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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63회 · 2020년 11월 취재보도1부문 출품 1-08

옵티머스 로비스트 추적

세계일보 사회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취재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V), ② 단독기획(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건실한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해 연 3% 수익을 낸다던 옵티머스 펀드. 이 사탕발림으로 옵티머스가 1조5000억원대 투자금을 모으기까지 옵티머스엔 걸림돌이 없었습니다. 옵티머스가 소액으로 안정적인 투자를 하고 싶었던 청년부터 퇴직금을 투자해 그 수익으로 노년을 보내고 싶었던 노인들의 돈을 합쳐 부실기업으로 돈을 빼돌리는 사이 대한민국 금융위원회과 금융감독원, 각종 금융기관들은 눈 뜬 장님처럼 옵티머스에 제동을 걸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수사를 맡은 경찰과 검찰에서도 불기소가 나오기 일쑤였습니다. 옵티머스가 국가 시스템을 피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금융계과 법조계 전반에서는 제기된 합리적 의심은 옵티머스가 정상적인 절차를 무시할 수 있도록 로비스트들을 동원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벌였다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로비를 통해 유력 인사들에게 검은돈이 오고간 사실이 있다면, 공익을 위해 꼭 취재해 알려야 할 일이었습니다. 세계일보는 지난 10월과 11월에 걸쳐 옵티머스 로비스트 3인방에 대해 집중 취재했습니다. 또한 이밖에 옵티머스의 불법 행위는 없었는지 확인했습니다. 세계일보는 우선 옵티머스 관계자들과 접촉해 핵심 옵티머스 로비스트였던 전 연예기획사 회장 신모씨와 기모씨, 김모씨에 대해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옵티머스 관계자들은 특히 신씨가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월 4500만원의 서울 강남N타워 빌딩과 고급 외제차 롤스로이스를 지원받으면서 옵티머스 이권 사업에 개입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로비를 시도한 정황을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신씨는 자신의 인맥을 주변인들에게 자랑했는데, 여기에는 청와대 직원과 현직 판사 등 권력자들이 두루 있었습니다. 세계일보는 우선 신씨가 자랑했다던 인맥들과 그와 관련한 의혹들을 확인해 관련 보도를 시작했습니다. [단독] “부장판사와 친해”... 옵티머스 로비스트 신 회장 ‘법조계 인맥’ 과시(10월14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2527 [단독] "청와대 민정수석실 소속 직원, ‘옵티머스 로비스트’ 사무실 드나들었다"(10월15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2966 [단독] ‘옵티머스 로비스트 의혹’ 신 회장, “난 연예계 ‘거물’…수사 무마 힘 있다”(10월28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7468 세계일보는 옵티머스 로비스트 신씨가 문제의 옵티머스 사무실에서 청와대 직원은 물론 현직 부장판사, 현직 경찰서장, 전직 유명 지상파 방송사 앵커 등을 수시로 불러 함께 담소를 나누고, 식사를 해왔다는 사실을 확인해 보도했습니다. 신씨는 사무실에 고가의 현대미술 작품들을 바닥에 늘어놓고 주변인들에게 정관계 인사들을 위한 로비용이라고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현직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현직 경찰서장, 검찰 수사관 출신 청와대 행정요원 등을 통해 옵티머스와 관련한 수사를 무마할 힘이 있다고도 했습니다. 검찰 역시 이를 주시하고 있었는지, 세계일보에서 두 차례 보도를 한 뒤인 10월16일 신씨의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합니다. [단독] 검찰, 옵티머스 로비스트 2명 휴대폰 확보… 로비 의혹 수사 ‘박차’(10월19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4107 [단독] 검찰, 옵티머스자산운용 로비스트 소환 조사 착수(10월20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4587 세계일보는 이후 검찰이 신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신씨와 함께 활동한 옵티머스 로비스트인 김모씨와 기모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확보했다는 점을 파악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또 곧바로 김씨와 기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한 점도 가장 먼저 국민에게 알렸습니다. 이들은 신씨를 도와 한국마사회의 충남 금산 장외발매소 및 레저테마파크 사업과 관련해 마사회 관계자들에게 로비를 하는 등 각종 옵티머스 이권 사업에 깊숙이 개입된 인물들이었습니다. 