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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95회 · 2023년 7월 경제보도부문 출품 3-03

작전세력의 진화

에너지경제신문 자본시장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난 7월 초 쌍용차 관련 에디슨EV(현 스마트솔루션즈) 주가조작으로 회계사 출신 이모 씨가 구속됐다는 소식이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검찰은 보도자료에서 이 씨에 대해 “주가조작 일인자”라는 호칭까지 붙여가며 설명했습니다. 주식시장을 출입하며 지난 수년간 이 씨의 주가조작을 추적하는 기사를 쓰던 입장에서 이 사건이 단순히 쌍용차 관련 문제로만 인식되는 것은 안타까웠습니다. 이 씨의 주가조작과 무자본M&A 등 관련 취재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17년 4월부터입니다. 당시부터 파악한 이 씨의 행보와 수법 등에 대해 기획기사를 통해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은 향후 유사한 사건의 피해방지와 관련기사 작성 등을 위해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이 씨 상장사를 인수하고 주가조작을 통해 부당이득을 챙기는 과정에서 언론 기사를 이용했습니다. 이 씨의 활동을 검증없이 포장한 기사는 지금도 언론사와 포탈사이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멈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관투자자가 중심은 미국과 달리 한국에서 주식시장은 서민의 재산형성에 큰 역할을 해온 시장입니다. 그만큼 시장이 혼탁해진다면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주식투자자들을 지켜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바로 ‘정보’입니다. 세간의 풍문과 정보의 출처를 검증하는 것은 언론의 역할이지만 쉽지많은 않은 일입니다. 이에 ‘주가조작 일인자’로 불리는 이 씨의 그간 행적과 그에 대한 영향을 분석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기사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끝’이 있는 시리즈 기획기사로 제작했습니다. 하지만 구속된 상황에서도 이 씨가 여전히 관련종목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파악하고 ‘끝’이 없는 기획으로 기사를 8월에 접어든 지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선 기획기사의 시작으로 총 3편에 걸친 시리즈로 이 씨의 그동안 행적을 정리했습니다. [작전세력의 진화] 카지노에서 자동차까지 '개미지옥'… '작전 대부' 이모 씨 히스토리(7.3.) [작전세력의 진화] 이씨가 설계한 '감마누 부활 작전'… 무자본 M&A에 거래소도 패소(7.4.) [작전세력의 진화] 세력의 무한증식…이 씨 잡혀도 잔당은 여전히 활개(7.5.) 위 기사 3편이 그것입니다. 이 씨가 지난 2007년부터 주식시장에 등장한 사실을 밝힌 기사는 위 시리즈가 유일합니다. 그리고 이 씨가 주요 작전 대상으로 삼은 종목이 마제스타, 세미콘라이트, 제이스테판, 감마누, 디아크, 카나리아바이오 등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것도 유일하게 밝히고 있는 기사입니다. 이후 기획기사는 현재진행 중인 이 씨의 작전을 해부하는 기사입니다. [작전세력의 진화] '주가조작1인자' 배출한 회계법인…알고보니 '작전사관학교’(7.10.) [작전세력의 진화] 회계사 출신 ‘주가조작 1인자’의 회계법인 활용법(7.11.) 위 두 기사가 해당 기사입니다. 이 씨가 작전세력 사이에서도 ‘일인자’로 통하게 된 이유를 분석하는 기사입니다. 기자가 파악한 이 씨의 비결은 바로 회계법인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회계사 출신 이 씨는 본인이 일했던 회계법인을 활용해 주가조작을 벌여왔습니다. 보통 한 상장사의 이상징후와 투자리스크가 시장에 드러나는 것은 회계법인의 감사를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씨는 이를 반대로 이용했습니다. 본인의 영향력이 남아있는 회계법인을 활용해 여러 상장사의 가치평가를 입맛대로 벌인 것입니다. 해당 회계법인 관계자들은 이번에 검찰에 기소됐으며 일부는 구속 중입니다. 이어 이 씨가 구속 직전까지 주가조작에 관여한 종목인 카나리아바이오에 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작성 했습니다. 이 주제는 8월이 된 지금도 계속해서 관련 취재를 이어나가며 기획기사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작전세력의 진화] 카나리아바이오 '1억주 무증'은 개미들의 '악몽'(7.14.) [작전세력의 진화]리더스 기술투자, CB 재매각 철회…작전세력의 파열음(7.28.) 이 두 기사는 바이오사업을 중심으로 여러 상장사를 거느린 카나리아바이오그룹에 대한 기사입니다. 이 씨는 2020년 이후 아예 본인의 영향력에 있는 상장사를 계열사로 묶어 그룹을 형성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라 현재 카나리아바이오엠(K-OTC)를 중심으로 형성된 카나리아바이오그룹입니다. 이 씨의 구속 이후에도 해당 회사를 중심으로 주가조작과 부당익득에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 이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 내용을 밝히고 분석하는 기사를 작성하게 됐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기사에 활용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이 씨에 검찰의 공소장은 여러 경로로 확보하려 했지만, 검찰 측으로부터 추가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전달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입니다. 결국 기사의 내용은 모두 기자의 취재를 바탕으로 썼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씨가 관여한 상장사의 전자공시와 각종 법인과 부동산의 등기부등본, 그리고 2017년 이후 확보한 이 씨에 대한 고발장과 검찰에 제출된 증거, 그동안 전달받은 제보 내용을 검증해 기사에 활용했습니다. 