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0),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03-22 13:14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진화 중
2 2025-03-25 16:33 세계문화유산 안동 하회마을이 위험하다…10㎞앞까지 산불 확산
3 2025-03-28 16:57 '경북 산불' 149시간 만에 진화…여의도156개 면적 잿더미(종합)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는 역대 최악 피해가 난 이번 '경북 산불' 현장 곳곳을 실시간으로 누비며, 기존 보도 관행에서 벗어나 사태 초기부터 ‘최대한의 현장취재+압도적 신속 정보제공’+사람(주민 및 이재민) 중심 보도‘라는 기준을 가지고 취재에 임했습니다.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대형 산불로 번질 조짐을 보이자 사태 초기부터 취재본부 전 인력(12명)을 투입하고 전국 5개 지역 취재본부 인력(5명)을 추가 파견 받아 대응했습니다. 태풍급 속도로 불길이 확산하는 와중에도 위험에 최대한 대비하며 경북 5개 시·군에 광범위하게 취재망을 유지한 덕에 재난 보도 핵심인 '신속·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지난 3월 22일 주말 당직을 섰던 박세진 기자는 평소처럼 산림청이 운영하는 '실시간 산불정보' 홈페이지를 지켜보던 중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의성 안평면에서 산불이 발생한 지 1시간이 넘도록 산림청이 언론에 이메일로 제공하는 산불 관련 정보 등이 업데이트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큰불일 수 있겠다'고 직감한 박 기자는 관계 당국 등을 취재했고 "출동한 헬기가 강풍에 발화 지점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산불진화대원들도 도보로 산에 오르지 못한 탓에 주민 대피령을 곧 발령할 것 같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신속하게 기사를 쓴 박 기자는 이후 관계 기관을 취재해 산불이 의성 안계면 등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상황도 추가로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는 강풍과 고온 건조한 날씨 등 당시 기상 여건과 경남 산불로 산림당국 진화력이 분산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의성 산불이 인근 시·군을 위협하는 또 다른 대형 산불이 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미 경남 산청군도 강풍 영향으로 산불이 남동쪽으로 확산한 상황이었습니다. 비상이라고 결론 내린 대구경북취재본부는 주말임에도 취재 인력을 대거 현장과 사무실에 분산 배치하고 대응에 나섰습니다.
사태 초반부터 주불 진화 선언까지 연합뉴스는 단독 취재로 압도적인 양의 속보와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고속도로 및 철도 일부 구간 통행 차단', '주민 대피령', '고속도로 휴게소 소실' 등 의성 산불 확산에 따른 피해를 주민과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성묘객이 실화 사실을 당국에 자진 신고한 내용을 취재해 의성 산불 원인을 처음으로 짚었고, 발화지에서 용의자를 최초 목격한 마을 이장도 직접 만나 산불 발생 당시 상황을 생생히 전했습니다.
연합뉴스는 계속해서 현장 곳곳을 지키며 의성 산불이 안동·청송·영양·영덕 등 인근 4개 시·군 경계를 넘어가는 상황도 현장에서 기자가 실시간으로 단독으로 포착해 알렸습니다. 이런 까닭에 연합뉴스가 송고한 산불 속보는 때로는 재난안전문자보다 먼저, 때로는 재난안전문자와 거의 동시에 대외에 전달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기사가 나고 나서야 진위를 묻는 여타 언론사에 연합뉴스 보도가 사실이라는 피드백 형태로 산불 진행 상황을 공표했습니다.
초유의 '괴물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는 단계에 이르자 연합뉴스는 현장의 급박한 상황과 절절한 목소리를 정부 당국과 국민에 알리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시돼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림청 등 기관 발표에 의존하기보다 취재 인력을 안동·의성·영덕 3개 지역팀으로 편성해 번지는 불길을 직접 뒤따라가며 그 누구보다 먼저 참혹한 현장 상황을 취재했습니다. 직접 주지 스님을 접촉해 천년고찰인 국가 보물 고운사가 전소했다는 사실을 산림당국보다 먼저 알아내 단독 기사 ‘화마에 전소된 천년고찰 고운사’를 송고했습니다. 또 단독 르포 기사 20여건인 '산불 피해에 통째로 사라진 안동 집성촌 마을', '산불 위협에 놓인 안동 하회마을과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등을 통해 폐허 상황과 이재민 고통, 극적인 생존 상황 등을 다각적으로 전달하며 당국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전례 없는 재난 현장을 뛰며 연합뉴스가 보도한 르포 기사들은 모든 신문·방송사 등을 통해 재가공 됐습니다.
특히 현장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산불 발생 초기부터 당국이 철저하게 입을 다물었던 사망자 발생 소식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연합뉴스는 지난달 25일 청송에서 불에 탄 60대 여성이 발견됐다는 첫 사망자 소식을 시작으로 영양, 안동,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사망자 현황 대부분을 단독으로 보도했습니다.
