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럭비 한국 도입 100주년을 1년 앞둔 올해 재도약을 선언한 한국 럭비 집중 조명.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에 럭비가 도입된 지 98년 만에 본선 무대를 밟는 기적을 일으킨 한국 럭비의 감동적인 스토리 발굴해 보도. 각 분야 럭비 전문가 4인과 인터뷰를 통해 한국 럭비의 현재와 발전 방향 고찰.
'럭비 히딩크'로 불리는 찰리 대표팀 감독 겸 럭비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은 한국의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에 기여한 세계적인 명장. 편견없는 선수 기용, 과학적인 훈련과 선진 시스템 도입을 통해 한국 럭비의 국제 경쟁력 강화.
최재섭 럭비협회 부회장은 럭비 국가대표 출신 최초로 박사 학위 취득하고 한국 최초로 아시아럭비연맹 집행위원에 당선된 전문 스포츠 행정인. 최윤 럭비협회 회장과 함께 럭비계 개혁, 저변 확대 노력을 펼치는 중.
안드레 진은 혼혈 선수로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한국 귀화 선택. 최근 대세인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로 '비인지 스포츠'였던 럭비를 국민에게 알리는 '럭비 전도사'로 활약.
변우진 대표팀 의무 트레이너는 월드 럭비(World Rugby) 메디컬 에듀케이터와 SC에듀케이터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한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대표팀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도입해 대표팀이 17년 만에 럭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데 기여.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③번 해당, 대한럭비협회의 취재 협조 하에 분야별로 한국 럭비의 개혁을 이끌고 있는 인물들(대표팀 감독 겸 협회 경기력향상위원장, 협회 행정가, 현역 국가대표, 스포츠 과학 전문가)과 1 대 1 대면 인터뷰 진행. 장소는 서울 중구 소공동 대한럭비협회 사무실, 인터뷰 시간은 약 40분~1시간.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독 기획 기사. 다른 신문사와 방송사에서도 한국 럭비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이 가지고 기사와 방송 편성 등이 늘어남.
5.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럭비가 이룩한 성과와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소개해 비인기종목의 설움을 겪는 럭비인들의 자긍심 고취. 경기가 끝나면 네 편 내 편 없이 모두 하나가 돼 마무리하는 럭비의 ‘노 사이드 정신’을 소개해 스포츠맨십, 페어플레이, 매너, 존중, 공정, 희생, 헌신 등 스포츠의 사회적, 교육적 가치를 알리는 데 이바지.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언론윤리강령 기준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취재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비인기 종목인 럭비의 열악한 환경, 시스템 등 관련 속 얘기를 풀어냄. 비인기 종목의 향후 활성화 방안과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자체 평가.
7.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차 심사평
제379회 전체 총평
제379회(2022년 3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11개 부문에 59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2년 3월 심사는 그 어느 때 보다 우수한 작품들이 대거 출품돼 선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우선 8편이 출품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아동양육시설(보육원)에 지내는 보호아동대상이 생애주기별로 겪는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조명한 서울신문의 <남겨진 아이들, 그 후>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서울신문 보도는 전국 곳곳의 보육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보육보호사, 보호아동, 보호종료아동의 심층 인터뷰를 비롯해 전국 보육원 전수조사를 통해 보호아동이 마주하는 현실을 뒷받침할 데이터를 분석, 유의미한 통계를 도출하는 등 보육시설이 안고 있는 전반적인 문제를 생생하게 잘 다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려 10편의 작품이 출품된 지역 취재보도부문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수협의 부실 경영 문제를 심층적으로 파헤쳐 조합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한 G1의 <동해안 수협 부실운영 실태 고발>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1 보도는 수협의 부실 경영 실태를 조목조목 짚어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전횡을 고발함으로써 피해를 떠안게 된 어민들의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이사회 진행의 절차상 문제도 지적해 퇴출 조합원의 구제 방안을 이끌어 내는 데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지역 경제보도부문에서는 은행 직원이 수십억원을 횡령한 발생 사건에서 저축은행의 부실한 내부 감시 시스템을 지적한 경인일보의 <모아저축은행, 58억 새는 동안 내부 감시 작동 안했다>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인일보 보도는 직원의 단순 일탈 행위로 묻힐 수 있었던 사건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취재에 돌입, 저축은행 내부 감시 시스템의 부실을 지적하고 후속보도를 이끌어 냄으로써 이른바 제2금융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지역 언론이 해야 할 감시자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3편의 작품이 출품돼 그 중 100여년 넘게 잠들어 있던 제천 지역 국악단체의 존재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린 중도일보의 <128년 전 제천서 조직된 국악단체…국내최초 ‘국악관현악단’ 타이틀 관심>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중도일보 보도는 1893년 제천시 청풍면에서 조직된 ‘청풍승계’라는 국악관현악단의 존재를 조명했다. 이는 1926년 창단된 국내 최초 서양식 오케스트라 ‘중앙악우회’보다 33년 앞선 것이며 국내 공식 최초 국악관현악단인 ‘서울시관현악단(1965년)’보다 72년이나 빠른 것이다. 특히 청풍승계의 실체가 수몰지역에 잠겨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후손들의 구술 증언을 토대로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50여명이 넘는 취재원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128년 전 국내 최초 국악단의 실체적 진실에 근접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출중한 작품 3편이 출품된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서는 시립박물관 없는 낙후된 문화 도시로 27년간 방치된 대구시의 현주소를 심도 깊게 조명한 TBC의 <역사에 손놓은 대구>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문화재 취재에는 왕도가 없다는 일념으로 대구시 정보공개 자료와 국가기록원 자료 등 A4 2000페이지 분량의 방대한 기록을 분석했으며 발품을 들여 학계 전문가를 찾아 조언을 구하는 등 다각적이고 치밀한 취재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