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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415회 · 2025년 3월 지역 취재보도부문 출품 6-09

전국 7만 명 수천억 다단계 사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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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03.24. 역베팅 수익 보장?‥“불법 사이트 심의 요청”
2 2025.03.25. “당장 출금이 안돼요”‥합동수사단 수사 중?
3 2025.03.27. 하룻밤 새 수백억 날려‥경찰 수사 착수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O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03.24. 역베팅 수익 보장?‥“불법 사이트 심의 요청” 2 2025.03.25. “당장 출금이 안돼요”‥합동수사단 수사 중? 3 2025.03.27. 하룻밤 새 수백억 날려‥경찰 수사 착수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취재경위 지난 2월쯤부터 제주 지역 5~60대 여성들 사이에서 스포츠 베팅 게임이 유행하고 있다는 소문을 전해 들었습니다. 게임에 참여하기만 하면 수익금을 얻을 수 있다며 미용실과 마사지 업소, 카페 등에서 회원을 모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청소년들 사이의 불법 스포츠 도박 문제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중장년 여성들과 노년층이 스포츠 베팅 게임에 빠져있다는 사실은 새로웠습니다. 하부 회원을 모집해 돈을 투자하도록 하는 수법에서 다단계 폰지사기 사기 위험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언젠가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피해를 막아야겠다는 생각에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소문은 파다했지만, 게임과 회원 운영 방식에 대해 말해 줄 제보자를 찾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취재를 시작할 당시만 해도 해당 사이트가 별문제 없이 회원들에게 수익금을 주며 운영되고 있었기에 참여자 대부분이 불법이나 사기가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부 회원들은 사기를 의심하면서도 당장에 수익금을 얻기 위해 참여하고 있었는데, 자신이 도박 행위자로 낙인찍힐까 취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다단계식 회원 모집 방식과 텔레그램 방에서 이뤄지는 운영진들에 대한 신격화, 한 게임당 94%의 승률로 0.4%~1%의 배당금을 가져가는 수익 구조를 보면서 조만간 투자금을 들고 도망갈 수 있는 사기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무엇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 분명해 보였습니다. 피해자도 없고 제보자도 없었지만 끈질기게 취재원을 찾고 설득에 나선 이유였습니다. 그러던 중 스포츠 베팅 게임 참여 회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알게 됐고, 과거 사이트 운영진이었다는 취재원과 연락이 닿았습니다. 그로부터 해외에 조직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활동하는 불법 사이트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운영 조직이 보이스피싱 범죄와도 연관돼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정부합동수사단이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이후 제주 곳곳을 수소문해 회원들을 모집하는 사무실을 파악했고, 익명으로 인터뷰에 응할 첫 번째 회원을 찾아 보도를 시작했습니다. ■보도 내용 1. 역베팅 수익 보장?‥“불법 사이트 심의 요청” 실제 게임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을 만나 운영 방식의 불법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스포츠 베팅을 가장한 다단계 사기로 추정됐습니다.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경기 결과를 맞추는 스포츠 토토와 달리, 회원을 모집하는 운영진이 텔레그램 방에서 날마다 베팅할 축구 경기와 점수를 골라주면 그대로 베팅해 수익금을 얻는 방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만들어 낸 역베팅 방식은 베팅한 점수와 실제 축구 경기 결과가 다르기만 하면 수익금을 낼 수 있는 구조로 사기성이 더욱 짙어 보였기에 참여자들의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최소 30만 원으로 시작해 수억 원을 베팅한 회원들이 제주뿐만 아니라 전국에 6만 8천 명이 넘고, 200억 원이 넘는 베팅 금액이 오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제주에서 회원을 모집하는 사무실 2곳을 찾아가 직접 센터장을 만났고 불법이 아니라는 입장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회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게임에 대한 공인 기관의 불법성 판단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게임에 주로 참여하는 60~70대 어르신들은 하나같이 합법적인 게임이라고 믿고 수천만 원에서 수억원씩 전 재산을 끌어다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경찰에서는 아직 피해자가 없어 불법성 확인을 해줄 수 없다는 소극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어렵게 공식 스포츠토토를 운영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을 통해 해당 사이트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곧바로 방송통신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판단 내용을 보도해 많은 참여자들에게 게임의 불법성을 알릴 수 있었습니다. 