속사포처럼 쏟아진 연합뉴스 보도에 당국의 경북 산불 '주불 완진' 선언도 당초 산림당국이 예정한 당일 오후 7시에서 오후 5시로 2시간 앞당겨졌습니다. 지난달 27일 오후 경북 산불 발생 엿새 만에 처음으로 의성 등 산불 피해 5개 시·군에 '단비'가 내리면서 정부와 국민·언론 등 모든 관심은 주불 진화 여부에 모아졌습니다. 연합뉴스에는 재난 보도가 최대한 신속, 정확해야 하고 끝까지 국민을 위해야 한다는 대원칙이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연합뉴스 취재진은 이튿날(28일) 오전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5개 시·군 상황을 주시했고, 일선 시·군과 경북도, 산림청 등 접촉할 수 있는 모든 곳을 체크한 끝에 경북 산불 모든 주불이 꺼졌다는 소식을 오후 4시 40분께 최종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이에 곧 긴급 속보 <[1보] 경북산불 주불 진화…발생 149시간 만에>를 단독으로 내보냈고, 미리 준비해놨던 <'경북 산불' 149시간 만에 진화…여의도 156개 면적 잿더미(종합)>, <마지막 해결사는 '비'…2022년·2000년 이어 이번에도 비가 해결>, <"진화대책 대수술 시급"…시스템 바꾸고, 장비·인력 투자해야>, <동해안필사대피·전시민대피령·위기앞세계유산…긴박했던 순간들> 등 다수 단독·후속 기사도 30여분 만에 쏟아냈습니다.
당초 산림청은 종합편성채널과 지상파 뉴스 시간 등을 고려해 28일 오후 7시께 주불 진화 완료를 선언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선제적인 연합뉴스 보도에 부랴부랴 오후 5시를 기해 주불 진화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1주일간 타올랐던 경북 산불 주불이 모두 꺼지자 연합뉴스는 바로 다음 날 재난 보도 방식을 한 차원 끌어올려 처참하게 변한 재난 현장을 육해공에서 입체적으로 접근해 전달했습니다. 드론을 띄우거나 자동차로 현장을 돌아보며 까만색 이쑤시개를 빽빽이 꽂아놓은 듯한 산림, 초록색 잔디 대부분이 검게 변한 골프장, 폐허로 변한 불탄 고속도로 휴게소, 쑥대밭이 된 해안가 마을 등 모습을 한 기사에 모두 담아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또 기상위성이 추적한 기류 영상을 토대로 경북 산불에서 뿜어져 나온 짙은 연기가 강풍을 타고 한때 최초 발화지에서 최소 200㎞ 넘게 떨어진 동해 먼바다까지 뻗어나간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대형·장기화하는 산불'에 대한 국가적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2차례에 걸쳐 긴급진단 기획 기사를 보도했고, 이번 산불로 향후 산사태 발생 위험 또한 커진 사실을 전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역대급 피해를 낸 경북 산불은 완전히 꺼졌지만, 화마가 남긴 재난 현장을 완전히 복구하는 데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재민 수천 명이 여전히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대피소에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가 지금까지도 매일 현장에 취재진을 투입하는 이유입니다. 이를 통해 대피소 이재민들 시름과 산불이 꺼지고 난 뒤 확인한 주택·농작물 피해, 일상 재개에 힘쓰는 주민 모습 등을 다각도로 전하고 있습니다. 또 복구 대책과 관련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당국의 빠른 대응도 촉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는 이번 경북 산불 기간 '위험성 사전 경고-진행 상황 상세 전달-뒷마무리'로 이어지는 큰 틀에 맞춰 발화 후부터 지금까지 속보와 단독기사 등을 포함해 500건에 육박하는 관련 기사를 쏟아냈습니다.
산불 진행 내내 숨 가쁘게 연합뉴스 보도를 쫓아오던 대다수 언론사는 주불 완진 다음날 기획 기사까지 송고되자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평가했고, 연합뉴스 기사를 그대로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피의사실 공표 금지에 따라 수사 기관을 제외한 취재원 대부분 실명을 기사에 적시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해당사항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모든 기사를 현장에서 바이라인을 단 기자들이 직접 취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특이사항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국내 유명산이나 중요 시설 주변 산 등을 제외하면 대체로 일반 산불 발생 뉴스는 속보성으로 다루지 않습니다. 현재 상황이 어떤지, 사안이 어떻게 번질 것인지 등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이번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산불 소식도 일부 언론이 흔한 단신 기사처럼 먼저 다뤘지만 현장 상황을 다각도로 취재해 대대적인 후속보도에 나선 건 연합뉴스가 주도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대구경북취재본부는 200건에 달하는 단독기사를 보도했고, 산불 피해 복구가 이어지는 지금도 취재기자들은 현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이번 경북 산불 기간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가 시시각각 쏟아낸 속보와 스트레이트 기사 등으로 인해 산림 당국이 산불 대응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안팎에서 많이 받았습니다. 안동 하회마을과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 등 유형문화유산 등을 겨우 지켜낼 수 있었던 것에 연합뉴스가 많은 공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목소리였습니다. 이는 연합뉴스 기자들이 산불 기간 현장을 지키며 송고한 실시간 속보와 스트레이트 기사가 산림 당국에서 전달받은 것이 아닌 현장에서 목격한 날것 그대로의 상황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었기에 더 빠르고 정확하며 파급력 또한 클 수밖에 없었던 까닭입니다.
