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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제347회 · 2019년 7월 기획보도 방송부문 출품 5-02

‘한보’ 일가 해외도피·재산은닉 추적

채널A 사회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O),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채널A 법조팀은 국제통화기금(IMF) 위기의 발단이 된 이른바 ‘한보 사태’의 장본인으로, 3000억 원대 세금을 체납해 ‘탈세왕 1위’로 불린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 일가에 대해 검찰이 본격 추적에 돌입했다는 정보를 입수했습니다. 이후 관계 당국 여러 곳을 취재한 끝에 검찰이 21년째 해외도피 중인 4남 정한근 씨의 압송을 추진 중이라는 사실도 파악했습니다. 정 씨가 보도를 접하고 추가 도피하면 체납 세금 등 재산 환수도 물거품이 될 수 있는 만큼 신병이 확보된 상황에서 보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21년 만의 체포‧압송 사실에서 나아가, 7000억 원대로 추징되는 해외 은닉자금의 향방 및 정 씨 일가의 도피생활 전반을 파헤치는 ‘심층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제도 개선’과 ‘조세정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자는 이유였습니다. 정 씨의 압송 마지막 단계를 확인한 채널A는 “[단독]한보그룹 정태수 4남 정한근, 두바이서 검거” 기사를 단독 보도했습니다. 정 씨 일가의 체납액과 잠적 과정을 설명하며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들이 두바이로 출국해 압송 절차를 밟고 있다’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채널은 물론, 통신사, 10대 일간지 등 국내 언론사 대다수가 추종 보도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이튿날 새벽, 채널A 보도와 관련해 정한근 씨의 송환 사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도착 시간을 공지했습니다. 국내 대부분 언론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정 씨 인터뷰를 시도했고, 보도전문채널과 종합편성채널은 이를 생중계했습니다. [단독]한보그룹 정태수 4남 정한근, 두바이서 검거 / 2019.06.21.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2814 채널A는 사건의 본질인 정 회장 일가의 7000억 원대 ‘재산 은닉’과 ‘도피 생활’ 취재에 전력을 다하기로 하고, 이들이 머물던 에콰도르 ‘현지 기획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정 회장 부자가 거주하던 저택을 최초로 확인했습니다. 검찰도 내부를 확인하진 못한 상태였습니다. 정 회장의 ‘사망진단서’를 단독으로 확보해 구체적인 사망 일자 및 사인(死因)을 파악했습니다. 또 정 회장이 ‘키르기스스탄’ 국적으로 세탁하면서 사용한 가짜 이름도 단독 취재했습니다. 국내 대부분 언론이 관련 내용을 추종 보도했습니다. [단독]정태수 부자, 20억 에콰도르 대저택서 ‘호화 도피’ / 2019.06.28.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3184 [단독]“정태수 작년 12월 2일 화장”…화장시설 관계자의 증언 / 2019.07.01.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3334 [단독]“정태수, ‘콘스탄틴 츠카이’로 생 마감”…가명으로 장례 / 2019.07.01.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3335 [단독]‘정태수 사망진단서’ 확보…이름·나이·국적 모두 세탁 / 2019.07.02.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3390 특히 정 회장의 에콰도르 간병인을 단독으로 만나, 정 회장 부자의 도피생활 관련 생생한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정 회장의 생전 마지막 생일 사진 등 ‘물적 증거’를 다수 확보했으며, 철저하게 타인의 신분으로 살아왔던 사실도 담았습니다. 동아일보와 국민일보, TV조선 등 다수의 타사가 인용 보도했습니다. [단독]95세 정태수 ‘89세 가짜 생일파티’…생전 마지막 생일 사진 / 2019.07.02.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3389 정 회장 일가는 5조7000억 원대 불법대출로 이른바 ‘IMF 금융위기’를 불러온 인물입니다. 이에 채널A는 이들의 은닉재산 추적에 가장 많은 노력을 쏟았습니다. 회삿돈을 빼돌려 ‘조세 회피처’에 세운 유전개발회사의 실체를 파헤치는 한편, 한보그룹 출신 측근들을 통해 차명으로 회사를 경영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이는 검찰에서도 가장 주목하는 수사 단서로서, 수사는 물론 국가의 재산 환수에도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단독]정한근 에콰도르 유전개발회사도 ‘100만 불 체납’ / 2019.07.04.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3524 [단독]조력자들은 어디에…한보 출신 3명 도피 도왔나 / 2019.07.04.