 반향 및 여론 분석 사고 보도 후, A군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SNS에서는 #14세영웅 #친구를구한소년 #잊지않겠습니다 등의 해시태그가 빠르게 퍼졌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A군의 희생을 기리며 "그의 용기를 오래 기억하겠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본지는 이러한 온라인 반응을 취합하여, A군의 희생이 사회적 울림을 일으키고 있음을 전했습니다. 특히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최재훈 달성군수, 김원규 시의원 등 각계각층에서 온라인을 통해 추모했습니다. 매서운 날씨 속 15일간 지속된 현장 취재 기자는 한파 속에서도 사건 발생 이후 15일 동안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변화하는 분위기와 여론을 기록했습니다. A군을 추모하는 현장 분위기, 유족 및 생존 학생들의 심리적 변화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보도에 반영했습니다.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그날의 비극이 잊히지 않도록 심층적인 취재를 지속했습니다. 유가족 보호와 배려 속 취재 진행 무엇보다도 유가족이 겪을 상실감과 아픔을 존중하며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유가족이 원치 않는 질문은 하지 않았으며, 신중한 접근을 통해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유가족의 뜻을 존중하며 보도 윤리를 철저히 준수했다는 점에서, 본 보도는 단순한 기사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사고 발생 직후 다수의 언론이 기본적인 사고 소식을 전했지만, A군이 친구 4명을 구조한 뒤 숨졌다는 사실을 최초 보도한 것은 본지였습니다. 본지 보도가 나간 후, 타 매체들도 뒤늦게 A군의 희생을 집중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요 방송사 및 포털사이트에서도 관련 보도가 이어졌으며, 국민적인 추모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특히, A군을 '의사상자'로 예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달성군과 대구시가 이를 공식적으로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LG복지재단이 A군을 ‘LG 의인상’ 후보로 추천하는 등, 그의 용기 있는 행동을 기리는 실질적인 움직임이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본 보도는 단순한 뉴스가 아니라,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보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구일보, 대구신문, 경북일보, 경북매일, 경북도민, 매일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겨례 등 대한민국 대다수 언론에서 수차례 보도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본 보도는 단순한 사고 기사를 넘어, A군의 희생을 사회적 가치로 승화시키고, 이를 통해 제도적 변화와 안전 대책 강화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A군의 의사상자 예우 추진: 본 보도 이후, 대구시와 달성군이 A군을 ‘의사상자’로 인정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향후 보건복지부의 심의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LG 의인상 추천: A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달성군 등은 그를 ‘LG 의인상’ 후보로 추천했습니다. 저수지 안전관리 강화 논의: 개인 소유 저수지의 안전 관리 사각지대 문제를 조명하면서, 전국적으로 저수지 및 하천의 안전 대책 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논의가 시작되었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본 보도는 단순한 사고 보도를 넘어서, A군의 용기와 희생을 사회적 가치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또한 기자적 사명감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탐사보도를 통해,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사회적 변화와 공익성을 이끌어내는 저널리즘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A군은 이제 단순한 희생자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기억해야 할 영웅입니다. 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본지는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조명하는 보도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 편집국장 등 내부 구성원들이 기자상 출품을 권유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3회 전체 총평

제41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 60편이 출품됐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제주항공 참사와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등 기자들은 역사의 기록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계엄·탄핵 관련 출품작의 비중은 22편으로 전체 출품작의 36.7%였다. 특히 사진보도 부문은 7편 중 5편이 관련 보도였다. 이번 달 수상작은 모두 6편이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두 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먼저 중앙일보의 <명태균 황금폰 핵심 내용> 보도는 사인인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행사한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실체를 밝혀냈다. 수개월간 끈질긴 추적 끝에 핵심 내용인 통화 녹취와 메시지 내용을 확인해 보도했다. ‘황금폰 녹취 확인’에 이은 후속 보도는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수사당국이 부실·축소 수사를 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심사위원회는 국민의 알 권리와 진실을 밝히는데 언론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함께 취재보도1부문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JTBC의 <서부지법 폭동 당시 7층 판사실 등 내부 취재> 보도는 법원 내부에서 벌어진 시위대의 폭력적인 행동을 방송용 카메라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긴박하게 촬영했다. 폭동 행렬 속에서 위험을 감수한 취재로 투철한 기자정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으로는 취재현장에서 기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철저한 영상분석과 후속 현장 취재가 돋보였고, 주요 선동자와 가담자의 체포 근거가 된 점에서 수상의 이유는 명확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국민일보의 <‘택갈이의 유혹’···중국 자본의 역습> 보도는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촉발된 관세전쟁과 맞물려 선제적인 문제 제기로 주목받았다. 중국기업이 전통 제조업뿐 아니라 첨단 산업에서도 한국을 우회 수출 통로로 삼는다는 사례를 산업군별로 발견해 공론화했다.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기업 내부 정보를 취재한 노력이 인정됐다. 당국과 산업계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지 후속 보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인 동아일보의 <누락: 당신의 아파트는 안녕하신가요> 보도는 ‘철근 빼먹기’라는 해묵은 병폐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민간아파트 427곳 전수조사 결과 부실시공이 없다’는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문을 품는 데서 기획이 시작됐다. 일상의 안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지만, 단편적인 보도만으로는 개선되기 어렵다. 취재팀은 작정한 듯 문제의 뿌리부터 접근했다. 철근 검사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5개월간 21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기둥 주철근을 직접 탐사했다. 보도는 부실을 막는 최후의 보루인 감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현실에 다다랐다. 건설 관계자 인터뷰와 과학적인 검증을 뒷받침해 기획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취재팀의 열정과 팀워크의 결실이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의 <“배터리 휴대” 기내 방송은 ‘공허한 메아리’> 보도가 단연 돋보였다. 사건 초반에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당국조차 우왕좌왕할 수 있던 상황에서 중요 이슈를 잘 이끌어냈다. ‘기내 선반에서 타닥타닥 소리 후 연기 나고 불똥 떨어져’ 기사에 이어 승객 추가 진술을 통해 신빙성을 확보했다. 발로 뛴 취재로 사고 원인의 단초를 찾아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에 그치지 않고 기내 소화기를 사용하지 못한 점, 기내 배터리 관리 허점을 밝혀내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사진보도부문 수상작 한겨레 <추악한 몰락…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윤석열 체포> 보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 포토라인을 피해 뒷문으로 들어가는 옆모습을 눈 깜짝할 사이에 포착했다. 당시 현장 풀 기자단 중 유일한 단독으로, 국내 통신사를 통해 전파됐다. 생방송 화면에 방영된 데 이어 AP, 로이터 등 외국 언론사에도 타전됐다. 찰나를 기록하기 위해 파인더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사진기자의 긴장감이 전해졌다.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1월

제413회(2025년 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2편
명태균 황금폰 핵심 내용
1-01 중앙일보 위성욱·김민주·안대훈
서부지법 폭동 당시 7층 판사실 등 내부 취재
1-02 JTBC 이가혁·이상엽·정희윤
경제보도부문 · 1편
‘택갈이의 유혹’...중국 자본의 역습
3-03 국민일보 김혜원·임송수·백재연·황민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누락: 당신의 아파트는 안녕하신가요
4-06 동아일보 구특교·김수현·이문수·주현우·위은지·홍진환·양충현·김충민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배터리 휴대" 기내 방송은 '공허한 메아리
6-06 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 민영규·김선호·차근호·손형주·박성제
사진보도부문 · 1편
추악한 몰락...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윤석열 체포
10-02 한겨레신문 이종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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