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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 후보작 제363회 · 2020년 11월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출품 8-02

지속가능은 가능한가?-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제언

전남일보 사회부

공적설명서

기자가 직접 쓴 취재 착수 경위와 제작 과정

취재착수 · 단독기획
1. 취재착수 및 보도제작경위 ① 단독취재( ), ② 단독기획( ○ ), ③ 보도자료 심층기획( ), ④ 제보( ), ⑤ 기타( ) 중 선택 후 내용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십시오. 지난 20019년 7월부터 16개월간 연재해 온 전남일보의 공익 기획이 드디어 막을 내렸다. 이 기획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1년 전인 2019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당시 전남일보 구성원들은 묵직한 주제 하나를 두고 심각한 토론에 빠졌다. 젊은 기자들은 젊은 기자들대로 베테랑 지가들은 베테랑 기자들대로 각자의 위치에서 정말 무거운 마음으로 논의에 임해야 했다. 그 주제는 바로 <지역신문은 왜 존재해야 하는가>였다. 이것은 전남일보 경영진이 31년간을 이어온 대판 체제를 1년 안에 마무리하고 인터넷과 베를리너판형 체제로 바뀔 것을 천명하면서 파생된 주제였다. 다시 말해 이때까지 백화점 구성으로 짜여진 신문을 포기해야 하는 전남일보 구성원들은 이때까지 미뤄온 질문인 <우리가 지역에서 왜 필요한가>에 대한 답을 찾아야 했던 것이다. 이는 곧 <지역신문의 한계>로 귀결됐다. 지역신문은 뿌리가 지역이다 보니, 지역을 한 걸음만 벗어나면 제약이 생긴다. 일단 취재기자가 없다. 그러니 통신사를 베이스로 해서 지역의 시선을 덧붙여 만든다. 그런데 21세기는 지역과 전국의 구별이 모호하다. 지역만의 특수적인 상황이 있지만, 그것이 항상 완벽히 독립적인 것은 아니다. 서로가 맞물리고 어우러지는 경우가 태반이다. 더욱이 지역신문이라는 이유로 지역에만 뿌리를 굳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찬반이 팽팽했다. 젊은 기자들의 목소리는 더욱 강했다. ‘뉴욕에서 1시간 전 일어났던 일을 모바일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굳이 지역이란 틀에만 있어야 하는가?’ 정리하자면 2019년 5월부터 전남일보는 치열한 내부 논의를 통해 아래와 같은 명제를 선택했다. •지역신문의 한계는 누가 만들었나? •21세기임에도 그 한계를 꼭 지켜야 하나? •지역신문은 인류 공통의 문제를 이야기 할 능력이 정말 없는가? 결국 이 모든 질문에 대해 전남일보는 한가지의 실험을 하기로 한다. 바로 <지역의 눈으로 세계를 보는 기획>을 구상하기로 한 것이다. 말만으로도 상당히 거창한 이 계획은 <과연 지역신문이 인류 보편적인 위기를 어떤 식으로 소화하고 이를 보도할 것인가>로 세분화 됐고, 나아가 <기존의 신문 문법을 뛰어 넘는, 전국 어느 신문에서도 내 놓을 수 없는 기획을 만들 수 있을까?>란 물음으로 바뀌었다. 각 직급별 논의, 연차별 논의가 이어지고 나중에는 대표자들이 모여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그렇게 두 달여가 지난 2019년 7월, 전남일보는 창사 31주년을 맞아 드디어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지속가능한 한국사회를 위한 제언’이라는 기획 시리즈를 매월 1회씩 게재하기로 했다. 이 시리즈는 <2015년 UN이 전 세계에 만연한 핵심문제 17개에 관한 것>이다. 당시 UN은 국가, 기업, 개인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해결해나가려는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설정했다. 19세기에 이르기까지 인간에게 가장 큰 두려움의 대상은 전쟁과 질병이었다. 전쟁은 늘 존재했고 2000만명에 가까운 사상자를 낸 페스트, 아메리카 원주민 3분의 1을 죽음으로 내몬 천연두, 아직도 아프리카 여행을 할 때 백신을 맞아야 하게 만든 말라리아가 창궐했다. 21세기 현 시점에서도 코로나19라는 질병이 인간의 몸과 마음을 갉아 먹고 있다. 또한 극단에 이른 빈부차이, 그에 따른 신분의 양극화, 늘어가는 실업, 교육·젠더 불평등, 에너지 고갈, 쓰나미나 지진과 같은 자연재난, 슈퍼박테리아의 공습, 묻지마 테러, 핵무기에 대한 불안 등도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발생한다. 