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3525 특히 정 회장 일가가 에콰도르 정부와 1.6억 달러(한화 1800억 원) 규모의 소송을 진행 중인 사실을 파악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체납액 중 상당 부분에 해당하는 액수인 만큼 회수에 성공할 경우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더깊은뉴스][단독]정한근 에콰도르 채권 1800억을 환수하라 / 2019.07.12.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3992 [단독]“정태수 일가, 빼돌린 돈 확인된 것만 최소 450억 원” / 2019.07.13. / 채널A ‘뉴스A’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174014 ‘21년 만의 압송’부터 ‘해외 재산은닉’, ‘호화 도피생활’까지. 채널A는 집중 추적 보도했고 대부분의 언론사는 이를 공유했습니다. 채널A 법조팀은 철저한 기획과 끈질긴 취재로 한보그룹 일가의 재산은닉과 해외도피를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에 ‘이달의 기자상’을 신청합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익명취재원은 최소화했으며, 꼭 필요한 경우 제한적으로 인용했습니다.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는 전혀 없습니다. 출품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기자 모두 직접 취재했거나, 관련 보도를 했습니다. 기타 특이사항 없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채널A가 출품 제시작으로 엄선한 기사는 모두 단독보도입니다. 제시작 중 첫 기사인 ‘21년 만의 압송’부터 최초 보도해온 만큼 타매체의 선행 보도는 없었습니다. 수년 전 ‘정태수 일가’를 다룬 타사 보도가 있었으나 특정인의 진술에 의지한 피상적인 보도였습니다. 현지 도피생활부터 은닉자금에 이르기까지 채널A는 주도적이고 새로운 보도를 개척했습니다. 채널A 첫 보도 이후 관련 보도만 850여 건이 쏟아졌습니다. ‘타 매체 반향’을 모두 정리하기 어려운 수준인 만큼, 주요 매체 기사의 제목만 일부 제시합니다. (연합) 한보그룹 정태수 아들 정한근 두바이서 검거…도피 21년만 (KBS)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 아들 송환…“정태수 회장 어디있냐” 묵묵부답 (SBS) 'IMF 신호탄' 한보그룹 정한근 송환…정태수 행방 조사 (MBC) '한보사태' 정태수 아들…21년 만에 국내 송환 (경향신문) ‘한보’ 넷째 아들 정한근 도피 21년 만에 붙잡혀 (조선일보) 정태수 한보회장 넷째아들, 해외 잠적 21년만에 체포 (중앙일보) 320억 횡령해 21년 도피···정태수 아들 오늘 국내 송환 (한겨례) 21년 해외도피 끝에..한보그룹 정한근 두바이서 붙잡혀 (한국일보) 21년 만에 붙잡힌 아들.. '한보 몸통' 정태수는 어디에? (연합) 검찰, 정태수 아들 '신분세탁 해외도피' 도운 친구 소환 (SBS) 검찰, 정한근 '신분 세탁' 도운 친구 소환 조사 (MBN) 도피 자금 대준 학장 며느리…정한근 조력자 친구 소환 (YTN) 검찰, 정한근 고교 동창 소환...'신분세탁' 도운 의혹 (조선일보) 檢, 정한근 ‘신분세탁’ 도운 고교동창 소환조사 (연합) '정태수 작년 12월 사망' 최종 결론…에콰도르 정부 확인 (KBS) “정태수 사망 유력”…체납액 2200억여 원 어쩌나 (JTBC) 정태수 부자, 2년 전 에콰도르에…도피 중 유전사업도 (TV조선) 나이 바꿔 생일파티…정태수의 '마지막 행적' (국민일보) 정태수, 고려인 ‘콘스탄틴 츠카이’로 신분세탁…공개된 ‘마지막 행적’ (동아일보) 정태수 ‘마지막 행적’ 사진 찾았다 (조선일보) 장례비 100만원… 정태수, 에콰도르에서 '무연고자 사망' (한국일보) “정태수, 만성신부전 무연고 사망... 에콰도르서 유전 개발 사업 시도” (국민일보) “정한근, 대만계 美 여성과 재혼?…재산 빼돌리려 ‘위장 이혼’” 4. 사회에 끼친 영향 문재인 대통령은 6월 말 ‘반부패협의회’에서 “호화생활자 탈세‧체납을 근절하자”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바로 다음날부터 채널A의 단독 보도가 시작됐고, 고액 체납자를 비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 김현준 국세청장 역시 인사청문회에서 “정태수 일가의 은닉재산을 찾겠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검찰 역시 대검 ‘국제협력단’과 ‘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을 통해 정 씨 일가의 해외 은닉재산 환수에 나섰습니다. 채널A는 정 회장 일가의 조력자 및 ‘은닉 의심 재산’에 대해 검찰에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정보는 21년 만에 재개되는 정한근 씨 재판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IMF사태로 이어지며 국민에 너무나 많은 피해를 줬던 사건입니다. 국민들은 정 회장 일가가 IMF 당시에도 거액을 해외로 빼돌리고, 호화 도피생활을 이어간 데 대해 분노했습니다. 채널A는 이 사건이 단순히 ‘탈세왕의 몰락’이 아닌 제도 개선과 조세정의 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보도했습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첫 보도는 6월 말에 나왔지만 기획보도 대부분은 7월에 방영됐습니다. 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방송부문’ 7월 공모에 응모합니다.

