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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50회 · 2019년 10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8-02

지역 고령화 사회 해법, 실버산업 육성이 답이다.

무등일보 편집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고령화가 사회적인 문제로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늙어가는 '인구조로(人口早老)' 현상에 직면하고 있고, 고령인구 증가 속도 측면에서도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을 정도로 노인문제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노인 고독사와 치매, 노인학대, 노노간병 등 고령화의 그늘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사회만연돼 있습니다.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지역 경제는 경제활동인구가 크게 감소하며 지역 성장잠재력과 경쟁력이 약화되는 양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의 산업 구조 등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구조에 대한 심각한 변화를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광주·전남지역은 고령화에 맞춘 대책이 여전히 미미한 수준입니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지역 산업계 등 실버산업분야에서는 고령친화식품 등을 개발하고 있지만, 실버산업과 관련된 정책 기반이 뒷받침되지 못해 걸음마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에 무등일보 기획취재팀은 지역 고령화 사회 해법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실버산업 육성을 통해 고령화 문제점을 해결하고,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선진 산업으로 육성·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당 시리즈를 기획, 보도하게 됐습니다. 본 시리즈를 위해 무등일보 기획취재팀은 총 11회 시리즈(국내 보도 6회, 국외 보도 6회)로 광주·전남 노인문제와 실버산업의 실태를 현장 취재보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의 선진사례를 현장취재 보도하며 지역이 나아가야 할 실버산업 육성 방향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총 11회 시리즈로 이뤄진 기획취재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회에서는 프롤로그 형태로 지역의 고령화 현주소를 심도깊게 다뤘습니다. 특히 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역의 실태를 기사와 사진, 그래픽 등으로 보도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지역의 노인실태를 다루기 위해 전남지역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고흥의 하송마을을 찾아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들의 실제 고령화로 인한 실태를 현장의 목소리로 담아 사실 보도했습니다. 2회에서는 지역 고령화로 인해 나타나는 사회적 부작용 중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지역의 노인고독사 실태 등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홀로 거주하며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취재원을 찾아 인터뷰하며 노인고독사의 아픈 현장을 심도있게 다뤘습니다. 또 지역의 독거노인 비중과 돌봄서비스 등 예산지원의 한계와 필요성 등을 분석했습니다. 3회에서는 최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대책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실버주택의 현장을 찾아 거주하는 노인들의 만족도 실태와 공공부문에 그쳐 확대되지 못하는 현재의 실태를 분석취재했습니다. 특히 민간부문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법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사실을 보도했습니다. 4회에서는 고령화 사회가 심화되면서 노인 일자리 창출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지만, '나이'라는 최대 걸림돌에 일할 곳을 찾지 못하는 노인들의 실태를 집중 보도했습니다. 또 노인들의 최대 실버산업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 택배사업을 중점 취재했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 중 하나인 '시니어 택배 사업' 현장을 찾아 인터뷰하는 한편, 노인들의 경제활동 현황을 분석해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5회에서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면서 그늘진 단면도 있지만 은퇴한 이후에 '제2의 인생'을 추구하며 하고 싶을 일을 찾아 활력 있는 삶을 추구하는 노인들인 '실버서퍼'의 현장 목소리를 집중 조명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노인층을 겨냥한 의료·복지상품부터 건강·취미·생활·음식·자산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버산업이 육성돼야 하는 시스템 마련을 함께 촉구했습니다. 6회에서는 한국보다 10년 앞서 고령화를 맞은 '노인대국' 일본의 사례를 일본 도쿄를 현장 방문해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구조화된 고령 인구로 어려움을 겪었던 일본의 고령화문제를 집중 분석해 지역의 고령화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7회에서는 노인 인구 비율 '세계 1위'인 일본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 일본의 노인 정책과 방안을 현장 취재와 일본 후생노동성 자료 등을 분석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특히 개호법률을 제정하고 식품 등 분야에서 실버산업을 확대하는 한편, AI(인공지능) 등 스마트한 노후 서비스를 구축하는 일본의 노인복지의 모습을 다양하게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또 일본 노인복지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회·개호복지사를 별도 인터뷰하고 지역 고령화 정책의 개선 방향 등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8회에서는 일본 노인복지선진사례로 실질적 노인주거시설을 현장 방문해 인터뷰하며 지역의 고령화 심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노인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습니다. 