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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14회 · 2025년 2월 경제보도부문 출품 3-02

통상이론 붕괴, 新공급망 시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단독기획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월26일 오전7:00 [통상이론 붕괴,新공급망 시대]①K기업美법인,中의2배...생산기지 대이동
2 2월26일 오전7:00 [통상이론 붕괴,新공급망 시대]②“산업 리밸런싱 절실...공급망 재설정 서둘러야"
3 2월27일 오전7:00 [통상이론 붕괴,新공급망 시대]③'비용효율'원칙 무너졌다.시장따라 가는 생산거점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V), ② 단독기획(V),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월26일 오전7:00 [통상이론 붕괴,新공급망 시대]①K기업美법인,中의2배...생산기지 대이동 2 2월26일 오전7:00 [통상이론 붕괴,新공급망 시대]②“산업 리밸런싱 절실...공급망 재설정 서둘러야" 3 2월27일 오전7:00 [통상이론 붕괴,新공급망 시대]③'비용효율'원칙 무너졌다.시장따라 가는 생산거점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이 기획은 올해 2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급격한 관세 정책 변화가 국내 기업에 큰 충격과 혼란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시작됐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가 던진 '관세 폭탄'으로 인해 기업들은 생산지 이전과 공급망 재편을 불가피하게 마주하게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정책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을 확인했고, 이에 따라 기업들의 생산 공급망 재편 흐름을 깊이 있게 다루고자 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반도체·가전·자동차·배터리 등 생산 공장 위치를 트럼프 1기 행정부 이전과 이후로 나누어 비교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들 기업이 중국 중심의 아시아 지역에서 북미 및 그 주변국으로 빠르게 이동한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이를 통해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가 글로벌 생산 공급망의 대규모 이동을 촉진하고 있음을 데이터로 명확하게 드러낼 수 있었습니다. 공급망의 변화를 두 눈으로 살펴보고 싶었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 이전의 반도체·가전제품·전력기기·자동차·배터리 등 국내 대표 수출 기업들이 각 현지 생산공장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와 트럼프 행정부 이후를 수기로 목록화해 비교했습니다. 또 2017년 전후 한국수출입은행 통계와 기업들의 해외 생산지 이전을 분석해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세운 법인 수를 비교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1기 출범당시 미-중 각각 500여개로 비슷했던 한국기업들의 현지 법인이 8년뒤 미국은 604개 중국은 324개로 확연한 격차로 벌어졌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1기를 기점으로 우리 기업들은 중국, 러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저비용 생산국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미국과 주변국으로 이동했다는 것이 눈에 띄게 드러났습니다. 통상, 국제, 산업 분야 연구 논문과 증권사리포트, 단체 연구보고서 등 최근 20여 년간의 연구 자료를 살펴본 결과 이미 오래전부터 공급망은 변화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제3의 공급지가 생겨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전망하고 있었습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온쇼어링’을 유도하면서 미국에 생산시설을 짓는 현상은 더욱 강화될 것이지만,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장기적으론 위험의 분산이 필요하다는 이유입니다. 미국 다음은 어디인가. 저희는 각 기업 단체, 통상 연구단체의 전문가들과 기업 통상 담당자들을 취재해 제3의 공급지를 예측했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이 미국이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지역에 신규 공장을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관세와 노조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인도의 경제특구로의 이동도 감지되었습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제조 인프라와 무역 인센티브, 고급 인재 양성 등으로 기업들을 공략하고 있는 인도, 동남아, 동유럽이 학계와 기업들 사이에서 부상하고 있었습니다. 기업들이 생산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거나 계획을 밝힌 지역들을 직접 세보니 학계에서 전망한 지역들과도 일치했습니다. 중국으로 대표되던 하나의 공급망 축은 미국과 북남미를 거쳐 동유럽과 동남아 축으로 다시 이동하는 흐름으로 전망됐습니다. 취재 과정에서 또 하나의 문제도 포착했습니다. 기획 ⑤편에서 언급한 국내 공동화의 문제였습니다. 통계로 나타는 제조업 공동화 지표 'GDP 대비 제조업 비중 26%대 정체' 분석결과 통계 수치가 한국 제조업의 질적 변화를 담아내지 못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고부가제품이 국내에 남아있지만 저가 제품 생산시설은 대부분 해외로 이동해 통계에 공동화 현상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통상 전문가는 바이든 정부 당시 기업들이 ‘인쇼어링’ 정책에 따라 멕시코와 브라질에 생산 공장을 지으면서 기존에 중국 주변으로 따라갔던 협력사들이 새로운 공급지로 따라갔다고 전했습니다. 