취재후기

(347회) ‘한보’ 일가 해외도피·재산은닉 추적 / 채널A

‘한보’ 일가 해외도피·재산은닉 추적 채널A 사회부 성혜란 기자 채널A 법조팀이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의 4남 정한근 씨의 송환 소식을 보도한 다음 날, 정 씨는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IMF 위기의 발단이 된 ‘한보 사태’의 장본인인 정 회장의 모습은 없었다. 채널A 법조팀은 유골함에 담겨 돌아온 정 회장의 사망 진위 여부와 이들 부자의 도피 생활을 추적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취재팀은 정 씨 일가의 도피를 도운 조력자들을, 해외 취재팀은 에콰도르 현지에서 부자가 남긴 흔적들을 쫓았다. 20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도착한 에콰도르에선 밤낮없는 취재가 이어졌다. 에콰도르 과야킬 시내를 누비며 정 회장 부자가 머물렀던 저택을 최초로 확인했고 정 회장의 ‘사망진단서’를 확보해 사망 일자와 사인을 파악했다. 설득 끝에 정 회장의 간병인을 만나 부자의 현지 도피 생활을 듣고 생전 남긴 마지막 생일 사진도 입수했다. 눈을 감는 순간까지 타인의 신분으로 살아야 했던 정 회장의 도피 행적이 여실히 공개됐다. 정 회장 부자가 해외에 숨겨둔 재산의 실마리를 찾는 작업이 관건이었다. 해외 취재팀은 정 씨가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운영했던 석유채굴기업을 찾아 함께 일했던 현지인들을 접촉했고, 국내 취재팀은 기업과 관련한 문서들을 분석해 숨겨둔 해외 재산 퍼즐들을 맞춰 나갔다. 에콰도르 정부와의 1800억 소송전은 재산 환수의 열쇠가 될 수 있는 핵심 단서가 됐다. 채널A 법조팀의 정 씨 송환 작업을 비롯한 현지 취재는 일단락됐지만, 해외로 빼돌린 정 회장 일가의 재산은 한 푼도 찾지 못했다. 새어나간 국세를 되찾는 과정들을 끈질기게 보도해 나가겠다.

