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V),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6.07.06 16:03 [불법 웹툰 유통 그후...청소년 도박의 덫]웹툰 보러 갔다가 도박으로...청소년 노리는 불법사이트
2 2026.07.07. 19:40 [불법 웹툰 유통 그후...청소년 도박의 덫]학교에 폰 안내고...몰래 도박
3 2026.07.08. 20:01 [[불법 웹툰 유통 그후...청소년 도박의 덫]‘...토끼’사이트3곳 운영 체계 동일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인천일보는 지난 5월 기획보도 ‘수백만 명이 찾는 그곳’을 통해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의 운영 방식과 수익 구조, 창작자 피해를 집중적으로 추적했다. 취재 과정에서 ‘뉴토끼’를 비롯한 불법 웹툰 사이트들이 무료 콘텐츠를 미끼로 이용자를 끌어모은 뒤 불법 도박 광고를 노출해 수익을 얻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기획 이후에도 관련 수사와 정부의 차단 조치, 창작자 피해를 지속적으로 추적했다. 그 과정에서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 ‘마나토끼’ 운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일본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됐고, 15일 만에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이 인물이 ‘뉴토끼’와 ‘북토끼’ 운영에도 관여했을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창작자 피해를 객관적인 수치로 보여주는 자료도 확보했다. 취재진은 한국디지털콘텐츠창작자협회가 웹툰·웹소설 작가 1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불법 유통 피해 실태조사를 단독 입수했다. 조사 결과 작가 대다수가 창작 의욕 저하와 무력감 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했고, 유료 콘텐츠 가치 하락과 매출 감소 등 경제적 피해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긴급 차단 제도의 실효성도 검증했다. 지난 5월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뉴토끼를 비롯한 34개 저작권 침해 사이트에 긴급 차단 명령을 내렸지만, 취재진이 이후 확인한 결과 뉴토끼와 유사 사이트들은 여전히 쉽게 접속할 수 있었다. 사이트가 차단되면 도메인을 변경하고 텔레그램을 통해 새 주소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취재진은 불법 웹툰 사이트 첫 화면과 작품 목록 곳곳에 온라인 카지노와 스포츠도박 광고가 상시 노출되고, 별도의 성인 인증 절차도 없다는 점에 주목했다. 앞선 기획에서 확인한 불법 웹툰과 불법 도박의 수익 구조가 운영자들의 돈벌이를 넘어 청소년을 실제 불법 도박으로 유입시키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6회 기획 ‘불법 웹툰 유통 그후…청소년 도박의 덫’을 준비했다.
첫 보도에서는 불법 웹툰 사이트가 청소년 도박으로 향하는 실제 ‘입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취재진이 만난 고등학생은 중학교 2학년 당시 무료 웹툰을 보기 위해 접속한 불법 사이트에서 도박 광고를 처음 클릭했고, 가입 혜택에 이끌려 시작한 도박을 이후 끊지 못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어 운영자가 검거된 뒤에도 범죄 생태계가 그대로 유지되는 현장을 추적했다. ‘마나토끼’ 운영자가 구속 송치됐음에도 폐쇄됐던 사이트가 다시 접속 가능한 상태로 돌아왔고, 뉴토끼와 북토끼 역시 운영을 계속하고 있었다. 문체부가 차단한 뉴토끼 운영진의 텔레그램 공식 채널도 불과 이틀 만에 다시 활성화됐다.
학교 현장에서 벌어지는 청소년 도박 실태도 취재했다. 불법 웹툰 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접한 학생은 학교에서도 도박을 하기 위해 같은 기종의 공기계를 제출하고 실제 휴대전화를 몰래 사용했다고 말했다. 일부 학생들은 모형 스마트폰을 제출하는 방법까지 공유하고 있었다. 교내 휴대전화 제한만으로는 별도 기기를 활용한 도박까지 막기 어렵다는 교사들의 목소리도 함께 담았다.