또 해당 시설 시설장을 별도 인터뷰해 지역이 개선돼야 할 점은 무엇인지를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9회에서는 일본의 실버산업 중 한 분야인 개호식품분야 회사를 현장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특히 고령사회 진입과 동시에 고령 친화식품산업을 국가적 차원의 실버산업으로 육성하며 6조원대의 국가 전략산업으로 확대한 실태를 분석해 지역에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 해당 업체 관계자를 직접 심층 인터뷰하며 보도해 지역의 개선점을 다뤘습니다. 10회에서는 한국과 달리 백화점과 편의점 등 일상 생활 속에서 편리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본의 실버용품 시장에 대해 집중 조명했습니다. 특히 노인들의 연령과 특성 등을 감안한 맞춤형 제품들로 실버용품산업이 다각화돼 일본 경제시장을 이끌고 있는 현지 상황을 실버용품 사진들과 함께 현장 취재해 보도하며 관심을 이끌어냈습니다. 기획취재 시리즈 마지막인 에필로그 11회에서는 일본 실버산업 육성을 위해 일본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 실버산업을 특화하기 위한 실버서비스산업진흥회 등 조직을 별도 구성하고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현장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이를 통해 광주·전남지역 역시 고령화가 더 이상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국가적인 차원에서 풀어야 할 과제임을 지적했습니다. 특히 실버서비스산업진흥회 사무국장의 별도 인터뷰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이 고령화에 적극 대비하고 실버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총 11회에 걸친 장기 기획시리즈인 만큼 무등일보 기획취재팀은 다양한 전문가와 고령화 현장에서 고통 받고 있는 노인 등 취재원을 만나 심층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의 노인복지 전문가인 신성화 전남 하당노인복지관장과 김충호 장성군 공공실버주택 사회복지관장, 문희봉 광주 빛고을 노인건강타운 본부장 등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지역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 문제와 실버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비판과 대책 등을 청취했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광주·전남지역의 고령화 실태를 위해 극복해야 할 과제와 정부의 추진 방향을 촉구할 수 있는 기틀을 다졌습니다. 고령화 취재 현장에서도 노인 문제로 심각하게 떠오르고 있는 노인고독사와 실버서퍼, 실버산업의 각종 현장 일선의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그들의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들었고,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단순한 단계의 분석을 넘어 실질적인 대책이 강구될 수 있는 방향 설정도 함께 제시하며 심도있는 기획기사를 작성했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본 기획취재는 시리즈 기획 단계부터 무등일보 기획취재팀에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관계자를 만나 자체적으로 기획 방향을 정리해 취재·보도한 것입니다. 따라서 이해관계가 있는 제보자, 관계자는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본 기획취재는 광주·전남지역의 고질적 문제인 고령화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실버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하는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이를 위해 무등일보 기획취재팀은 광주·전남지역의 고령화 현장과 걸음마 단계의 실버산업 육성 현장, 일본 도쿄의 선진사례 현장 곳곳을 기자가 직접 방문해 현장성과 사실성을 높여 취재보도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무등일보 기획취재팀은 광주·전남지역의 노인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각종 자료 등을 수집해 분석했습니다. 해당 자료는 지면에 통계 자료로 활용돼 그래픽으로 독자들이 보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틀이 됐습니다. 또 노인 현장의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지역별 상황을 점검하고, 취재원을 찾아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기사에 등장하는 취재원의 소득 및 연금 수급현황 등은 본인의 동의를 거쳐 확보했습니다. 모든 취재원은 가급적 실명보도를 원칙으로 했습니다. 취재원 본인의 동의를 얻어 동행 취재했고 인터뷰, 사진촬영 등을 진행했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본 기획취재는 무등일보 기획취재팀의 자체 기획시리즈로 SNS 등 온라인과 기사, 칼럼 등에서 지역의 고령화의 심각성을 논하고 긍정적 대책을 강구하기 위한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특히 노인 고독사의 경우 전남일보 등 지역의 타 매체에서 고령화에 따른 부작용의 실태를 분석하며 대책을 강구할 수 있는 근간이 됐습니다. 본 기획취재는 다른 기획 보도 기사를 표절한 바는 없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는 광주·전남지역의 고령화 문제를 심층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실버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는 본 기획시리즈가 보도된 이후 광주시와 전남도 등에서 실버산업 육성을 확대하는 기회가 제공됐습니다. 특히 노인들이 실질적인 삶의 현장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의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1월부터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에 대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갖고 노인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돌봄서비스 질을 확대해 나가기로 해 주목되고 있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본 기획시리즈는 언론윤리강령을 준수해 현장 취재보도됐습니다. 특히 지역의 가장 큰 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령화문제의 심각성을 취재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심층 취재하고 선진사례로 한국보다 10년 앞서 고령화에 직면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일본을 찾아 지역에 필요한 정책과 대안이 무엇인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없음