취재를 이어가던 중 세계일보는 충격적인 녹음파일을 하나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로비스트 김씨가 누군가와 옵티머스 사업 이야기를 나누면서 로비를 벌이고 있다는 내용이 담긴 것인데, 이 로비 대상은 현 정권 핵심실세인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현직 여당 의원, 현직 장관 등 국가 주도 사업에 충분히 힘을 쓸 수 있는 최고위급 권력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김씨는 이 녹취록에서 청와대 이들에 대해 ‘움직인다’ ‘컨트롤한다’는 용어를 쓰고, “돈을 주고받으면 경제 공동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특히 청와대 관계자에 대해서는 “100% 움직인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김씨는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현직 의원 등 4명이 함께하는 골프 모임을 운운했고, 상대방은 “나도 만났다”고 호응했습니다. 그들은 사업에 관련된 듯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나서면 되겠죠”라고도 합니다. 이밖에도 김씨는 “지금까지 부탁한 의원들은 뭐가 돼”냐며 이미 로비가 이뤄졌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합니다. [단독] ‘옵티머스, 여권인사에 로비 정황’ 녹취록 있다(10월22일) http://www.segye.com/newsView/20201021525318 [단독] “지금까지 부탁한 의원들이 뭐가 돼”… 실제 로비 시사 언급(10월22일) http://www.segye.com/newsView/20201021525360 [단독] ‘옵티머스, 여권 인사에 로비 정황’ 녹취록 공개 (10월22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5390 세계일보는 이 녹취록을 입수해 보도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수사가 아직 진행 중인데다, 등장인물이 고위급이라 그만큼 실명 보도로 인한 인권침해 파장이 클 수 있기 때문에 확인과 퇴고를 거듭했습니다. 그럼에도 이 녹취록의 존재와 내용을 국민들에게 알려야 할 필요성이 지대하다고 생각하고, 핵심 내용을 보도하기에 이릅니다. 이후 검찰도 이 녹취록의 존재에 대해 파악하고 현재까지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독] 녹취록 속 여권인사까지 수사망 넓힐까(10월22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5556 이제 언론이든 검찰이든 옵티머스 로비스트들이 1조5000억원대 펀드 사기를 벌이기까지 실제 검은 돈이 오갔는지, 어떤 루트를 통해 그것이 이뤄졌는지를 확인해야 할 시점이었습니다. 세계일보는 검찰이 로비스트들의 차명 송금 거래 내역 등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을 포착해 보도했고, 로비스트 3인방이 옵티머스 사건이 이뤄지기 오래 전부터 전남 장성 출신들을 기반으로 인맥을 쌓아왔다는 점을 포착합니다. 특히, 녹취록에 등장하는 또 다른 인물인 배모씨와 현직 의원 역시 장성 출신임을 파악하고 이를 추적했습니다. 또 옵티머스 사기에 연루돼 회사자금 150억원을 빼돌려 구속기소된 스킨앤스킨 이사 이모씨 역시 과거 옵티머스 로비스트 기씨의 법인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실도 밝혀냈습니다. [단독] 옵티머스 로비자금 수상한 흐름 포착… 검찰, 도달처 추적(10월25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6292 [단독] 옵티머스 로비스트, 장성 향우회 통해 검은 거래 시도 정황(11월3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9544 [단독] ‘펀드 돌려막기’ 스킨앤스킨 이사, 옵티머스 로비스트들과 ‘한솥밥’(11월5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20333 세계일보는 검찰이 신씨를 연일 재소환하고 신씨의 심부름꾼 역할을 했던 운전기사를 소환해 조사하는 등 신씨에 대한 수사망을 좁혀나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씨 등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를 도와 충남 금산에 땅을 사 태양광 사업에 투자하려고 했음을 확인했습니다. 이 금산 땅 역시 옵티머스 펀드 사기의 피해자들이 투자한 소중한 돈이기 때문에 그 실체를 보도했습니다. 결국 검찰은 신씨의 혐의들을 파악해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세계일보는 이 또한 국민들께 가장 먼저 알릴 수 있었습니다. [단독] 檢, 옵티머스 로비스트 신 회장 운전기사 소환… 키맨 될까(11월11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22121 [단독] 검찰, 옵티머스 로비스트 신 회장 재소환... 로비 의혹 수사 박차(11월12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22469 [단독] 옵티머스 대표, 투자금 수십억 빼돌려 태양광 사업 추진했다(11월12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22614 [단독] 검찰, 옵티머스 로비스트 신 회장 구속영장 청구(11월16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23617 검찰 수사는 물론 세계일보가 최초 보도한 녹취록의 진실성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취재하던 세계일보는 결국 녹취록 등장인물들 간에 금전거래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녹취록에서 청와대 고위 관계자와 현직 의원들과 친분이 있다던 배씨와 옵티머스 로비스트 신씨 간에 수억원대 금전 흐름이 포착된 것입니다. 실제 배씨는 녹취록에 등장하는 현직 의원 캠프에서 당선을 위해 도움을 줬던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이로써 녹취록이 어느 정도 신빙성을 얻게 된 셈입니다. 