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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59회 · 2020년 7월 기획보도 방송부문 출품 5-01

검찰 개혁 시리즈 『견제 받지 않는 검찰』

JTBC 법조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보도 목록 [검찰의 독점 기소권 제대로 쓰이고 있나...'권대희 사건', 의료법 위반 뺀 검찰] 1. 수술대서 숨진 아들...검찰은 끝내 ‘의료법’ 적용 안 해(6.30 이상엽 기자) 2. “의사는 환자목숨보다 의료법 위반을 겁내” 말까지(6.30 박진규 기자) ['무리한 기소'로 뒤바뀐 시민들의 삶] 3. 무리한 기소->무죄...9년 넘게 고통받는 중소기업인(7.13 이상엽 기자) 4. 뇌물 진술만 듣고 전 공무원 기소...결론은 ‘무죄’(7.13 조보경 기자) 5. '리베이트' 기소된 의사…'반전 증거'에 무죄(7.14 박지영 기자) [약자의 억울함에 귀 기울이지 않는 검찰] 6. '사찰 노예' 사건…반년 넘게 진전 없는 검찰 수사(7.15 오선민 기자) 7. '종결' 우려한 피해자, 수사심의위 신청했지만…(7.15 오효정 기자) [검사들의 비위...검찰은 어떻게 처리했나] 8. 사건 청탁 들어준 검사는 정직 징계만…브로커는 징역형(7.30 오선민 기자) 9. '후배 검사 성추행'…법원은 "강제추행", 검찰은 기소도 안 해(7.30 이도성 기자) 10. 검사 비위에 검찰은 왜 소극적인가(7.30 이지혜 기자) 11. '검사 비리' 10년치 살펴보니…70%는 수사·기소 안 해(7.31 오효정 기자) 12. '간첩 조작' 담당 검사 불기소…진술만 듣고 "증거 없다"(7.31 신아람 기자) 13. '검사 징계' 분석…만약 일반인이었다면(7.31 이지혜 기자) ▶보도 제작 경위 요약 -검찰의 무리한 기소로 삶이 뒤바뀐 시민들의 사연들을 발굴해 13건의 기사로 연속 보도함. -그동안 ‘검찰 개혁’의 구호는 주로 정파적 주장에 그쳐왔음. JTBC 뉴스룸은 ‘검찰 개혁’의 진짜 필요성을 시청자들에게 알림. -검사의 비리를 검찰이 어떻게 처리해왔는지, 10년치 현황도 전수 조사함. 이를 통해 ‘견제 받지 않는 검찰’을 민낯을 고발함. ▶상세 설명 1. ‘적확한 사례’ 발굴 → 검찰 개혁의 ‘본질’ 제시 “검찰 개혁은 과연 누구를 위해 해야 하는 것인가” 보도에 앞서 검찰 개혁이란 거대 담론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토론을 시작하며 가장 먼저 꺼낸 질문입니다. 검찰은 여론조사에서 ‘가장 개혁해야 할 대상’으로 꼽힐 정도로 ‘검찰 개혁’은 이 시대의 화두입니다. 어느 정부, 정권에서든지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검찰 개혁은 권력의 눈높이에서만 언급되고 소비돼 왔습니다. 그렇다보니 검찰 개혁의 방향을 두고 항상 정치권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검찰 개혁은 매우 ‘정치적’인 단어가 돼버렸습니다. JTBC 법조팀은 이 프레임을 깨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그에 적확한 다수의 사례를 발굴해 보도하였습니다. 검찰 개혁의 시작과 끝은 ‘시민’이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실제 검찰 권력을 마주한 시민들이 어떤 경험을 했고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진짜 개혁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고 보도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2. ‘시민의 삶’에 미친 영향에 주목 → 시청자 공감과 공분 가장 먼저 검찰의 기소권이 과연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보도를 시작했습니다. 검찰에 피해를 당한 시민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로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민의 인터뷰는 검찰 개혁의 방향이 무엇인지 압축적으로 설명합니다. (예1 : “10명의 도둑은 놓치더라도, 1명의 억울한 사람을 만들지 말아달라”) (예2 : “시골에 사는 필부들은 삽질 한 번 잘못해도 괜찮습니다. 다시 하면 되니까요. 하지만 검사들 잘못하면 한 사람 인생이 바뀝니다.”) JTBC 법조팀의 보도는 수술대에서 숨진 대학생에서부터 지적장애인, 중소기업인, 전직 공무원, 의사 등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피해자의 유형을 담았습니다. 시민을 취재하다 보니 사회적 약자라고 평가받는 사람들에 대한 검찰 수사의 문제점도 포착됐습니다. 이른바 지적장애인 사찰노예 사건은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된 이후 6개월간 아무런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당사자와 변호인은 답답한 마음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건으로 유명해진 수사심의위원회 제도를 이용해 보려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차일피일 미뤄졌습니다. 검찰 권력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공정한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보도였습니다. 3. 검사 비리 전수조사 → 스스로에겐 관대한 행태 검증 시민들의 이야기를 취재하면서 검찰 스스로의 자정 작용에 대해서도 분석 보도를 준비했습니다. ‘검찰은 검사들의 비위를 어떻게 처리했는가. 일반 시민이었다면 과연 어땠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점에서 출발했습니다. 검사의 징계는 ‘대한민국 관보’에 실린다는 것을 파악하고, 팀원들이 분담해 최근 10년치를 2주 넘게 전수 조사했습니다. 또 중징계 사안이었지만, 정작 수사가 이뤄지지 않은 사건들을 발품 팔아 일일이 취재했습니다. 그 결과 성범죄, 뇌물 등 중대한 범죄 혐의에 대해 ‘수사’ 또는 ‘기소’를 아예 하지 않은 경우를 다수 발견했습니다. 과연 일반인이 이런 일을 저질렀어도 무사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일반인에게 가혹하고 ‘검사’에겐 관대한’ 실태를 꼬집었습니다. ‘법을 다루는 사람’에게 더 엄격한 법을 적용하는 독일 등의 사례도 담아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4. 이어지는 ‘제보’ → ‘후속 보도’ 필요성 확인 JTBC 법조팀의 『검찰 개혁 시리즈』는 기사 말미에 “시청자의 제보를 받는다”는 알림을 넣었습니다. 현재까지 검찰에 피해를 봤다는 다양한 제보가 이어지고 있고 향후 지속 보도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 특이사항 없음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 이해관계 없음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 모두 직접 현장 취재함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 없음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찰의 독점 기소권 제대로 쓰이고 있나...'권대희 사건', 의료법 위반 뺀 검찰] =>2018년 10월 JTBC가 첫 단독 보도했던 사건입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윤리강령을 준수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59회 전체 총평