제보자들은 모두 익명을 요구했으며 제보 내용도 모두 공시와 등기 등을 통해 팩트가 확인된 내용만 기사에 담았습니다. 이 씨의 검거 이후 이 씨의 실명을 보도한 매체도 일부 있지만 본보는 사람의 이름은 익명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기사에 거론된 상장사는 모두 실명으로 처리했습니다. 기사를 검증하려는 기관이나 투자자를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상장사의 실명을 보도하는 것이 투자자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판단했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이 씨에 대한 선행보도는 지난 수년에 걸쳐 본 기자가 작성한 것들입니다. 마제스타 카지노 대주주 NHT컨소시엄, 전 대주주와 수상한 돈거래(뉴스1, 2017.4.13.) 마제스타-세미콘라이트, 도돌이 투자...서로 대주주된다(뉴스1, 2017.4.25.) 상폐위기 제이스테판, 대표 구속까지…재거래 '산 넘어 산'(뉴스1, 2017.9.26.) 코스닥 삼킨 무자본 M&A 전말…전환사채·임대보증금 이용(뉴스1, 2018.1.9.) K-OTC 황당한 시총 30조… 매출 105억 회사 가치가 10조라고?(아주경제, 2021.10.19.) 거래정지 OQP, 분할·합병 이용해 K-OTC로 '도주' 우려(아주경제, 2021.10.21.) 묘수인가 꼼수인가…K-OTC '대장주 게임'(아주경제, 2021.10.26.) 금호에이치티, 210억원 규모 두올물산 CB 조기상환 나설까(아주경제, 2021.12.20.) 합병신고서 '3수' 두올물산, '코스닥→K-OTC' 이사가기 만만찮네(아주경제, 2022.1.1.) 두올물산 '도주' 작전, 금감원 불공정거래 전담부서가 조사(아주경제, 2022.1.11.) '코스닥' 디아크, 'K-OTC' 카나리아바이오 된다…16조 시총 유지할까(아주경제, 2022.2.13.) 논란의 두올물산…합병과 공매도, 무엇이 중할까요(아주경제, 2022.2.23.) 디아크에 드리운 마제스타의 그림자(아주경제, 2022.4.13.) 디아크 1년전 '의견거절' 불만에 소송…회계법인 잘못은?(아주경제, 2022.4.14.) 현대사료 대주주 지분증여 증여 취소한 이유는?(아주경제, 2022.4.19.) 두올물산, 현대사료 지분 담보로 100억원 차입(아주경제, 2022.4.27.) 이어 지난 7월 28일 KBS ‘추적60분‘ ’테마주의 유혹 진주와 껍데기‘편에서 이 씨를 소개한 적은 있으나 본보가 취재한 내용은 담지 않았습니다. 이외 이 씨와 관련된 기사는 이 씨의 구속당시 검찰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법조담당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가 있습니다. 본보의 [작전세력의 진화] 기획기사는 수년에 걸쳐 자료를 모아 이 씨의 행적을 추적한 기사인 만큼 다른 언론사가 깊이있는 추가 보도를 하기에는 어려웠으리라고 판단됩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기획기사가 나간 뒤 이 씨와 관련된 상장사들은 대부분 주가가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인사인 이 씨의 검거 영향과 함께 기사의 내용이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주고 있으리라 파악됩니다. 주요 포털사이트의 해당 종목 토론방에서는 에너지경제신문의 기획기사를 공유하며 뜨거운 찬반 토론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기사만의 영향은 아니겠지만 이 씨가 상장사를 인수할 때 활용한 전환사채(CB)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최근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연구원과 함께 전환사채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 방안 세미나를 열고 관련 규제를 정비할 뜻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최근 검찰은 주가조작과 관련해 “일벌백계, 패가망신을 시켜주겠다”며 강한 처벌의지를 밝히고 있고, 국회도 이를 뒷받침하기 취해 처벌 수위(부당이득 환수)를 대폭 높인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 기준을 준수했습니다. 7. 기타 고려사항 보도 당사자의 반론이나 반론 신청, 언론중재위원회 피신청사항이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95회 전체 총평

제39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76편이 출품됐다. 올들어 가장 많은 출품작이 경쟁을 벌인 결과 4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은 취재보도1부문이었다. 20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KBS의 「LH 부실시공과 전관특혜」, 한국경제신문의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 그리고 SBS의 「“조직적 강매·성매매 강요” 디스코팡팡 실태 폭로」 등 3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LH 부실시공과 전관특혜」 보도는 LH 아파트 부실시공 이면에 LH의 오래된 관행인 ‘전관특혜’가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폭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가 난 인천 검단아파트와 경기도 남양주 아파트가 모두 LH가 발주한 아파트라는 사실에 착안해 사태의 이면을 파헤쳤고 결국 LH가 공개한 철근 누락 15개 단지 가운데 8개 단지의 감리업체가 ‘전관업체’였다는 사실을 최초 보도했다. 특히 전관 감리 회사가 부실시공으로 4년 동안 6차례나 벌점을 받고도 LH 사업을 계속 수주한 사실을 고발해, 부실시공의 고질적 원인인 ‘전관특혜’를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이초 교사 비극… 교권이 무너졌다」 보도는 단순 발생 사건으로 지나칠 수도 있는 사안을 놓치지 않고 보도해 사회적 의제로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에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일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도 이후 수만 명의 교사들이 집회와 시위를 통해 생존과 교권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교육당국은 관련법 제·개정을 발표하는 등 교권 강화를 향한 사회적 반향을 이끌어 냈다. 