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으로
출품 후보작 제381회 · 2022년 5월 기획보도 방송부문 출품 5-02

518 북한군 1호 ‘김군’ 추적

JTBC 사회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제보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⑤ 기타( ) 2.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JTBC <뉴스룸>은 지난해 5월, 5·18 당시 광주에 침투했다는 북한특수군 김명국의 실체를 추적해 상세히 밝혔습니다. 보도 후 '북 침투설'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새로운 제보로 이어졌습니다. 극우세력 지만원이 '광수 1호'로 지목한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한 다큐멘터리는 광수 1호를 '김군'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당시 다큐의 결말은 "김군은 죽었다"였습니다. 하지만, 42년째 시신이 발견되지 않아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그러던 중 "내가 바로 그 김군"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났단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여러 루트로 제보를 확인한 결과, 이 인물은 저희 '김명국 관련 보도'를 본 후 아내의 권유로 다큐멘터리 '김군'을 보게 됐다고 합니다.(인터뷰 응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이후 그는 5·18기념재단에 자신의 존재를 처음 알렸고,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검증에 들어갔습니다. 김군의 실존 인물은 차복환 씨였습니다. 그는 광주로 간 북한군 지휘관이 아닌 그저 평범한 중년의 가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김군’이 바로 ‘나’란 사실을 인정받기 위한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저희는 차 씨와 ‘김군’ 사진을 찍은 이창성 기자 두 분을 모시고 광주에 가서 현장 검증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 기자는 차 씨에게 여러 상황을 질문한 다음 “이 양반이 김군이 맞네”라고 평했습니다. 또 차 씨와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가 권투 시합을 하다 오른손 엄지에 부상을 당해 장애를 얻은 사실을 포착하고, 이를 김군 사진과 일일이 비교해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저희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모든 검증 절차가 끝날 때까지 독자적인 취재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취재 내용을 종합해 공식 발표 전날 첫 단독보도를 할 수 있었습니다. 3.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차복환 씨 인터뷰 중 그의 아내조차도 남편이 광주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차 씨 또한 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려왔고 철저히 감추며 살아왔던 겁니다. 저희는 이에 착안해 직간접으로 5·18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겪는 '국가폭력 트라우마'의 실태를 후속 취재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23일, 전두환 씨 사망 당일 함께 세상을 등진 5·18 피해자가 4명이나 된단 사실을 포착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도 관련 단체도 5·18 트라우마가 부른 자살 실태를 전혀 파악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자식에게도 트라우마는 대물림되고 있었습니다. 보도 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등 관련 기관들은 트라우마 피해자의 정확한 실태 파악 및 치유 대책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4.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김군’이라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났다는 다른 매체의 보도가 먼저 나왔습니다. 그러나 당시 저희는 이미 차복환 씨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관련 검증을 진행하던 중이었습니다. 저희 첫 보도 다음 날 5·18진상규명위원회의 공식 발표가 있었고 대다수 매체가 이를 보도했습니다. 5. 사회에 끼친 영향 극우 세력이 '광수 1호'로 지목한 '김군'의 실존 인물을 찾아 끈질긴 설득 끝에 42년 만에 첫 인터뷰를 이끌어냄으로써 지난해 5월 '북한특수군 김명국' 보도에 이어 대표적인 가짜뉴스인 '5·18 북 개입설'을 완전히 종식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했습니다. 보도 후,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는 검증 결과 발표를 통해 저희 취재 내용이 정확한 팩트였음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6.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취재윤리 강령을 준수함 7. 기타 고려사항