회차 심사평

제347회 전체 총평

제347회 ‘이달의 기자상’(2019년 7월) 심사에는 모두 10개 부문에 60편이 출품된 가운데, 심사위원회는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경향신문의 <전자법정 입찰비리> 등 총 5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출품작들은 대부분 우리 사회의 현안이나 구조적 비리 가운데 스며든 부정부패나 잘못된 권력 남용, 왜곡된 사회시스템의 현장을 현장기자들의 치열한 취재와 고발정신으로 담아낸 수작들이었고, 그중 5편이 치열한 경합을 뚫고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취재보도 1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1293억5175만원 전자법정 입찰비리>가 선정됐다. 법원행정처가 출신 업자와 짜고 17만원짜리 영상·음향 장비를 225만원에 사들이는 등 비리를 저지르면서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내용을 끈질긴 탐사보도를 통해 밝혀냈다는 점, 다른 언론들이 따라오지 않는 상황에서 지속적이고 집요한 추적을 통해 대법원이라는 헌법기관의 비리를 밝혀내고 수사와 재판으로 이어지게 한 점, 독자와의 크라우딩 취재를 통해 위장회사를 밝혀내고 입찰비리 내용과 규모도 확인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취재보도 2부문에서는 연합뉴스의 <유엔 안보리, 일본의 대북제재품목 북(北) 반입 여러 차례 지적>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자는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정당화하기 위해 한국이 대북제재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으며 군사용으로 활용될 수 있는 물품이 한국을 통해 북한에 반입됐다는 일본의 의혹 제기를 검증함으로써, 일본의 주장을 무색하게 만든 시의적절하고 날카로우면서 동시에 국익 측면에서 의미 있는 보도를 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보고서를 직접 전수 분석함으로써 한일 양국 간의 치열한 논리싸움의 와중에 일본의 주장에 근거가 없으며 도리어 일본의 수출통제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의미있는 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인 한국일보의 <한 여름의 연쇄살인, 폭염>은 폭염이 계절적 불편함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벗어나, 열사병으로 불리는 온열질환이 사회적 재난이라는 점을 시의적절하게 밝혀준 의미있는 기획기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온열질환과 관련된 피해자의 유족, 응급실 의사, 119 구급대원, 보건학자, 지자체 담당자 등을 현장 취재한 데 이어 보건의료, 기상, 공공정책 등 폭염 대응의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해외 사례 취재를 더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꼼꼼하고 정교하게 기획취재의 틀과 내용을 알차게 짜나간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기획보도 방송 부문에서는 채널A의 <‘한보’ 일가 해외도피·재산은닉 추적> 보도가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외환위기의 발단이 된 한보사태의 장본인인 한보그룹 정태수 회장 일가가 21년 만에 체포·압송되는 과정과 함께, 7000억 원대로 추징되는 해외 은닉자금의 향방 및 정 씨 일가의 도피생활 전반을 파헤치는 의미있는 심층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현지 도피생활과 은닉자금을 파헤치는 등 지속적인 현지 취재와 다수의 단독보도를 통해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으며, 관련 제도의 개선과 함께 조세정의 실현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취재보도 부문에서는 제주CBS의 <경찰 수사 체계 바꾼 고유정 부실수사> 보도가 선정됐다. 초기 경찰수사가 제대로 됐다면 시신 유기는 막을 수 있었다는 점에 착안해 2개월 이상 현장을 꼼꼼하게 취재하며 부실수사를 지적했고, 현행 수사체계로는 부실수사가 되풀이 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도출해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피해자와 유족들의 인권 보호와 2차피해 방지에 나서면서도 동시에 끈질기고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통해 경찰청이 부실수사를 인정하고 제도개선에 나서게 한 점 역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일부 언론들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보도로 ‘고유정 악마만들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서도 유족의 2차피해와 가짜뉴스 양산을 막기 위해 고심하며 범행동기와 계획범죄 여부 등 사건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집중하면서도 저널리즘의 정도를 지키고, 이를 통해 경찰이 수사방식에 대한 개선에 나서게 한 점이 돋보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19년 7월

제347회(2019년 7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1293억5175만원 전자법정 입찰비리
1-12 경향신문 이범준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한 여름의 연쇄살인, 폭염
4-06 한국일보 조원일·이정은·김창선·박서영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한보’ 일가 해외도피·재산은닉 추적 지금 보는 작품
5-02 채널A 배혜림·이동재·김철웅·성혜란·공태현
지역 취재보도부문 · 1편
경찰 수사 체계 바꾼 고유정 부실수사
6-15 제주CBS 고상현
취재보도2부문 · 1편
유엔 안보리, 일본의 대북제제품목 北반입 여러 차례 지적
연합뉴스 김동현·정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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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프로젝트 – 청년흥신소 (온라인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SBS
유엔 안보리, 일본의 대북제제품목 北반입 여러 차례 지적
수상 취재보도2부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