경북 산불 발생 초기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 위력을 간과했습니다. 전날(3월 21일) 경남 산청에서 발화한 산불에만 집중했습니다. 진화 골든타임을 우려한 연합뉴스는 이번 경북 산불을 '괴물 산불'이라고 부르며 당국의 총력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남서풍에 올라탄 산불의 동진을 실시간으로 보도하며 주민과 관계 당국에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기사를 통해 천년사찰 등에 보관 중인 보물급 문화재들을 신속히 옮기도록 촉구하고 주민 대피 필요성도 알렸습니다.
또 산불 피해 사망자 수가 가파르게 늘자 연합뉴스는 '경북 산불'을 '역대 최악의 산불'로 표기하며 당국의 총력 대응 등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당국은 달가워하지 않았지만, '최악'이라는 단어가 주는 힘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주민은 산불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집안에서 버티기보다 스스로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외에도 연합뉴스는 '산불 발생과 확산', '국가 보물 고운사 전소', '산불 위협에 놓인 안동 하회마을과 청송 주왕산국립공원', '의성을 넘어 안동·청송·영양·영덕으로 번진 산불과 대피령', '사망자 27명', '149시간만의 주불 진화', '산불대응 대전환' 등 이번 산불 주요 고비·국면 상황을 모두 최초로 보도하며 대형 산불에 대한 국가 차원의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 윤리 강령에 위배되는 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재난 보도의 원칙을 준수했으며 언론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고 자평합니다.
8. 기타 고려사항
해당 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5회 전체 총평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58편이 출품되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정국의 이면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취재 보도가 계속되었고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외교 참사 등 국가적인 혼란을 다룬 치열한 기사들이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산불과 공군의 오폭 사고 등 자연재해와 인재의 현장을 지킨 보도들도 이어졌다. 이번 달 수상작은 총 6편이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총 11편의 기사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JTBC의 <장제원 성폭력 의혹>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윤석열 정부의 실세 중진 정치인이 비서를 성폭행 했다는 사실만으로 보도가 주는 충격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의 파장뿐만 아니라 취재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 역시 수상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이 사건을 2018년부터 인지하고도 권력형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의 인권과 그 처한 상황을 고려해 오랜 기간 보도를 하지 않으며 ‘피해자 우선 원칙’이라는 저널리즘의 윤리를 지켰다. 보도는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나선 시점에서 이뤄졌다. 이 보도 이후 가해자가 생을 마감한 사안 역시 중대하게 심의되었다. 하지만 사회적인 파장과 피해자를 우선하는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6편이 출품된 취재보도2부문에서는 한겨레의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보도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의 정치, 외교,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이 우방이자 동맹국인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파장은 상당했다. 기자는 최초 사건을 인지한 이후 미국 과학계와 에너지부, 전현직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접촉해 다방면으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했고 결국 보도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이 보도 전까지 정부조차 민감국가 지정 사실을 몰랐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해이해진 국정 상황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기사의 가치와 파장, 정부의 대응과 외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8편의 출품작 가운데 한국일보의 <최상목 “미국채 팔겠다”더니 환율 위기에 ‘강달러 베팅’ 논란>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보도는 국가 경제를 기획하고 예산과 세금, 나아가 국채 발행 등 거시 경제를 운용하는 책임자가 미국 국채에 반복적으로 투자한 사실을 알렸다. 경제부총리의 투자는 사적 이익이 걸린 행위지만 그 자체로도 국가 경제 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아가 금융시장에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보도는 최상목 부총리가 공직자로서 보인 낮은 윤리의식을 조명했고 공직 사회에 준 의미가 상당하다고 판단되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2편이 출품된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KBS대전의 <290억 공원 짓자마자 부수고…대전시의 이상한 행정> 보도와 제주MBC의 <전국 7만명 수천억 다단계 사기 피해> 보도 두 편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KBS대전의 보도는 대전시의 수상한 건설 사업의 문제점을 지목했다. 790억원이 투입된 다목적공원 조성사업은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만 290억원의 혈세가 지출되었다. 하지만 대전시는 이 공원을 짓자마자 부수고 3300억원이 들어가는 클래식공연장을 짓겠다는 이상한 행태를 보였다. 보도는 이 같은 예산 낭비의 현장을 꼬집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MBC는 중장년 여성들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취재했다. 다단계식 불법사업에 현혹된 노년층들은 합법 사업으로 믿고 모은 돈을 투자했다. 제주MBC는 이 다단계식 지능범죄가 피해를 본 사람만 약 6만8000명, 200억원의 베팅금액이 오가는 대형 사기 사건인 점을 밝혀냈다. 이 과정에서 충북과 춘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한 점도 포착되고 공직자까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 관련 기관의 수사와 감사를 이끌어냈다.
사진보도부문에서는 연합뉴스의 <‘역대 최악’ 경북 산불, 현장에서 바라본 참혹상>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강풍이 불고 연기가 뒤섞인 산불 현장은 순식간에 고립되어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곳이다. 연합뉴스는 참혹한 자연재해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