세계일보는 이 내용을 신씨의 구속영장 발부 소식과 함께 보도했습니다. [단독] ‘옵티머스’ 로비스트, 與의원 친분 인사에 5억 건넸다(11월18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24218 [단독] 향우회 인사 오랜 인연 ‘끈끈’… 檢 ‘장성라인’ 로비통로 정조준(11월18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24214 △세계일보는 이밖에도 옵티머스에서 활동한 미등기 부사장이 있고, 이 인물이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와 신재생에너지 펀드 조성을 협약한 사실, △수원지검에서 이혁진 전 옵티머스 대표에 대해 수사에 재착수한 사실, △신씨 구속 후 운전기사 휴대폰을 확보하는 등 로비 의혹을 추가 수사하고 있는 사실 등을 파악해 보도했습니다. [단독] 옵티머스 이혁진 前 대표 ‘70억대 횡령’ 수사도 속도(10월26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16725 [단독] 옵티머스 미등기 부사장, 본인 회사로 펀드자금 세탁 의혹(11월5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20334 [단독] 검찰, 옵티머스 ‘신 회장’ 운전기사 휴대전화 확보(11월22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525608 옵티머스 펀드 사기 의혹 사건은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그만큼 언론의 권력 견제 역할이 더욱더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세계일보는 이와 같이 옵티머스 펀드 사기가 이뤄질 동안 옵티머스 로비스트들의 활동이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에서 출발해, 각종 금전 거래 자료와, 녹취록 등을 입수해 단독 보도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일보는 언론의 권력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제보자와 이해관계 등 없습니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세계일보는 옵티머스 펀드 사기 의혹과 관련한 로비 의혹을 추적 보도하면서 중요 이슈가 된 위 기사들을 단독 보도했고, 이에 대한 선행보도는 없습니다. 세계일보 보도 내용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녹취록이 국회에서 일부 공개 됐으며 여권 인사를 향한 로비 정황 의혹에 대한 조명이 이뤄졌습니다. 타 매체의 반향은 별도 첨부하겠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언론의 역할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수사 권력에 대한 감시와 견제 역할입니다. 특히,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갈등 속에 수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많은 사건들이 잊혀지고 뭉개지고 있어 이 가치가 더욱더 중요시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미 검찰에 대한 옹호와 비판이 정치화되고 있는 만큼, 검찰의 잘잘못을 따지거나 검찰에서 유출되는 정보로 기사를 쓰는 것은 사건을 더욱 꼬이게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일보는 수사기관이 아닌 사건 관계자와 피해자들을 취재해 진실에 다가갔습니다. 검찰보다 먼저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한 로비 의혹 증거들을 캐내 보도했습니다. 검찰이 아직 닿지 못한 부분까지 의혹을 제기하면서 검찰 안팎의 갈등으로 이 사건이 묻히지 않도록 첨병 혹은 감시병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옵티머스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인 만큼, 언론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킴으로써 계속해서 수사 권력을 견제해 나가야 합니다. 세계일보가 검찰의 수사와 수사자료를 통한 취재가 아닌 검찰이 아직 보지 않은 곳을 취재해 기록으로 남긴 것은 앞으로의 언론 역할에 대해서도 중요한 시사점을 남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했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해당사항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3회 전체 총평

이번 제36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서 모두 66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15편이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 마지막 회의를 거쳐 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10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선 경향신문의 <추미애, 법무부 감찰규정 ‘기습’ 개정>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언론이 특정 진영에 서서 편향되지 않고 절제된 자세로 감찰 규정의 편법 개정을 끈질기게 추적해 보도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이 기사가 수상작이 될 경우, 정치적으로 ‘어떤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중심을 잡은 용기있는 보도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경제보도부문에선 SBS의 <‘눈먼 돈’ 