2. "당장 출금이 안돼요"‥합동수사단 수사 중? 보도 이후에도 불법성을 믿지 않고 베팅을 계속하는 회원들이 있다는 소식에 다단계 사기로 추정되는 이유를 밝히기 위한 보도를 이어갔습니다. 우선 회원들이 왜 속아 넘어갈 수밖에 없는지 설명하기 위해 회원들을 상대로 한 수천만 원의 차량 이벤트 진행 영상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운영진이 이벤트를 추첨하는 영상도 회원들을 수소문해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주뿐만 아니라 대전, 천안, 강남 등 전국 곳곳에 10여개의 오프라인 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이벤트에 참여할수록 출금 신청까지 베팅해야 하는 횟수를 늘려, 투자금 출금을 제한하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 보이스피싱 정부합동수사단으로부터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보도해 수만 명의 회원들에게 추가 투자를 멈춰야 한다고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3. 하룻밤 새 수백억 날려‥경찰 수사 착수 제주MBC 보도로 제기했던 사기 우려가 사흘 만에 실제로 나타났습니다. 운영진이 정해준 축구 경기와 점수가 실제 경기 결과와 맞아버려 전국에서 7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모든 투자금을 잃은 겁니다. 초기 가입 금액인 30만 원씩 계산해도 최소 210억 원, 1억 원이 넘는 돈을 투자했다는 회원들도 많아 피해 금액은 수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운영진들이 회원들의 보유금을 뺏기 위해 알바니아의 프로 축구 경기 승부를 조작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그동안 불법이 아니라고 주장하던 회원들이 이 사태로 불법성을 인지하게 됐고, 전국에서 피해를 입었다는 제보 전화가 제주MBC로 빗발쳤습니다. 수백명에서 수천명이 모인 피해자 단톡방이 생겨났고, 보도로 사건을 인지한 제주경찰청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4. 베팅 안 해도 돈 사라져‥경찰 “불법 도박·사기” 단순한 도박사이트가 아닌 사기 혐의를 증명할만한 증거를 발견해 추가로 보도했습니다. 모든 회원이 돈을 잃은 경기에서 직접 베팅을 하지 않았던 회원들도 사이트상에서 게임에 모든 보유금이 자동 베팅 된 정황이 나타난 겁니다. 게임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운영진이 마음대로 투자금을 가져가는 사기 정황을 구체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제주 경찰은 이번 사건을 ‘다단계 사기’로 정의해 피해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충북 옥천경찰서에서도 충북 지역 내 중간책들을 특정하고 도박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불법 다단계·스포츠 베팅 사이트로 사기 피해를 입은 회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명의 회원 인터뷰를 익명으로 진행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제주MBC의 단독 보도 이후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JIBS 와 KCTV 등 제주 지역 방송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제주뿐만 아니라 충북과 강원도 춘천에서도 관련 피해자들이 발생해 충북MBC와 뉴시스, 춘천MBC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춘천에서는 공직자들이 이 불법 게임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돼 춘천시 감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0331 충북MBC http://news.mbccb.co.kr/home/sub.php?menukey=61&mod=view&RECEIVE_DATE=20250331&SEQUENCE=4504 -0331 춘천MBC https://chmbc.co.kr/article/Auz104yVE7l1BO -0402 춘천MBC https://chmbc.co.kr/article/NAw9jIjaO0pbHTE5HHIc -0328 뉴스1 세종·충북 https://www.news1.kr/local/sejong-chungbuk/5735570 -0328 KCTV https://www.kctvjeju.com/news/view.kctv?article=k225937&listPage=i&page=3063 -0328 JIBS https://www.jibs.co.kr/news/replay/viewNewsReplayDetail/2025032819300889356 6. 