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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414회 · 2025년 2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14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지시 문자 등 경호처 관련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월21일05시00분 [단독] “군통수권자 안전만 생각”윤석열,김성훈에 영장방해 지시
2 2월21일05시01분 [단독]윤석열 관저 봉쇄령에 이광우“미친x들 다 때려잡는다”
3 2월24일05시00분 [단독]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거부'내부 보고서'있었다
4 2월24일05시00분 [단독]보안상 강화 문구 들어 검찰 증거인멸 우려 보고서 눈감아
5 2월28일05시00분 [단독]김성훈“곽종근,환청 들었나”증언 폄훼하며 경호처 단속
1. 취재착수 ① 단독취재(O),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2. 출품 보도물 목록(최초 보도부터 순서대로 3건까지 기재) 번호 보도일시 보도 제목 1 2월21일05시00분 [단독] “군통수권자 안전만 생각”윤석열,김성훈에 영장방해 지시 2 2월21일05시01분 [단독]윤석열 관저 봉쇄령에 이광우“미친x들 다 때려잡는다” 3 2월24일05시00분 [단독]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거부'내부 보고서'있었다 4 2월24일05시00분 [단독]보안상 강화 문구 들어 검찰 증거인멸 우려 보고서 눈감아 5 2월28일05시00분 [단독]김성훈“곽종근,환청 들었나”증언 폄훼하며 경호처 단속 3. 보도제작경위 -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한겨레는 내란 사태 수사를 막는 마지막 문지기 역할을 하고 있는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취재를 이어왔습니다. 경호처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저지, 비화폰 단말기 삭제 지시 의혹, 비화폰과 대통령 관저 및 안가 압수수색 저지 등으로 내란 사태의 진실을 밝힐 증거 획득을 막고 있습니다. 김성훈 경호처 차장 등 수뇌부는 이 모든 행위가 윤 대통령의 지시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을 상대로한 1차 압수수색 저지 이후 사임한 박종준 전 경호처장의 지시를 따른 것이라는 입장을 거듭 내놓은 것입니다. 하지만 한겨레는 경찰과 경호처 등을 오랫동안 취재하면서, 윤 대통령이 김 차장에게 직접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지시한 증거를 확보해 보도하였습니다. 스스로를 국군통수권자라 칭하며, 경호처는 자신의 안전만 신경을 쓰라고 지시한 시그널 문자를 경찰이 확보한 사실을 세상에 알린 것입니다. 이 뿐 아니라 한겨레는 비상계엄 이튿날인 지난해 12월4일 윤 대통령이 경호처 주요 간부에게 “수사기관과 외부인은 공관촌에 한발자국도 오지 못하게 하라”라고 지시한 사실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시로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저지가 이뤄졌다는 사실을 똑똑히 세상에 알린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김 차장이 비상계엄 이후 경호처 직원들에게 비화폰 단말기 삭제 지시를 했다는 사실과 더불어 경호처 직원들이 이같은 부당한 지시를 받아들어 작성한 ‘처(處) 보안폰 보안성 강화 방안 검토 결과’ 문건도 입수해 보도하였습니다. 구체적인 물증을 바탕으로 김 차장이 비화폰 단말기 삭제 지시를 한 사실을 입증한 것입니다. 아울러 검찰이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사유로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한 수색영장에 담긴 형사소송법 110조 예외를 언급한 사실도 처음 확인해 보도하였습니다. 검찰의 거듭된 구속영장 청구 기각으로 경호처에 대한 장악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된 김 차장이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환청을 듣나보다” 등의 말을 하면서 경호처 내부를 길들이기 하는 정황도 밝혀냈습니다. 이같은 보도는 한겨레가 오랫동안 경호처의 문제를 집요하게 취재해왔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한겨레는 지난 1월부터 윤 대통령이 2차 체포영장 집행 전 김성훈 차장 등에게 “총을 쏠 수 없겠냐”라고 묻고 김 차장이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변한 사실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또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대통령 관저 무기고에 있던 MP7 기관단총 2정과 실탄 80발을 대통령 관저로 옮긴 사실도 세상에 알렸습니다. 2차 체포영장 집행 때에도 김 차장은 경호차량 12대를 동원해 경찰 등을 막으라는 지시를 내렸고, 이같은 지시를 거부한 경호처 간부 2명을 직무배제한 사실도 보도했습니다. 또 지난해 비상계엄 직후 김 차장은 경호처에서 관리하는 비화폰의 서버관리자에게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 등 윤 대통령과 통화한 군 사령관들의 기록을 삭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는 내용도 취재해 보도했습니다. 한겨레는 이후에도 끈질기게 취재해 당시 경호처의 격렬한 체포영장 집행 저지 행위가 윤 대통령의 지시에서 비롯됐다는 명백한 물증을 확인해 보도하였습니다. 또 김 차장이 비화폰 단말기 삭제를 지시한 사실도 문건을 바탕으로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현직 대통령과 대통령경호처에 관련한 내용으로 불가피한 경우 익명 취재원을 활용하였습니다.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없습니다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바이라인의 기자들이 직접취재했습니다.