회차 심사평

제381회 전체 총평

제381회(2022년 5월) 이달의 기자상은 모두 9개 부문에 총 66편이 출품됐으며 이 중 5개 부문에서 7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두 18편이 출품한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MBC의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방석집 심사 논란 등 검증> 보도와 한겨레신문의 <한동훈 법무부장관 딸 논문 대필 등 허위 스펙 의혹> 보도, 채널A의 <창신동 모자 사건> 보도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MBC 보도는 가족의 풀브라이트 장학금 의혹이 불거진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부적절한 장소에서 제자의 논문 심사를 진행한 사실을 밝혀내 자진사퇴를 이끌어내는 데 결정적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딸의 논문 대필 등 허위 스펙 의혹을 제기한 한겨레신문의 기사는 조국 전 장관의 경우와 비교되는 관점을 제시한 검증 기사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한 장관의 퇴진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한 장관이 앞으로도 주요한 검증 대상이라는 점에서 기사의 가치가 높다는 데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숨진 채 발견된 모자의 삶을 추적한 채널A 기사는 저널리즘이 본질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이슈를 끈기 있게 파고 든 모범적인 보도라는 평이 많았다. 취재가 벽에 부닥쳤을 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했으며 주민센터와 구청 등 관공서를 상대로 집요하게 사실 확인에 나선 점에서도 뛰어난 기자 정신이 느껴진다는 칭찬이 나왔다. 현장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제도적 모순을 파헤친 수작이라는 데 이견이 없었다. 취재보도2부문에서는 YTN의 <북한 코로나19 중대 비상사태 관련> 보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비록 외신에서 첫 보도가 나온 사안이라도 기자의 집념이 더해지면 차원이 다른 기사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사례라는 호평이 많았다. 평소 중국 현지 취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없었다면 맺기 어려운 결실이라는 의견에도 심사위원들의 공감이 모아졌다. 국내 취재원은 물론, 평양 내 대사관들에까지 취재를 시도한 도전정신뿐만 아니라 상당한 반향을 이끌어낸 파급력 측면에서도 매우 우수한 보도로 꼽혔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한국일보의 <플라스틱의 나라, 고장난 EPR>보도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PR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도 훌륭하지만, 이를 독자들에게 친절하게 전달하는 기법이 탁월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용기가 100원짜리 동전과 등가임을 보여주는 사진이 설득력을 더했다는 언급에 대체로 수긍했다. 매체 수가 계속 늘고 비슷한 기사가 쏟아지는 현실에서 이처럼 복잡한 문제를 간명하게 설명하는 콘텐츠의 가치가 점차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에도 공감했다. 총 13편이 출품된 지역취재보도부문에선 KBS춘천의 <허위 면허로 수당까지…도공 부정수당 편취 고발>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등의 부정 수당에 대한 문제 제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이 사안은 수법으로 보나, 해당 기관 내에 만연한 실태로 보나 매우 충격적이라는 코멘트가 잇따랐다. 소형건설기계면허 수당도 의아하지만 면허 취득 과정부터 중대한 하자가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다. 취재부터 보도까지 전 과정이 매끄럽게 이어져 시청자의 공분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했다는 호평이 나왔다. 보도 이후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돼 깔끔한 특종 보도로 판명됐다. 이와 비슷한 사례가 타 지역이나 다른 공공 기관에서도 은밀히 일어날 수 있어 속보에 대한 기대도 표출됐다. 사진보도부문에선 쿠키뉴스의 <토종 물고기까지 씨 말리는 민물가마우지 “보호냐, 퇴치냐”> 기사가 상을 받게 됐다. 조류와 민물고기 사이에서 벌어지는 생태계 교란 이슈는 여러 가지 환경적 변수가 얽혀있어 글이나 말로 설명하기가 까다로운 사안임에도 쿠키뉴스는 적재적소에 사진을 배치해 메시지를 성공적으로 전달했다는 견해가 많았다. 나무들이 백화한 사진과 이를 설명한 문구가 조화를 이뤄 이용자 친화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 회차 수상작 2022년 5월

제381회(2022년 5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부문 · 4편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방석집 심사 논란 등 검증
1-01 MBC 정영훈·정혜인
한동훈 법무부장관 딸 논문 대필 등 허위 스펙 의혹
1-10 한겨레신문 정환봉·김가윤·배지현·장예지·이지혜
창신동 모자 사건
1-14 채널A 김철중·최주현·서주희·전민영·김승희
북한 코로나19 중대 비상 사태 관련
2-02 YTN 강성웅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플라스틱의 나라, 고장난 EPR
4-02 한국일보 신혜정·김현종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허위 면허로 수당까지…도공 부정수당 편취 고발
6-06 KBS춘천 이청초·박상용·조휴연·임강수·홍기석
사진보도부문 · 1편
토종 물고기까지 씨 말리는 민물가마우지 “보호냐, 퇴치냐”
10-01 쿠키뉴스 곽경근