전남일보는 이 주제를 세계와 대한민국, 그리고 광주‧전남의 시각으로 풀어 놓고자 했다. 그리고 이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과감한 선택을 해야 했다. •광고 없는 전면 3개면을 확보하자. •딱딱한 활자가 아니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자. •특정 부서 전담이 아닌 편집국 전 부서의 전문성을 살려라. 비록 한달에 하루라 하더라도 신문사에서 3개 면의 광고를 포기하는 것은 쉬운 일이 절대 아니다. 배치된 면은 가독성이 높은 2면과 3면, 그리고 마지막 면이었다. 특히 신문 마지막 면은 전면이 다 컬러 광고인 가장 큰 수익을 주는 광고였다. 하지만 전남일보 구성원들은 이 계획을 단행했다. 그것은 그동안 목에 걸린 가시처럼 전남일보 내부 조직원들에게 내려진 <언론이 해야 할 인류 보편적인 일> <언론으로서 꼭 이행해야 할 세계적 의무>를 어떤 방식으로든 실행하고자 했고, 이것은 그 실행을 위한 첫 번째 실험이기 때문이다. 기획 진행방식도 기존의 신문 문법을 과감히 뒤집었다. 먼저 기사 형태를 버렸다. 기획 구성 단계부터 각 문제의 원인을 알아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 형식을 구성했다. 그리고 이를 <활자가 아닌 한눈에 들어오는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했다. 또한 <한 부서의 전담이 아닌 여러 부서가 매달 다른 주제로 진행>했고, 각 부서의 전문적인 성격과 특성을 살려 UN이 설정한 17가지 주제에 대해 한 달에 걸친 방대한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해결책까지 제시하려 했다. 아울러 지면 게재에서 멈추는 것이 독자들의 흥미와 정보전달력을 위해 디지털과 융합해 영상 카드 뉴스를 만들어 SNS에도 게재했다. 글로는 쉽게 쓰였지만 낯 선 인포그래픽 작업부터가 난제였다. 실제로 첫 기획의 인포그래픽 작업은 한 달이 꼬박 소요됐을 정도였다. 각 부서별 책임제도 부담이 컸다. 주제 자체가 결코 쉬운 것이 아니어서 초반에는 각 부서별로 준비하는데 2주, 스토리 짜는데 1주일이 걸렸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묵묵히 견디며 앞으로 발을 디뎠다. 그 과정에서 구성원들은 전 세계가 처한 여러 문제와 해결책을 제시하며 지식적 경험을 쌓아나갔다. 실제로 전남일보는 최근 1여년 동안 지속가능성을 구현한 수많은 솔루션을 만들어냈다. 전남일보가 이렇게 밀어 부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적시에 (timely), 상황에 맞는 (optimized), 실질적인 (practical) 해결책을 뜻하는 키워드 크리에이티브 솔루션>이 21세기의 핵심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1년여가 지난 지금 전남일보는 전남·광주 지역을 넘어 전 세계가 고민하고 있는 지향점을 지속적으로 광주‧전남 독자들에게 제시하는 독보적인 기획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이 지속가능을 주제로 한 포럼 개최를 하반기에 구상 중이며, 이를 통한 전시회도 논의 중이다. 2020년 전남일보의 모토는 명확하다. “해야 할 것은 주저하지 말고 하라” 2. 취재 및 보도과정의 특이사항 여부 ① 기사에 등장하는 익명취재원의 상당성여하 ② 제보자와의 특별한 이해관계여하 ③ 직접취재(바이라인), 현장취재(데이트라인)여하 ④ 기타 특이사항 여하 •저출산/고령화 편 – 2019년 7월 19일 지속가능의 첫 번째 기획은 저출산과 고령화를 다뤘다. 본판에서는 이유와 현 상태를 다뤘고 전문가와의 수차례 논의 끝에 완성한 솔루션까지 제시했다. 취재는 통계청, 한국개발연구원, 광주과기원, KB그룹, 보험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유니세프 등을 대상으로 했다. 백면에는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스토리 구성을 통해 이 두 문제가 개인이 아닌 사회구조적 문제임을 명확히 명시했다. •해양오염 편 – 2019년 8월 19일 두 번째 기획은 전남지역에서도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해양오염을 취재해 인포그래픽으로 재구성했다. 취재는 환경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수산부, 한국수자원관리공단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현황과 대책을 들었다. 그리고 백면에는 <99세 바다거북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의 이기심이 이 모든 위협을 초래했다고 경고했다. •양성평등 – 2019년 9월 23일 세 번째는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5번째인 ‘성평등’을 다뤘다. 