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5.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매체 선행보도는 없었습니다. 한겨레 보도의 파장은 컸습니다. 인터넷판 보도 당일 지상파 3사(KBS, MBC, SBS) 메인뉴스에서 모두 한겨레 보도 내용을 다뤘습니다. JTBC 뉴스룸 등 종편 메인뉴스와 연합뉴스 등 통신사를 비롯한 방송, 인터넷 매체, 신문 등도 윤 대통령이 직접 경호처에 체포 저지 지시를 내린 사실을 보도하였습니다. (*상세내역 별첨) 6.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겨레의 거듭된 보도로 김성훈 경호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수사 필요성 등은 더욱 커져갔습니다. 정치권과 시민사회 역시 내란 사태 수사를 막아서고 있는 김 차장에 대한 구속 수사 주장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서울서부지검은 김 차장의 구속영장을 세차례나 반려했습니다. 한겨레는 이에 대한 비판 기사 역시 여러차례 보도했습니다.([단독] ‘윤석열 공무집행 방해’ 적시하자…검찰, 번번이 영장 기각/2월21일, [단독] ‘김성훈 영장’ 3번째 기각…사유로 ‘윤 체포영장 논란’ 끌어와/2월20일) 경찰은 결국 서울고검에 검찰의 영장 청구 적절성을 민간위원이 따지는 영장심의위원회를 신청했습니다. 제도 도입 이후 경찰은 16차례 영장심의위를 신청했지만, 영장 청구가 적절하다는 결론이 나온 사례는 1차례가 유일했습니다. 더구나 영장심의위원을 선정하는 것이 검찰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도 검찰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9명의 위원 중 6명이 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고, 영장심의위는 검찰에 김 차장 등에 대한 영장청구를 권고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겨레 보도가 큰 역할을 했다고 자평합니다. 김 차장의 영장 청구는 단지 한 사람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김 차장은 내란 사태의 블랙박스라고 여겨지는 비화폰 압수수색을 계속해서 막아서고 있습니다. 검찰이 거듭 김 차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하면서, 경호처 내부에서 경호 활동 역시 법률의 테두리 내에서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던 직원들은 크게 위축되고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2월25일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마지막 청문회에서는 2명의 경호처 중간 간부가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이들은 신원 보호를 위한 가림막 뒤에서 증언을 할 수 있었지만, 김 차장과 관련된 비화폰 삭제 지시 등 질문에 대해서는 한참을 망설이면서도 아무런 답변을 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비화폰이 여전히 경호처에 보관되어 있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진술을 하였습니다. 김 차장이 장악력을 유지한 경호처에서 직원들이 얼마나 많은 압박을 받고 있는지가 선명하게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겨레가 철저한 보안이 지켜지는 경호처 상황을 거듭 보도하면서 시민들에게 이번 사안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충실하게 전달했고, 이것이 결국 시민들로 구성된 영장심의위원들의 판단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한겨레는 이처럼 내란 사태와 동시에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국가기관이 물리력으로 막은 초유의 상황의 진실을 규명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자평합니다. 7.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취재 과정에서 언론윤리강령 기준을 준수했습니다. 8. 기타 고려사항 ①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② 기존 출품작을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출품 이유와 보완 내용을 아래 적어주시기 바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품부문을 변경하여 다시 출품하시는 경우 감점이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새로 출품하는 내용에 기존 출품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414회 전체 총평

제414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11개 부문에 걸쳐 총 60편이 출품됐다. 전월에 비해 비중이 줄어들긴 했지만 12.3 비상계엄 및 탄핵 관련 출품작이 13편으로 전체 출품작의 21.7%를 차지했다. 특히 취재보도1부문의 경우 출품작 14건 중 11건이 관련 보도였다. 이와 함께 6개월에서 1년까지 긴 호흡을 갖고 취재·보도한 기사도 여럿 출품돼 현장 기자들의 치열한 고민과 노력이 엿보였다. 이번 달 수상작은 총 8편이다. 취재보도1부문에서는 세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MBC의 <노상원 수첩 전문> 보도는 ‘국회 봉쇄’와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대상’으로 적시하는 등 충격적인 내용이 담긴 노상원 수첩의 실체를 확인하는 보도였다. 