된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예산>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산 관련 기사는 자칫 보도자료에 의존하기 쉬운데 이를 파고들어 낭비성 예산의 삭감까지 이끌어낸 ‘결과 있는 보도’였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수조사라는 사후 대책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감시와 비판’이라는 언론보도 기능에 충실한 수작이라는 평가도 많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검찰·법무부 ‘비공개 내규’를 공개합니다> 보도와 서울신문의 <소년범-죄의 기록> 보도가 공동 수상했다. <비공개 내규> 보도의 경우, 검찰의 각종 규정은 존재하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함구가 더 많았던 것이 현실이었는데 이러한 검찰 비밀주의를 환기시키고 이에 대한 함의도 잘 짚어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소년범> 보도도 엄벌주의가 과연 능사인가라는 질문을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던져준 것으로 심층성 높은 보도를 통해 현재의 문제와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잘 짚어낸 작품으로 평가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아깝게 탈락했지만, 동아일보의 <극과 극이 만나다> 보도 역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상대의 얘기를 듣지 않는 한국적 풍토속에서 ‘서로 다른 입장의 얘기’를 흥미롭게 대비시키면서 많은 독자들에게 역지사지라는 울림을 만들어내게 한 작품이었다는 것이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YTN <국산둔갑 軍 CCTV 문제점> 보도는 기자가 의식을 갖고 집중적으로 탐구한 흔적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나왔다. 단순히 군 장비가 중국산이기 때문에 문제라는 인식에 그치지 않고 사안을 끈질기게 추적, 중국산 사용으로 인해 야기될 충격적 내용의 군사보안문제까지 두루 살펴냄으로써 기자의 감시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였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인천일보의 <근대건축물 수난사, 210동의 기록> 보도는 상업적 시설에만 집중돼 선택적이라는 비판이 많았던 근대 건축물 보도를 ‘전수조사’ 방식으로 접근, 전체에 대한 조망력이 돋보였다. 또 이를 통해 근대 건축물 재생 정책에 대한 제언도 제시함으로써 제대로 된 방향성을 일궈냈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춘천이 출품한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보도가 수상했다. 대한민국이 캄보디아 등 해외 지뢰 제거 사업에도 나서는 상황에서 여전히 국내에 지뢰 피해로 인한 고통이 남아있다는 점을 집중 조명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국가가 팔짱을 끼고 방치해온 영역을 집중 조명 형태로 잘 드러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0년 11월

제363회(2020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추미애, 법무부 감찰규정 ‘기습’ 개정> 등
1-03 경향신문 이보라·허진무·정희완
경제보도부문 · 1편
‘눈먼 돈’ 된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예산
3-11 SBS 노동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검찰·법무부 ‘비공개 내규’를 공개합니다
4-04 경향신문 윤지원·허진무
소년범-죄의 기록
4-09 서울신문 이근아·김정화·진선민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국산둔갑 軍 CCTV’ 문제점
5-04 YTN 김우준·정태우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근대건축물 수난사, 210동의 기록
8-05 인천일보 이순민·김신영·이상훈·이창욱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9-03 KBS춘천 박상용·홍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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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신도시 탈교통지옥 해법은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부일보
도박장 된 이색술집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연합뉴스
남양군도의 기억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경남
내 차 정보가 샌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충북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수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춘천
‘문재인 정부 1호 도시재생사업’ 침몰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경남
'휠체어 재판' 이만희, 집 앞에선 깜짝 '직립 보행' 포착 (사진보도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더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