교권 침해와 붕괴라는 심각한 실태에 대해 사회적 관심을 크게 환기시켰다는 평가와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조직적 강매·성매매 강요” 디스코팡팡 실태 폭로」 보도는 디스코팡팡이라는 놀이시설에서 10대 청소년을 상대로 은밀하게 자행돼온 범죄를 세상 밖으로 드러낸 보도라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기자가 직접 교복을 입고 10대로 위장해 잠입취재까지 하는 등 집요한 취재정신을 발휘했다는 점을 심사위원들은 높게 평가했다. 보도 이후 11개 사업장이 폐장한 것은 물론 사업주에 대한 경찰의 수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보도의 완결성을 갖춘 수작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모두 13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서울신문의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와 경향신문의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보도는 한마디로 복지의 사각지대를 심도 있게 잘 짚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취재의 성격상 섭외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3개월 동안이나 비수급 빈곤층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닌 끈기와 집요함이 돋보인다는 의견이 있었다. 정부 기관과 지자체 등 전국의 117개 기관의 도움을 받은 과정과 12가구와의 깊이 있는 인터뷰가 인상적이었고 특히 복지 담당 공무원 106명과 전문가 37명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실적 대안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솔루션 저널리즘을 구현한 보도라는 평가가 이어졌다. 내러티브 방식의 기사로 가독성을 높인 점도 호의적인 평을 얻었다.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 보도는 관점과 시각을 달리하면 얼마나 참신하고 의미 있는 기획이 가능한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라는 찬사를 받았다. 흔히 ‘옷’ 하면 예쁘다, 멋지다, 어울린다 등의 말이 떠오르지 않는가. 그러나 고정관념을 넘어 노동자가 입는 옷을 통해 안전, 건강, 계급, 차별 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한 참신한 기획이었다는 데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모두 13편이 출품된 지역 취재보도 부문에서는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의 「해병대원 실종, 구명조끼 없이 수색」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하게 보도한 연합뉴스의 보도가 없었다면 과연 해병대원 사망 사건은 지금쯤 어떻게 전개되고 있을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지 않을 수가 없다. 「해병대원 실종, 구명조끼 없이 수색」 보도는 그런 가정에 따른 아찔함을 처음부터 제거해준 매우 중요하고 값진 현장 보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허리까지 차올라 흐르는 급류에 무리하게 들어가 수색하다가 실종됐다는 사실을 특종 보도했고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 사실을 해병대원들의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보여줌으로써 사망 원인이 무엇인지 명백하게 확인해 줬다는 점에서 이견 없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에서는 3개 출품작 중 국제신문의 「슬기로운 물만골 탐구생활」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이라는 광역 도심 한복판에 있지만 도시와는 괴리된 특이한 주거지인 ‘물만골’이라는 마을 공동체에 대해 기자가 직접 주민으로 생활하면서 가난한 서민들의 애환을 9차례에 걸친 생생한 기획보도로 잘 풀어낸 기사다. 이른바 참여 관찰형 저널리즘의 전형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이 회차 수상작 2023년 7월

제395회(2023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LH 부실시공과 전관특혜
1-01 KBS 김지숙·이지은·김보담·박상욱
서이초 교사 극단적 선택…교권이 무너졌다
1-04 한국경제신문 이혜인·안정훈
“조직적 강매‧성매매 강요” 디스코팡팡 실태 폭로
1-16 SBS 박하정·김지욱·김보미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2023 비수급 빈곤 리포트
4-02 서울신문 백민경·강병철·김헌주·홍인기·김지예·강윤혁·김주연·김소희·김중래·박상연·곽진웅·임태환·명종원
당신은 무슨 옷을 입고 일하시나요
4-09 경향신문 김한솔·김정화·박하얀·성동훈·권도현·박채움·이수민·모진수·최유진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해병대원 실종, 구명조끼 없이 수색
6-12 연합뉴스대구경북 김선형·윤관식·박세진·황수빈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슬기로운 물만골 탐구생활
8-02 국제신문 송진영·김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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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국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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