카피부터 다소 도발적인 <여자없는 인류 가능하겠습니까!>라고 뽑았으며, 기회와 혜택의 균등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취재기관도 다양해서 한국경제연구원, 통계청, 인권센터, 성소수자, 성희롱 신고센터, 여성가족재단 등과 접촉해 취재했다. 방대한 자료를 압축해서 인포그래픽으로 만드느라 시간이 많이 걸린 편이었다. 아울러 엄마와 딸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성 차별을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양극화 – 2019년 10월 21일 “가난해서가 아니라 공평하지 않아 화가 난다”는 카피로 시작된 이번 편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0번째 ‘불평등 해소’(Reduced Inequality)를 다뤘다. 어려운 주제인 만큼 취재기간도 상당했다. 국세청, 한국은행, 현직 교수, 경실련,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공정거래위, 국회, 삼성경제 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인포그래픽을 작성했다. 가장 어려운 부분은 솔루션으로 양극화의 솔루션은 그 어떤 정확한 답을 내릴 수 없는 문제이기에 많은 토론이 오고갔던 편이기도 하다. •교육 불평등 – 2019년 11월 19일 양극화 만큼이나 대한민국 사회에서 문제되고 있는 교육 불평등을 취재했다. 이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4번째 ‘양질의 교육’(Quality Eucation) 을 한국사회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광주전남 지역을 기본으로 했지만, 결국 교육 불평등의 본질이 무엇인가에 천착한 기획이었다. 그것은 ‘기회 사재기’였다. 교육부를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교협, 광주과기원, 통계청, 전교조 등과 접촉해 취재를 했으며, 문제에 비해 솔루션은 너무나 명확해서 바로 정리가 된 편이었다. •기후변화 대응 – 2020년 1월 20일 2020년 첫 지속가능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13번째인 기후변화 대응이었다. 이를 우리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와 미세먼지’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했다. 한국의 소아 천식환자 31%가 자동차 매연 등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영향을 받았다는 연구보고서(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밀켄공중보건연구소)도 있을 정도로 미세먼지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한해 4조230억원에 달한다.(현대경제연구원) 전남일보는 2050년 대한민국을 스토리로 구성하고 이를 토대로 기획을 구성했다. 환경부, 광주시, 서울시, 현대경제연구원 등과 접촉하거나 자료를 인용했으며 다양한 국제 보고서를 분석하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한 기획이었다. •건강과 웰빙 – 2020년 2월 24일 이번 편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3번째인 ‘건강과 웰빙’을 전염병의 대유행을 뜻하는 ‘판데믹(pandemic)’이란 키워드로 재구성했다. 이때는 코로나가 막 퍼지던 시점으로 ‘판데믹’이란 단어를 쓴 것은 아마 광주·전남에서 전남일보가 최초이며, 전국적으로도 거의 없었던 상황이었다. 전남일보는 이번 7번째 제언에서 자연의 순환을 파괴하는 무분별한 개발 때문에 전염병이 창궐하게 된다는 점을 고찰했다. •평화, 정의, 효과적인 제도 – 2020년 3월 31일 3월의 제언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6번째인 ‘평화, 정의, 효과적인 제도’(Peace, Justuice and Strong Institutions)를 ‘불량정치와 우리 삶을 바꾸는 한 표’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했다. 이는 4월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맞춰 우리 정치 현실을 되돌아보고, 선거를 통해 세상을 바꾸는 국민의 힘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스토리는 올해 첫 투표를 하는 18살 소년의 가족을 구성하고 각자의 투표에 관한 보편적 생각을 소개했다. 