359회 이달의 기자상은 근래 그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언론사간, 중앙과 중앙, 지방과 중앙, 지방과 지방간 수상 경합이 치열했다. 코로나 2차 팬데믹 조짐과 그로부터 파생된 정치·경제·사회 이슈들, 잇따른 수도권의 수돗물 파동, 늘 문제로 대두되는 비리 의혹 사건 같은 기본적인 이슈들 외에도 일선 기자들의 이슈에 대한 속보 취재와 언론사로 날아드는 제보들, 신선하면서도 밀도 있는 기획취재까지 더해져 지면과 방송전파를 통해 다뤄지는 기사량이 어느 때보다 풍성했던 탓이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취재보도와 기획보도 등 이달의 기자상 7개 경쟁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1차 컷오프’를 통과한 우수작만 13건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매달 진행하는 심사지만 이번 심사는 변별력을 드러내기 위해 우수작품을 컷오프시켜야 하는 말 못 할 어려움이 컸던 것 같다. 기자상 심사를 거듭할수록 현장 기자들의 취재 노하우와 역량이 균형점으로 수렴하는 경향을 보이는 데다 다뤄지는 주제들 또한 사회에 더해주는 유익과 진실추구라는 점에서 우열의 차이가 미미해 심사하는 입장에서도 그만큼 고민이 커지고 있다. 꼭 언급하고 싶은 것은 지역 언론의 전반적 취재역량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취재역량 격차도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는 점이다. 최종적으로 기자상 수상을 확정한 지역 출품작은 ‘수돗물 유충’ 1개 보도물이지만 ‘해군 홋줄사고’나 ‘광주시교육감-한유총 유착’, ‘살아남은 자의 상처’ 등 나머지 작품들도 기사가 담고 있는 문제의식이나 사용된 취재기법, 사회적 유익 측면에서 수상작에 결코 밀리지 않는 의미있는 작품들이었다는데 심사위원들이 공감했다. 이번 회만 놓고 보면 기자상 심사 당일 ‘심사 대상작’으로 확정된 보도물 숫자는 중앙 : 지역의 비율이 58.3% : 41.7%로 격차가 크게 좁혀졌음을 알 수 있다. 중앙에 비해 열악한 취재환경과 상대적으로 낮은 기자 처우 등 객관적 취재환경을 고려해볼 때 지역언론이 꾸준히 그 존재감을 확보하면서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높여가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일부 심사위원들은 몇몇 지역의 출품작과 관련해 “지역 언론이 왜 필요한지를 보여준 보도”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359회 이달의 기자상에서는 6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취재보도부문의 <이스타항공 이상직 일가의혹>은 편법 증여 의혹과 이 과정에서 발생한 배임, 국토부의 형식적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입체적으로 보여줬다는 평이 있었던 반면, 지난달 복수 언론사에서 출품된 작품이었고 추가된 팩트가 사모펀드나 이상직 의원의 자녀 골프대회참여 건뿐이었다는 지적도 있었다. 기획보도부문에서는 최근 들어 한층 심각해지고 있는 사회현상에 대한 기획물들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변화의 증인들>은 지구온난화 관련 이전 보도들과의 차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해녀와 농민, 쪽방촌 주민들처럼 온몸으로 온난화를 겪고 있는 이들의 시선으로 온난화의 심각성을 풀어낸 첫 시도였다는 평가가 수상의 동력이 됐다. <포스트 코로나 대학의 내일>편은 코로나 시대 시의적절한 아이템으로 커다란 변화 물결로 내몰린 대학의 나아갈 길과 동영상 강의의 허실, 등록금 이슈에 대한 해외 사례 등 교육당사자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 작품이었다. 경제보도부문의 <송추가마골 고기빨래>나 지역취재부문의 <수돗물 유충 사태>는 제보를 제대로 확인 보도하고 1회성 보도에 그친 게 아니라 제도적 문제점까지 짚어낸 경우로 사회적 파장이나 취재보도의 완결성 면에서 수상작으로 손색이 없었다. 기획보도 방송부문의 <어린이집 위탁운영 업체 리베이트>는 어린이집을 돈벌이 수단시 한 일부 어린이집 원장들과 업체 간의 검은 커넥션을 파헤치고 당국의 허술한 관리감독까지 지적한 수작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0년 7월

제359회(2020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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