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0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1) 중앙선관위 상임위원은 임기 3년 만료시 중앙선관위원 임기가 남아있어도 사표를 내고 선관위를 떠나는 것이 관례임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친여 성향 조해주 선관위 상임위원의 사표를 반려하고 선관위원으로 계속 근무하도록 한 사실을 포착하고 복수의 신뢰할만한 소식통들을 취재한 뒤 단독보도함
(2) 문 대통령의 조해주 위원 사표 반려에 반발한 선관위 직원 2900명이 선관위 60년 사상 처음으로 집단행동에 나서 조해주 위원의 사퇴를 요구한 사실도 후속 취재를 통해 파악하고 단독 보도함 ,
(3) 이런 반발에 부담을 느낀 조해주 위원이 재차 사표를 내 대통령이 사표를 수리함.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선관위와 직간접으로 연결돼 취재원으로서 상당한 신뢰도를 가진 인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취재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제보자들은 기자 개인과 사적인 이해관계가 전혀 없으며 공적인 관계로만 확보한 취재원들임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직접 본인이 취재하였으며 전화통화 등 취재원과 직접 접촉해 취재한 사실만 보도함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없음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두 특종기사와 관련해 타 매체에서 미리 보도한 경우는 전혀 없음
<타 매체의 반향>
조선일보가 이틀 연속 중앙일보 특종기사를 1면톱으로 받는 등 모든 신문-방송-통신 매체가 비중 있게 기사를 받아 보도함.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일보의 이같은 연속 특종보도로 인해 (1)선관위에 대한 문 대통령의 부당한 인사조치가 철회돼 선관위 인사의 독립성이 지켜졌으며 (2) 선관위 직원들이 선관위 사상 최초로 집단행동에 나서 대통령의 부당한 인사조치에 항거한 사실도 처음 밝혀져 ‘부정선거’ 논란에 시달리던 선관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바뀌고, 신뢰도가 높아져 오는 3.9 대선이 공정하게 관리될 환경을 조성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함.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이 당초 예정돼있던 연두 기자회견에서 조해주 위원 사퇴 파동이 거론될 가능성을 우려해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노정희 선관위원장이 이례적으로 조해주 사퇴 파동에 유감을 표하며 대통령의 잘못된 조치를 간접 비판하는 대국민성명을 내는 등 사회에 끼친 영향이 컸음.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일보에서는 모든 타 언론매체들이 이 특종기사를 받아 크게 보도했을 뿐 아니라. 기사 보도 결과 대통령의 부당한 상임위원 연임시도가 좌절돼 선관위의 독립성을 지키고, 선관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시켜 3.9 대선 등 향후 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언론윤리강령에도 어긋난 것이 없다고 자체평가를 내림.
-이에 따라 중앙일보사는 특종기사를 보도한 강찬호 논설위원에게 사내 최고 포상인 사장상을 상신함.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지원은 일체 없었으며 청와대나 선관위에서 반론이나 언론중재 신청을 한 사실이 전혀 없음.
회차 심사평
제377회 전체 총평
제377회 이달의 기자상은 총 10개 부문에 52편이 출품돼 이 가운데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년 1월 출품작들 또한 취재 내용이나 방향 등에서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고 심사과정에서 경쟁이 치열해 수상작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우선 11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3월9일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여야 유력 대선후보들에 대한 검증 보도를 한 SBS의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씨의 공무원 사적 이용 의혹> 보도와 세계일보의 <윤석열 캠프 ‘건진법사’ 고문 활동> 보도 2편이 나란히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SBS 보도는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배우자가 공무원을 사적으로 동원했다는 의혹을 보도해 사실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대선 정국에 큰 파급력을 불러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일보의 보도는 윤석열 후보 캠프의 무속인 개입 의혹을 단순한 제보에 의존한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첩보를 바탕으로 동영상 발굴 등 적극적 취재를 통해 신빙성 있게 보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제보도부문 수상작인 YTN의 <공공재개발 ‘도심복합사업’ 문제점> 보도는 6000장 분량의 등기부 등본 분석 등 방대한 자료조사를 통해 외지인들의 투기 문제를 실증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의 허점을 잘 드러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8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겨레신문의 <2천만원짜리 욕망의 기획자들> 보도와 동아일보의 <공존: 그들과 우리가 되려면> 보도 2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겨레신문의 보도는 위장취업 취재 등을 바탕으로 기획부동산과 그 피해자들의 생생한 실태를 보여줘 저널리즘에 충실한 보도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동아일보의 보도는 안산의 한 초등학교 사례 등을 바탕으로 이주민 문제를 기존 보도와 달리 이주민 아이들의 시선으로 다루는 등 신선한 방식으로 사안에 접근했을 뿐만 아니라, 이주민 문제 자체도 심층적으로 잘 드러냈다는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전주MBC의 <“의원인가, 업자인가?” 전북지방의회 이해충돌 보고서> 보도는 광범위한 자료조사를 통해 전북지역 15개 광역·기초의회 소속 의원들의 이해충돌 문제를 잘 드러내고 고발한 보도였다. 특히 중앙 언론사들이 신경 쓰기 어려운 지역 정치권 문제에 대한 감시는 지역 언론사들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에서 이 같은 보도는 앞으로도 계속 격려해야 한다는 심사위원들의 공감대 속에서 수상작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