국회, 정당, 통계청 등이 주요 취재기관이었다.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 2020년 4월 27일 4월에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8번째인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을 ‘바이러스가 앞당긴 노동의 미래’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했다. 이 시기는 ‘코로나19’는 한순간에 세상을 바꾸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했다. 이에 성큼 다가온 비접촉 시대의 미래를 예측하고 ‘노동의 뉴노멀(새로운 표준)’ 시대를 분석했다. 어려운 이론과 보고서를 해석해야 해 대학교수의 자문을 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 제언이었다. 노동청, AI연구센터, 민노총, 통계청 등을 주요 취재기관으로 활용했다. •육상 생태계 – 2020년 5월 29일 5월에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15번째인 ‘육상 생태계’를 ‘수리달이에게 집을 돌려주세요’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했다. 수리달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멸종위기종 수달을 형상화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마스코트다. 멸종위기에 내몰린 수리달이를 통해 파괴되고 있는 육상 생태계의 문제를 다뤘다. 취재를 하면서 가장 반성을 많이 한 제언이었으며 토론이 자주 이어진 편이기도 하다. 환경부, 서울동물원 종보전연구실, 서울어린이대공원, 유기동물보호 단체 등이 주된 취재기관이었다. •빈곤 퇴치 – 2020년 6월 30일 6월은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첫 번째인 ‘빈곤퇴치’ (No Poverty)를 ‘빈곤퇴치는 정책구조 변경으로부터’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했다. 인류의 가장 오래되고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기에 너무 많은 자료들을 분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된 제언이었다. 전남일보는 국자 정책에 초점을 맞췄다. 빈곤은 마치 교통사고와도 같아서 누구에게나 언제 어느 때 찾아올지 모른다는 전제 아래 빈곤이란 늪은 ‘복지’라는 이름의 ‘패자부활제도’와 혹은 ‘정책적 지원’이라는 이름의 ‘기회 평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기재부, 노동청, 학계,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이 주된 취재 대상이었다. •제로헝거 – 2020년 7월 30일 무더운 7월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두 번째인 ‘기아 종식’(Zero Huger)을 ‘기아 종식은 인류의 의무’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현재 세계 인구 3명 중 1명이 어떤 형태로든 영양실조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 기아와 영양실조 종식은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인류가 가진 가장 큰 공통적인 의무다. 전남일보의 기아의 문제는 시스템에 있다고 보았다. 다양한 영어보고서를 해석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으나 문제와 해결책이 명확한 편이어서 진행은 다소 빨랐다. •깨끗한 물과 위생 – 2020년 8월 27일 8월은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운데 6번째인 ‘깨끗한 물과 위생’을 ‘위기의 물, 물은 공평하게 흘러야 한다’는 키워드로 재구성했다. 기후변화로 전 세계는 자연 재난의 빈도가 커지고 있다. 세계 곳곳에 홍수와 가뭄이 심해지고 있으며, 물은 점점 부족해지고 있다. 2050년 세계 인구의 40%가 심각한 물 부족을 겪을 것이란 관측이 나올 정도다. 이는 자그마치 24억 3000만명에 달한다. 이에 백면에는 매우 단순하면서도 직관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게재했다. 