사회에 끼친 영향 -보도를 통해 전국적으로 유행하던 스포츠 베팅 게임이 불법 사이트를 활용한 다단계 사기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대규모 피해자가 발생하기 전 선제적 보도로 유행처럼 번지는 베팅 게임의 불법성을 확인하고 추가 회원 등록과 투자금 베팅을 막아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 게임에 참여해 1억 원을 날린 사람도 회사를 찾아와 자기가 끌어들인 사람이 수십명인데 더 큰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막아줘서 고맙다고 추가 보도를 위한 다양한 제보를 해주는 등 감사 전화도 제보 전화와 함께 쏟아졌습니다. -제주경찰청과 충북 옥천경찰서, 강원 동해경찰서 등 전국 경찰서에 피해 신고가 잇따르면서 도박 및 사기 혐의 등으로 전국적인 수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에서 첫 보도 이후 수사에 착수한 제주경찰청이 주도해 불법 게임을 운영한 중간책들을 특정하고 총책을 쫓고 있습니다. -보도 이후 해당 사이트의 불법 여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같은 조직이 운영하는 사이트 주소가 여러 개로 확인돼 일부는 폐쇄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선제적 취재와 보도를 통해 다단계 사기 행각으로 번지고 있는 온라인 게임의 불법성을 알려 사법기관의 수사를 이끌어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 등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사기 행태를 밝혀내 대규모 피해를 막는데 기여하였기에 지역 취재보도 부문 후보작으로 추천합니다. 언론 윤리 강령 기준을 준수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없습니다.

취재후기

(415회)전국 7만 명 수천억 다단계 사기 피해/제주MBC

전국 7만 명 수천억 다단계 사기 피해 제주MBC 이따끔 기자 새벽 3시, 텔레그램으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수첩을 꺼낼 틈도 없이 식탁 위에 놓인 냅킨에 그가 하는 이야기를 받아 적었습니다. 해외에 조직을 둔 사이트 운영진, 운영진의 지시에 따라 축구 경기에 돈을 거는 방식. 그리고 이 모든 게 결국 사기로 끝날 것이라는 그의 말은, 제주에서 은밀히 퍼지던 ‘스포츠 역베팅 게임’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했습니다. 제주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강원도 등 전국에 10곳이 넘는 회원 모집 센터가 존재했고, 7만명이 넘는 회원이 베팅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의 수익 구조와 회원 모집 방식을 보며 단순한 스포츠 도박을 넘어선 다단계 사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보도 이후, 우려는 현실이 됐습니다. 하룻밤 사이 수천억원으로 추정되는 회원들의 투자금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동안 운영진의 말을 믿고 침묵하던 회원들은 제보를 시작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사기’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스포츠 베팅 게임을 가장한 다단계 사기는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과 생활비를 벌기 위해 부업을 찾던 50대 이상 여성들을 파고들었습니다. 취재 초기, 피해 사례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던 수사기관의 태도에도 보도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입니다. 현재 해당 게임 사이트의 차단 여부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새로운 텔레그램 방에서는 회원 모집이 이뤄지고 있고, 유사 사이트도 등장했습니다.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운영진이 검거될 때까지 계속해서 취재하겠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5회 전체 총평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58편이 출품되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정국의 이면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취재 보도가 계속되었고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외교 참사 등 국가적인 혼란을 다룬 치열한 기사들이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산불과 공군의 오폭 사고 등 자연재해와 인재의 현장을 지킨 보도들도 이어졌다. 이번 달 수상작은 총 6편이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총 11편의 기사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JTBC의 <장제원 성폭력 의혹>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윤석열 정부의 실세 중진 정치인이 비서를 성폭행 했다는 사실만으로 보도가 주는 충격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의 파장뿐만 아니라 취재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 역시 수상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이 사건을 2018년부터 인지하고도 권력형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의 인권과 그 처한 상황을 고려해 오랜 기간 보도를 하지 않으며 ‘피해자 우선 원칙’이라는 저널리즘의 윤리를 지켰다. 