향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압박으로 대기업과 협력사들은 더욱 더 많은 공장을 미국에 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조업 기반시설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통계 분석을 통해 드러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기획은 정부와 기업이 통상 정책의 불확실성 속에서 전략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거시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있고, 정부와 기업들은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 계획을 설계할 수 있도록 거시적인 흐름을 포착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것이 저희 기획의 목적입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기업 상황과 관계자에 대한 취재는 '직접 취재'를 원칙으로 했습니다. 다만 기업 내부의 어려움과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가감없이 듣기 위해 기사 작성 과정에서 가명 처리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과정에 대한 분석의 적정성과 각국 통상정책에 따른 한국 기업들의 영향 등은 한국경제연구원 및 한국무역협회 연구진의 자문을 받아 객관적 기준으로 평가했습니다.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전반적인 과정과 우리 기업들의 상황, 향후 진출이 예상되는 제3시장까지 다룬 경제 기획보도는 아시아경제가 유일합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가 계속 전개되고 있는 만큼 향후 타 매체의 기획보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6.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① 국회 상임위 "역대 가장 방대한 분석…정책 수립 핵심 자료 될 것" 관련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금까지 나온 공급망 기획 중 가장 방대하고 깊이 있는 내용이 담겼다"며 "향후 관세 및 무역 정책 수립의 핵심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② 기업 관계자 "기존 기사와 차별화…관세 영향 분석 탁월" 관세 정책의 직접적 영향권에 놓인 기업 관계자들도 "관세 부과 시기나 지역만 단편적으로 언급한 기존 기사들과는 전혀 다른 깊이 있는 분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③ 통상 연구기관 "학술적 수준의 공급망 분석 기사화…연구에도 활용할 것" 통상 연구원들은 "연구 논문이나 보고서를 통해서만 접근할 수 있었던 글로벌 공급망 분석을 기사에 모두 담아냈다"며 "앞으로 관련 연구에서 주요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방대한 양을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다뤘느냐”며 “앞으로 나올 기사나 기업에 확실한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도 전했습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아경제 편집국 위원들의 내부 심사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기획기사로 꼽혔습니다.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해 작성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외부 지원,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 피신청사항 모두 해당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4회 전체 총평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걸쳐 총 60편이 출품됐다. 전월에 비해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12.3 비상계엄 및 탄핵 관련 출품작이 13편으로 전체 출품작의 21.7%를 차지했다. 특히 취재보도1부문의 경우 출품작 14건 중 11건이 관련 보도였다. 이와 함께 6개월에서 1년까지 긴 호흡을 갖고 취재·보도한 기사도 여럿 출품돼 현장 기자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엿보였다. 이번 달 수상작은 총 8편이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세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MBC의 <노상원 수첩 전문> 보도는 ‘국회 봉쇄’와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대상’으로 적시하는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노상원 수첩의 실체를 확인하는 보도였다. 거듭된 거절에도 불구하고 취재원들을 40일 넘게 설득해 확보한 수첩 내용 전문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검찰 공소장에도 포함되지 않고 첫 공판준비기일에서도 언급이 없었던 수첩 내용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이 사건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다른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SBS의 <707 단체대화방에 드러난 ‘의원 차단 지시’> 보도는 국회 경내에 침투한 계엄군의 구체적인 임무 등을 추론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해 보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태 단장 등 707특임단 간부들이 참여한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는 계엄 당일인 2024년 12월 3일 오후 4시부터 이튿날인 4일 새벽 4시 47분까지의 행적이 담겨있었다. 