결국은 우리의 관심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환경부, 굿네이버스, 물환경정보시스템, 유니세프 등이 주된 취재 대상이었다. •화석연료 단절, 신재생 에너지 확대 – 2020년 9월 28일 9월에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7번째인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Affordable and Clean Energy)를 ‘화석연료 단절과 신재생에너지 확대’라는 키워드로 재구성했다. 지구온난화는 인류가 당면한 최악의 위기다. 물 부족과 생태계 파괴 뿐 아니라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 전 세계 해안 인근지역에 위치한 대도시 40% 이상이 물에 잠기고 이곳에 거주하는 최고 6억명의 인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장 공포를 느꼈던 편이기도 하며,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과 환경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언을 구성했다. •뉴노멀시대 추구 – 2020년 10월 29일 10월,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9번째인 ‘산업, 혁신, 인프라 구축(Industry, Inovation, Infrastruction)’을 ‘저성장·양극화에 따른 뉴노멀 시대 추구’라는 키워드로 재구성 했습니다. 지구촌 저성장은 국가간 무역전쟁으로 비화됐고 전세계 경제가 침몰하는 양상으로 변질됐다. 특히 코로나19가 바꿔놓은 현 상황에서 더이상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는 돌아갈 수는 없게 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혁신을 토대로 한 새로운 인프라 구축에 대해 담당 기자들이 진지한 고민을 했던 제언이기도 했다. 노동경제연구원, 노동청, 대한상의, 관세청, 통계청, 한국무역협회가 주된 취재대상이었다. •과잉의 시대 – 2020년 11월 30일 대망의 마지막 편(남은 한편은 결산)인 11월의 제언은 ‘과잉의 시대, 가치소비로 극복’을 키워드로 재구성 했다. 그동안 세계 각국은 막대한 자본을 바탕으로 과잉소비와 생산을 고집했다. 그 결과 지구촌 곳곳이 각종 오염물에 휩싸이는 등 최악의 상황에 처했다. 설상가상,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배달 서비스가 급증하면서 일회용품인 플라스틱 폐기물 등이 넘쳐나고 있다. 이에 ‘덜 쓰면서 더 얻는’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지막 제언인만큼 가장 직관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백면에 게재했으며, 자원에너지청, 환경부, 농식품부와 학계를 대상으로 취재에 나섰다. 3. 타 매체 선행보도 여부 및 타 매체의 반향 (선행보도 또는 타 보도에 관한 표절여부도 체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획과 관련한 유사한 형태의 기획 보도는 없었습니다. 4. 사회에 끼친 영향 (후속적인 제도개선 등이 이루어진 사정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19년 9월 5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전남일보 주최로 <지역소멸의 시대 지속가능은 가능한가> 인사이트 포럼 개최. - 총 2부에 걸쳐 △문나래 내이버 해피빈 리더 △이상진 하나투어문화재단 디렉터 △장현주 한국일로이트그룹 커뮤니케이션 전략실장 △임지성 유엔협회세계연맹 수석담당관 △이주열 MCA대표 △송태갑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무용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전효관 문화예술위원회 사무처장 △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 등이 참석해 강연과 토론을 펼침. •2021년 상반기 지속가능 관련 두 번째 인사이트 포럼 예정. (코로나로 2020년에서 연기) 5. 자체평가 및 소속사확인여부 (언론윤리강령기준의 준수여부까지 포함시켜 자체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기획은 언론윤리강령기준을 준수해 제작됐습니다. 6. 기타 고려사항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이 있으면 이를 언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부 지원여부, 보도당사자의 반론신청, 언론중재위원회에의 피신청사항은 해당함이 없습니다.