거듭된 거절에도 불구하고 취재원들을 40일 넘게 설득해 확보한 수첩 내용 전문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검찰 공소장에도 포함되지 않고 첫 공판준비기일에서도 언급이 없었던 수첩 내용이 알려지면서 국민들이 사건의 실체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다른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SBS의 <707 단체대화방에 드러난 ‘의원 차단 지시’> 보도는 국회 경내에 침투한 계엄군의 구체적인 임무 등을 추론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해 보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태 단장 등 707특임단 간부들이 참여한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는 계엄 당일인 2024년 12월 3일 오후 4시부터 이튿날인 4일 새벽 4시 47분까지의 행적이 담겨있었다. 특히 국회의 계엄 해제 이후에도 철수 대신 다른 작전을 시도하려 했던 정황을 확인하기도 했다. 함께 취재보도1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시사IN의 <김건희·윤석열-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통화 육성 및 문자 메시지 공개 등 명태균 게이트> 보도는 그동안 의심과 의혹에 그치던 내용과 관련한 증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명태균 씨와 윤석열 대통령, 명 씨와 김건희 여사 통화 녹음 원본 파일은 물론 텔레그램 및 카카오톡, 문자, 검찰이 명 씨를 상대로 작성한 피의자신문조서 6건 등을 확보하기 위한 기자들의 노력이 엿보였다. 단순 의혹제기를 넘어 다양한 물증을 제시한 점이 돋보였다. 취재보도2부문 수상작인 조선일보의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2명 인터뷰> 보도는 단독성과 취재 난이도, 파급력 등 전체적인 면에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쟁으로 상황이 녹록치 않은 현장에서 우크라이나 고위 인사 등을 접촉해 인터뷰를 성사시키는 등 취재기자의 끈질긴 노력이 돋보였다. 세계 유수 언론들도 성공하지 못한 북한군 포로에 대한 인터뷰를 성사시켜 우리나라 시각으로 보도된 인터뷰가 전 세계에 전해졌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은 두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먼저 한겨레의 <암장, 이주노동자의 감춰진 죽음> 보도는 제대로 기록되지 못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소외된 죽음의 현실을 다뤘다. 우리사회에 엄연히 존재하지만 모두가 관심을 갖지 않았던 부분을 발굴해 꼼꼼하게 취재했다. 특히 단편적인 사건기사가 아니라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차별에 대한 고발과 우리 행정시스템의 문제까지 지적해 언론 본연의 목적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함께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한국일보의 <전광훈 유니버스> 보도는 이른바 ‘광화문 집회’를 이끌고 있는 전광훈 씨와 관련된 사업체와 단체 등 7곳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많은 언론에서 전 씨와 관련 사업체에 대한 의혹을 보도한 바 있지만 이번 보도는 관련 사업체와 단체를 하나의 지배구조로 묶어 접근했다는 점에서 새롭다. 특히 해당 사업체와 전 씨의 사랑제일교회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도사 등의 결혼식에 참석해 혼맥 관계를 확인하는 등의 노력도 돋보였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인 경기일보의 <고통의 굴레 희귀질환> 보도는 의료대란 속에서 희귀질환자들의 고충을 깊이 있게 취재했다. 희귀질환 진단을 받기까지의 어려움부터 재정적 어려움, 정신적전 상처 등을 밀도있게 취재했다. 지역매체 환경상 쉽지 않은 6개월 이상의 장기 취재와 200여명 규모의 실태조사 등도 돋보였다. 또 지속적인 보도를 통해 경기도의회의 예산 반영을 이끌어 냈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전문보도부문 수상작 YTN의 <1022마리 산양. 그 겨울의 마지막 기록> 보도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 보호종인 산양에 대해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기사로 평가됐다. 1년전 발생한 1022마리 산양의 죽음을 공간분석을 통해 이미지화 했다. 산양의 사체 위치정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광역 울타리 위치 정보, 폭설 당시 위성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공간분석을 실시해 연관 관계를 분석 보도했다. 수집한 자료를 모아 인터랙티브 사이트 '1022마리 산양, 그 겨울의 마지막 기록'을 공개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회차 수상작 2025년 2월

제414회(2025년 2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3편
노상원 수첩 전문
1-08 MBC 이재욱·고병찬·이해선·송정훈·이승지
707 단체대화방에 드러난 ‘의원 차단 지시’ 등
1-09 SBS 김태훈·최재영·김수영·배준우·조윤하
김건희·윤석열- 명태균 ‘공천 개입 의혹’ 통화 육성 및 문자 메시지 공개 등 명태균 게이트
1-10 시사IN 주진우·김은지·전혜원·문상현
취재보도2부문 · 1편
러시아 파병 북한군 포로 2명 인터뷰
2-01 조선일보 정철환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암장, 이주노동자의 감춰진 죽음
4-03 한겨레신문 고나린·김가윤·박고은·이지혜·임재희·장현은·김채운·이준희
전광훈 유니버스
4-12 한국일보 조소진·강지수·김태연·최현빈·문지수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고통의 굴레 희귀질환
8-01 경기일보 김경희·오민주·이진
전문보도부문 · 1편
1022마리 산양. 그 겨울의 마지막 기록 (온라인 부문)
12-02 YTN 함형건·장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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