특히 국회의 계엄 해제 이후에도 철수 대신 다른 작전을 시도하려 했던 정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함께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시사IN의 <김건희·윤석열-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통화 육성 및 문자 메시지 공개 등 명태균 게이트> 보도는 그동안 의심과 의혹에 그치던 내용과 관련한 증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명 씨와 김건희 여사 통화 녹음 원본 파일은 물론 텔레그램 및 카카오톡, 문자, 검찰이 명 씨를 상대로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 6건 등을 확보하기 위한 기자들의 노력이 엿보였다. 단순 의혹제기를 넘어 다양한 물증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인 조선일보의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2명 인터뷰> 보도는 단독성과 취재 난이도, 파급력 등 전체적인 면에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쟁으로 상황이 녹록치 않은 현장에서 우크라이나 고위 인사 등을 접촉해 인터뷰를 성사시키는 등 취재기자의 끈질긴 노력이 돋보였다. 세계 유수 언론들도 성공하지 못한 북한군 포로에 대한 인터뷰를 성사시켜 우리나라 시각으로 보도된 인터뷰가 전 세계에 전해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은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한겨레의 <암장, 이주노동자의 감춰진 죽음> 보도는 제대로 기록되지 못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소외된 죽음의 현실을 다뤘다. 우리사회에 엄연히 존재하지만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부분을 발굴해 꼼꼼하게 취재했다. 특히 단편적인 사건기사가 아니라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차별에 대한 고발과 우리 행정시스템의 문제까지 지적해 언론 본연의 목적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께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한국일보의 <전광훈 유니버스> 보도는 이른바 ‘광화문 집회’를 이끌고 있는 전광훈 씨와 관련된 사업체와 단체 등 7곳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많은 언론에서 전 씨와 관련 사업체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바 있지만 이번 보도는 관련 사업체와 단체를 하나의 지배구조로 묶어 접근했다는 점에서 새롭다. 특히 해당 사업체와 전 씨의 사랑제일교회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도사 등의 결혼식에 참석해 혼맥 관계를 확인하는 등의 노력도 돋보였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인 경기일보의 <고통의 굴레 희귀질환> 보도는 의료대란 속에서 희귀질환자들의 고충을 깊이 있게 취재했다. 희귀질환 진단을 받기까지의 어려움부터 재정적 어려움, 정신적전 상처 등을 밀도있게 취재했다. 지역매체 환경상 쉽지 않은 6개월 이상의 장기 취재와 200여명 규모의 실태조사 등도 돋보였다. 또 지속적인 보도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예산 반영을 이끌어 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전문보도부문 수상작 YTN의 <1022마리 산양. 그 겨울의 마지막 기록> 보도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보호종인 산양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기사로 평가됐다. 1년전 발생한 1022마리 산양의 죽음을 공간분석을 통해 이미지화 했다. 산양의 사체 위치정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광역 울타리 위치 정보, 폭설 당시 위성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공간분석을 실시해 연관 관계를 분석 보도했다. 수집한 자료를 모아 인터랙티브 사이트 '1022마리 산양, 그 겨울의 마지막 기록'을 공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2월

제414회(2025년 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노상원 수첩 전문
1-08 MBC 이재욱·고병찬·이해선·송정훈·이승지
707 단체대화방에 드러난 ‘의원 차단 지시’ 등
1-09 SBS 김태훈·최재영·김수영·배준우·조윤하
김건희·윤석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통화 육성 및 문자 메시지 공개 등 명태균 게이트
1-10 시사IN 주진우·김은지·전혜원·문상현
취재보도2부문 · 1편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2명 인터뷰
2-01 조선일보 정철환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암장, 이주노동자의 감춰진 죽음
4-03 한겨레신문 고나린·김가윤·박고은·이지혜·임재희·장현은·김채운·이준희
전광훈 유니버스
4-12 한국일보 조소진·강지수·김태연·최현빈·문지수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고통의 굴레 희귀질환
8-01 경기일보 김경희·오민주·이진
전문보도부문 · 1편
1022마리 산양. 그 겨울의 마지막 기록 (온라인 부문)
12-02 YTN 함형건·장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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