회차 심사평

제363회 전체 총평

이번 제363회 이달의 기자상에는 9개 부문에서 모두 66편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15편이 두 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과, 마지막 회의를 거쳐 7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뽑혔다. 10편이 출품된 취재보도1부문에선 경향신문의 <추미애, 법무부 감찰규정 ‘기습’ 개정> 보도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언론이 특정 진영에 서서 편향되지 않고 절제된 자세로 감찰 규정의 편법 개정을 끈질기게 추적해 보도했다는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이 기사가 수상작이 될 경우, 정치적으로 ‘어떤 해석’이 나올 수 있다는 불안감이 있다고 토로하면서도 중심을 잡은 용기있는 보도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경제보도부문에선 SBS의 <‘눈먼 돈’ 된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예산>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산 관련 기사는 자칫 보도자료에 의존하기 쉬운데 이를 파고들어 낭비성 예산의 삭감까지 이끌어낸 ‘결과 있는 보도’였다고 심사위원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전수조사라는 사후 대책까지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감시와 비판’이라는 언론보도 기능에 충실한 수작이라는 평가도 많았다.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에서는 경향신문의 <검찰·법무부 ‘비공개 내규’를 공개합니다> 보도와 서울신문의 <소년범-죄의 기록> 보도가 공동 수상했다. <비공개 내규> 보도의 경우, 검찰의 각종 규정은 존재하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함구가 더 많았던 것이 현실이었는데 이러한 검찰 비밀주의를 환기시키고 이에 대한 함의도 잘 짚어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소년범> 보도도 엄벌주의가 과연 능사인가라는 질문을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던져준 것으로 심층성 높은 보도를 통해 현재의 문제와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잘 짚어낸 작품으로 평가됐다. 이번 심사에서는 아깝게 탈락했지만, 동아일보의 <극과 극이 만나다> 보도 역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상대의 얘기를 듣지 않는 한국적 풍토속에서 ‘서로 다른 입장의 얘기’를 흥미롭게 대비시키면서 많은 독자들에게 역지사지라는 울림을 만들어내게 한 작품이었다는 것이다. 기획보도 방송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YTN <국산둔갑 軍 CCTV 문제점> 보도는 기자가 의식을 갖고 집중적으로 탐구한 흔적이 돋보인다는 심사위원들의 평가가 나왔다. 단순히 군 장비가 중국산이기 때문에 문제라는 인식에 그치지 않고 사안을 끈질기게 추적, 중국산 사용으로 인해 야기될 충격적 내용의 군사보안문제까지 두루 살펴냄으로써 기자의 감시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였다.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수상작으로 뽑힌 인천일보의 <근대건축물 수난사, 210동의 기록> 보도는 상업적 시설에만 집중돼 선택적이라는 비판이 많았던 근대 건축물 보도를 ‘전수조사’ 방식으로 접근, 전체에 대한 조망력이 돋보였다. 또 이를 통해 근대 건축물 재생 정책에 대한 제언도 제시함으로써 제대로 된 방향성을 일궈냈다는 평가도 나왔다.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은 KBS춘천이 출품한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보도가 수상했다. 대한민국이 캄보디아 등 해외 지뢰 제거 사업에도 나서는 상황에서 여전히 국내에 지뢰 피해로 인한 고통이 남아있다는 점을 집중 조명한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 국가가 팔짱을 끼고 방치해온 영역을 집중 조명 형태로 잘 드러냈다고 심사위원들은 평했다.  기자상 심사위원회

이 회차 수상작 2020년 11월

제363회(2020년 11월)에서 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취재보도1부문 · 1편
<추미애, 법무부 감찰규정 ‘기습’ 개정> 등
1-03 경향신문 이보라·허진무·정희완
경제보도부문 · 1편
‘눈먼 돈’ 된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예산
3-11 SBS 노동규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2편
검찰·법무부 ‘비공개 내규’를 공개합니다
4-04 경향신문 윤지원·허진무
소년범-죄의 기록
4-09 서울신문 이근아·김정화·진선민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국산둔갑 軍 CCTV’ 문제점
5-04 YTN 김우준·정태우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 1편
근대건축물 수난사, 210동의 기록
8-05 인천일보 이순민·김신영·이상훈·이창욱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 1편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9-03 KBS춘천 박상용·홍기석

같은 회차의 다른 작품

‘라임’ 김봉현, 체포前 통화녹취록 입수
후보 취재보도1부문 시사저널
육군 22사단, 강풍·동물에 출동 안 하려 꼼수 쓰다 북한 남성에 뚫려
후보 취재보도1부문 아주경제
<추미애, 법무부 감찰규정 ‘기습’ 개정> 등
수상 취재보도1부문 경향신문
“의원님, 이스타항공은 누구 겁니까?”..이스타항공 실소유주 확인
후보 취재보도1부문 MBC
대형 트럭이 중앙선 침범․불법 좌회전…‘위험천만’ 스쿨존
후보 취재보도1부문 TBS
학교 밖 청소년 교육·방역 실태
후보 취재보도1부문 이투데이
김윤배 전 청주대 총장, 운전기사 故김모씨 갑질 의혹
후보 취재보도1부문 JTBC
옵티머스 로비스트 추적
후보 취재보도1부문 세계일보
죽음의 미래
후보 취재보도1부문 시사IN
사찰 문건 공개 등 국정원 투명성
후보 취재보도1부문 MBC
공정경제 3법 1일 1법 파고들기
후보 경제보도부문 한겨레신문
삼성전자 반도체 특허침해
후보 경제보도부문 한겨레신문
