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포천서"민가에 포탄 떨어졌다"신고…당국 확인중~>한미연합훈련중 포천 민가에 공군 폭탄 오발…15명 부상(종합3보)까지 연속보도
2
2025-03-06 13:27
[르포] "마을이 초토화"…포천 폭탄 오폭 현장 아수라장(종합)
3
2025-03-08 14:35
"왜 거기 떨어졌나요?"…10m앞 오폭 겪은 포천 트럭운전자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0 ),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025-03-06 10:39 [1보]포천서"민가에 포탄 떨어졌다"신고…당국 확인중~>한미연합훈련중 포천 민가에 공군 폭탄 오발…15명 부상(종합3보)까지 연속보도
2 2025-03-06 13:27 [르포] "마을이 초토화"…포천 폭탄 오폭 현장 아수라장(종합)
3 2025-03-08 14:35 "왜 거기 떨어졌나요?"…10m앞 오폭 겪은 포천 트럭운전자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오랜 기간 포천 소재 미군 사격장 로드리게스 인근 소음, 오발탄 문제를 취재하며 다져놓은 취재망을 토대로 사고 당일 로드리게스 사격장 인근 마을에 폭발이 일어났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자동차가 부서지는 등 아수라장이 된 현장 뿐만 아니라 인근 포천시 이동면 일대 전체가 폭음으로 인해 주민들이 놀란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국의 재난문자나 군부대의 안내가 없어 주민들의 혼란과 불안이 심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사고 당시 주민들은 물론 국방부를 포함한 어느 당국도 사건의 진상을 알지 못했고, 공식적인 발표도 전혀 이뤄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연합뉴스는 인근 주민들의 증언과 초동 조치에 나선 경찰 소방 등 당국의 이야기를 빠르게 확인해 사고 발생 30분 만에 국내 언론 최초로 1보(포천서 "민가에 포탄 떨어졌다" 신고…당국 확인중) 를 송고한 후 인명피해 발생 사실도 (포천서 "민가에 포탄 떨어졌다" 신고…3명 부상) 최초로 보도해 지역주민을 비롯한 국민에게 사고의 위중함을 알렸습니다. 연합뉴스의 기사를 본 다른 언론사들도 본격적인 취재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사격 훈련이 실시되고 있어서 자주포나 전차의 오발 사고를 예단하는 시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포사격장 문제를 취재해온 연합뉴스 기자들이 분석해본 바 해당 지역은 통상적인 포사격 방향을 고려했을때 지상 전력의 오발탄이 떨어질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연합뉴스는 사고 원인을 섣부르게 단정 짓지 않고 최대한 정제되고 확인된 팩트를 선별해 보도했습니다.
이후 공군에서 90분이 지나서야 오폭 사실을 인정하는 발표를 했고 이에 대해서도 기사를 통해 국민께 알렸습니다.
저희는 국내 주요 언론사 중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충실한 현장 취재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사고 현장은 제대로 된 통제 없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도 취재팀은 놀란 주민들은 진정시키며 이들의 이야기와 마을의 상황을 가장 빠르게 전했습니다.
특히 폭탄을 가장 근거리에서 맞은 트럭 운전자와, 이들을 구한 군인들을 단독으로 인터뷰해 긴급했던 당시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이들의 숨겨진 목소리를 발굴했습니다.
사고 다음날에도 주민들이 오폭으로 인한 충격과 불안으로 트라우마 증세를 호소하며 정상적인 일상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주민들이 정신적 피해를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이번 사고 이전에도 오발, 도비탄 등 사격장 관련 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곳입니다. 연합뉴스는 이번 사고뿐만 아니라 포천 로드리게스 인근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 사격장 인근 사고를 정리하고 해결책을 제언하는(반복되는 사격장 사고 ① "불안해서 하늘 쳐다보고 살아요" 등 2편) 기사도 함께 송고해 이번 사고가 단발성이 아닌 고질적인 사격장 문제로 인한 것임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고가 끝난 이후에도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주민들과 소통하며 이들의 어려움을 기사화했습니다. 한 달이 지난 시점에도 현장을 찾아 기사를 작성해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잊히지 않게 노력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신뢰할 수 있는 취재원들로부터 취재 했으며 크로스체크 과정을 거쳤습니다. 취재원들로부터 들어 보도한 내용은 현재까지 모두 사실로 확인됐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오랜 기간 지역사회 취재를 통해 관계를 맺은 취재원들이며, 아무 이해관계가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모든 기사는 직접 취재했으며 현장 취재도 동시에 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특이사항 없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해당 기사는 공군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약 1시간 전에 연합뉴스에서 최초로 보도했으며 통신사인 연합뉴스 보도 이후 타 매체에서도 앞 다투어 사고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당일 KBS, MBC, SBS 등 지상파와 채날A, JTBC, 티비조선, MBN 등 종편에서 톱으로 해당 사안을 다뤘으며 당일저녁, 다음날 아침 조선, 중앙, 동아, 한겨레, 경향, 서울, 세계, 국민, 한국, 문화 등 대부분 조간. 석간신문에서 지면 1면에 해당 기사를 실었습니다.