보도는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나선 시점에서 이뤄졌다. 이 보도 이후 가해자가 생을 마감한 사안 역시 중대하게 심의되었다. 하지만 사회적인 파장과 피해자를 우선하는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6편이 출품된 취재보도2부문에서는 한겨레의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보도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의 정치, 외교,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이 우방이자 동맹국인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파장은 상당했다. 기자는 최초 사건을 인지한 이후 미국 과학계와 에너지부, 전현직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접촉해 다방면으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했고 결국 보도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이 보도 전까지 정부조차 민감국가 지정 사실을 몰랐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해이해진 국정 상황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기사의 가치와 파장, 정부의 대응과 외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8편의 출품작 가운데 한국일보의 <최상목 “미국채 팔겠다”더니 환율 위기에 ‘강달러 베팅’ 논란>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보도는 국가 경제를 기획하고 예산과 세금, 나아가 국채 발행 등 거시 경제를 운용하는 책임자가 미국 국채에 반복적으로 투자한 사실을 알렸다. 경제부총리의 투자는 사적 이익이 걸린 행위지만 그 자체로도 국가 경제 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아가 금융시장에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보도는 최상목 부총리가 공직자로서 보인 낮은 윤리의식을 조명했고 공직 사회에 준 의미가 상당하다고 판단되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2편이 출품된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KBS대전의 <290억 공원 짓자마자 부수고…대전시의 이상한 행정> 보도와 제주MBC의 <전국 7만명 수천억 다단계 사기 피해> 보도 두 편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KBS대전의 보도는 대전시의 수상한 건설 사업의 문제점을 지목했다. 790억원이 투입된 다목적공원 조성사업은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만 290억원의 혈세가 지출되었다. 하지만 대전시는 이 공원을 짓자마자 부수고 3300억원이 들어가는 클래식공연장을 짓겠다는 이상한 행태를 보였다. 보도는 이 같은 예산 낭비의 현장을 꼬집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MBC는 중장년 여성들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취재했다. 다단계식 불법사업에 현혹된 노년층들은 합법 사업으로 믿고 모은 돈을 투자했다. 제주MBC는 이 다단계식 지능범죄가 피해를 본 사람만 약 6만8000명, 200억원의 베팅금액이 오가는 대형 사기 사건인 점을 밝혀냈다. 이 과정에서 충북과 춘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한 점도 포착되고 공직자까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 관련 기관의 수사와 감사를 이끌어냈다. 사진보도부문에서는 연합뉴스의 <‘역대 최악’ 경북 산불, 현장에서 바라본 참혹상>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강풍이 불고 연기가 뒤섞인 산불 현장은 순식간에 고립되어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곳이다. 연합뉴스는 참혹한 자연재해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 재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3월

제415회(2025년 3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장제원 성폭력 의혹
1-04 JTBC 이호진·안지현·오승렬
취재보도2부문 · 1편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2-01 한겨레신문 박민희
경제보도부문 · 1편
최상목 "미국채 팔겠다"더니 환율 위기에 '강달러 베팅' 논란
3-04 한국일보 김정현·박세인·우태경
지역 취재보도부문 · 2편
290억 공원 짓자마자 부수고…대전시의 이상한 행정
6-06 KBS대전 정재훈·이동훈·강수현
전국 7만 명 수천억 다단계 사기 피해 지금 보는 작품
6-09 제주MBC 이따끔·김현명
사진보도부문 · 1편
‘역대 최악’ 경북 산불, 현장에서 바라본 참혹상
10-01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윤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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