대한항공, 산업은행과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外
후보 경제보도부문 헤럴드경제
한진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시너지 기대’ 등
후보 경제보도부문 연합인포맥스
‘지대추구’ 덫에 빠진 한국
후보 경제보도부문 이투데이
中, 삼성 전세기 전면 차단…한중 '패스트트랙' 끝났다 外
후보 경제보도부문 머니투데이
한국타이어 3세들의 전쟁, 그리고 대기업 지배구조의 실태
후보 경제보도부문 MBC
헬릭스미스, 부실 사모펀드 투자 논란
후보 경제보도부문 이데일리
회장님의 상속법
후보 경제보도부문 KBS
옵티머스 사기 방조한 하나은행
후보 경제보도부문 CBS
‘눈먼 돈’ 된 중소벤처기업부 비대면바우처플랫폼 예산
수상 경제보도부문 SBS
장애인 건강권 강화 시급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내일신문
끝나지 않은 고용참사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이투데이
검찰·법무부 ‘비공개 내규’를 공개합니다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그 후 50년, 여기 다시 전태일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극과 극이 만나다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동아일보
코로나 세대, 잃어버린 1학년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앙일보
당신이 잠든 사이, 달빛노동 리포트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울신문
소년범-죄의 기록
수상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서울신문
한국지엠 비정규직 해고자, 그 후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향신문
디지털성범죄끝장프로젝트 너머n
후보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한겨레신문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 불붙은 비혼출산 논의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이상직 공천의 비밀... 민주당은 왜 그를 공천했나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
21대 국회의원 보유 주식과 이해충돌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
‘국산둔갑 軍 CCTV’ 문제점
수상 기획보도 방송부문 YTN
코로나 장발장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JTBC
트라우마에 우는 탈북민
후보 기획보도 방송부문 MBN
가파도 프로젝트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제주MBC
‘민선 체육회장 민낯’ 흉기폭행·비위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뉴시스
한빛 5호기 원자로 헤드 부실 공사 파문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연합뉴스
돈 받고 판 교단, 평택 사학 태광학원 채용비리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경기일보
이상직 의원 '수상한 선물'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전북CBS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 과로사 추정 사망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대구MBC
육아휴직 이유로 기초생활급여 받은 공무원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MBN
전직 구의원 업체에 20억 일감 몰아준 대전 동구청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대전CBS
묻힐 뻔한 30대 경찰의 죽음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인천일보
방역 수칙 무시한 공직자·기초의원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YTN
‘코로나 기강해이’ 경찰서장, 민간인 성추행 논란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c광주방송
‘이재명 vs 조광한’ 보복감사 논란 촉발한 채용 비리와 개발사업 특혜 의혹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CBS
부산은 왜 가야를 버렸나?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KBS부산
예술랜드 불법 자연훼손 및 돌산 난개발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여수MBC
나노마스크 위해성
후보 지역 취재보도부문 오마이뉴스
해운대 바닷가 고층 주거단지 건립
후보 지역 경제보도부문 KBS부산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 ‘주소만 대구’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영남일보
생태환경 리포트-‘생태계 보고’ 신안갯벌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무등일보
잊힌 군인들 국민방위군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경인일보
근대건축물 수난사, 210동의 기록
수상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인천일보
혈세 148억 들인 ‘가파도 프로젝트’ 겉은 ‘화려’ 속은 ‘참담’ 등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연합뉴스
수도권 신도시 탈교통지옥 해법은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중부일보
도박장 된 이색술집
후보 지역 기획보도 신문·통신부문 연합뉴스
남양군도의 기억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경남
내 차 정보가 샌다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충북
70년 비극의 씨앗...그리고 2880
수상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KBS춘천
‘문재인 정부 1호 도시재생사업’ 침몰
후보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 MBC경남
'휠체어 재판' 이만희, 집 앞에선 깜짝 '직립 보행' 포착 (사진보도 부문)
후보 전문보도부문 더팩트