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1월30일 [단독]中핵심기술·원료로 제품 생산…하청기지로 전락하는 기업들
2 1월31일 中,강력한 트럼프 무역제재 피해 새‘우회수출 통로’개척 의도
3 1월31일 10년 전 경고 무시했다가中에 잠식당한韓게임…다음 타깃은 이커머스·반도체
4 2월2일 [단독]부품 형태로 들여와韓선 조립만…‘관세 폭탄’피하는中로봇
5 2월3일 中전기차 생태계도韓상륙…‘메이드 인 코리아’택갈이 노리나
6 2월3일 데이터 수집하는 중국산 첨단 제품,소비자 사생활·국가 안보 위협
7 2월4일 중국 기업 대신 생산,단기 이익일 뿐…독자 기술 확보 중요
8 2월4일 “중국의 시장 잠식 경계,실리 추구 양수겸장 필요”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국가정보원이 중국 배터리 업체의 한국 공장 설립 동향을 물어보더라”
지난해 11월 국내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가 사석에서 해준 말입니다.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최상위권의 중국 업체가 한국 폐공장, 유휴 부지 등을 인수해 개조한 다음 배터리 셀을 생산하려는 시도를 의심하고 있다는 취지였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습니다. 중국 기업의 한국 공장 설립이 뭐가 그렇게 문제길래 정보 당국까지 나설까 싶었습니다. 기술 경쟁력 있는 업체가 해외에 진출하는 건 기업의 합리적인 경영적 판단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산업계와 정부 부처 등 곳곳에 문의해본 결과 ‘택갈이 기지 확보’라는 중국 기업들의 숨겨진 의도가 있다는 시각을 접하게 됐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미국의 관세를 무기로 한 수출 규제가 이뤄지자 관세가 적게 붙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생산 기지를 세워 미국으로 우회 수출을 해왔습니다. 이른바 택갈이 수출입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이 이들 국가를 통한 우회수출을 통제하자 새로운 우회로가 필요해졌고, 한국이 그 타깃이 됐다는 것입니다. 한국은 지리적으로 중국과 가까운 데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돼 관세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중국 기업 입장에서 최적의 대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우회수출 기지화가 미국과의 통상 이슈로 번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한국을 통한 우회수출 사례가 쌓이다 보면 미국이 우회조사를 개시해 국내 기업들에 중국 기업에 적용되는 고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관세를 무기로 내세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더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국내 산업이 저부가가치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말뿐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과 맞물려 막연한 우려가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었지만 중국 기업의 우회수출 시도에 대한 실체가 제대로 드러난 적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택갈이의 유혹’ 시리즈를 보도하게 된 배경입니다.
우회수출은 중국 기업 혼자서 할 수 없습니다. 국내에 조력자가 있어야 합니다. 이에 국민일보 취재팀은 산업군마다 중국 기업과 손을 잡고 우회수출을 시도하는 사례가 있는지 수소문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곳곳에서 중국 기업의 침투에 위기감을 느낀 업계 관계자들의 제보가 이어졌습니다. 중국의 저가 공세에 밀려 고사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산업부터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이차전지, 로봇 산업까지 중국 기업의 우회수출 기지화 시도는 전방위적으로 이뤄졌습니다.
가장 먼저 입수한 신뢰할 만한 정보는 고사 위기의 석유화학업계에서 나왔습니다. 재계 순위 60위권 대기업집단의 석유화학 계열사 A사가 중국 대형 석유화학 기업 완화케미컬과 국내에서 조인트벤처(합작법인)을 출범시키려 한다는 정보였습니다. 취재팀은 내부 관계자를 통해 이 조인트벤처가 A사의 국내 공장에서 완화케미컬의 핵심 원료와 A사에 없는 핵심 기술을 통해 화학 제품을 생산해 미국 등지로 수출하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생산 기지는 한국이라 ‘메이드 인 코리아’로 수출되지만 사실상 부가가치가 중국 기업으로부터 발생하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이 우회조사를 통해 국가를 대상으로 고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전형적인 택갈이 수법입니다. A사는 계약이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면서도 구체적인 취재 내용을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취재팀은 이를 바탕으로 중국 기업의 우회수출 시도 실체를 조명한 시리즈 1회 ‘경쟁력 잃은 한국 기업(1월 31일자)’을 보도했습니다. 단독 보도인 <中 핵심기술·원료로 제품 생산… 하청기지로 전락하는 기업들>을 비롯해 <中, 강력한 트럼프 무역제재 피해 새 ‘우회수출 통로’ 개척 의도>, <10년 전 경고 무시했다가 中에 잠식당한 韓 게임… 다음 타깃은 이커머스·반도체> 등 세 꼭지로 보도했습니다.
1회는 중국의 우회수출 시도가 한국 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전통 제조업에서 이뤄졌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업황 부진으로 생사의 기로에 선 국내 기업들이 중국 기업의 택갈이 요청을 무시하기 힘들어 울며 겨자먹기로 국내 생산 공장을 내줬다는 내용입니다. 유혹에 넘어간 국내 기업은 생존을 위해서 어쩔 수 없다고 항변하지만, 이는 보호무역주의를 표방한 트럼프 행정부 시기 통상 이슈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실었습니다.