취재진은 경찰이 연관성을 수사하고 있던 ‘뉴토끼’, ‘마나토끼’, ‘북토끼’의 운영 구조도 직접 비교했다. 세 사이트는 하나의 텔레그램 채널에서 주소를 함께 안내했고, 최신 접속 주소에도 동일한 숫자를 붙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뉴토끼에서 일본만화 메뉴를 선택하면 마나토끼로 이동하는 구조와 과거 세 사이트가 동시에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던 정황도 확인했다. 세 사이트가 긴밀하게 연동된 운영 체계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이다.
텔레그램이 또 다른 수익 창구로 활용되는 사실도 확인했다. 약 5만4000명이 참여한 뉴토끼 운영진 채널에는 가상자산 리딩방 등의 스폰서 메시지가 노출되고 있었다. 텔레그램 정책을 확인한 결과 일정 규모 이상의 공개 채널은 광고 수익 일부를 받을 수 있는 구조였다. 불법 웹툰 사이트가 배너 도박 광고뿐 아니라 외부 플랫폼에서도 이용자와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을 추적했다.
마지막으로 전문가들과 기존 차단 정책의 한계와 해결책을 짚었다. 단순히 주소와 IP를 반복 차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박업체 광고 계좌와 범죄수익 흐름을 추적·차단하고, 경찰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이 불법 웹툰과 불법 도박을 하나의 범죄 생태계로 놓고 수사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기획 이후에도 취재를 이어갔다. ‘마나토끼’ 운영 혐의로 국내 송환된 피의자에 대해 뉴토끼와 북토끼 운영 여부를 즉시 수사하기 어렵다는 제도적 한계도 확인했다. 일본이 범죄인 인도를 승인한 범죄가 마나토끼 운영 혐의에 한정돼 있어 범죄인 인도조약상 ‘특정성 원칙’에 따라 추가 혐의를 수사하려면 일본 정부의 별도 동의 절차가 필요했다. 세 사이트의 운영 연관성을 확인하고도 수사가 곧바로 확대되지 못하는 국제 공조 수사의 맹점을 짚었다.
청소년 예방 대책도 후속 취재했다. 교육부와 금융감독원, 민간기관이 청소년 도박과 금융 피해 예방에 나섰지만, 정작 청소년을 도박으로 유입시키는 통로 중 하나인 불법 웹툰 사이트의 위험성과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함께 다루는 예방교육은 미흡했다. 경기지역 학교에서도 불법 웹툰과 도박 광고의 연결 구조를 직접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나 의무교육은 마련돼 있지 않았다.
정부 대응에도 변화가 이어졌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이후 뉴토끼 대체 사이트 약 2200건을 포함한 저작권 침해 정보 7342건에 대해 삭제·접속 차단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텔레그램과의 협력을 통한 주소 안내 채널 삭제, 콘텐츠전송네트워크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우회 차단에도 나섰다.