같은 회차의 다른 작품

김인철 교육부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방석집 심사 논란 등 검증
수상 취재보도부문 MBC
용산공원 예정지 발암물질 검출 논란
후보 취재보도1부문 경향신문
테라-루나 코인 수사 및 싱가포르 현지 취재
후보 취재보도1부문 SBS
김성회 대통령실 비서관 검증
후보 취재보도1부문 KBS
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 형제의 홍콩법인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더팩트
“불공정 없애겠다”는 김은혜, KT 채용청탁 했었다
후보 취재보도1부문 민중의소리
윤석열 정부 인사검증
후보 취재보도1부문
종합 범죄조직 ‘검단식구들’
후보 취재보도1부문 SBS
‘적 지도부 제거’ 작전계획, 북한에 넘어갔다 외
후보 취재보도1부문 KBS
한동훈 법무부장관 딸 논문 대필 등 허위 스펙 의혹
수상 취재보도부문 한겨레신문
정호영 복지부장관 후보자 자녀 ‘아빠찬스’ 의대 편입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김은혜 후보, 검찰 조사에선 ‘KT 채용 추천’ 시인
후보 취재보도1부문 KBS
또 발달장애 가정 비극…40대 엄마, 아들과 극단 선택
후보 취재보도1부문 연합뉴스
창신동 모자 사건
수상 취재보도부문 채널A
101경비단 실탄분실-근무여건
후보 취재보도1부문 MBC
등굣길 초등학생 성폭행
후보 취재보도1부문 KBS
5·18 발포명령 명령권자 담긴 군 ‘보안사령부’ 문건 첫 확인
후보 취재보도1부문 경향신문
윤재순 총무비서관 성비위 검증
후보 취재보도1부문 한국일보
코로나 묶는 중국, 푸는 한국…백악관 방역 사령탑, 파우치 박사 인터뷰
후보 취재보도2부문 SBS
북한 코로나19 중대 비상 사태 관련
수상 취재보도부문 YTN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환과 방만경영 실태 등 해부
후보 경제보도부문 연합뉴스
'테라·루나 사태‘ 실체 추적
후보 경제보도부문 JTBC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완화 관련
후보 경제보도부문 머니투데이
전국 지자체 소상공인 정책 전수조사
후보 경제보도부문 매일경제신문
조선3사, ‘카타르 LNG 프로젝트’ 암초 외
후보 경제보도부문 아주경제
백내장 보험금 지급 거절 사태
후보 경제보도부문 SBS
쌍용차 인수 에디슨모터스 의혹
후보 경제보도부문 한겨레신문
바디프랜드 기술 유출 의혹
후보 경제보도부문 아주경제
가상화폐 ‘루나’ 폭락 사태 추적
후보 경제보도부문 KBS
반도체 핵심 기술 중국 유출
후보 경제보도부문 KBS
백내장 수술 알선 브로커와 실손보험금 문제
후보 경제보도부문 KBS
고팍스, '루나' 상장 폐지 결정...국내 거래소 첫 사례 외
후보 경제보도부문 뉴스핌
보험사 부실 의료자문 실태
후보 경제보도부문 MTN
윤석열 내각 ‘세습지도’ 분석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뉴스타파
플라스틱의 나라, 고장난 EPR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국일보
42년 풀지못한 그날의 진실…오월 광주가 묻습니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n번방의 일반인 가담자들’ 378명 1심 판결문 전수분석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다시는 아프지 않게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강력범죄 전력자들 지방선거 정당 공천 추적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JTBC
“나는 광주의 계엄군이었습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연속 기획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언론과 진실 2부작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지방 선거의 무게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SBS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의회 징계‧전과 전수조사」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YTN
용산공원 예정지 환경오염 실태 고발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YTN
화성 금곡지구 수상한 개발 사업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인천일보
박종우 거제시장 후보 선거 비리 의혹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남CBS
경북 군위군 '대리투표' 파문에도 선관위 '뒷짐' "지역 거소투표 대상자 245명 전수 조사해야" 여론 외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연합뉴스
비리 법인에 맡겨진 복지시설…현실과 해법은?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광주
5.18 특집 <나를 찾아줘>..뒤바뀐 행방불명자 운명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광주MBC
허위 면허로 수당까지…도공 부정수당 편취 고발
수상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춘천
돌고래를 지켜라 “돌고래 무단 반출 포착”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제주MBC
김포 장애인시신 암매장 사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인일보
현대제철 중대재해 추적리포트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대전
유사 가족의 비극, 수원 BJ 살해 사건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인일보
동백항 차량추락 보험사기 의혹 CCTV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부산MBC
국힘 ‘불출마 4인방’ 세금으로 제주 졸업여행?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원주MBC
묻지마 탈모약, 실태 리포트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대전MBC
‘성폭행도 모자라 2차 가해’ 국회의원실의 폭거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C광주방송
우리는 민통선에 산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춘천MBC
청년, 정치를 묻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충북
미완의 오월 수첩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광주MBC
토종 물고기까지 씨 말리는 민물가마우지 “보호냐, 퇴치냐”
수상 사진보도부문 쿠키뉴스
비머 in 우크라이나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SBS
기후도 票가 되나요? (과학·환경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세계일보
지선이는 8살, 마카 놀자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MBC강원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