자동차, 로봇 등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첨단 산업에도 중국 기업의 택갈이가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2회 ‘첨단산업에 드리운 中 그림자(2월 3일자)’에선 실제로 우회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로봇 산업계의 실체를 <부품 형태로 들여와 韓선 조립만… ‘관세 폭탄’ 피하는 中로봇> 단독 보도를 통해 밝혔습니다. 국내 로봇 중소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을 장악한 중국 1위 협동로봇 기업 아우보 등의 로봇 팔 등 핵심 부품을 들여와 국내 공장에서 조립 공정을 거친 뒤 ‘한국산’으로 해외에 수출하고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국내 공장에서의 부가가치는 크지 않았습니다. 로봇업계에서 이 같은 구조로 우회수출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은 국내에서 알려진 바 없는 단독 취재 내용입니다. 미국은 현재 협동로봇을 포함한 산업용 로봇을 수입할 때 관세율 2.5%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은 한국을 통해 관세를 회피해온 것입니다. 향후 미국의 우회조사 개시 여부에 따라 국내 협동로봇 업계 전반이 관세를 맞을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2회의 <中 전기차 생태계도 韓 상륙… ‘메이드 인 코리아’ 택갈이 노리나>는 전기차 공급망 전반에 걸쳐 미국 등의 무역 제재를 받는 중국 기업들이 노골적인 우회수출 시도 움직임을 보인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복수의 중국 전기차 업체 경영진이 비밀리에 한국을 방문해 중국산 자동차를 한국에서 위탁 생산할 업체를 소개해 달라고 한국전기자동차협회 등에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역시 그간 언론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내용입니다. <데이터 수집하는 중국산 첨단 제품, 소비자 사생활·국가 안보 위협> 기사는 첨단 제품의 택갈이가 보안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를 실었습니다.
3회 ‘국내 산업 황폐화 우려(2월 4일자)’에선 중국의 우회수출 기지화의 부작용과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중국 기업 대신 생산, 단기 이익일 뿐… 독자 기술 확보 중요>는 동남아시아 사례를 들어 중국의 생산기지가 되는 게 단기적으로 국내 산업에서 고용 창출, 실적 확대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고부가가치 기술 확보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중국의 시장 잠식 경계, 실리 추구 양수겸장 필요”>는 전문가들이 제시한 대안을 소개했습니다. 중국의 택갈이 수법을 한국이 실리적으로 활용하자는 의견과 함께 장기적으로 반도체 등 핵심 산업에 대한 독립성을 키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특이 사항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본지의 기획 보도는 성격상 타 매체에서 추종 보도하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외부에서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기업 내부 정보에 기반한 단독 보도가 이뤄진 데다,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졌을 시 중국 기업의 계약 파기 등으로 기업의 존립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 탓에 기업들이 쉬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본보 보도 이후 한국무역협회는 기존 멕시코, 베트남 등을 통한 중국의 대미 우회수출 규모 통계에서 나아가 중국의 한국을 통한 대미 우회수출 규모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본보에서 지적한 한국을 통한 중국의 대미 ‘택갈이’ 수출 규모를 통계로 정리해 보고서로 정리하겠다는 것입니다. 향후 통상 마찰로 번질 가능성이 있는 데다 국내 산업 황폐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황을 파악하고 대비해야 한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2회의 협동로봇 관련 보도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협회는 택갈이 관련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기사에 언급된 기업들에 직접 연락해 본 보도 관련 해명을 요구했다는 후문입니다. 이와 더불어 협회 등은 개별 기업에 대한 조사뿐 아니라 로봇 업계의 중국산 하드웨어 및 부품 수입 현황에 대해서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민일보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막연한 우려 정도로 묻힐 수 있었던 중국의 우회수출 전략의 실체를 조기에 발견해 공론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정부 당국과 산업계가 미리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판단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산업부 등 부처와 산업계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취재 과정에서 언론 윤리 강령 기준을 준수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 보도 당사자의 반론 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 사항이 없었습니다.
취재후기
(413회)‘택갈이의 유혹’...중국 자본의 역습/국민일보
‘택갈이의 유혹’...중국 자본의 역습
국민일보 임송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정부와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가 통하는 지점이 있습니다. 대중국 견제 기조입니다. 2010년대 중반 이후 미국은 정권과 무관하게 관세를 무기로 중국 경제를 압박해왔습니다. 이에 중국 기업들은 동남아시아 등 제3국에 생산 기지를 만들어 이른바 ‘택갈이 수출’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의 택갈이 기지가 된 국가들의 공통점도 눈에 띕니다. 미국이 중국에 적용하던 고관세가 이들 국가에도 부과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제3국에서 생산된 제품이지만 중국 제품으로 간주한 것입니다. 중국 기업의 진출로 호황을 누렸던 국가들은 뒤늦게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부가가치 대부분을 만들었던 중국 기업이 관세를 피해 자국을 떠날 경우 자국 산업이 급격히 쇠퇴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취재팀이 트럼프 시대 초입에서 중국 기업들의 공격적인 한국 진출 행태에 주목한 이유입니다. 이미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력이 한국을 넘어섰습니다. 기를 못 펴고 있는 국내 산업계는 중국의 ‘택갈이의 유혹’이 달콤해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후폭풍이 얼마나 거셀지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한국도 중국의 우회 수출로로 이용되다 미국의 무역 제재를 받지 않을 것이란 보장은 없습니다.