회차 심사평

제350회 전체 총평

제350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에서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많은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지금까지 많이 알려졌지만 국민의 관점에서 현장을 취재하고 자료를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해당 사안을 새로운 어젠다로 만들려고 노력한 보도가 많았다는 점이다. 국민일보의 <엄마·아빠, 저는 왜 같이 죽어야 하나요> 기획은 일가족 사망사건의 특성에 주목한 기사였다. 부모와 자녀의 단순한 동반자살이 아니라 자녀를 살해하고 부모가 자살하는 사례를 피해자 전수조사, 수사자료 및 판결문 분석을 통해 의미있는 자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돋보였다. 사건 자체는 개별 사례로, 또 단편적으로 계속 보도됐는데 취재팀은 부모의 자녀살해라는 불편한 문제를 드러내고 대안을 제시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의 <죽음 부른 통증 주사>가 수상했다. 일상적 의료행위 속에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사고인데도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보고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취재팀은 제보자를 통해 자료를 입수하고, 피해자와 의료진을 인터뷰하면서 실상과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주사와 관련한 의료과실 역시 언론이 스트레이트 위주로 계속 보도했던 문제인데, 당국이 소극적이고 의료기관과 의료진이 발뺌하는 부분까지 파고드는 추적 정신을 수상작이 보여줬다. 지역 취재보도부문의 수상작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가까운 시설 놓고 수백km ‘원정 검사’ 이뤄진 배경>이다. 기사는 경기도의 방역 실무자들이 확진 판정을 받기 위해 차로 4시간 이상 떨어진 경북 김천의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오가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ASF 발병중심지역에도 정밀검사 시설이 있지만 정부가 확진권한을 주지 않았으며, 이런 문제점을 전에도 논의했다가 지금까지 넘겼다는 점을 연속보도로 드러내 정부와 지방의 방역 협력체계를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국제신문의 <다시 쓰는 부마항쟁 보고서 2>가 선정됐다. 부마민주항쟁의 원인과 진행과정, 그리고 역사적 의미는 관심을 많이 끌지 못했던 사안이다. 항쟁 이후에 일어난 박정희 대통령 암살, 12·12군사쿠데타, 광주민주화운동에 가려진 측면이 있다. 취재팀은 항쟁 참여자를 심층 인터뷰해서 역사의 현장을 재구성하고 진상규명 및 보상이 지지부진한 이유를 설명하는 한편 국군기무사령부의 기밀문서를 입수해 보도했다.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지역지가 항쟁 40주년을 맞아 입체적으로 다뤘지만 아쉬운 부분에 대한 의견이 심사과정에서 나왔다. 예를 들어 항쟁과정에서 사망자가 더 있었을지 모른다는 내용을 확인하지 못해 사실이 아니라 ‘설(說)’을 다시 소개하는 데 그쳤다는 지적이다. 사망 및 실종자가 있다면 가족을 찾아가서 확인하는 식으로, 다시 말해 사관의 눈으로 진실을 드러내는 수준에 미치지 못했으므로 후속취재가 필요하다고 일부 심사위원은 제언했다. 반면 가해자들의 양심선언이나 고백이 없이 부인으로 일관하는 상황에서 피해자 중심의 보도를 이어가면서 역사적 진실을 찾아가는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보도라는 평가도 나왔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의 <장기요양기관…폐업의 비밀>은 요양기관이 법망을 어떻게 피하며 편법으로 운영되는지를 정밀하게 보여줘서 인상적이었다. KBS광주 취재팀은 사업자가 3년마다 받는 평가를 회피하기 위해 폐업을 하고 가족 등 다른 사람을 내세워 문을 열었다가 평가기간이 다가오면 다시 폐업하는 실태를 드러냈다. 이런 과정에서 요양보호사 등 직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퇴직 처리가 되어 퇴직금이나 장기근속수당, 연차수당이 줄어드는 피해를 봤다. 우리 사회가 고령화 시대에 들어선 지 오래됐다는 점에서 복지시설 실태를 점검하여 제도개선을 유도하는 일은 언론의 당연한 책무에 속한다. 상당수 요양기관이 중소도시에 있으므로 이번과 같은 사례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지역 언론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를 기대한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19년 10월

제350회(2019년 10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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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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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전웅빈·김유나·정현수·김판·임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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