무료 웹툰으로 이용자를 모으고, 도박업체는 이들에게 카지노와 스포츠도박을 노출했다. 광고비와 이용자 손실금 일부는 다시 불법 웹툰 사이트의 운영 자금이 됐다. 그 과정에서 실제 청소년이 웹툰을 보러 들어갔다가 도박을 시작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취재진은 두 불법 산업이 이용자와 자금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생존을 돕는 ‘범죄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당사자 증언과 사이트 운영 정황, 수사기관·정부 취재를 통해 입증하고자 했다. 사이트 주소뿐 아니라 운영자와 광고주, 자금 흐름, 청소년 유입 경로까지 함께 차단하는 통합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 이번 보도의 가장 큰 목적이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기사에 등장하는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관계자,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웹툰·웹소설 작가들은 익명 처리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해당사항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 문제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한국미디어콘텐츠창작자협회와 소통하며 피해 작가들을 직접 만났다. 또한 불법 웹툰 공유 사이트에 배너 광고를 넣는 불법 광고 사이트 관계자들과 직접 연락해 취재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특이사항 없음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도박빚만 수십억 BJ…웹툰 보던 청년까지 노리는 불법도박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608051555113660
"무료 웹툰 보러 갔다 도박 늪에"…넷플릭스 '참교육'이 비춘 불법 사이트 민낯 (뉴시스)
https://mobile.newsis.com/view/NISX20260612_0003667344
긴급차단 비웃듯 '제2의 뉴토끼' 활개…운영진 체포에 근절 주목 (뉴스1)
https://v.daum.net/v/20260616061149147?utm_source=chatgpt.com
불법 웹툰 차단하자 매출 36% 올랐지만…"대체도메인·우회로 금세 부활" (헤럴드경제)
https://news.nate.com/view/20260622n31484?utm_source=chatgpt.com
정부의 ‘토끼사냥’에도 끄떡없는 불법 웹툰…‘뉴토끼’는 어떻게 살아남았나 (일요신문)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511567&utm_source=chatgpt.com
[도박이 삼킨 교실] ② 58%가 "재미로 시작"…숏폼게임이 중독자 양산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60627047300004?utm_source=chatgpt.com
6. 사회에 끼친 영향
이번 보도는 불법 웹툰 유통을 단순한 저작권 침해 문제가 아니라 불법 도박, 청소년 중독, 창작자 피해가 맞물린 하나의 범죄 생태계 문제로 확장해 공론화했다. 특히 무료 웹툰을 보기 위해 접속한 청소년이 도박 광고를 통해 실제 온라인 도박을 시작한 사례를 당사자 증언으로 확인하면서, 불법 콘텐츠 유통이 또 다른 범죄의 유입 통로가 될 수 있음을 구체적으로 드러냈다.
보도 이후 정부 대응도 확대됐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는 뉴토끼 대체 사이트 약 2200건을 포함한 저작권 침해 정보 7342건에 대해 삭제·접속차단 조치를 실시하고, 불법 웹툰 사이트를 ‘도박 등 2차 범죄의 온상’으로 규정했다. 텔레그램 주소 안내 채널 삭제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사업자를 통한 우회 접속 차단 등 기존 URL·IP 차단보다 강화된 대응도 추진됐다.
수사 과정의 한계 역시 공론화했다. 일본에서 송환된 ‘마나토끼’ 운영자가 구속 송치됐지만, 범죄인 인도조약의 ‘특정성 원칙’ 때문에 뉴토끼·북토끼 운영 혐의에 대한 수사가 즉시 확대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운영자 검거뿐 아니라 국제 공조와 자금 흐름 추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했다.
창작자 피해도 산업 피해액이 아닌 사람의 문제로 구체화했다. 한국디지털콘텐츠창작자협회의 작가 164명 대상 실태조사를 단독 입수해 불법 유통으로 인한 창작 의욕 저하와 무력감,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와 경제적 피해를 수치로 드러냈다.
교육 현장에도 직접적인 파급이 있었다. 취재진의 청소년 도박 기획보도는 경기지역 중학교에서 예방교육 자료로 활용돼 학생들이 기사 속 사례를 바탕으로 원인과 해결책을 토론하는 수업으로 이어졌다. 동시에 불법 웹툰 사이트가 도박 유입 통로로 작동하고 있음에도 학교의 저작권·도박 예방교육이 서로 분리돼 있다는 사각지대도 후속 보도를 통해 제기했다.
이번 보도의 가장 큰 사회적 의미는 서로 별개의 문제로 다뤄지던 불법 웹툰과 청소년 사이버도박을 하나의 구조 안에서 바라보게 했다는 점이다. 무료 콘텐츠로 이용자를 모으고, 도박업체가 광고비와 수익을 제공하며, 그 과정에서 창작자와 청소년이 피해를 입는 순환 구조를 드러냈다. 이를 통해 단순 사이트 차단을 넘어 운영자·광고주·자금 흐름·청소년 유입 경로를 함께 차단하는 통합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취재 및 보도 전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기준 준수했음.
8. 기타 고려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