정부 부처를 비롯해 주요 경제단체, 협회 등은 본지가 언급한 택갈이 사례들의 진상을 파악하는 중입니다. 정부는 또 외국인의 국내 투자 심사를 강화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시작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번 보도가 정부 당국과 산업계가 대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생각하지만 만족하지 않겠습니다. 수상을 계기로 추가적인 리스크를 추적하고, 실질적인 대책이 나오는지 지켜보겠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3회 전체 총평
제41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 60편이 출품됐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 제주항공 참사와 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등 기자들은 역사의 기록자로서 역할에 충실했다. 계엄·탄핵 관련 출품작의 비중은 22편으로 전체 출품작의 36.7%였다. 특히 사진보도 부문은 7편 중 5편이 관련 보도였다. 이번 달 수상작은 모두 6편이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두 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먼저 중앙일보의 <명태균 황금폰 핵심 내용> 보도는 사인인 명태균씨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게 행사한 영향력이 어느 정도였는지 실체를 밝혀냈다. 수개월간 끈질긴 추적 끝에 핵심 내용인 통화 녹취와 메시지 내용을 확인해 보도했다. ‘황금폰 녹취 확인’에 이은 후속 보도는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수사당국이 부실·축소 수사를 하지 않도록 감시하는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심사위원회는 국민의 알 권리와 진실을 밝히는데 언론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함께 취재보도1부문의 수상작으로 선정된 JTBC의 <서부지법 폭동 당시 7층 판사실 등 내부 취재> 보도는 법원 내부에서 벌어진 시위대의 폭력적인 행동을 방송용 카메라가 아닌 스마트폰으로 긴박하게 촬영했다. 폭동 행렬 속에서 위험을 감수한 취재로 투철한 기자정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으로는 취재현장에서 기자의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철저한 영상분석과 후속 현장 취재가 돋보였고, 주요 선동자와 가담자의 체포 근거가 된 점에서 수상의 이유는 명확했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국민일보의 <‘택갈이의 유혹’···중국 자본의 역습> 보도는 트럼프 2기 출범으로 촉발된 관세전쟁과 맞물려 선제적인 문제 제기로 주목받았다. 중국기업이 전통 제조업뿐 아니라 첨단 산업에서도 한국을 우회 수출 통로로 삼는다는 사례를 산업군별로 발견해 공론화했다.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운 기업 내부 정보를 취재한 노력이 인정됐다. 당국과 산업계가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는지 후속 보도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인 동아일보의 <누락: 당신의 아파트는 안녕하신가요> 보도는 ‘철근 빼먹기’라는 해묵은 병폐를 조목조목 지적했다. ‘민간아파트 427곳 전수조사 결과 부실시공이 없다’는 국토교통부 자료에 의문을 품는 데서 기획이 시작됐다. 일상의 안전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지만, 단편적인 보도만으로는 개선되기 어렵다. 취재팀은 작정한 듯 문제의 뿌리부터 접근했다. 철근 검사 장비 사용법을 숙지하고 5개월간 21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기둥 주철근을 직접 탐사했다. 보도는 부실을 막는 최후의 보루인 감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현실에 다다랐다. 건설 관계자 인터뷰와 과학적인 검증을 뒷받침해 기획을 탄탄하게 만들었다. 취재팀의 열정과 팀워크의 결실이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연합뉴스 부산취재본부의 <“배터리 휴대” 기내 방송은 ‘공허한 메아리’> 보도가 단연 돋보였다. 사건 초반에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당국조차 우왕좌왕할 수 있던 상황에서 중요 이슈를 잘 이끌어냈다. ‘기내 선반에서 타닥타닥 소리 후 연기 나고 불똥 떨어져’ 기사에 이어 승객 추가 진술을 통해 신빙성을 확보했다. 발로 뛴 취재로 사고 원인의 단초를 찾아냈다는데 의미가 크다. 이에 그치지 않고 기내 소화기를 사용하지 못한 점, 기내 배터리 관리 허점을 밝혀내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사진보도부문 수상작 한겨레 <추악한 몰락…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윤석열 체포> 보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공수처 포토라인을 피해 뒷문으로 들어가는 옆모습을 눈 깜짝할 사이에 포착했다. 당시 현장 풀 기자단 중 유일한 단독으로, 국내 통신사를 통해 전파됐다. 생방송 화면에 방영된 데 이어 AP, 로이터 등 외국 언론사에도 타전됐다. 찰나를 기록하기 위해 파인더에서 눈을 뗄 수 없었던 사진기자의 긴장감이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