YTN과 연합뉴스TV에서도 종일 해당 뉴스를 메인으로 다뤘으며, 주요 인터넷 매체들도 빠짐없이 해당 뉴스를 보도했습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보도 이후 공군에서는 90분 만에 오폭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또, 사격 훈련을 중단하고 공군은 모든 항공기 비행을 제한하며 조종사 교육에 착수했습니다..
여아 정치인들은 한 목소리로 오폭 사고를 규탄하는 논평을 내고, 권영세 국민의 힘 비대위원장은 직접 현장을 찾기도 했습니다.
경기도와 포천시는 피해 주민들에 대한 긴급 생계비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감사원에서도 공군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고, 당시 전투기 조종사들은 보직해임 후 형사 입건됐습니다.
최상목 당시 대통령 권한 대행은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주민들을 지원하게 했습니다.
시민단체들도 한목소리로 해당 사고를 규탄하고 포천시에서는 이번 사안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며 시민 1천명이 모여 규탄 대회를 열었습니다.
피해 주민에 대한 보상 절차는 현재까지 진행 중입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해 보도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 해당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5회 전체 총평
제415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58편이 출품되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정국의 이면과 진실을 밝히기 위한 취재 보도가 계속되었고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외교 참사 등 국가적인 혼란을 다룬 치열한 기사들이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전국 곳곳에서 일어난 산불과 공군의 오폭 사고 등 자연재해와 인재의 현장을 지킨 보도들도 이어졌다. 이번 달 수상작은 총 6편이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총 11편의 기사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JTBC의 <장제원 성폭력 의혹>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윤석열 정부의 실세 중진 정치인이 비서를 성폭행 했다는 사실만으로 보도가 주는 충격이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도의 파장뿐만 아니라 취재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 역시 수상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이 사건을 2018년부터 인지하고도 권력형 성범죄를 당한 피해자의 인권과 그 처한 상황을 고려해 오랜 기간 보도를 하지 않으며 ‘피해자 우선 원칙’이라는 저널리즘의 윤리를 지켰다. 보도는 피해자가 용기를 내어 나선 시점에서 이뤄졌다. 이 보도 이후 가해자가 생을 마감한 사안 역시 중대하게 심의되었다. 하지만 사회적인 파장과 피해자를 우선하는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6편이 출품된 취재보도2부문에서는 한겨레의 <미국 에너지부의 한국 민감국가 지정> 보도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의 정치, 외교,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이 우방이자 동맹국인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한 파장은 상당했다. 기자는 최초 사건을 인지한 이후 미국 과학계와 에너지부, 전현직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접촉해 다방면으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노력을 했고 결국 보도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이 보도 전까지 정부조차 민감국가 지정 사실을 몰랐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해이해진 국정 상황이 그대로 노출되었다. 기사의 가치와 파장, 정부의 대응과 외교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경제보도부문에서는 8편의 출품작 가운데 한국일보의 <최상목 “미국채 팔겠다”더니 환율 위기에 ‘강달러 베팅’ 논란>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보도는 국가 경제를 기획하고 예산과 세금, 나아가 국채 발행 등 거시 경제를 운용하는 책임자가 미국 국채에 반복적으로 투자한 사실을 알렸다. 경제부총리의 투자는 사적 이익이 걸린 행위지만 그 자체로도 국가 경제 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아가 금융시장에는 중요한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 이 보도는 최상목 부총리가 공직자로서 보인 낮은 윤리의식을 조명했고 공직 사회에 준 의미가 상당하다고 판단되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2편이 출품된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KBS대전의 <290억 공원 짓자마자 부수고…대전시의 이상한 행정> 보도와 제주MBC의 <전국 7만명 수천억 다단계 사기 피해> 보도 두 편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KBS대전의 보도는 대전시의 수상한 건설 사업의 문제점을 지목했다. 790억원이 투입된 다목적공원 조성사업은 토지매입비를 제외한 공사비만 290억원의 혈세가 지출되었다. 하지만 대전시는 이 공원을 짓자마자 부수고 3300억원이 들어가는 클래식공연장을 짓겠다는 이상한 행태를 보였다. 보도는 이 같은 예산 낭비의 현장을 꼬집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MBC는 중장년 여성들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도박 사이트를 취재했다. 다단계식 불법사업에 현혹된 노년층들은 합법 사업으로 믿고 모은 돈을 투자했다. 제주MBC는 이 다단계식 지능범죄가 피해를 본 사람만 약 6만8000명, 200억원의 베팅금액이 오가는 대형 사기 사건인 점을 밝혀냈다. 이 과정에서 충북과 춘천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피해가 발생한 점도 포착되고 공직자까지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 관련 기관의 수사와 감사를 이끌어냈다.
사진보도부문에서는 연합뉴스의 <‘역대 최악’ 경북 산불, 현장에서 바라본 참혹상>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강풍이 불고 연기가 뒤섞인 산불 현장은 순식간에 고립되어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곳이다. 연합뉴스는 참혹한 자연재해 현장을 기록하기 위해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